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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박근혜 보다 더 소중한 건..."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가 세종시 수정 논란과 관련, "나라의 장래를 걱정하는 충청도 양반들이여, 파벌이 살기 전에 당이 살아야 하고, 당을 살리기에 앞서 나라를 살려야지요. 이명박·박근혜·이완구·정세균보다 더 크고 소중한 것은 대한민국이지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동길 교수는 3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나라가 흔들리고 깨지고 무너지는 것을 보고만 있을 겁니까. 정 힘들면 국민에게 묻고 국민에게 맡기세요. 국민은 압니다. 국민의 생각은 이미 정해진지 오랩니다."라면서 이 같이 호소했다.
김 교수는 이 글에서 특히, 자신의 충청도 출신 친구의 이야기를 다음과 같이 소개하기도 했다.
내 친구 하나가 6·25 때 어느 부대의 헌병 대장이었습니다. 이름은 김규진이었습니다. 전쟁 중에 우연히 만났습니다. 그가 이렇게 물었습니다. "얘, 전쟁에는 어느 도 출신이 가장 잘 싸운다고 생각하냐." 내가 대답했습니다. "평안도 놈들 아니야? 치고받고 차고 돌격하는 데는 역시 대동강 물 먹은 놈들이 아니겠어."
내 친구 헌병 대장이 일러 주었습니다. "아니야. 충청도 출신이야. 평안도 놈들은 물불을 가리지 않고 고지에 달려가기는 하는데 그 고지를 오래 지키질 못 해. 충청도 놈들은 느려서 고지를 점령하는데 시간은 좀 오래 걸리지만 후퇴를 안 해. 끝까지 지켜"
김 교수는 이어 "친구의 그 말 한마디는 나로 하여금, 어찌하여 김좌진·만해·윤봉길이 충청도 출신인지를 이해하는데 크게 도움이 됐습니다."라며 "충북 지사 정우택이 세종시 원안수정의 가능성을 시사했으며, 청주 시장 남상우도 '국가 미래를 위한 대통령 결정이 옳다'고 용감하게 한마디 했습니다."라고 강조햇다.
그는 "'여야 합의'보다 더 높은 곳에, '국가 백년대계'가 있습니다."라고 거듭 역설했다.
월드뉴스
200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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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세종시 수정 반발 지사직 사퇴
그동안 세종시 수정에 반발해 사퇴할 것이라던 이완구 충남지사가 마침내 오늘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사직에서 사퇴했다.
이지사는 "그동안 기회가 있을 때마다 세종시 원안추진에 도지사직을 걸고 행정중심복합도시는 특별법에 따라 원안추진을 믿어도 좋다는 말로 도민들에게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대의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해 왔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그동안 세종시 문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 봤지만 국가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원안보다 나은 대안을 찾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러나 법 집행이 중단돼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고 세종시 수정이 공론화된 지금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원안추진을 당부한 충남도민 여러분의 소망을 지켜내지 못하고 정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저를 용서해 달라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소속 정당인 한나라당은 아직 정부의 대안이 나오지도 않았고 국민과 충청도민을 위한 해결책을 찾아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는 도지사로써 사퇴선언은 경솔하다고 논평을 냈다.
월드뉴스
200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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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정 실패, 향후 시나리오?
3일 현재 정치권은 만약, 세종시 수정이 실패하면 여권에 어떤 변화가 펼쳐질 지 무척 궁금해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대통령과의 대화' 이후에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세종시 수정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박 전 대표의 입장이 안바뀌면 세종시 수정은 국회에서 좌절될 가능성이 크다. 친박계가 박 전 대표의 뜻과 함께 한다면, 정족수 미달로 수정 법안 처리가 불가능 하기 때문이다.
이 경우, 이명박 대통령으로서는 상당한 정치적 타격을 피해가기 어려울 전망이다. 본인이 직접 TV방송에 출연해 사과와 설득 작업까지 했음에도 세종시 수정이 관철되지 않았다는 자체가 이 대통령의 정치적 위상을 흔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조기 레임덕"까지 언급하고 있다.
더불어 박근혜 전 대표도 그다지 녹록치 않은 상황에 처할 것이란 분석이다. 표면적으론 세종시 수정과 관련, 이 대통령과의 승부에서 이긴 것이지만 추가적 출혈이 만만치 않다는 것으로, 뭣보다 보수층의 동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와 관련, KSOI가 11월 30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ARS 여론조사 결과가 눈길을 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세종시 수정과 관련해 박 전 대표가 '대통령의 생각에 따를 필요가 없다'는 응답은 53.5%였고, '대통령의 뜻에 따를 필요가 있다'는 응답은 34.1%였다. 전체적으론 박 전 대표의 세종시 원안 고수 입장이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좀 더 깊숙히 들어가면 서울에서는 '대통령의 생각에 따를 필요가 있다'는 응답이 46.1%로 '생각에 따를 필요가 없다' 39%보다 높았다. 더불어 한나라당 지지층에서도 '대통령의 생각에 따를 필요가 있다'는 응답이 높게 나왔다.
이는 만약 친박계의 반대로 세종시 수정이 실패할 경우, 서울 및 한나라당 지지층이 박 전 대표에게서 급격히 등을 돌릴 가능성을 점치게 하는 대목이다. 뿐만 아니라, 세종시 수정에 찬성한 친이계를 비롯한 정치권과 시민단체가 결속, 박 전 대표와 맞설 확율도 높다는 분석이다.
결국, 세종시 수정이 실패할 경우, 이명박 대통령은 물론 박근혜 전 대표의 앞 길이 평탄치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때문에 세종시 수정 문제를 원만히 합의하는 게 지금 여권이 풀어야 할 최대 과제라는 지적이다.
월드뉴스
200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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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총파업 투표 부결...노조 집행부 '굴욕'
월드뉴스
200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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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HOT뉴스] '청룡의 여인' 김혜수 오늘밤 '엣지패션'은?
1. '청룡의 여인' 김혜수 오늘밤 '엣지패션'은?
2. 김연아 왼쪽부츠만 교체 왜?
3. 홍성흔-김현수 '황금장갑 2연패'가능할까?
4. 김상현 "연봉 할 말은 해야죠"
5. 이민호, 日서 4차례 팬미팅 "열도가 들썩"
스포츠조선 신문에 게재된 경기 결과 및 연예계 사건 사고를 포토 영상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스포츠조선
월드뉴스
200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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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영화인의 축제, 제30회 청룡영화상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 30회 청룡영화 시상식이 열렸다.
월드뉴스
200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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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미국 이라크 3만명 추가 파병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임기 중에 아프간 전쟁을 끝내겠다면서 이를 위해 3만명을 추가 파병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월드뉴스
200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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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세종시 원안대로 갈수도
정운찬 국무총리가 이달 말까지 세종시 수정안을 내겠다고 밝혔으나 여권 내부에서는 원안대로 갈 수도 있다는 발언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월드뉴스
200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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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대 없이 인사만 나눈 李대통령-박근혜 전대표
월드뉴스
200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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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민주, 헝가리 대통령 국회 방문도 나몰라라'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2일 민주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국회 본회의가 무산된 것과 관련 "해도 너무 한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날 민주당 의원들은 전날밤부터 미디어법과 관련, 국회의장실에서 밤샘 농성을 벌이던 민주당 천정배, 최문순, 장세환 의원을 국회 경위들이 끌어낸 것에 반발, 본회의에 불참했다.
하지만, 국회의장실 측은 헝가리 대통령과의 접견을 진행하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밝혔다. 특히, 3명의 농성 의원들은 사전 예고도 없이 의장실을 찾아 면담을 요구한 데 이어 의장실을 불법으로 점거하여 의장실 업무에 지장을 초래했다는게 의장실 측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안 원내대표는 본회의 무산 직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오늘 법안 80건을 처리하도록 여야 간 의사일정 합의가 이뤄졌는데, 민주당이 의사 일정을 거부하고 국회를 제멋대로 파행시켰다."고 발끈했다.
안 원내대표는 특히 "(의원직) 사퇴서를 낸 사람들이 의장실을 무단으로 점거했다. 오늘 헝가리 대통령이 국회를 방문하는데, 예의상 철수해줘야 하지 않느냐."면서 "민주당은 국민앞에 부끄러운줄 알아야 한다. 후안무치이다."고 발언 수위를 높였다.
안 원내대표는 더불어 "민주당은 세비를 반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날로 새해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을 넘기게 된 것과 관련, 김형오 의장에게 예산안 심사기일 지정을 거듭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신성범 원내대변인은 이날 본회의 무산으로 80여건의 법안들이 통과되지 못한 것과 관련, "다음주 8일과 9일에 예정된 본회의에서 오늘 처리 못한 것을 포함해 170여건의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며 '짜증'을 드러냈다.
월드뉴스
200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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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길 '세종시?..김정일 대통령으로 모시는 꼴'
김동길 교수가 행정부처 상당수를 충청남도에 이전하는 세종시 원안과 관련, "행정수도를 충청도로 옮기면 서울에는 무엇이 남는가?"라며 "여론조사니 국민투표니 하기 전에 '상식'에게 물어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교수는 2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이 같이 밝히면서 "그것이 가능한 일인가? 만일 국회에서 여.야가 김정일을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모시기를 합의를 보았다면, 대한민국은 무슨 꼴이 되는가?"하고 분통을 터뜨렸다. 세종시 원안 추진이 북한 김정일을 우리나라 대통령으로 모시는 것만큼 황당하다는 것.
김 교수는 또, 현재 한나라당이 세종시 수정에 대해 한 목소리를 못내는 것을 두고 "같은 여당에 몸담고 있으면서, '친박'은 뭐고 '친이'는 뭐냐?"며 "서로 물어뜯는 꼴을 보면서 조선조 15대 광해군의 시대를 연상하게 된다."고 질타했다.
김 교수는 야당을 향해서도 "(과거 이승만 시대에는) '건전한' 야당이 있었고, 신익희·조병옥 같은 굶직한 인물들 - 자타가 공인하는 애국자들이 그 야당을 지키고 있었다."며 "(그러나) 오늘, 사이비 정치인들이 나서서 나라를 망치고 있다. '사이비들'이 들어붙어 망친 정치를 더욱 망치고 있다."고 쓴소리를 퍼부었다.
그는 "사이비 정치인들, 제발 좀 조용히 있어라. 나라 망치지 말고..."라고도 덧붙였다.
월드뉴스
200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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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4대강, 예산낭비 확실히 줄여"
이명박 대통령이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매년 계속되는 홍수를 예방하는 것이 예산낭비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역설했다.
이 대통령은 2일 달성보 건설현장에서 열린 ‘낙동강 살리기 희망 선포식’에서 “반대를 위한 반대는 더 이상 도움이 되지 않는다. 모두 힘을 모아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대통령은 “4대강 살리기는 100년 앞을 내다보는 역사적 과제이다. 가장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첨단기술을 배합한 미래형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면서 “과거를 기준으로 한 낡은 생각과 지역정치 논리론 결코 미래를 열 수 없다”는 점을 지적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대통령은 이어 민주당 등 4대강 사업 반대론에 대해 “공사과정에서 수질이 나빠질 것이라 하는데 이 시대에 수질이 나빠지게 하는 공사를 할 리가 있겠느냐”라고 일침을 가한 다음 “공사과정에서 수질오염이 발생되는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란 점을 공언키도 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과거 정부에선 매년 홍수대책으로만 4조원이상 예산을 써왔다”며 “이제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완성되면 예산낭비를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된다”라고 언급했다.
이와 더불어 이명박 대통령은 “일부에선 세종시 때문에 (혁신-기업도시)계획이 위축될 것이란 걱정을 하지만 그런 일은 전혀 없을 것임을 분명히 말씀 드린다”며 “다른 지역 발전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할 뿐 아니라 보다 지자체 의견을 충족해 더 발전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엔 허남식 부산시장, 김범일 대구시장, 박맹우 울산시장, 김관용 경북지사, 김태호 경남지사와 지역 의원이 참석했으나 달성군이 지역구인 박근혜 전 대표는 불참했다.
월드뉴스
200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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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지역발전위원회 회의 개최
월드뉴스
200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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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안의 엽서 "청개구리"
월드뉴스
200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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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순 "MB 호남민심 많이 달라졌다"
한나라당 지도부 가운데 호남을 대표하는 박재순 최고위원은 2일 "요즘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호남 민심이 많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박재순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대통령께서 호남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고, 실제 호남지역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려고 노력한다는 점에 대해서 호남지역 주민들 모두 다 잘 알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최고위원은 또 "대통령께서 지난 22일 광주를 방문해서 영산강 살리기 희망 선포식에 참석하시고, 이번 주에 또다시 방문해서 KTX 기공식을 갖고 지역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호남지역민들이 무엇을 바라는지 많이 노력하고 계시는 것 같다."고 높이 평가했다.
그는 특히 여의도연구소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 "호남에서의 이 대통령 국정수행지지도가 항상 한 자리 숫자에 머물렀는데, 현재 23% 정도로 오르고 있다."고 소개했다. 더불어 "4대강 중 영산강은 모든 도민들이 다 환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 4대강에 대해서도 무려 27%정도 찬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호남의 현 실정이다."고 전했다.
박 최고위원은 그러면서 "그동안 야당에서는 대통령께서 일방 통행식, 또는 밀어붙이기식 국정운영을 하고 있다고 하지만, 이는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정치공세일 뿐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앞으로 대통령께서 호남을 자주 방문하셔서 국민과 소통을 강화해주시고, 또한 영.호남으로부터 갈라진 정치지형을 바꿀 수 있는 정치제도 계획에 속도를 내주셨으면 한다."고도 요청했다.
월드뉴스
200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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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싱가포르 ATF 참가 지원
월드뉴스
200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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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세종시 여론에 자신감...승부수?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한나라당 최고위원단을 만나 세종시 문제에 대해 "모든 성의를 들여 국민의 이해를 구하고 설득해야 한다. 그래도 안 되면 도리가 없는 것 아니냐."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2일 정치권에선 '그래도 안 되면 도리가 없다'는 뒷부분을 주목, 각가지 해석을 내놓고 있다. 이 가운데, 이 대통령의 발언은 세종시 여론에 대한 자신감의 표출이라는 주장이 눈길을 끈다.
이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국민과의 대화' 방송에서 세종시 수정을 공식 밝힌 이후 야당은 거센 공세를 펼치고 있다. 민주당은 장외 선전전까지 나섰다. 이런 분위기라면 국민들이 세종시 문제를 곰곰히 생각하기 어렵고 "정치적 선동"에 휩쓸릴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 대통령의 '그래도 안 되면 도리가 없다'는 발언은 우선 야당의 거센 공세를 주춤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겉으론 이 대통령이 세종시 수정을 강행하지 않을 것처럼 비치기 때문이다. 더불어, 국민들에겐 세종시 문제에 대해 보다 차분하게 생각할 기회를 줄 것이란 설명이다.
이와 맞물려, 정부가 세종시 원안보다 나은 대안을 내놓고, 정부.여당이 국민의 이해를 구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면 여론은 호의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세종시 수정에 대해 한나라당 박근혜계도 지금까지처럼 원안고수 입장을 고집하기 어렵고, 야당의 공세도 힘을 잃게 된다. 결국은 별탈없이 무난하게 세종시 수정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결국은 이 대통령도 세종시 문제가 이렇게 진행될 수 있음을 짐작, 정치적 승부수를 던졌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자신은 세종시 수정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박근혜계와 야당이 반대해 성사되지 못한 만큼, 세종시 원안추진으로 향후 발생할 문제에 대해선 이들이 책임을 져야한다는 것을 은근히 강조한 것이란 풀이도 나오고 있다.
월드뉴스
200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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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밥통이 파업을(?)' 李대통령, 엄중대처 지시
이명박 대통령이 1주일째를 맞는 철도노조 파업사태와 관련, 법과 원칙에 따른 엄중한 대처를 거듭 강조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대통령은 2일 코레일 비상상황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젊은이들은 일자리가 없어 고통 받고 있는데 안정적 일자리를 보장받고도 파업에 들어가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국토부 정종환 장관 등에게 상황을 보고받고 “철도적자가 누적되고 있고 서민들의 불편도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진행되고 있는 파업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어떤 일이 있어도 원칙은 지켜져야 하며 법이 준수되지 않으면 같은 일이 반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코레일이 조속히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서울메트로 기관사와 퇴직한 분들이 (철도파업에 따른 대체인력 투입차원)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주문,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와 함께 대통령은 “세계경제가 어렵고 경제회복을 위해 모든 나라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시점”이며 “전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들 중 하나가 일자리 부족”이라고 말했다.
또한 대통령은 “KTX 열차요금이 비싸서 일반열차를 타는 서민들이 피해를 보는 것이 아니냐”고 질문했는데 정종환 장관은 “부근 시외버스-고속버스로 대체가 가능하다”며 “서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가는 일이 없도록 (열차의) 대체 운행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보고했다.
월드뉴스
200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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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총리 "세종시, 충청-국민들에 매력적"
정운찬 국무총리가 정부의 세종시 수정 추진에 대해 충청권은 물론 국민들에게 매력적인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2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세종시 문제와 관련,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민관합동위원회에서 논의 중”이라고 언급한 뒤 부처 이전여부에 대해선 “하나도 안 갈 수도 있고 다 갈 수도 있다.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라고 답변했다.
특히 그는 “(세종시 민관위원회 내부에) 강용식-김광석 위원은 강하게 원안을 고수하고 있고 어떤 분은 하나도 가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라면서 “어느 부처가 갈 것이냐에 관해서는 아직 논의가 안 됐다”고 위원회 내부적으로도 이견이 표출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아울러 정 총리는 세종시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조성하는 문제에 대해선 “대기업과 중견기업 등과 접촉하고 있는데 성사돼 좋은 모습의 안을 낼 것으로 본다”고 설명하면서 “충청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매력적일 것”이라고 수정 추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또 최근 국회에서 자신이 ‘대안이 부결되면 원안대로 할 수 밖에 없다’고 밝힌데 대해 일각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저희가 안을 내더라도 국회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제 의지가 강하다는 것을 말하려 한 것”라고 설명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이어 정 총리는 세종시 수정에 따른 여타 혁신도시 계획의 변경 가능성과 관련해서 “혁신도시는 세종시의 수정이 있더라도 틀림없이 추진할 것이다. 국민들에 약속한다”고 단언했다.
한편 그는 이명박 대통령이 대국민 직접 설득에 나선 것에 대해선 “저는 대통령의 진정성을 믿는다. 나라 발전을 위해서 수정하는 것이 원안고수보다 옳다고 본다”란 입장을 강조했다.
그는 또 “약속은 중요하지만 약속한 것이 미래발전에 저해된다면 국민의 양해를 구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거듭해 세종시 수정의 필요성을 역설키도 했다.
월드뉴스
200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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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철도노조 파업 불법 규정 담화문
박교서 기자
2009-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