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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G-20회의, 한강 인공섬서 개최검토"
오세훈 서울시장이 내년 11월 G-20 정상회의를 한강에 조성되는 인공섬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시사했다.
오 시장은 23일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준비위 개소식에서 “코엑스 등 대형 국제회의 시설이 한정돼있다”며 “내년 봄 한강에 플로팅아일랜드(인공섬)가 세워진다. 의전 및 경호문제만 해결된다면 그 위치가 어떨까 생각을 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또 “서울시는 개최준비반이 이미 가동을 시작했다. 어쨌든 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세밀하게 지원하겠다”라고 언급해, 반반의 준비가 이뤄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우선 플로팅 아일랜드는 서울시와 ‘소울플로라(Soul Flora)컨소시엄’이 총 662억원을 투입해 반포대교 남단 수상 3개 인공섬-수상정원으로 다목적홀, 옥상정원, 카페 등이 들어선다.
특히 내년 4월 중순 개장될 예정인 제1섬(4,700㎡)은 컨벤션홀과 레스토랑, 바비큐 가든, 달빛산책로 등 근린생활시설을 갖춰 국제컨퍼런스나 전시회 개최가 가능하며 제2섬(3,200㎡)은 다목적홀과 음식점으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제3섬(1,200㎡)엔 요트를 비롯한 수상 레저시설과 숲, 옥상정원이 조성돼 서울을 대표하는 명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플로팅아일랜드엔 5개의 이동형 LED(발광다이오드)스크린으로 구성된 미디어아트 갤러리(MAG)도 만들어지는데 서울시 관계자는 “플로팅아일랜드가 G-20 정상회의 장소로 결정되면 세계인에 한국과 서울의 강렬한 인상을 주도록 세밀하게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G-20 정상회의 개최를 준비할 대통령 직속 ‘G20정상회의준비위원회’는 이날 공식 출범했는데 사공일 위원장은 “우리가 열심히 해서 외교사는 물론 세계경제 발전사에 큰 획을 긋는 일을 해야 한다”면서 “어디에서 할지는 경호-의전을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부 유명환 장관 역시 “이번 회의가 우리나라 모든 것을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추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축하했고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장은 “한국을 한 차원 높이는 차원으로 G-20 정상회의를 치르자”고 역설했으며 이날 개소식에는 행안부 이달곤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진동수 금융위원장, 한은 이성태 총재 등이 참석했다.
월드뉴스
20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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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수출
17, 18,19세기 스페인은 남미에 식민지를 얻기를 원한다. 영국 프랑스등 서유럽 국가가 아프리카 식민지를 희망한 것 같이 말이다. 물자를 얻기위해서 그들은 아시아에도 진출을 시작한다. 에스파니아 선단(船團)은 이렇게 글로벌 시장을 만들어 가기위해서 노력한다.
스페인 세력은 남미에서는 상당히 성공을 이룬다. 스페인의 문화 스페인의 풍물이 남미에 접목되고, 스페인어를 주로 활용하는 직장이 증가한다. 아나폴리 총장은 바로셀로나 대학의 한국 진출을 위해서 최근 한국에 왔다.
그는 4만학생을 가진 대규모의 대학 총장 답게 오지랖이 넓은 발언을 한다. 나노학과, 생명공학과, 남미 관련 학과, 아시아학과 등에 한국 유학생들을 유치하려고 할 것이다.
아예 그는 한국에 지적 재산권 학과등을 개설하기위해서 노력할 것이다. 스페인은 남유럽에서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잡힌 교육시스템을 지닌 그런 나라다.
2009년 가을 겨울은 유럽세력이 상당히 교육 수출을 위해서 역동적으로 한국에서 활동을 하는 중이다. 한유럽 FTA 타결의 물결을 타고 과대하게 한국의 경제 상황이 알려진 탓도 한몫하는 것 같다.
영국 대학 수십개가 영국 대사관 문화원들의 도움을 받아서 영국 유학 박람회를 한서울 팔레스호텔에 한국 젊은이들을 몰려 간다.
이에 뒤질 세라 비슷한 시기에 호주는 중등, 고등, 기술 대학, 종합 대학에서 한국 유학생 유치를 위한 박람회를 시작한다.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캐나다 유학 박람회도 열린다. 자국 교육을 수출하기 위함이다.
미국은 조용히 있는 것 같지만 그렇지않다. 오마바는 한국의 경제를 부러워 한다고 하는 말을 하는등 과잉 칭찬을 하는 것 같이 들린다. 미국내에서 유학하는 한국인 학생은 이미 7만여명을 넘어선다.
인도1위, 중국 2위, 한국 3위를 차지하는 미국내 해외 유학생 상황이다. 미국 가서 공부하는 것은 미국에서 돈을 소비하는에 연결된다.
지구촌의 유네스코에 등록된 대학만도 9만개가 조금 넘는다. 이제 경제 발전을 위해서 각국은 자국 대학에 해외 유학생을 유치하는 등의 교육을 수출하려고 한다.
교육은 경제재와는 다르다. 분명히 다르지만 교육 수출을 위해서 활동하는 선진국의 움직임을 그냥 조용히 바라만 보고 있어서는 국제 교육 수출 틈새 시장을 우리것으로 만들어 가는 일은 요원해 진다. 지식 직업인의 일자리를 늘리려면 교육 수출에 성공한 대학들이 다수 파생되야 한다.
교육 수출은 이제 현실이다. 우리대학들도 이제 해외 유학생을 유치하는 프로젝트를 마음껏 하게 시스템의 선진화가 필요하다.
바로 셀로나 같은 남유럽의 경쟁력을 가진 대학들이 한국의 송도에 다수 유치되면 우리나라 대학들도 국내외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자기 학교 입학을 권하는 그런 활동을 더욱 강화 해야 되는 그날이 오는 것은 시간 문제가 아닐까?
월드뉴스
20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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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권, 한.미 대북공조체제 성과 가시화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이 점점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뭣보다 북핵문제와 관련, 미국과의 강력한 협조체제 아래 북한에 끌려다니기 보다는 '선(先)핵포기후(後)경제지원' 원칙을 고수한 효과가 빛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의 평양 체류 일정이 당초 알려진 1박2일보다 늘어나 8일부터 10일까지 머물 것으로 전해졌다. 체류 일정이 길어진다는 것은 그만큼 북미 대화의 의미가 크다는 것으로, 특히 그동안 교착상태에 머물던 북핵문제 해결에 전기가 마련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 이번 북미 대화에 있어 한국이 소외되지 않은 점도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 보즈워스 대표는 평양 방문에 앞서 먼저 서울을 거쳐갈 예정이며, 북한에서의 일정을 마친 뒤에도 곧바로 서울로 내려와 방북 결과를 우리 정부 당국에 '디브리핑(debriefing)'할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상 북미 대화에 있어 한국이 한 축을 담당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19일 한.미 정상회담 직후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보즈워스 대표가 다음달 8일 방북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점도, 이번 북미대화가 한국과의 깊은 협력의 산물임을 짐작케 한다는 분석이다.
만약 이번 북미대화에서 북한의 6자회담 복귀 등의 성과가 나올 경우,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은 탄력을 받는 것은 물론, 향후 국정운영에도 상당한 순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북미 양측은 뉴욕 채널을 통해 보즈워스 특별대표의 평양 체류 일정에 대해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보즈워스 대표의 강석주 외무성 제1부상과의 회동횟수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면담 가능성 등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월드뉴스
20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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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영산강 오리알' 신세로 전락?
민주당이 4대강 사업에 반대만 하다가 '영산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는 지적이 23일 정치권 일각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4대강 사업의 성격은 국토를 가꾸는 것이다. 그 만큼 명분이 뚜렸하다. 더불어, 이명박 대통령이 자신의 꿈인 대운하를 접는 대신 내놓은 새로운 사업이다. 이명박 정부의 명운이 걸려있다고 해도 별무리가 없는 것이다.
하지만, 민주당은 거세게 반대 공세만 펼쳤다. 그러나 전혀 먹혀들지 않았다. 이명박 정부를 향해 "그냥 죽어라"하고 소리만 치는 셈인데 이를 정부.여당이 받아들일리 만무한 것이다. 게다가, 4대강 사업이 펼쳐지는 각 지역에선 지방자치단체장을 비롯, 주민들이 4대강 사업을 강력히 지지하고 있는 마당이다.
지난 22일4대강 살리기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희망선포식이 영산강과 금강 두 곳에서 열렸다. 이 대통령은 광주에서 열린 영산강 기공식에서 4대강사업은 수질과 생태를 복원하는 환경사업이자 우리 삶을 여유롭게 하는 행복사업이라고 규정했다.
이번 영산강 살리기 기공식에 민주당 소속의 박준영 전남지사와 박광태 광주시장이 참석했다. 하지만 이 지역 민주당 의원들은 한명도 보이지 않았다. 희안한 모습이 연출된 것이다. 당장 "당론이라는 정치적 요소 때문에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지역 민심도 못따른다."는 비아냥이 터져 나오고 있다.
사실 영산강은 '남도의 젖줄'이라 불릴 만큼 호남에서 상징하는 바가 크다. 하지만 현재는 4대강 가운데에서도 수질오염이 가장 심각하다. 이에 정부는 2011년까지 수질개선을 물론 옛 뱃길 복원사업을 통해 생명의 강으로 재탄생 시킨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바닥에 퇴적된 토사를 걷어내고 맑은 물을 채우는 한편, 승촌보와 죽산보를 놓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써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지필 것이란 기대다. 영산강 살리기 사업에 주민들이 찬성하고 적극 나서는 이유다.
영산강 뿐만 아니라 4대강 사업이 시행되는 다른 지역들도 이 같은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그러니 지역민들이 환영하면서 공사기간을 단축해야 한다는 요구까지 하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라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상당하다.
상황이 이러한데, 민주당은 반대만 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와 관련, 애초부터 민주당의 전략이 크게 잘못됐다는 비판이다. 4대강 사업은 어차피 필요한 사업이고 MB정부가 반드시 밀어붙일 사업인 만큼 반대만 해봤자 별무효과라는 것이다.
대신, 야당으로서 4대강 사업이 추진되는 과정에서 혹여 있을 지 모를 부정.부패를 견제하는 데 주력했어야 했다는 지적이다. 그 것이 그나마 야당의 위상을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릴 수 있는 선택이라는 것이다.
월드뉴스
20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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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100토론 고별방송 "8년 짊어져온 짐 내려놔"
손석희 성신여대 교수는 19일 그 동안 진행을 맡았던 MBC ‘100분 토론’ 마지막 방송에서 “8년 가까이 짊어져온 무거운 짐을 이제 내려놓게 됐다”고 말했다.
손 교수는 이날 ‘100분 토론 10년 그리고 오늘’에서 “첨예한 논쟁의 장에서 8년이나 자리를 지킬 수 있게 해준 시청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사회자라는 짐을 내려놓지만 내 머리 속에서 ‘토론’이라는 단어는 떠나지 않을 것 같다. 토론이야말로 민주주의를 지키는 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그 장에 조정자로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영광이었고, 기쁜 마음으로 간직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100분 토론에는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 박형준 청와대 정무수석, 민주당 송영길 최고위원,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한편, 100분 토론 마지막 방송의 시청률은 4.6%(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를 기록했으며, 다음 주부터는 권재홍 MBC 선임기자가 진행한다.
월드뉴스
20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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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대표 헌혈
20일 한나라당 창당 12주년을 맞아 사랑의 헌혈 운동에 당직자들과 함께 참여한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
월드뉴스
20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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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금강 2개 지역 ‘희망선포식’ 개최
국토해양부와 환경부는 해당 지방자치단체들과 함께 22일(일) 본격적인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성공을 기원하는 ‘4대강살리기 희망선포식’(기공식)을 개최했다.
한국형 녹색성장 프로젝트의 힘찬 출발을 알리게 될 ‘4대강살리기 희망 선포식’은 22일(일) 오후 2시 영산강 6공구(승촌보 사업 예정지)와 금강 6공구(부여보 사업 예정지) 등 2개 지역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축제 행사로 열렸으며, 11월 27일 한강, 낙동강(2개공구)에서도 희망선포식을 개최한다.
지난 6월 8일 마스터플랜 발표 이후, 약 5개월여 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하는 이번 4대강 살리기 사업은 각 강별로 용수 확보와 홍수조절용량 증대, 수질개선과 생태복원, 복합레저 공간 창조 및 강 중심의 지역문화 발전 등을 목표로 일정에 따라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이 개최되는 2곳 중 ‘영산강 살리기 사업’은 유량이 적고 고질적인 수질악화로 오래전부터 신음해온 영산강 유역을 발전시키고 풍부한 수량을 확보해 유역 내 220만 호남민들에게 풍요로운 영산강을 되돌려주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전망이다.
세부적으로는 승촌보, 죽산보 등 2개보 설치와 준설(0.3억㎥)을 통해 풍부한 유량(1.1억㎥)을 확보하고 환경기초시설 확충 등 수질개선 사업이 병행된다.
특히 희망선포식 행사가 개최되는 영산강 6공구는 생명의 씨앗을 형상화한 승촌보(L=540m, H=6m)가 설치되어 영산호에서 출발하는 황포돛배가 드나드는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아울러 승촌보 인근에는 옛날 물길을 복원하는 구 하도 복원사업이 실시되어 아름다운 친수공간을 조성, 시·도민들의 복합레저 문화 공간으로 제공된다.
이 외에도 영산강 살리기 사업에는 평시에는 공원 등으로 활용되다가 홍수 시에 물을 임시 저류하는 신개념의 치수대책인 저류지가 1개(나주), 홍수조절지가 2개(담양, 화순) 설치되며, 영산호와 영암호를 연결하는 수로를 만들고 영산강 하구둑의 수문을 늘려 홍수를 대비하는 사업 등이 시행된다.
금강 살리기 사업 역시 풍부한 유량 확보(1.1억㎥), 홍수대책, 수질개선 사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금남보, 금강보, 부여보 등 3개보가 설치되고, 아름다운 생태하천들이 금강을 따라 자전거도로와 함께 조성된다.
특히 기공식 행사가 열리는 금강 6공구에는 역사가 흐르는 백마강과 계백장군을 형상화한 부여보가 설치된다. 부여보(L=620m, H=7m)는 생태하천 복원과 연결하여 아름다운 금강을 상징하는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2010년 대백제전과 연계하여 지역의 관광·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아울러 금강에 설치되는 3개의 보는 스토리텔링(Story-telling) 개념을 도입하여 구드래, 고마나루, 낙화암 등 유구한 백제의 역사·문화와 조화되도록 꾸며지게 된다.
한편 ‘영산강살리기 희망선포식’에는 해당 광역시·도 및 기초 지자체장과 지역주민, 관계부처 장관 및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장(심명필) 등 정부 관계자와 국내외 귀빈들, 시민·환경단체와 시공사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영산강 살리기 사업의 성공과 지역경제, 지역문화 발전을 기원했다.
본 행사에서는 해당 광역지자체 장들의 환영사, 영산강 유역 광주·전남 지역 8개 시·군·구의 지자체장(영산강 유역 행정협의회)들이 성공적인 영산강 살리기 사업 추진에 대한 다짐을 선언했다.
또한 지구촌 기후온난화에 대비해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강을 중심으로 녹색성장 정책을 선도적으로 펼쳐가는 것에 대해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 아나다 티에가 람사르(RAMSAR) 사무총장 등 국제기구의 주요 해외인사들도 영상메시지를 통해 이번 희망선포식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될 ‘희망선포식’은 4대강 살리기의 친환경 생태복원 의미를 담아 기존 기공식의 ‘발파 이벤트’는 지양하고 대신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희망 염원 서명식’과 ‘4대강 합수식’ ‘종이배 띄우기’ 등 환경친화적이고 지역주민들이 중심이 되는 ‘지역문화축제 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영산강살리기 희망선포식’의 경우, 광주지역 주부들로 구성된 풍물 길놀이와 대북 공연에 맞춘 호남지역 서예가의 대형 붓글씨 쓰기 등 지역출신 문화예술인과 유명 연예인들의 축하공연 등 이벤트와 행사진행을 통해 지역문화제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금강살리기 희망선포식’에도 해당 지역 초등학교 어린이 풍물패 공연과 지역 대학교 무용단의 북·무용 공연 등이 준비되었다.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을 통해 건강한 국토와 살기 좋은 희망찬 나라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겠다는 의미에서 이번 기공식 공식행사명을 ‘4대강 살리기 희망선포식’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월드뉴스
20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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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못, 만만치 않네' 고민 깊은 정부
정부가 세종시를 수정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지만, 무엇을 채울지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는 지적이다.
최근까지 정부는 세종시를 기업도시로 만들 것처럼 얘기했다. 정운찬 총리는 '유수의 기업들이 내려오겠다고 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정부의 이 같은 움직임에 다른 지방이 반발하고 나섰다. 뭣보다 전국에 16곳이 지정된 혁신도시 및 기업도시 지역이 형평성 문제를 들고 나왔다. 왜 세종시에만 기업과 공장 입주를 위한 파격적 인센티브를 주냐는 것이다.
이와 관련, 20일 국회의원회관 내 한 분석통은 "정부가 세종시를 기업도시로 만들 것처럼 비친 것은 크게 잘못이다."며 "다른 지역이 불평등을 제기, 혼란이 초래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만약, 혼란이 계속되면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의) '원안+알파' 주장대로 흘러가게 될 것이다."며 "결국에는 세종시 수정론이 실패로 돌아갈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 분석통은 또 "사실, 세종시만 노무현 대통령의 대못이 아니라 혁신도시들도 대못이다."며 "정부가 이런 내용을 미리 파악하지 못한 것 같다. 정부가 대못들을 한번에 뽑아내기 쉽지 않을 것이다."고도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 입주 기업에 대한 파격적 인센티브를 비판하면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이날 한나라당의 한 정책통은 "이 문제에 대해 함부로 말하기 어렵다."면서도 "현재 세종시에 내려온다고 거론되는 기업들에는 대기업과 큰 공장들이 많은데, 그러면 용수 확보 등 여러가지 문제가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면서 "그런 것이 아닌 최첨단 기업 등, 에너지나 물소비가 적은 기업이 내려오는 게 적당하다."고 말했다.
이 정책통은 "그런 첨단 산업들 중에는 다른 지역의 산업과 겹치지 않는 것들이 여러개 있을 것이다."면서 "미국의 실리콘밸리를 많이 응용해야 할 것이다."고도 덧붙였다.
지난 2005년 당시 세종시법 국회 통과에 반대 의원직을 사퇴한 박세일 한반도 선진화재단 이사장은 최근 월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퍼주기 식의 대안은 안된다. 그런 대안은 역(逆)포퓰리즘이다."며 "누가 봐도 적절한 수준에서 설득력 있는 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그러면서 "서울에 있는 주요 대학과 연구소들을 옮기는 것이 올바른 정책방향이다."며 "도시를 개발하는 데는 학교만한 것이 없다. 옛날에 서울 강남 개발할 때를 생각해 보라. 경기.서울.휘문.중동.경기여고.숙명여고 등 좋은 학교들을 옮기면서 순식간에 발전하지 않았는가?"하고 반문했다.
그는 얼마전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선 지금의 유럽연합과 비슷한 아시안 연합이 향후 만들어질 수 있다며, 그 아시아 연합의 사무국이 세종시에 올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도 주장했었다.
월드뉴스
20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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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점점 촉촉해져..인왕산~청계천 물길
서울시가 점점 촉촉해져 상쾌함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도심 공간의 역사성 회복을 위해 내년 말까지 청계천 지류인 백운동천 물길을 따라 폭 3m가량의 수로를 만들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백운동천은 인왕산 기슭에서 청계천으로 흘렀던 개천이지만 현재는 도로로 덮여있어 잊혀지고 있었다.
이번에 조성되는 수로는 실개천 규모로, 세종문화회간 뒤편으로 청계광장~경복궁역 사이 760m를 가로질러 흐르게 된다. 또 세종로 사거리를 가로지르는 구간은 강화유리에 덮여 도로 아래를 지나가게 된다.
수로에 필요한 물은 경복궁역에서 하루 동안 발생하는 지하수 2천180t을 여과 및 살균해 사용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물길 사업에 총 70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백운동천 물길이 새로 탄생하면 또 다른 수변 문화공간이 저절로 만들어지는 효과가 있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도 제공하게 된다. 더불어 이러한 활력이 도심 경제에도 신선한 자극을 줄 전망이다.
이 같은 장점 때문에 서울시는 백운동천 물길에서 끝나지 않고 경복궁역∼백운동천 시점부 구간 1.74㎞에 대한 물길 조성도 타당성 검사를 거쳐 장기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140억원을 투입해 중학천이 흐르는 북악산∼청계천 구간 2.4㎞에도 2011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실개천 형태의 수로를 조성하기로 했다.
1단계 구간(청계천∼종로구청) 340m는 다음 달 완공되며, 2단계 구간(종로구청∼정독도서관) 1.02㎞는 내년까지 마무리된다.
월드뉴스
20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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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기업도시 아닌 교육과학도시로 윤곽
세종시 수정과 관련, 정부는 기업중심도시가 아닌 교육과학중심도시로 윤곽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는 이 같은 세종시 수정 골격을 상당 부분 마련, 내달 중순께 세종시 수정안을 발표하기로 했다.
정부가 교육과학중심도시로 세종시 수정의 방향을 잡은 것은 당초 알려진 기업중심도시와 관련한 이런저런 반발이 상당부분 작용했다는 지적이다.
뭣보다, 세종시에 기업을 입주시키기 위해 파격적 특혜를 줄 것으로 알려지면서 역시 기업 유치에 노력해왔던 타지역에선 형평성의 문제를 강하게 제기하고 나왔다. 더불어, 정치권 일각은 또 하나의 '퍼주기식 포풀리즘'이라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장기적 안목이 아닌 단기적으로 급한 불만 끄려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하지만, 정부가 기업중심에서 교육과학중심으로 성격을 정함에 따라 이러한 비판을 비켜나가는 것은 물론, 수정 내용을 알차게 만들어내면 세종시 수정에 상당한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9부 2처 2청을 이전하는 세종시 원안을 백지화 하는 것도 덜 부담스러울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정부는 수정안 발표에서 세종시 수정의 기본 '콘셉트'와 주요 '인센티브'만 공개할 지 아니면 구체적인 입주 기관이나 기업 등을 비롯한 세부 일정까지 드러낼지는 아직 불명확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정부는 세종시 수정안을 발표한 뒤 여론수렴을 거쳐 내년 2월 임시국회까지는 관련법 정비를 끝낸다는 계획이다.
월드뉴스
20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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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아시아 금융.경제 협력단체 추진
아시아 국가들 간의 경제 협력 필요성이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국회 정무위 위원장인 김영선 한나라당 의원이 국제의원단체 창설을 추진중이다.
아시아 각국 의원들이 금융.경제 분야에서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의회 차원에서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가칭 '아시아 금융.경제국제의원회의'를 내년 상반기에 출범시키겠다는 것.
이와 관련, 국회 운영위원회가 이미 내년도 관련예산 3억7천여만원을 심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 의원은 예산이 처리될 경우 내년 초 한국, 중국, 일본과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ASEAN) 10개국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의원단체 구성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내년 2월 정무위 의원들을 중심으로 창설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그해 6월까지 의장국 및 부의장국 선출을 위한 창립총회를 서울에서 열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는 구상을 세우고 있다.
이 단체가 성공할 경우, 향후 아시아에서의 경제.금융분야 교류 및 협력이 크게 증진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금융위기에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한 통화스와프 및 공동기금에 대한 지원방안이 적극적으로 모색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한국이 내년 11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개최와 함께 세계 금융구조의 개편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 만큼 의회가 이를 뒷받침하는 의미도 있다는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김 의원은 "아시아금융.경제국제의원회의는 경제.금융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회차원의 공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월드뉴스
20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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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경, 피리로 '한류바람' 일으킨다.
피리 연주자 안은경이 한국의 전통음악으로 '한류바람'을 일으킨다.
안은경은 20일 오후 서울 명동에 위치한 한류쇼핑몰 '핫이슈몰' 오픈 및 한류 문화 불우 청소년 돕기 열린 콘서트에 참석해 국내외팬들을 찾았다.
안은경은 이날 자신의 첫 음반 'Purity'의 수록곡 '눈물꽃 지다' 등 모두 3곡을 연주해 한국 전통 음악의 미(美)를 한류팬들에게 소개했다.
특히 잔잔하면서 애잔한 그의 피리연주 소리와 양악기의 소리가 오묘하게 어우러져 관객들의 흥을 돋았다.
지난 1일 발매된 첫 음반 'Purity'는 한국 음악의 정적이고 자연적인 이미지와 서양 음악의 정제되고 안정적인 이미지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다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쇼핑몰 '핫이슈'는 일본 등 한류관광객들에게 인기 높은 화장품, 보석, 액세서리, 안경, 의류, MD상품과 먹거리 등 32개 품목을 갖추고 있다. 특히 2층에는 권상우의 커피숍 '티어스'가 있어 더욱 유명하다.
월드뉴스
20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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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가수 윙크, '한류 트로트' 열풍 꿈꾼다
쌍둥이 가수 윙크가 '한류 트로트'로 발돋움하고 있다.
윙크는 20일 오후 4시 서울 명동에 위치한 한류쇼핑몰 '핫이슈몰'에서 진행된 오픈식 겸 한류 문화 불우 청소년 돕기 열린 콘서트에 참석해 정규 1집 타이틀 곡 '부끄부끄'를 비롯해 데뷔곡 '천생연분' 등의 대표곡을 선보였다.
윙크는 이날 특유의 깜찍발랄한 의상과 에너지 넘치는 댄스와 가창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관객들의 '앵콜' 연호가 이어져 트로트 메들리로 화답했다.
특히 윙크는 '천생연분'을 개사한 '핫이슈' 로고송을 특별히 준비해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윙크를 비롯해 4인조 걸그룹 HAM, 피리로 한국을 알리는 '피리소녀' 안은경, 남성그룹 브리지웨이 등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가졌다.
한편 쇼핑몰 '핫이슈'는 일본 등 한류관광객들에게 인기 높은 화장품, 보석, 액세서리, 안경, 의류, MD상품과 먹거리 등 32개 품목을 갖추고 있다. 특히 2층에는 권상우의 커피숍 '티어스'가 있어 더욱 유명하다.
월드뉴스
20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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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4관왕'이어 레드카펫 '베스트드레서' 선정
2NE1이 200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2009 MAMA) 4개 부문을 수상했다.
2NE1은 21일 오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2009 MAMA에서 신인상(여자부문), 뮤직포털 엠넷상, 뮤직비디오 작품상, 올해의 노래상까지 4개부문의 상을 휩쓸었다.
더불어 마이크로블로그 사이트 미투데이에서 진행된 '레드카펫 베스트드레서'에 뽑히기도 했다.
이날 2NE1은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 개성 넘치는 의상을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MAMA는 '아시안 웨이브(Asian Wave)'라는 콘셉트로 Mnet과 KMTV를 통해 국내 및 아시아 주요 10개국(일본, 중국, 태국, 대만, 홍콩, 필리핀, 마카오, 말레이지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에 동시 생중계됐다.
다음은 수상자(작) 명단.
▲명예의 전당=심수봉 ▲올해의 앨범상=지드래곤 ▲올해의 노래상=2NE1▲올해의 가수상= 2PM ▲뮤직비디오 감독상=홍원기 감독 ▲CGV 인기상=슈퍼주니어 ▲트롯 음악상=홍진영 ▲혼성그룹상=에이트 ▲모바일 인기상= 슈퍼주니어▲뮤직포털엠넷상=2NE1 ▲여자신인상=2NE1 ▲남자신인상=슈프림팀▲발라드 알앤비상=김태우 ▲댄스음악상=카라 ▲하우스&일렉트로닉상=브라운아이드걸스 ▲힙합상=리쌍 ▲록상=부활 ▲남자가수상=드렁큰 타이거 ▲여자가수상=백지영 ▲디지털음원상=백지영 ▲해외시청자상=슈퍼주니어 ▲여자그룹상=브라운아이드걸스 ▲남자그룹상=2PM ▲뮤직비디오 작품상= 2NE1 '파이어'▲O.S.T상=SS501 ▲작사상=박선주 ▲디지털 음원상=백지영 ▲모바일 인기상=슈퍼주니어 ▲베스트 아시아 스타상=동방신기, ▲작곡가상=박진영
월드뉴스
20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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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합격한 고효정 학생
장애와 소녀가장이라는 역경을 뚫고 서강대학교 신방과 4년 장학생으로 수시 모집에 합격한 고효정 학생. 18일 오후 서강대학교 교정에서 고 양에게 포부를 물었다 / 오종찬 기자 ojc1979@chosun.com
월드뉴스
20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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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스테파노의 사망소식을 듣고
(순전히 기억에 의존해 쓰는 글이므로 착오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침 버스를 타고 오는 길에 버스기사가 틀어놓은 손석희의 시사진행프로를 무심히 듣고 있는데 손석희 아나운서가 갑자기 "방금 들어온 소식입니다. '쥬제페 디 스테파노'가 방금 사망했다는 뉴스가 들어왔군요"라면서 스테파노의 화려한 경력을 설명해 주는데 순간 나는 그 양반이 아직도 살아있었나? 하는 생각이 제일 먼저 떠올랐다.
1921년생이니까 88세로 생을 마감했는데 사실 나는 몇 년 동안 스테파노의 소식을 들어본 바가 없어 오래전에 이미 죽은 줄로만 알고 있었다.
아프리카 케냐 여행 중에 강도에게 피습당해 식물인간이 되어있다 끝내 사망했다는데 강도의 습격을 당하지만 않았더라면 아직도 살아 활동할 수 있었다는 말 아닌가?
지금의 50대 후반에서 60대 연령층의 대학졸업자 중에서 스테파노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유명했던 이태리의 테너가수였는데 특히 이제는 전설의 인물이 된 60년대의 '마리아 칼라스'와 콤비를 이루어 오페라 무대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명가수였다
라이벌이었던 '마리오 델모나코 & 레나타 테발디' 콤비와 오페라계의 쌍두마차를 이끌었던 인물인데 시대마다 명가수는 항상 있는 법이고 지금 이 순간에도 발군의 실력을 자랑하는 오페라가수는 여럿 있는데 왜 40년전에 전성기를 누렸던 스테파노만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유명할까 의아하겠지만 여기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6.25동란이 남긴 폐허와 굶주림, 절망, 자조가 사회를 뒤덮고 있었던 50년대가 끝나고 60년대에 들어서자마자 우리사회는 정치적 격변기에 접어드는데 1960년의 4.19 이후부터 전혀 새로운 음악인 미국의 '팝' 음악과 유럽의 '칸소네', '상 송' 같은 생소한 음악이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문화적으로도 신시대를 열어가기 시작했다.
닐 세데카의 '오, 케롤', 폴 앙카의 '다이아나'가 학생사회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자 이때부터 미국의 팝 음악이 대중화되기 시작했고 미8군 무대에서 노래하던 한국가수들도 하나 둘 일반에게 선보이며 일반무대에서도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하지만 시장이 없어 미국으로 가서 활동하던 '패티 킴'과 '윤복희'도 다시 돌아와 고국의 무대에 서게 됐고 학생신분으로 미군들을 상대로 아르바이트 하던 조영남이 '딜라일라'를 불러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자 음대를 때려치우고 본격적인 대중가수의 길로 접어서게 된 것도 다 이때 60년대 후반의 일이었다.
또한 오페라를 한번도 들어본 적도 없고 성악가의 노래마저 들어본 적도 없던 일반인들이 오페라가수의 목소리를 처음 들어보게 된 것도 1961년경에 들어온 쥬제페 디 스테파노가 부른 이태리 민요 '오 솔레미오'와 '돌아오라 소렌토로'를 듣고서였는데 이때부터 이태리어로 이태리가곡을 부르는 것이 중고생들 사이에서 대유행이었다. 지금의 60대 연령층 중에서 팝이나 이태리가곡, 프랑스의 상송을 원어로 즐겨 부르는 사람이 꽤 있는 것도 바로 이때의 선풍이 남긴 후유증(?)으로 보면 된다.
당시는 워낙 가난해서 레코드판을 살 여유가 있는 사람도 적었고 더구나 오디오를 갖춘 가정이라고는 대도시의 부유층에서나 구경할 수 있었는데 그래도 용케도 잘도 부르고 흉내를 내곤 했었다.
저 멀리 이태리출신의 스테파노가 당시 우리나라에서 얼마나 인기가 있었는지 스테파노의 서울공연 때는 마치 국빈이 방한하는 것만큼이나 매스컴에서 대대적으로 보도했었고 서울 소공동 어느 양복점에는 영광스럽게도 스테파노가 이 양복점에서 양복을 맞춰 입었다고 이 양복점 주인과 악수하는 대형사진을 10년 넘도록 걸어놓은 것도 본 기억이 있는데 (조선호텔입구였음) 하여튼 열광적인 환영을 받았다.
아마도 스테파노 자신도 이름도 들어본 적이 없는 극동의 가난한 나라에서 이렇게 열광적인 환영을 받으리라고는 상상조차 못 했을 것이다. 이런 점은 영국의 클리프 리차드가 이대강당에서 첫 공연을 하던 날 수많은 여대생들이 울고 불고 까무라치던 모습을 보고 클리프 리차드 자신이 더 놀랐던 점이나 미국의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서울을 방문하자 서울인구만큼의 환영객이 거리를 메워 미국 대통령일행이 탄 차량이 남대문에서 더 나아가지 못하고 인파에 파묻혀 오도 가도 못하고 갇혀버리는 대형돌발사고가 생겨 미국 경호원들이 식은 땀을 흘렸던 것 등은 다 지금의 젊은이들이 이해하기에는 너무도 다른 시대의 촌스런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당시 아이젠하워 대통령을 보려고 시민들이 남대문으로 몰려올라가는 바람에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남대문의 일부가 무너져 내리기도 했다.
좁은 빨대로 세상을 내다보며 유식하게 문화논평하기를 즐기는 덜 떨어진 먹물들 중에는 이런 당시의 현상을 문화사대주의라고 비웃지만 내가 보기엔 문화사대주의가 아니라 수백 년 내려온 유교적 전통과 폐쇄적 인습을 숙명적으로 받아들이고 살아야하는 자신들의 운명에 저항하는 몸부림이었고 탈출을 노리지만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쥐떼처럼 그렇게 절망감에서 자포자기적으로 문화적 모방이나 즐기며 현실을 외면하고 싶었던 것이 아니었을까 생각해 본다.
아침 8시 뉴스에 실려나온 60년대의 名테너가수이자 한때 가난한 극동의 작은 나라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우상이었던 '스테파노'의 죽음소식에 잠시 지난날을 회고하며 머리에 떠오르는 대로 읊어보았다. - 2008년 3월 4일
월드뉴스
20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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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 연구정책 강화가 필요하다
삼면(三面)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 바다산업의 발전을 위한정책을 펴는 일은 상당히 중요한 일중의 하나이다.
넙치와 전복 의 우량종 연구에서의 가능성을 보면 이런 정책 방향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게 해 준다.한국의 수산연구진이 오랜 연구로 한국산 넙치와 전복은 크기와 맛에서 세계 1등 상품이 되었다고 한다.
넙치는 글로벌 시장의 60%이상을 한국 수산 연구력이 바탕이 되서 차지한다. 큰 성과가 아닐수 없다. 한국 산 넙치는 수퍼다. 그래서 일본 중국 미국 유럽에서 많이 선호 한다. 이것은 우리 해양 수산 연구사들이 불철주야(不撤晝夜) 넙치 연구에 매달린 성취결과이다.
이것으로 만족하기에는 수산자원 시장이 너무 크다. 바다는 이제 식량의 핵심 원천이다. 이런 가운에서 우리 수산 연구 인력과 예산지원은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넙치 못지않게 연구해서 신품종을 개발할 어족자원은 많다.
어족 자원 연구력증진을 위한 국가 지원을 강화 하자. 그래서 해양수산 연구사들의 직업 여건을 개선하고, 어족 자원 수출가들이 일하는 기회를 더 확장하자.
아울러 물고기의 질병을 연구하는 어병치료 학과, 양식 학과 같은 대학의 학과를 육성하고 우수 연구 인력을 배출하는 노력을 심도 높게 경주하자.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의 자연 여건에서 수산업은 우리의 제조업 못지 않는 미래의 국부 창출 산업임을 기억하고, 2010년 국회 예산 심의에서는 수산자원 연구 예산은 다른 항목보다 진지하게 심의해서 지원하자.
노르웨이의 연어, 한국의 넙치 이런 국가 대표 어족 브랜드를 글로벌 시장에서 만드는 프로젝트에 정책 집중을 기울일 가치가 충분하다.
월드뉴스
200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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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예결의 4대강 살리기 현장시찰(경기도 여주)
정기보 취재기자
200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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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울추'가 심하게 흔들리고 있다
월드뉴스
200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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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국회의장 중국-베트남 공식 방문
월드뉴스
2009-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