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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등급 공무원 직급체제 3-4단계로 개편전망
9급 서기보에서 1급 관리관까지 구분돼 엄격히 유지돼왔던 공무원 직급체제가 관리자-중간간부-실무자 등 단계로 대폭 단순화될 전망이다.
25일 행안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특허청-기상청-농업진흥청-법제처 등 4곳을 직급체제 단순화 시범 실시기관으로 지정, 내년부터 개편된 새 직급체제를 운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개편안은 기존 1-2급 고위 공무원단을 제외한 3급이하 9급까지 모든 공무원 직급체계를 관리자-실무자나 관리자-중간간부-실무자 등으로 줄이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실제로 행안부는 그간 엄격했던 직급체제가 단순화되면 공직사회의 고질적 병폐인 인사적체문제 해소는 물론 서열위주 폐쇄적 공직문화 역시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안부는 또 직급체계 개편에 앞서 채용-인사-보수-연금 등 각 부문제도를 정비해야 하는 만큼 부처간 협의를 거쳐 올 정기국회에 법률을 개정한 뒤 내년부터 시범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행안부 관계자는 “공무원 조직을 성과 위주로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직급 체계를 줄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하반기쯤 개편방안이 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정부는 앞으로 대학교수 등 관계분야 전문가를 2-3년간 과장급이상 공직자로 채용하는 인사방안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현재 고위공무원단을 제외한 3급부터 9급까지의 공무원 직급체제는 3-4단계로 단순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 직급은 1급 관리관, 2급 이사관이 고위공무원단으로 묶여있으며 3급 부이사관, 4급 서기관, 5급 사무관, 6급 주사, 7급 주사보, 8급 서기, 9급 서기보 등 위계적 체제를 유지해왔다.
월드뉴스
201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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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유정복 "靑, 세종시 당론변경 113명 확보?"
유정복 한나라당 의원은 25일 MBC 에 출연해 전날 정두언 의원이 '박근혜 전 대표의 리더십에 문제있다'는 취지의 발언과 관련, "박근혜 전 대표를 제왕적 총재와 같다는 식으로 자꾸 얘기하는데, 정치적 소신과 철학을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반박했다.
덧붙여 "일부 의원들이 근거 없는 비방이나 인신공격을 하고 전혀 사실과 다른 논리로 세종시 문제를 왜곡하는 주장은 매우 잘못된 일"이라고 지적했다.
박 전 대표의 비서실장 격인 유 의원은 친박계의 남은 세종시 의원총회 보이콧 가능성에 대해 "의총이 국민들을 짜증나게 하고 허위사실이라든가 또 비방이라든가 이런 일이 있어선 안 된다"며 "가급적 빨리 매듭지어졌으면 좋겠다"고도 밝혔다.
이와 관련, 그는 최근 청와대 관계자가 당론변경을 위한 113명 확보가 가능하다는 주장을 편 것과 관련해선, "글쎄, 113명을 확보했다는 것이 어떤 근거인지 모르겠다"고 일축했다.
이 자리에서 유 의원은 김영삼 전 대통령이 친박 의원들을 상대로 수정안을 설득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생각을 밝혔다. "YS가 대통령을 지냈는데, 그 행보에 대해 견해를 말하고 싶지 않다"면서도 "다만 좀 더 국가 원로다운 모습을 보고 싶다"고 비판했다.
월드뉴스
201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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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친박계 향해 "청산해야 할 부패"
이재오 국민권익위 위원장은 최근 자신이 한나라당 중립파 의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세종시 수정안에 찬성할 것을 종용했다는 친박계 일부의 지적에 대해 "상식 이하의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이재오 위원장은 25일 CBS 에 출연해 이 같이 밝히면서 "그냥 구정이 됐으니까 서로 설 잘지냈냐, 이런 전화를 친한 의원들에게 하기도 받기도 했는데, 그 걸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아직도 부패적인 관행이다."고 불쾌한 심기를 비쳤다.
이 위원장은 이어 "중립파 의원들이 내가 찬성하라고 해서 찬성할 사람들이냐?"며 "(나에 대한 그런 공세도) 정치권에서 청산해야 할 부패의 하나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이명박 정부 2년의 성적을 "80점"이라고 평가하면서 "남북관계에 확실히 중심을 잡은 점과 국제관계, 외교관계에서 대통령께서 탁월한 지도력으로 G20 정상회담을 유치하게 된 것은 아주 큰 것이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또 "친서민 정책이 뿌리 내려가지 않는가?"라며 "그런 점은 아주 점수가 많다."고 언급했다.
이 위원장은 반면 미흡했던 점으로는 "정치개혁"을 꼽으며 "개헌은 금년 연말까지는 해야 되지 않겠는가?"하고 밝혔다.
그는 이와 함께 "이 대통령 집권 초기에 국민들 입장에서 볼 때 약간 좀 우유부단한 가운데 국정을 잡아갈 기회를 좀 놓친 그런 점이 있다."고 비판했다.
월드뉴스
201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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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前대통령 "세종시 국민투표 빨리"
세종시 문제로 인해 여권내 계파갈등이 심화되는 와중에 김영삼 전 대통령이 정부의 수정안 추진에 힘을 실어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김 전 대통령은 25일 세종재단(이사장 : 공로명) 세종연구소 주최로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1차 세종국가전략조찬 포럼 초청연사로 나와 세종시 문제의 최종적인 해법으로서 국민투표 부의방안을 거론, “국민투표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는 견해를 밝혔다.
특히 김 전 대통령은 ‘국가발전과 국민통합-2010년 나의 소망’이란 제하의 강연에서 세종시 원안으로 인한 국론분열과 국익문제를 해결하려고 직접 나선 이명박 대통령을 극찬했다.
실제로 김 전 대통령은 “대단한 용기이자 결단”이며 “진정한 지도자는 인기에 연연치 않고 국가공동체가 안고 있는 치명적인 위험이나 장애를 해결해놓고 가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어 “G-20 정상회의가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린다. 이는 아시아의 변방에 있던 이 나라가 세계의 중심국으로 올라섰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세계를 따라가기에도 바빴던 우리가 이제 세계를 이끄는 나라로 가고 있는 것”이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또한 김 전 대통령은 “세계에서 한국을 보는 눈이 달라지고 있다. 국격이 달라지고 있다”며 “민족 진운의 새로운 기운이 일어나고 있음을 느낀다. 이렇게 달라진 국가의 위상과 격에 걸맞게 우리의 국가전략, 우리제도-의식까지 달라져야 할 것”이라고 역설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 전 대통령은 “이 (세종시 국민투표) 문제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라며 “세종시 문제로 자고나면 떠들고, 자고나면 떠들고 해선 안 된다. 빨리 종결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월드뉴스
201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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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보호구역’ 지속적 관리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작년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에서 판매되는 과자 등의 위생관리 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점검은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전국 8,051개 식품안전 보호구역※내의 식품판매업체 49,213개를 전담관리원※ 6,305명과 함께 반복 점검(135,883업체)한 결과 498개 업체를 적발하여 행정처분 완료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177건(36%) ▲무신고 영업 105건(21%) ▲위생상태 불량 102건(20%) ▲건강진단 미실시 114건(23%) 등이다. 또한, 유통 중인 제품 8,044건을 수거 검사한 결과, 과자류에서 산가가 기준에 초과되는 등 28개 제품이 부적합 판정되어 해당 지자체에서 이미 행정처분 했다.
현재 전국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은 총 11,310개교 (초․중․고등학교) 중 9,053개교(80%)가 지정되었으며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정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특별시(100%), 강원도(100%), 대전광역시(98%), 광주광역시(97%), 인천광역시(98%) 순이었으며, 경상북도,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정이 저조했다.
식품안전보호구역 지정이 저조한 사유는 도서, 벽지 등 지역적 환경이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되었으며, 추후 학교주변 식품 판매 환경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지역별 특성에 맞는 지정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전담관리원을 적극 활용하여 년중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식품의약안전청은 오는 3월 개학과 일명 화이트데이에 앞서 학교 주변 등에서 판매되는 캔디류 제조․판매업소 점검을 2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드뉴스
201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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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력해진 퍼포머스로 돌아온 뮤지컬 '카르마'
월드뉴스
201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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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력해진 퍼포머스로 돌아온 뮤지컬 '카르마'
월드뉴스
201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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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李 정두언 - 親朴 이정현 격돌, 의총 보이콧?
24일 세종시 관련 제3차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친이계 정두언 의원과 친박계 이정현 의원이 정면충돌했다.
정 의원은 이날 의총에서 "지난해 박근혜 전 대표가 미디어법 개정시 당론을 어기고 수정안을 고집했다"면서 "여야 협상이 막바지로 치닫는 상황이라 당내 토론없이 박 전 대표의 수정안을 받아줄 수 밖에 없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당시 상당수 의원들이 박 전 대표에 의해 당론이 바뀌는 것을 보고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고 밝혀 박 전 대표의 원칙에 의문을 제기했다.
정 의원은 이어 "당 분위기가 춥고 무섭다. 지금 어느 시대에 살고 있는지 모르겠다. 과거로 회귀한 것이 아닌지 착각이 드는데, 이대로 가서 집권이 가능하겠느냐"고 반문하면서 "설사 재집권하더라도 모태범, 이상화, 김연아 처럼 자유분방한 우리의 아들, 딸들이 그런 세상을 견딜 수 있겠느냐"고도 말했다.
이에 대해 박 전 대표의 대변인 격인 이정현 의원은 정론관으로 내려와 "문방위원인 나도 지난해 7월 21일 미디어법 처리, 전날까지도 당론이 정해졌다는 사실을 몰랐다"며 정 의원의 주장을 반박했다.
그는 "정 의원이 당시 상황을 오도하고 있다. 박 전 대표를 모욕하고 국민들에게 허위사실을 유포한 정 의원은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특히 "의총이 박 전 대표를 흠집내고 비난하는 장이 됐다"며 "더 이상 토론이 진행돼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밝혀 의총 보이콧 가능성을 시사했다.
월드뉴스
201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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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지킴이 녹색연합 요원들...
월드뉴스
201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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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시대에도 종이는 없어지지 않을 것”
월드뉴스
201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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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늘 남해안 중심으로 많은 비
기상청은 내일(25일)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또 지역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겠으나 돌풍과 천둥 번개와 함께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비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서해상에 풍랑특보는 25일 전해상으로 확대되고 서해와 남해에는 짙은 안개로 항해하는 섭박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기상청이 밝힌 예보에 따르면 24일 오후 4시 현재 중국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에서 형성된 저기압이 발달하면서 동북동진하고 있고 우리나라 남동해상에는 고기압이 정체하면서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사이의 등압선이 조밀해지고 있어 서해상을 중심으로 온난 다습한 남서기류가 강하게 발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오늘(24일)은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내일(25일)은 비가 내리면서 지면이 습해져 내륙에도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늘(24일) 밤에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해 5도에 약한 비가 시작되겠고, 내일(25일) 새벽에는 서울․경기도와 충청남도 및 남해안 일부지방과 제주도부터 바람이 강해지면서 본격적인 비가 시작되어, 아침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저기압이 통과하는 중부지방과 강한 남서풍으로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지리산 일대 등 남해안 지방을 중심으로는 내일(25일) 아침부터 밤사이에 국지적인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0~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를 바라고 비․바람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비는 내일(25일) 밤에 서울․경기도 북서쪽지방부터 점차 그치기 시작하여 모레(26일) 아침에는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그치겠고 강한 남서류가 유입됨에 따라 현재 발효중인 서해상의 풍랑특보가 점차 확대되어 내일(25일) 낮에는 대부분 해상으로 확대되겠다고 전했다.
또한, 차가운 바다 위로 따뜻하고 습한 남서기류가 유입되면서 서해와 남해상에서는 오늘(24일)과 내일(25일)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월드뉴스
201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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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률 "YS-昌, 정권재창출 실패의 이유… "
안경률 한나라당 의원이 24일 제3차 세종시 의원총회에서 "한나라당의 가장 큰 책무는 정권 재창출"이라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 대통령의 임기가 2년 밖에 안 됐는데 벌써부터 두 사람이 불화를 보여서야 되겠느냐"며 "97년 당시 김영삼 대통령과 이회창 후보, 2007년 노무현 대통령과 정동영 후보간의 갈등으로 인한 대선 패배를 눈여겨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80년대 김영삼 전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이 경쟁하고 협력하는 것을 지켜봤다"면서 "이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도 대화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최근 정치사의 교훈은 현직 대통령과 차기 유력후보는 협력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안 의원은 세종시 문제의 조속한 당내 표결을 주장하기도 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당선됐다. 당원들이 이 대통령의 수정안을 존중하는 게 옳다"라며 "수정안으로 합의를 하는 것이 순리인데, 수용하지 못하겠다면 찬반 투표로 결론을 내자"고 강조했다.
월드뉴스
201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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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의총 중반전...화력 떨어진 친박
한나라당 세종시 의총이 중반에 들어서면서 친박계의 화력이 크게 떨어진 모양새다.
24일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제3차 의총에선 친박계 의원들의 발언이 앞서 2차례 의총 때보다 현저히 줄어들었다.
대신 세종시 수정안에 찬성하는 친이계 의원들의 발언이 한동안 이어지는 광경이 펼쳐졌다.
안경률 의원은 "세종시 수정 발전안이 이시대의 대안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일각에선 의총에서 수정안이 통과되도 국회 상임위와 본회의에서 통과 안될 것이라고 하나, 그 것은 의총 합의를 인정하지 않는 또다른 아집과 독선"이라고 주장했다.
최병국 의원은 "물오리의 다리가 짧다고 늘리면 우환이 되고 학의 다리가 길다고 자르면 아픔이 된다."는 격언을 인용하며 "국가라는 유기체의 구성요소인 국가 기관을 분산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이어 "원안 당론을 왜 못바꾸냐?"면서 "더이상 오래 끌지 말고 모든 의원들의 의견을 들은 뒤에 결정을 내리자."고 주장했다.
김금례 의원은 "원안이 좋다는 의원님들은 자신들의 보좌관 6명 중 4명을 세종시에 보내고 2명만 여의도 국회에 남아서 일하는게 하라. 그렇게 해도 괜찮으면 원안대로 하라."고 몰아붙였다.
김 의원은 "행정부처 이전은 잘 나오는 수도를 막고 마당에 우물을 파는 것이고, 또 냉장고를 없애고 마당에 김치독을 파묻는 것과 마찬가지다."고도 지적했다.
원유철 의원도 "세종시 수정안에 찬성한다."며 이를 옹호하는 발언을 이어갔다.
이날 의총에서 첫번째로 마이크를 잡은 원희룡 의원은 "정부가 마련한 수정안에는 행정부처 대신에 기업연구소와 대학 등을 구체적 명단까지 포함시켜서 추진하자는 내용이 있다."며 힘을 실어줬다.
배은희 의원은 "국회가 어던 법안을 만들때 당사자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며 "그렇다면 행정부 의견을 들어야 한다. 당사자인 행정부가 어렵다고 한다면 그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월드뉴스
201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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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금빛질주'… 올림픽 신기록 수립
이승훈이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0m,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승훈은 24일(한국시간) 캐나다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10,000m에서 12분58초55에 결승선을 주파하며,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지난 14일 남자 5,000m에서 은메달 획득 이후 이날 금메달을 추가함으로써 모태범과 함께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 사상 두번째로 2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승훈은 특히 10,000m 출전이 불과 세번째로, 지난달 10일 일본 홋카이도 오비히로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이 세웠던 13분21초04를 불과 45일만에 21초49나 단축시키는 놀라운 기록을 수립했다.
월드뉴스
201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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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 정태근 "박근혜, 세종시 토론 참여해야"
정태근 한나라당 의원은 세종시 의총과 관련, "정치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타협과 협상에 의해서 합의된 절충안을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그것이 안 됐을 경우에는 민주적 절차에 의한 표결을 통해서 의견을 결정해야 한다"고 24일 KBS 에 출연해 밝혔다.
정 의원은 정부가 제시한 수정안도 타협의 여지가 있느냐는 지적에 대해 "그렇다. 당에서 당론 변경 과정을 거치는 과정에서 정부의 안도 필요하다면 수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친박계가 제기한 정치사찰과 관련해선 "어제 이성헌 의원이 박 전 대표에 대한 정치사찰이 있다는 문제제기를 했는데, 그렇게 표현하면 안 된다"면서 "지금 구체적인 얘기를 못하는 것으로 봐서는 그런 일은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덧붙여 "일부 친박 의원들이 청와대에서 압력을 가했다. 또 이재오 권익위원장이 전화로 회유를 한다, 이렇게 막연하게 말하는데, 구체적으로 누가 그랬는지 이것을 밝혀달라"고도 말했다.
그는 여당 내 일각에서 박근혜 전 대표가 세종시 의총에 참석해 입장을 밝혀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에 대해선 "박 전 대표가 왜 어떤 원칙에서 이렇게 단호한 입장을 견지하는 것인지 자세하게 말을 해야 하며, 여러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도 직접 한 번 듣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월드뉴스
201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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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길 "盧 말 한마디에 한나라당 박살"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가 작금의 세종시 논란과 관련, "2002년 대통령선거 막판에 가서 후보 한 사람이 얼결에 내뱉은 말 한 마디가 오늘의 한국을 걷잡을 수 없는 혼란으로 몰고 간다."고 개탄했다.
김 교수는 24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이 같이 밝히면서 "'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수도를 대전으로 옮기겠습니다.' 그 한 마디는 마녀의 빗자루를 타고 충청도의 하늘을 날아다니며 순박한 충청도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이어 "마녀의 그 빗자루 덕분에, 그 망언 한 마디 때문에, 그 후보는 '좀 재미를 보았고' 드디어 대한민국의 16대 대통령이 되었다."며 "그가 당선되지 않았더라면 허공에 메아리치고 사라졌을 그 한 마디가 오늘 한국의 정당 하나를 박살 내고 나라 전체를 흔들고 있다."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는 "이 꼴을 지켜보면서 평양에 앉아 있는 김정일이 회심의 미소를 띠우고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 있을 지방 선거가 100일도 남지 않았는데 무슨 새로운 변수가 생기기 전에야 그 누가 한나라당의 승리를 장담할 수 있겠는가."하고도 적었다.
김 교수는 "특히 지도자가 될 사람은, 말을 조심해야 하는 법이다. 웅변을 토하기 보다는 침묵을 지키는 것이 본인의 신상이나 국가의 장래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 불조심, 입조심, 말조심 - 간곡히 부탁한다."고도 덧붙였다.
월드뉴스
201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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夢 "창원시청, 유사시 임시청사 규모로 지은 것"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는 24일 최고중진 연석회의에서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호화청사를 경쟁적으로 짓고 있다"면서 "통합시로 출범하는 창원ㆍ마산ㆍ진해시가 청사 건립 유치를 두고 지자체간에 경쟁이 있다는 보도가 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임시로 창원에 시청사를 사용하면서, 통합청사를 짓는다고 한다"라며 "현지에서 좋은 방법을 계속 찾겠지만, 현재의 창원시 청사는 국가 유사시 임시청사로 쓸 수 있을 정도의 규모로 지은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새로 출범하는 창원ㆍ마산ㆍ진해 통합시가 검소한 모습을 보일 수 없는지 생각해 봤다"고 밝혀 우회적으로 호화청사 건립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월드뉴스
201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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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최고.중진연석회의 '반토막'...친박 불참
한나라당이 세종시 문제로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24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는 사실상 '반토막' 회의였다.
친박계 중진의원들이 대거 불참, 썰렁한 분위기가 연출된 것이다. 친박계 중진의원으로는 박종근 의원과 김무성 의원만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김무성 의원은 친박계의 입장과 달리 세종시 원안에 대해 반대하고 있어, 친박계로 분류하기 어렵다는 얘기까지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박종근 의원이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유일한 친박계 중진의원이 된 셈이다. 홍사덕, 이해봉, 이경재, 김영선 의원 등 다른 친박 중진들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 같은 친박 중진들의 불참을 놓고 친박계가 친이계 주류를 향해 강하게 항의한 것이란 분석이 흘러나오고 있다.
현재, 한나라당 세종시 의총이 진행되는 것과 맞물려 친이계 주류가 3월 초쯤 당론 변경을 위한 표결에 들어갈 것이란 관측이 돌고 있다. 이에 대한 친박계의 반발이라는 것이다.
앞서, 친박계 일부 의원들은 설사 당론이 변경되더라도 국회 상임위 및 본회의에 불참, 세종시 수정안 국회 통과를 '보이콧'할 것임을 공공연히 밝히기도 했다.
이날 안상수 원내대표는 전날(23일) 있었던 세종시 의총에 대해 "어제부터 의총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며 "의총 공개는 의원 개개인의 소신을 국민과 역사 앞에 당당히 밝히는 의미가 있고, 또 한나라당이 얼마나 치열하게 토론하는가를 국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안 원내대표는 또 "많은 의원님들이 당 중진들의 역할과 책임 요구하고 있다."며 "중진 의원들께서 갈등을 조절하고 모두가 이길 수 있는 좋은 해법을 찾아내는 정치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하지만, 친박계 중진 의원들 대부분이 불참한 상황에서 안 원내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공허한 감이 없지 않았다.
월드뉴스
201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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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손 소독제 20만ℓ 지원 마무리
통일부는 오늘(24일)우리 정부가 북한의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지원한 손 소독제 20만 리터를 23일 개성공단 육로를 통해서 모두 전달이 되었다고 밝혔다.
통일부 이종주 부대변인은 북측은 지난해 우리측이 지원한 타미플루와 관련해서 감사의 뜻을 전해 왔고 또 손 소독제에 대해서는 전달시점으로부터 30일 이내에 분배결과를 통보하겠다는 입장도 밝혀왔다고 전했다.
이로써 정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왔던 북한신종플루예방을 위한 지원은 일단 모두 마무리가 되었다.
월드뉴스
201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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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아무도 가지 않은 길 열어야"
집권 3년차를 맞는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년간 국정운영을 평가하고 향후 선진국 진입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 대통령은 24일 미래기획위-경제인문사회연구회 공동주최로 신라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코리아 2010'에 참석, 기조연설에서 “국민과 국가와 세계의 진정한 이익을 위해서라면 아직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이라 할지라도 과감하게 그 길을 열어가야 한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이어 “세계경제의 600년 흥망사를 연구한 한 학자는 ‘부유한 나라와 가난한 나라를 가르는 변수는 국토나 자원과 같은 이미 가지고 있는 물리적 요소가 아니라 미래를 향한 정책의 선택에 있다’고 했다”고 인용하면서 현 정부의 역사적인 의의를 우회적으로 밝혔다.
특히 대통령은 집권 3년차 국정운영의 각오와 관련해 “우리정부는 대한민국을 선진국에 진입시키겠다는 일념으로 출범했다”며 “3년 뒤 ‘2012년 글로벌 코리아’ 회의가 열릴 때쯤이면 한국정부의 약속이 어떻게 실현됐는지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키도 했다.
아울러 “세계경제는 정부차원의 국제공조와 공공부문 수요에 의해서 회복기미를 보이고는 있지만 민간소비와 투자 그리고 일자리 창출 등은 아직 미흡한 상황”이라고 전망을 내놨다.
대통령은 또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한국을 비롯해 세계경제가 지속 가능하고 균형 있는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선 기업가 정신의 고취를 통해 민간부문의 고용과 투자를 활성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창조와 혁신의 ‘기업가 정신’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대통령은 “한국은 개발도상국과 협력과정에서 정부나 공공기관의 추천을 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연수 및 경제교육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론 범위 및 대상을 민간부문까지 넓히는 ‘지식 파트너십’ 확대방안도 마련하고 있다”는 점을 밝혔다.
한편 대통령은 “개도국과 선진국간 격차를 줄이는 문제도 세계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반드시 다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제한 뒤 “이와 관련해 대한민국은 지역별 협의체와 국제기구를 통해 많은 국가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할 것”이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월드뉴스
2010-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