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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결근하면 월급 깎는데, 국회도 깎아야”
10일 교육∙사회∙문화 분야를 마지막으로 대정부질문이 끝이 난다. 하지만 이번 대정부질문은 세종시 문제와 관련한 공방이 대부분이었고, 그나마 출석률도 저조했다.
지난 4일부터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전체 의원 298명 중 평균 50명 정도만이 출석한 것으로 집계됐지만, 중간중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의원 수를 세어보면 얼핏 보더라도 50명에 훨씬 못 미친다.
때로는 본회의장에 앉아 있는 의원들보다 참관하러 온 방청객 수가 더 많았고, 급기야 지난 5일 김형오 국회의장은 “초등학생들이 먼저 와서 기다린다”라며 출석하거나 지각하는 의원들을 질타 했다.
김 의장은 또 “의원들이 참여하지도 않고 정쟁의 도구로 활용되는 것이라면 4월 국회부터 대정부질문을 차라리 없애는 것이 옳다”라고 하며 의원들의 출석을 간접적으로 요구했다.
그는 더불어 한나라당 윤석용 의원의 발언 직후에는 “끝까지 남아있는 김을동∙정옥임∙배은희∙강명순∙김소남∙신낙균∙전혜숙∙추미애∙최영희∙정의화∙이경재∙홍사덕∙최연희∙송훈석∙심재철∙이낙연∙김충조∙이강래∙조진형 의원, 존경하고 감사한다”라는 뜻을 전한 뒤 “초∙재선 의원들은 출석률이 너무 부족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진보신당 내 유일한 현역 의원인 조승수 의원은 “원내 7개 정당 중 진보신당만이 전원 출석했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김 의장이 대정부질문 무용론을 제기한 것과 관련, 9일 한나라당 신지호 의원과 민주당 노영민 의원은 각각 다른 입장을 나타내면서도 적극적인 출석요구에 대해서는 한 목소리로 해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초선인 신 의원은 이날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대정부질문이 정쟁의 수단으로 전락했다”라며 대폭 축소를 요구하면서도 “일주일씩 걸쳐 진행되는 대정부질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다 출석해야 한다는 것은 비현실적 요구”라고 강조했다.
재선인 노 의원의 경우 “대정부질문이 정부 실정을 시정하는 순기능을 발휘하고 있다”라며 현행 유지를 주장하면서도 “질의자 이외 의원들이 대정부 질문에 참여할 방법이 없다”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3번 불출석 하면 삼진아웃제 적용하자(heo****)”, “회사에서도 결근하면, 월급 깎는데… 출석률만큼 월급 깎는다고 하면 결근하는 의원 줄어들 것(kap****)”, “민주주의 수호를 외치던 그 많은 분들은 다들 시위 주도하러 갔나? 쌍팔년도 데모는 알아도 의회민주주의 모르나?(ech****)” 등으로 비판했다.
이에 따라 참여방법이 없다거나 다 출석하는 것이 비현실적이라는 이유로 불참할 것이 아니라, 시간이 날 때마다 참석하면서 다른 의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도 참여의 일부분이라는 지적이다.
월드뉴스
201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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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유정복 "총리해임, 與라고 반대할 일 아냐"
유정복 한나라당 의원은 10일 CBS 에 출연, '약속도 중요하지만 국익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정몽준 대표의 발언과 관련, "세종시와 관련해서 가장 사실을 호도하고 있는 부분이 세종시를 약속된 국익으로 단정 짓는 문제"라며 "원안 주장에 대해 국익을 생각하지 않고 정치적으로 접근한다는 식의 이야기를 하는데 매우 교묘한 정략적 접근"이라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약속-국익구도를 형성하려는 수정론자들에 대해 "이렇게 중대한 약속보다도 더 중요한 국익이었다면 왜 18대 국회 때 어느 국회의원 한 사람 수정해야 한다고 입법발의 하지 않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덧붙여 그는 "수정론자들이 약속은 중요하지만 원안 주장자들은 국익은 전혀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다는 식으로 매도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그는 친이계의 진수희 의원이 '박근혜 前 대표가 대운하사업 반대하지 않느냐, 대운하는 대선 공약이다, 박 前 대표 말대로 국민과의 약속이 그렇게 중요하다면 대운하사업도 강행 해야하겠느냐?'는 발언과 관련해선 "공약이라고 하는 것은 이행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능력이나 여건상 추진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는데, 대표적인 게 747공약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종시는 전혀 다른 문제, 세종시 추진에 부정적이었던 이명박 후보에게 국민들은 이 사업할 거냐 안할 거냐 물었고 대통령은 꼭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했다"며 세종시 문제와 대운하 사업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한편, 유 의원은 야당이 추진하고 있는 정운찬 국무총리 해임건의안에 대해선 "총리 해임 건의안이 국회로 올 경우에 여당이니까 당연히 무조건 반대해야 한다, 하는 문제는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될 문제"라고 밝혀 정 총리 해임안에 동조 가능성을 시사했다.
월드뉴스
201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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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성토 與세종시 토론회, 결별 예고?
10일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세종시 토론회는 이명박 대통령과 정운찬 총리를 성토하는 자리였다. 이런 가운데, 친박 의원들은 세종시 내용과 관련한 토론회는 접고, 어떻게 마무리 할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내 의원모임인 '통합과 실용'이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서 친박으로 분류되는 홍사덕 의원은 세종시 수정안 문제를 '이명박 대통령이 스스로 만든 장애'라고 규정했다.
홍사덕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 취임 후 발생한 미국산 쇠고기 사태는 한미FTA를 위해 한 것인데, 올해 (미국이) 그 것을 할지 난망하다. 또, 지난해 미디어법 사태도 정말 그렇게 서둘러야 했는지 (의문이 있는데), 사실 지금 어떤 변화도 없다. 많은 일자리가 생겼는가?"라고 따지면서 "세종시 문제도 스스로 장애를 설정해 놓고 돌파하려고 온갖 묘기를 펼치는 것이다."고 말했다.
홍사덕 의원은 그러면서 "정운찬 총리가 이런 일에 온갖 묘기를 부리는 대신 젊은이들 직장문제 등에 노력을 기울였다면 얼마나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겠는가."하고도 몰아붙였다.
홍준표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충청도에서 세종시와 관련한 표심이 움직이자 이명박 후보 쪽에서 박근혜 전 대표 쪽에 요청을 했고 그래서, 박 전 대표가 원안대로 하겠다고 말하고 다녔다."며 "때문에 이 문제를 본격적으로 하기 전에 박 전 대표와 상의를 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홍준표 의원은 이어 "정부 여당 내 갈등 관리를 전혀 하지 않은채 정운찬 총리에게 미션을 준 것이다."며 "(그러나) 여러분도 느끼겠지만 정 총리가 뭘 모르지 않나. 그런 사람 상대로 분풀이 하기보다는 당내 갈등 관리에 몰두해야 한다."고 정 총리를 직접적으로 폄하했다.
친박 구상찬 의원도 "지난 대선 때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세종시가 충청도에서 물건너간다'는 얘기가 돌았고, 그래서 충청권의 지지율이 오르지 않자 박 전 대표로 하여금 충청도에 내려가서 꼭지킨다는 유세를 (하게 했다.)"며 "그런데 이런 말씀을 하고 다닌 분하고 상의 한번 안한 것은 인간적 배신감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총리의 무능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그건 다 아는 애기다. 세종시 수정안이 국회 통과도 안된 상황에서 온갖 해택을 다 주겠다고 했는데, 한마디로 입도선매다."고 했다.
이처럼 이 대통령과 정 총리에 대한 성토가 이어지자 친이 진수희 의원은 "세종시 문제를 비롯해 미디어법 및 쇠고기 문제를 우리가 스스로 만든 장애라고 규정하는 것은 동의하기 힘들다."며 "나라를 위해 더 좋은 것을 만들기 위해 고민한 것이고 개혁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친이 정태근 의원은 토론이 끝난 직후 '이 대통령이 사전에 박근혜 전 대표에게 상의 한마디 않했다'는 지적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기자에게 밝혔다. 그는 "굳이 청와대가 보다 더 열심히 하지 않았다는 지적은 할 수 있겠지만 아무런 상의도 안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홍사덕 의원은 '이 대통령이 현재 입법예고된 세종시 수정안을 접는 방법과 국회로 넘어왔지만 상임위에서 상정되지 않는 경우, 본회의 전원위원회에서 표결하는 방법이 있다.'면서 이와 관련해서만 토론하자고 했다.
홍사덕 의원은 "만약 그렇지 않다면 이 후에 있을 토론회에선 세종시 수정안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침묵할 것이다."고도 말했다.
반면 진수희 의원은 "지난 1월 한달 동안 정부가 자신들의 안을 열심히 설명한 것이라면, 이제는 여의도에서의 토론이 시작되는 것인데, 이 것을 왜 지금 끝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맞섰고, 정옥임 의원은 "지금까지는 의총에서도 세종시 문제에 대해선 의원들이 함구하고 있었을 뿐이다."며 "당내 논의구도를 갖고 당론을 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준표 의원도 "당론도 정하지 못하는 당이 어떻게 야당을 설득하겠는가? 당론 변경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며 "빠르면 4월에, 늦어도 6월까지 무기명 투표로 해서 결론을 내야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정옥임 의원은 얼마전 이정현 의원과 토론회에 나가기로 되어 있었지만 여당 내 갈등을 보이는 것은 옳지 않다는 판단으로 나가지 않기로 했는데, 마치 여당 지도부가 막아서 내가 안나간 것처럼 언론에 나왔다."며 "지금 이 문제가 당내 친이-친박 권력투쟁으로 변잘됐을 뿐 아니라, 감정싸움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고 꼬집었다.
월드뉴스
201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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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제도에 관하여
공직자는 국가의 발전 전략을 세우는 직업적인 역할을 한다. 우리나라 같이 자원이 부족한 나라에서는 공직자들을 좋은 방향으로의 양성한다는 것은 중요하다.
이번에 정부에서 2012년부터 행정고시, 외무 고시 시험을 보는 수험생들이 한국사 능력검정 시험 2급을 의무적으로 취득해야 한다고 하는 정책을 입법 예고한다. 적절한 선택이다.
그렇다고 이것으로 만족하지 않아야 한다. 초등, 중,고교에서부터 우리 나라 역사 교육은 강화 되야 한다.
배타적인 민족 주의 방향으로 가자는 것이 아니다.
자기 역사를 제대로 아는 인적 자원을 육성하는 것은 전통 브랜드의 가치가 더욱 중요한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일이기에 그렇다.
일본은 2010년 들어서 고등학교 시기부터 자국 역사 교육을 강화한다고 한다. 우리의 공직 육성 정책으로 한국사 자격시험의무화 제도로 모든 것을 다한 것처럼 해서는 곤란하다.
본질적으로 신세대 들이 우리나라의 빛과 그림자가 서린 영욕의 역사를 인식하고 이해하는 교육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월드뉴스
201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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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최근 대북정책 변화와 시사점"
1.들어가며:
프랑스는 현재 리투아니아와 함께 EU 회원국 가운데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하 북한)을 인정하지 않고, 한국전쟁 이후 북한과 외교관계를 갖지 않는 유일한 국가이다.
프랑스의 이러한 대북한 외교정책은 영국ㆍ이탈리아(2000. 12), 독일(2001. 2)에 이어 유럽연합(EU)이 2001년 5월 북한과 수교한 이후 정기적인 정치대화를 지속해오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한편 프랑스는 2009년 11월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프랑스가 기여할 수 있는 사항들을 제안하고, 또한 북한 핵문제의 진전 필요성과 남북한 관계 그리고 북한인권문제 등을 고려하면서 프랑스와 북한과의 외교관계 수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황들을 탐색할 목적으로 대북특사를 파견하였다.
동 특사가 임무를 마치고 파리로 돌아와서 2009년 12월 16일 프랑스 하원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프랑스와 북한의 외교관계 수립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하는 중요한 보고를 하게 되었다.
이에 본 보고서에서는 프랑스 대북 특사의 활동 개요와 주요 제안사항들을 살펴 본 뒤, 이 시점에서 프랑스가 북한과의 외교관계 수립을 검토하고 있는 사정이 우리의 남북한 평화정착과 통일을 위한 노력에 던져주는 시사점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보고자 한다.
2. 대북특사의 주요활동
프랑스 역사상 처음으로 북한수교문제를 타진해보기 위해 프랑스 대통령으로부터 대북특사로 임명된 쟈끄 랑(Jack Lang) 특사는 올해 나이 71세로 법학교수 출신의 정치인이다.
대북특사로서의 그의 임무수행은 2단계로 이루어졌다. 제1단계로는 평양을 방문하기에 앞서 북한문제에 관련이 있는 국가들의 고위급 인사들, 즉 일본 외무부장관, 대한민국의 대통령, 외교통상부장관, 통일부장관, 스타인버그(Steinberg) 미국무부장관, UN 관리들, 중국의 고위층과 러시아의 라브로프(Lavrov) 외무장관을 만났다.
제2단계 임무수행은 3명의 프랑스 외교관을 대동하여 5일 동안 북한을 방문하였다.
랑(Lang) 특사는 북한 당국자들과의 외교적인 대화는 “장시간 솔직하고, 정중하게 그리고 일체의 금기사항이나 제한 없이 이루어졌다.”고 언급하였고, 면담대상자들로는 특별히 김영남 최고인민회의의장, 북한외무상과 외무부상들을 소개하였다.
랑(Lang) 특사는 또한 자신이 대북특사로 가게 된 결정은 “기존의 상황에 변화조짐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는 적절한 시기에 이루어진 것이다.”라는 발언을 함으로써 그가 의미하는 변화가 무엇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가 기존의 상황에 변화의 조짐이 있다는 근거로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스티븐 보스워스(Stephen Bosworth) 대북특사의 방북, 그리고 원쟈바오 중국총리의 북한 방문을 꼽았다.
랑(Lang) 특사는 먼저 클린턴 전 대통령의 북한방문이 북한이 억류한 두 명의 기자들을 귀환시키기 위한 분명한 목적을 띤 것이기는 하지만 그가 북한지도층과 다른 주제들(autres sujets)에 관해서도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였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미국의 스티븐 보스워스(Stephen Bosworth) 대북특사가 평양에 사흘간 머물렀는데 이 기간동안 북한 인사들과 주요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을 것이라고 추정하였다.
북한 당국자들은 프랑스 특사 일행을 향해 ‘엄숙한 선언(Déclarations solennelles)’의 형식을 빌어서 두 가지의 ‘특별한 행동’(gestes spéciaux)을 나타내 보이고자 했다. 첫 번째 선언은 핵물질 확산과 탄도미사일 이전에 관한 것으로서 북한 당국자들은 자신들은 이러한 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선언하였다.
두 번째는 북한인권상황에 관한 것으로서 북한은 이 문제와 관련해서 유럽연합 회원국들과 모든 논의를 중단하였으나 재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서 프랑스 외무성은 북한당국의 발언을 근거로 모종의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되었다.
3. 랑 대북특사의 제안사항
랑(Lang) 특사는 개인자격(à titre personnel)임을 전제로 한반도 상황과 관련한 몇 가지 의미있는 제안을 하였다.
첫째, 동북아집단안전보장체제의 수립이다. 그에 따르면 추후 언젠가는 한반도에서의 전쟁상태를 종식시키기 위한 평화조약이 체결되기 위해서는 이 지역에 일본, 한국, 중국 그리고 북한을 보호할 수 있는 집단안전보장체제를 확립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주장이다.
이를 위해 외교관, 정치지도자 그리고 관련 전문가들은 모든 당사국들이 이해관계를 갖고 있는 안전 보장을 담보할 수 있는 평화수립 방안을 상상해내는 일에 ‘모든 지혜를 동원해야 할 것(devraient se creuser la cervelle)’이라고 강조했다.
둘째,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의 확대이다. 프랑스는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인류애 차원에서 비정부기구와 UN 산하기구들을 지원하고 있고, 그 일환으로 현재 3개 NGO가 북한에서 활동하고 있다.
프랑스 당국이 북한에 제공하는 원조는 실질적이긴 하지만 액수는 적은 편인데 이는 유엔개발프로그램(UNDP)이나 유니세프(UNICEF)와 같은 UN 산하기구에 대한 원조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북한에 대한 원조는 비정기적일 뿐만 아니라 북한과 주변국들과의 긴장이 고조되는 국면에서는 장기간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북한주민들을 위해서는 이런 일들이 개선되어야 할 것이라고 증언하였다.
셋째, 프랑스와 북한간의 단계적인 외교관계 수립이다. 랑(Lang) 특사는 북한관련 당사국들의 지도층 인사들과 언론이 프랑스의 최근 대북 움직임에 대해 일부 계층의 의문과 우려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프랑스 주재 5개국(한ㆍ미ㆍ중ㆍ일ㆍ러) 대사들은 프랑스가 인도주의적 영역과 문화ㆍ언어ㆍ농업 기타 영역을 담당하는 상주협력기구를 평양에 설치하는 문제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을 보였다고 한다.
또한 랑(Lang) 특사는 프랑스의 기업인들로부터 북한에 관심있는 사업계획들 특히 항공산업분야, 관광분야, 보건 및 농업분야 등에서의 계획을 보고받고는 매우 흥미롭고 진전된 것들로 평가하였다.
자신이 비록 북한 당국자들을 만나 프랑스 기업의 대변인 역할을 하지는 않았으나 프랑스가 북한에 존재를 넓힐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와 같은 사실들을 고려하여 프랑스 정부는 파리 주재 북한대표부에 동 기구를 북한에 설치하는 제안을 보낸 바 있고, 현재는 북한측으로부터 회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넷째, 프랑스의 대북한 관계개선에 대한 한국국민과 정부의 지지확보를 위해 외규장각 도서반환을 주장하였다.
랑(Lang) 특사는 한국인들이 자신의 대북특사 임명에 의문을 가질 수 있었을 것이라고 전제한 뒤 자신은 이와 관련해서 한국인들을 충분히 안심시켜 드리고자 노력하였고, 특히 장시간 면담했던 한국의 대통령, 외교통상부장관, 통일부장관 그리고 여러 지도층 인사들이 프랑스가 북한과의 외교관계 수립을 검토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다고 증언하였다.
여기서 랑(Lang) 특사는 프랑스가 한국인들의 ‘국민기억(mémoire nationale)’에 속하는 외규장각 도서를 한국 측에 반환할 것을 개인 자격으로 주장한다고 발언하였다.
미테랑 대통령이 이미 검토한 바 있고, 사르코지 현 대통령은 반대하지 않는 사안으로서 외규장각 도서의 반환은 높은 평가를 받을 것이고, 모든 한국인들의 마음에 감동을 안겨 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4. 시사점
프랑스가 대북특사 파견을 통해 북한과의 외교관계 정상화를 시도하는 최근의 움직임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전망과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첫째, 북핵문제를 비롯한 동북아 안보문제에 EU의 역할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 2009년 12월 “리스본 조약”이 발효되면서 EU는 대통령직에 해당하는 ‘유럽이사회 상임의장’과 EU의 외교정책 수행을 위한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직을 신설하였다.
이 같은 상황에서 EU의 안보정책을 수립하는데 있어서 영국과 함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온 프랑스가 북한과의 정식 외교관계를 맺게 된다면 북핵문제에 대한 EU의 역할 또한 더욱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북핵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안보문제의 해결에 있어서 EU의 역할 증대에 대비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둘째, 북ㆍ미와 북ㆍ일간의 외교관계 수립이 예상보다 앞당겨 질 수도 있을 것이다. 세계 주요 선진국들 가운데 북한과 정식적인 외교관계를 수립하지 않은 국가는 프랑스, 미국, 일본이다.
그러나 프랑스와 북한이 정식으로 외교관계를 수립하게 되면 미국과 일본만 남게 된다. 한편 일본은 이미 올해 말까지 북ㆍ일 관계 정상화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또한 이 같은 외교관계의 변화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새로운 외교환경에 직면할 수도 있음을 고려하여 우리에게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우방국들과의 공조를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셋째, 한ㆍ프랑스 간의 주요 외교현안이 해결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프랑스가 북한과의 외교관계를 수립하기 위해서는 우리 정부와의 긴밀한 협의가 필요할 것이다.
이 맥락에서 프랑스의 입장에서는 우리나라와의 갈등현안에 대한 진일보한 입장을 취함으로써 갈등의 소지를 최소화 하려 할 것이다. 따라서 우리 정부로서는 외규장각 도서 반환 등과 같은 한ㆍ불간의 외교현안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한 차원 높은 한ㆍ불 협력관계를 마련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국회 정치행정조사실 외교안보팀
팀장 김 영 일(정치학박사)
-입법조사관 유 웅 조 (정치학박사)
(788-4551, wyoukr@nars.go.kr
월드뉴스
201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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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李대통령 朴과 언제든 만날 수 있어"
청와대가 이명박 대통령이 여권핵심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언제든 만날 수 있다는 유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청와대 박형준 정무수석은 10일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나와 “이명박 대통령은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언제든 만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잡혀있진 않지만 열려 있다. 필요하다면 누구나 만날 수 있다는 입장”이란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 수석은 이어 “만남자체가 중요하기보다 구체적인 문제해결의 단초가 중요하다”고 전제한 뒤 “분위기가 형성돼야 한다”며 세종시 수정에 대한 계파간 갈등해소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대통령이 지난 9일 충북도 업무보고에서 행한 “우리끼리 싸울 여유가 없다”는 발언에 대해 박 전 대표를 겨냥한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는데 박 수석은 “전혀 그런 차원의 말이 아니다. 많은 분들이 답답해하고 있다”며 정치적인 해석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대신 그는 “중요한 국가과제에서 힘을 모으고 정책적 토론으로 끌고 가야지, 죽기 살기 식으로 싸우면 그 피해가 국민에게 간다는 함의가 있을 것”이라고 원칙론적 설명을 덧붙였다.
아울러 박 수석은 친박계의 세종시 수정반대에 대해 “당헌에 보면 당은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적극 뒷받침해야 한다고 돼있다”며 서운함을 내비친 다음 “국가 백년대계를 보고 대통령이 던진 문제인 만큼 당내에서도 토론과 의견수렴 절차가 있어야 한다”라고 역설키도 했다.
박 수석은 이어 “대통령으로선 여당과 함께 하지 않으면 국정운영을 못한다”고 단언한 다음 “이 문제에 대해서는 합리적으로 토론해줘야 한다. 여당의 존립이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그는 “친박의원들과 만나고 있다. 서로 걱정하고 있다”면서 “바깥에서 보는 것처럼 (친이-친박계간)완전 단절된 것은 아니다”라고 물밑 설득작업이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와 함께 박 수석은 “그동안 대통령이 세종시 문제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것은 세종시 논의가 정치적 정쟁 비슷하게 진행돼 대통령이 나서면 오히려 격화시킬 우려가 있다”며 세종시 문제와 관련해 대통령이 국민설득에 언제든 나설 수 있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키도 했다.
그는 또 국민투표 실시론에 대해선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국민투표 얘기가 나온 것은 국회가 봉쇄되니 답답한 심정에서 나온 것 같다. 국회처리 외엔 생각지 않고 있다”고 단언했다.
한편 박 수석은 “세종시가 출발도 선거전략에서 시작됐지만 수정논의도 정치적 계산이 우선됐다”며 “대통령의 문제제기를 국회가 공론장을 마련해 의견수렴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월드뉴스
201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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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후계구도 발언에 박근혜 '하이킥' 날려
이명박 대통령이 후계구도와 관련해 “일 잘하는 사람을 밀고 싶다”한 발언에 대해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우회적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박 전 대표는 10일 “일 잘하는 사람이 누군지는 국민이 판단할 것”이라고 했고 대통령이 “강도가 왔는데 집안에서 싸우면 안 된다”고 한데 대해 “백번천번 맞는 얘기다. 그런데 집안에 있는 한 사람이 마음이 변해 갑자기 강도로 돌변한다면 어떡하느냐”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정치권에선 대통령이 지난 9일 차기 대권구도를 염두에 둔 후계관련 발언과 함께 세종시 논란에 대한 당내 이견-갈등을 지적하자 박 전 대표가 반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박 전 대표가 대통령의 지적에 대해 직접 반박하고 나서면서 앞으로 新세종시 발전계획에 따른 입법과정에 여권 내 계파갈등은 보다 심화될 것이란 전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실제로 박 전 대표는 “세종시 문제와 관련해서 국민에게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한나라당이 오늘이 있기까지 여러 사정이 있었지만 국민이 이 과정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해 원안을 고수하는데 대한 비난여론에 맞서서 원칙을 지킬 것임을 예고했다.
박 전 대표는 이어 “당이 커다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마지막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고 약속을 지키겠다고 해서 정권교체를 했다. 국민이 마지막 기회를 주신 것”이라며 “그런데 이렇게 당이 약속을 어긴 것으로 비쳐지는데 국민에게 더욱 면목이 없고 죄송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전 대표는 한나라당 일각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新세종시 법안에 대한 국민투표 부의론 주장에 대해선 별다른 언급은 하진 않았지만, 불편한 심기를 보이는 것으로 파악된다.
월드뉴스
201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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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글래머 3기 박다솜 최은정 댄스
착한글래머 3기 모델 박다솜과 최은정이 쇼케이스에서 티아라 스타일로 춤을 추는 모습
월드뉴스
201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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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유민, 청순미 물씬 화보
4일 서울 종로구 적선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내 복귀 유민의 스타화보 촬영 현장공개 영상입니다...
더 유익한 영상은 www.nownewstv.com에서...
월드뉴스
201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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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총리 "세종시 원안대로 하면 과천시와 비슷"
정운찬 국무총리가 세종시 원안대로 행정부처가 이전될 경우엔 과천시와 비슷한 형태가 될 수밖에 없어 도시발전이 어렵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 총리는 9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나와 “세종시 원안이 실현돼 부처가 옮겨가면 세종시가 과천시와 비슷한 시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과천시는 세종로에 있는 행정부처가 비좁아 건물을 옮긴 것에 불과하며 그 이상 도시로 발전하기는 힘들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이어 “행정부처가 가면 기업이 간다고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행정부처가 중심이 된 도시가 잘 발달하기는 힘들다. 행정기관보다 기업이 인구 분산이나 지역경제효과가 높다”고 기업-교육-과학중심의 新세종시 발전계획의 우월성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정 총리는 한나라당 신영수 의원이 세종시 백지화 방안에 대해 질의하자 “이미 토지보상을 끝냈고 거대한 국책사업을 없던 일로 할 순 없다”고 했으며 특혜집중 우려엔 “다른 지역기업이 세종시로 올 수 없다는 원칙을 세웠다. 절대 다른 기업을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경제현안과 관련해선 4월중 추경예산을 편성하자는 민주당 김영록 의원의 지적에 대해 정 총리는 “금년엔 5% 성장할 것이란 예측이 있어 (추경편성을) 할 생각이 없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정부 윤증현 장관은 경기 및 고용에 대해 “5%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게 될 경우 취업자 증가는 그간 1% 성장한 것과 비교해볼 때, 20만개이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어 포르투갈-이탈리아-그리스-스페인 등 소위 ‘피그스(PIGS) 국가군’ 재정위기 우려와 관련해 “우리 익스포저(위험노출도)는 PIGS국가를 합칠 경우 6억5,000만달러로 우리경제에 직접영향은 제한적이나 문제확산시 타격을 받을 수 있어 주시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국의 긴축정책에 따른 수출악화 우려에 대해선 “중국이 유동성 관리에 나서면서 내수확대 정책을 지속하는 ‘투-트랙’으로 가서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예측했다.
월드뉴스
20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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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세종시 결정유보론, 차기 대선공약으로"
정진석 한나라당 의원이 9일 'SBS 전망대'에 출연, 세종시 문제의 해법에 대해 "세종시를 원안대로 갈 것이냐, 수정안으로 갈 것이냐의 결정을 2012년까지 유보하는 결정 유보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2012년까지 결정을 유보하되, 사업은 예정대로 착착 진행시켜서 튼실하게 인프라 건설에 매진하자"며 "행정중심도시로 갈 것이냐, 과학기술 기업도시로 갈 것이냐의 최종 결정은 2012년 대선을 통해서 차기 대권 후보들의 공약을 통해서 최종 결정토록 하자"고 주장했다.
또 그는 "결정 유보론이 여권의 분열을 피하고, 국정의 에너지를 새롭게 결집해 다른 아젠더로 눈을 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최종적인 정리 수습안"이라고 말했다.
덧붙여서 정 의원은 "친이, 친박쪽에서도 상당수 의원들이 공감을 표시한 바가 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그는 세종시 문제를 국민투표에 부치자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국민투표는 생각할 수 없는 해법이다. 국회에서 법제화를 통해서 해결해야 될 문제를 왜 국민투표를 하느냐 비겁하게. 이건 국회의원들이 직무유기"라며 "국민투표 하자는 얘기는 결국 충청권 유권자하고는 영원히 등지겠다는 얘기나 마찬가지"라고도 말했다.
한편, 정 의원은 세종시 문제의 책임론으로 야권이 추진하고 있는 정운찬 총리의 해임건의안과 관련해선 "정운찬 총리를 자리에서 끌어내리겠다고 하는 것은 야당의 정치공세로 박근혜 前 대표도 동의하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한 뒤 "친이, 친박계 모두 국정의 동반책임자이다. 여권에 몸 담고 있는 사람들이 동조하는 듯한 처신을 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월드뉴스
20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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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구상찬 "與 세종시 논란, 강해지는 과정"
친박계로 분류되는 구상찬 한나라당 의원이 "최근 세종시를 둘러싼 당의 치열한 논쟁은 더욱 단단한 강철을 만들기 위한 과정이다."고 밝혔다.
구상찬 의원은 9일 한나라당 홈페이지 에 올린 글에서 이 같이 밝히면서 "용광로 속의 철은 더 가열되고 쇳물끼리 더 심하게 부대껴야 더 강하고 좋은 강철로 되는 법이다."고 강조했다.
구 의원의 이 같은 발언은 세종시 문제와 관련한 친이계의 '용광로론'과 일맥상통해 눈길을 끈다.
실제로, 친이 안상수 원내대표는 지난달 25일 서울 중계동 노원구민회관에서 열린 서울 강북권 국정보고대회에서 세종시 문제와 관련, "용광로에서 쇳물 녹이듯이 훌륭한 결론을 도출해 성공한 정권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구 의원은 야당이 정운찬 국무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제출하려고 하는 것에 대해선 "한나라당 일부 의원들이 동조할 요행을 바라는 치졸한 정치적 술수를 부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야당은 마치 정운찬 국무총리가 해임되면 모든 것이 해결 될 것처럼 총리해임안을 들고 나와 세종시 문제에 물타기를 하고 있고 또한 한나라당의 당내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 의원은 이어 "세종시 갈등을 촉발한 총리가 자진해서 사퇴한다면 모르지만 쫓겨나가듯 물러나는 것은 한나라당이나 국가를 위해서 바람직하지 않다."며 "야당은 지금이라도 세종시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토론의 장에서 토론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적 정도를 걷기를 정중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그는 "야당은 세종시 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 아직도 모르고 있는 것 같다."며 "세종시 문제의 본질은 국토의 균형 발전과 국가의 미래를 위한 발전적인 논쟁이며, 국민과의 약속, 정치적 신의, 구시대적 정치적 악습과 새로운 정치 담론의 문제이다."고도 덧붙였다.
월드뉴스
20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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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박근혜 텃밭에서 상승세 '눈길'
세종시 수정을 둘러싸고 여권 내부의 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박근혜 전 대표의 텃밭인 대구/경북 지역에서 상승 곡선을 타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일부터 5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1.3%p 하락한 44.1%로 조사됐지만,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에서는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35.5%로 여전히 1위를 고수했다. 하지만, 이는 전주에 비해 2.1%p 하락한 수치이다.
다음으로 유시민 전 장관(13.3%)이 2위로 나타났고, 정몽준 대표(10.5%)가 뒤를 이었으며, 손학규 전 지사(6.8%), 정동영 의원(6.8%), 오세훈 시장(6.1%)), 김문수 지사(6.0%), 이회창 총재(4.2%) 순으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한나라당이 전주 대비 2.4%p 하락한 38.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와 큰 변동 없이 25.3%를 기록했다. 이어 친박연대가 2주 연속 상승해 6%로 3위를 기록했고, 국민참여당(4.9%)과 민주노동당(4.3%), 자유선진당(3.5%), 진보신당(2.2%), 창조한국당(1.6%) 순으로 조사됐다.
전남/광주(7.6%〈61.7%)와 전북(8.8%〈66.0%)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그 외 지역은 모두 한나라당 우세했으며, 대전/충청 지역에서는 여전히 한나라당(29.5%)과 민주당(27%)의 접전 양상이 지속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2월 1일~2월 5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가구전화와 휴대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4%p 였다.
월드뉴스
20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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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스트 쾰러 독일 대통령 국회방문
김형오 국회의장은 8일 오후 2시부터 30분간 우리 정부 초청으로 국빈 방한한 호르스트 쾰러(Horst Kohler) 독일 대통령과 양국의 우호협력과 양국관계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면담 후 쾰러 대통령은 국회 본회의를 방청했다.
면담에서 김형오 의장은 “우리나라는 G20 의장국으로 세계에서 일정 역할을 하는 나라로 부상했다. 우리 정치·경제가 새로운 각오를 해야 한다는 다짐을 하고 있다”고 했다.
쾰러 대통령은 “G20 의장국을 맡게 됐다는 것은 한국이 전 세계무대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량을 갖는 나라로 부상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 한국이 경제 사회적으로 더 발전할 계기가 될 것이다. 한국과 한국민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답했다.
양국간 교류·협력에 대해 김형오 의장은 “한국과 독일은 과학기술과 R&D 분야에서 더욱 협력해야 할 것”이라며, “국회차원에서 독일과 과학기술, 대학·청년교류, 문화교류에 더욱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쾰러 대통령은 “21세기 민주주의 발전에 발맞춰 나가려면 의회 교류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면서, “R&D, 대학간 교류, 의회교류가 양국간 더 심화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보 취재기자
20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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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엄기영 민주당 후보로 내세울 심산?"
조해진 한나라당 대변인은 9일 국회 논평을 통해 엄기영 MBC 사장의 사퇴 문제와 관련, "민주당이 MBC 사장 퇴진 문제를 왜곡 · 호도하며 여론을 선동하는 것은 이 사안을 정치적으로 비틀어서 지방선거에서 득을 보려는 계산이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조 대변인은 "PD수첩, 아이티 보도 등에 대한 MBC 사과보도 사태는 이웃 일본을 포함한 선진 외국에서는 경영진이 몇 번이고 인책 퇴진하고 남았을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안팎에서 문책 요구가 높았음에도 방문진이 경영진을 유임시켰던 것은 MBC 개혁이 어디까지나 자율적, 자발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랬기 때문이다"라며 "그런 상황에서 경영 책임자가 돌연 사퇴한 것은 어떤 이유에서건 책임있는 태도라고 볼 수 없는 행동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조 대변인은 "사정이 이러함에도 민주당이 물러난 사장을 언론자유의 순교자처럼 몰아가는 것은 언어도단이며, 정치적 의도로 그를 억지 미화하는 것이 너무 작위적이다"며 "언론개혁을 언론탄압으로 둔갑시켜서 여론을 선동하고 지방선거 때 악용하기 위한 전형적인 정략"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그렇게 어울리지도 않는 순교자의 가시관을 그의 머리 위에 억지로 씌워놓고 나중에 자기 당 후보로 공천이라도 할 심산인가"라고도 꼬집었다.
조 대변인은 "국민적 과제인 방송개혁 문제를 호도하고 왜곡해서 개혁을 좌절시키고 선거용 선동 소재로 악용하려는 노림수를 중단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월드뉴스
20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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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평, 신당 창당 후 선진당 접수하겠다?
월드뉴스
20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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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호 “세종시, 안 되면 국민투표도...”
한나라당 신지호 의원이 세종시 문제와 관련해 “국민투표도 생각할 수 있는 하나의 방편”이라고 말했다.
신 의원은 9일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일단 국회에서 최선을 다해 보고, 도저히 소화시킬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게 되면 국민투표도 유력하게 생각해 봐야 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반적인 여론 분포와 국회의원들의 의견 분포가 상당한 차이가 있다”라며 “일반 국민 여론에서는 세종시 수정안 찬성여론이 훨씬 높음에도 불구하고 국회에서는 반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는 세종시 수정안을 반대하는 의원들이 많아서 그런 것으로, 민의를 제대로 반영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일부에서 국민투표를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정치라는 것은 절충하고 타협하고 조정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앞으로 국회에서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노력을 해 봐야 된다”라며 “도저히 안 될 경우에는 국민투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유력한 방안 중에 하나”라고 강조했다.
반면, 같은 당 남경필 의원은 이날 BBS라디오 ‘김재원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세종시 법안이 국민투표로 간다면 당이 두 쪽 나는 게 아니라 나라가 두 쪽 나는 것”이라며 “국회절차가 있는데 이를 뭉개고 국민투표로 가자는 것은 적절치 않고 납득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월드뉴스
20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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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4월까지 처리안되면 원안? 검토할 것"
정운찬 국무총리가 세종시 수정 추진과 관련, 국회에서 4월까지 처리안될 경우 원안대로 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운찬 총리는 9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민주당 강운태 의원이 '4월까지 국회에서 결론나지 않을 경우 원안대로 하겠다고 선언하는 게 어떠냐?'라고 묻자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는 정 총리가 내심 세종시 수정안 처리 시한을 4월로 보고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앞서 그는 4월 처리에 대한 희망을 드러낸 바 있다.
더불어, 3~4월에 세종시 논란이 최고 수위로 치달을 것을 전망케 한다.
월드뉴스
20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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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세종시, '국민투표'… 청와대도 검토"
심재철 한나라당 의원은 세종시 문제의 해법으로 자신이 국민투표를 제안한 이유에 대해 "현재의 갈등이 해결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고 각 정파간에 의견들이 끝없이 반복되고 있다"며 "여야간의 또는 계파간의 정치적 합의를 이뤄도 다음 번 총선이나 대선때 또 다시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덧붙여서 심 의원은 "정치적으로 국민투표라는 형식 없이 법개정을 해서 원안이든 수정안이든 어느 한쪽으로 결정이 났을 경우에 반대되는 견해는 끊임없이 나타날 것"이라며 "다시 대한민국이 소용돌이 속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 국민투표라는, 국민의 힘으로 결정하는 것이 근원적으로 해결하는 것"이라고 9일 평화방송 에 출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국민투표의 시점에 대해선 "지방선거와 동시에 할 수 있지만, 지방선거와 국민투표를 동시에 하면 모든 이슈가 수도분할쪽으로 쏠릴 수 밖에 없다"면서 "지방정치의 책임자를 뽑는 지방선거가 실종된다. 그렇기 때문에 분리해서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청와대에서 국민투표 방안을 경우의 수 중 하나로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도 밝혔다.
한편, 심 의원은 야권이 추진하는 정운찬 총리 해임건의안에 대한 생각도 피력했다. 그는 "야당의 정치적 공세"라고 지적하면서 "한나라당 내에 친이-친박 간의 갈등을 부추기는 분열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친박계의 일부 의원(이성헌 의원 등)들이 정 총리 해임건의안에 동조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결과적으로 야당의 정치 공세를 도와주는 것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라며 "정치적인 이익을 따지는 것도 좋지만, 대한민국 국가의 이익을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월드뉴스
201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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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정치적 계산으론 발전도 없다"
新세종시 발전계획에 대한 논란이 잦아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이 충청권을 직접 찾아 난국에 맞서 정면 돌파시도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9일 청주시 충북도청에서 업무보고를 받은 뒤 “모든 것을 정치적으로 판단하고, 정치적으로 계산하고, 정치 공학적으로 생각하면 발전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대통령은 “지역도 경제적 사고를 갖고 미래지향적으로 하는 곳이 발전한다”면서 정치권 논란이 한창인 세종시 문제를 우회적으로 거론했는데 행정복합도시 원안만 고수하고 있는 야당들과 충청민들이 미래지향적 세종시新案을 제대로 봐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실제로 대통령은 “여건이 갖춰져도 정치 공학적으로만 생각하면 지역발전이 되지 않는다 ”며 “미래지향적으로 하는 어느 곳이든 지원하고 싶고 그런 곳이 성과가 나온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어 “그것이 지역발전이면서 대한민국의 발전”이며 “충북은 과거 충북이 아니라 미래지향적으로 나가고 있다. 솔직히 일 잘하는 사람 밀고싶고 지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대통령은 “경제를 매우 중요시하는 관점을 보고 충북이 발전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우리가 어떻게 사고를 하느냐, 누가 그 일을 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다. 충북이 내륙에 있어서 불리한 점이 많다고 부정적으로 생각했다면 아마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소모적인 정치권의 세종시 논란을 겨냥한 듯 작정하고 “우리는 우리끼리 싸울 시간도 없고 여력도 없다”면서 “우리는 사실은 세계와 경쟁하고 있다. 세계와 전쟁이기 때문에 모두가 이기려면 힘을 모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대통령은 또 “가장 잘되는 집안은 강도가 오면 싸우다가도 멈추고 강도를 물리치고 다시 싸운다. 강도가 왔는데도 ‘너 죽고, 나 죽자’한다면 둘 다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충북도 계속 발전하기 위해 서로 힘을 합치고 서로 의견을 모으고 해야 한다”라면서 “지방이든 중앙정부든 책임자는 사고가 매우 유연해야 한다”고 주문키도 했다.
이밖에도 대통령은 향후 경제전망 관련, “항상 불안감을 갖고 있다. 우리가 잘못해서가 아니라 아무 관련이 없는 그리스-아일랜드나 스페인에 위기가 와도 세계경제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금년엔 희망적 목표를 갖고 있지만 한 걸음 한 걸음 조바심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월드뉴스
2010-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