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대통령, 3.1절 기념사 '국민통합과 화합'
이명박(MB) 대통령은 1일 취임 후 세번째 맞는 3.1절 기념사에서 줄곧 `국민 통합'의 당위성을 강조하면서 사실상 세종시 문제를 통합의 차원에서 해결할 과제로 규정했다.
아울러 남북 관계 역시 민족 화합의 차원에서 대화로 풀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시종 '통합의 철학'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지지를 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다만 3.1 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강조하면서도 지난해에 이어 두 해 연속 3.1절 기념사의 단골 화두인 `대일(對日) 메시지'를 제외한 것은 현 정부의 실용주의 대일외교 기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승복으로 대승적 화합 구현" = 이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세종시'라는 단어는 한 차례도 사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연설 곳곳에서 세종시 수정이 `국가백년대계'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대승적 차원의 화합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흔적이 엿보였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번 3.1절 메시지는 국민 통합과 화합으로 궁극적으로는 세종시와도 연결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세종시 수정을 반대하는 한나라당 내 친박계와 야당을 염두에 둔 듯 "다양한 생각을 존중하되 작은 차이를 넘어 최종 결과에 승복함으로써 커다란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대승적 화합정신을 계승, 승화하는 길"이라고도 했다.
또 이 대통령은 "지금 우리가 `국가백년대계'를 놓고 치열하게 논쟁하고 있지만 이 또한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며 세종시 수정 논의에 대한 긍정적 전망도 내놓았다.
"시대는 우리의 현명한 선택을 요구한다", "오늘의 변화없이는 내일도 없다", "작은 차이를 넘어 더 큰 가치 속에서 화합하는 공화의 정신을 실현했다" 등의 발언들 역시 예사롭지 않다.
아울러 3.1운동 당시 나이와 신분, 지위를 가리지 않고 독립 만세를 외쳤던 역사와 함께 천도교, 불교, 기독교 신자들이 종교의 차이를 넘어 조국의 광복이라는 대의를 향해 힘을 모았던 점을 강조했다.
이처럼 이 대통령이 3.1절 기념사를 통해 세종시 수정 문제를 국민 화합과 국가 발전의 차원으로 규정함에 따라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다음 주 중 충남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北, 南 경협대상 간주 생각 바꿔야" = 이 대통령은 올해 3.1절 기념사에서도 북한에 대해 일관된 메시지를 보냈다.
남한을 진정한 대화 파트너로 여기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핵을 포기하는 대신 상생 발전하자고 당부했다.
기념사에서도 언급했듯 "지난 2년여 동안 일관된 원칙과 진정성을 갖고 남북 간 문제를 풀어왔다"는 자신감이 반영된 대목이다.
이 대통령은 특히 "북한이 남한을 단지 경제협력의 대상으로만 여기는 생각을 바꿔야 하겠다"면서 "우리가 제안한 그랜드바겐을 성심을 갖고 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우리는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북한 주민의 삶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다"며 진정성도 함께 강조했다.
무엇보다 이 대통령은 남북이 '하나의 민족'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민족자존 의식을 가지고 남북간의 여러 현안을 진지한 대화로 풀어야 한다"고 했다.
이번 기념사를 관통하는 '통합'의 키워드를 반영하는 셈이다. 경제적 지원을 해주는 대상으로만 보지 말라는 언급 역시 마찬가지 맥락이다. 이제는 하나의 민족으로써 대화를 통한 화합을 이뤄야 할 때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연합뉴스]
월드뉴스
2010-03-01
-
박근혜,'희망의 봄'은 온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28일 그의 미니 홈피에 ‘희망의 봄’이란 글에서 그 동안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전해오는 반가운 소식에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새로운 희망을 느꼈음을 나타내는 메시지를 보냈다.
박 전대표는 이글에서 그동안 부상과 탈락의 위기, 무관심 등 많은 시련이 있었지만 그 힘들고 어려웠던 과정을 잘 이겨내고 마침내 세계를 놀라게 한 우리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면서 메달과 승패를 떠나 정해진 룰에 따라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안겨준 모든 선수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박근혜 전대표는 이어 이처럼 힘들고 어려웠던 과정과 희망을 인생에 비유하면서 어느 누구도 한번도 넘어지지 않고 달릴 수는 없는 것이고 어려움에 부딪히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그런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더 큰 도약의 디딤돌이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고 의미 있는 글을 올렸다.
박 전대표는 끝으로 마침 희망의 새봄이 오는 3월의 길목에서 새로운 출발을 앞둔 학생들과 모든 분들에게도 새로운 도전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월드뉴스
2010-03-01
-
한명숙 전 총리, '서울시장 출마' 공식화
한명숙 전 총리가 26일 6·2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시사하며 필승 의지를 밝혔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자전적 에세이 '한명숙' 출판기념회를 열고 "국민과 함께라면 6월 2일 심판의 날, 맨 앞에 서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지금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부딪혀있다"며 "정치는 오만과 자기도취로 길을 잃었고 공작정치만이 판을 치고, 언론자유는 유린당하고 있다. 가히 겨울공화국"이라고 비판했다.
한 전 총리는 '뇌물 수수혐의'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한 소회도 밝혔다.
한 전 총리는 "손에 쥐고 있었던 시대적 사명이라는 바통을 젊은 후배들에게 넘겨주고 트랙 밖으로 물러나고 싶었지만 나약한 생각이었다"며 "바로 그때에 상상도 할 수 없던 시련의 화살이 갑자기 꽃혔다"고 말했다.
이어 "짐을 내려놓으려는 나에게 하늘의 경고 메시지가 신탁처럼 내린 듯 했다"며 "역주행 하는 민주주의의 흐름을 되돌려 놓을 때까지 나에겐 절망할 권리조차 없음을 깨달았다, 이게 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의 뜻을 잇는 길, 나에게 믿음을 보여준 이들에 대한 보답이라고 봤다"고 출마 배경을 우회적으로 밝혔다.
그러면서 "피하지 않겠다. 고통 받는 모든 분들, 정의롭게 나라를 바로잡고자 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다시 전선에 서려고 한다"며 검찰 수사에 대한 정면 돌파 의지도 시사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해찬 시민주권대표, 김원기·임채정 전 국회의장, 민주당 지도부,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과 심상정 전 진보신당 대표, 영화배우 문성근씨, 참여정부 인사등이 참석했다.
월드뉴스
2010-02-28
-
한국 샅바 씨름, 세계무대 선다
월드뉴스
2010-02-28
-
김형오 국회의장,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 시상
김형오 국회의장은 지난 26일 오전 10시 30분 의원식당에서 개최된 『2009년도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시상식에서 국회 국민 건강 복지 포럼 (대표 전현희/김상희 의원),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대표 박상돈 의원) 등 11개 국회의원 연구단체에 대해 시상했다.
국회는 국회의원 입법활동의 활성화와 입법부의 정책개발을 위해 의원연구 단체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연구 활동 실적이 우수한 단체들을 선정해 국회의장이 시상하고 있다.
김 의장은 시상식에서 “여러분이 국회 이미지를 바꾸고 있다”면서, “의원연구단체는 여야 의원들이 두루 섞여 당리, 당략도 없고 정쟁도 없다. 상생국회, 정책국회로 국회의 새로운 모습을 보이는 데 더 분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의장은 “개헌의 방향이 어떻든 국회의 입법권은 강화될 것이다”고 강조하며, “의원입법의 양과 질이 증가하는 것은 개헌을 대비하고, 삼권분립과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함이다. 국민의 편에 서서 제대로 된 입법을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국회에는 60개 국회의원연구단체가 등록 · 활동하고 있고, 2009년 한해 동안 정책연구보고서 95건을 비롯해 법안 제정 · 개정 1,474건, 세미나 · 공청회 및 간담회 894회, 각종 조사활동 119회 등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의원입법의 활성화와 국회의 국가정책 개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윤성·문희상 국회부의장, 박계동 사무총장 등이 배석했다.
◀ 2009년도 최우수 및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 ▶
구분연구단체명대표의원분 야최우수상
(2개 단체) 최우수상
국회국민건강복지포럼 전현희/김상희 복지·노동·인권
일치를위한정치포럼 박상돈 정치·행정
(9개 단체) 우수상
아시아문화·경제포럼 박 진 통일·외교·안보
미래한국헌법연구회 이주영 정치·행정
국회경제정책포럼 정희수 재정·경제
선진정치경제포럼 나성린/배은희 제정 경제
국회환경포럼 박주선 환경·에너지
미래성장동력산업발굴육성연구회 이종혁/정갑윤 교육·과학기술
농어업회생을위한국회의원모임 이인기/김영진/강기갑 복지·노동·인권
국회보건의료포럼원희목대중문화&미디어연구회 이성헌 복지·노동·인권
대중문화 & 미디어 연구회 이성현 문화·관광
정기보 취재기자
2010-02-28
-
박홍섭 민주당 마포구청장 예비후보의 사무실 개소식에서...
월드뉴스
2010-02-28
-
금빛미소, 김연아 '그랜드슬램' 대기록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금메달 리스트 김연아가 '그랜드슬램'의 대기록을 수립했다.
김연아는 26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펼쳐진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50.06점을 기록, 쇼트프로그램(78.50점)을 합산해, 여자 싱글 역대 최고점인 228.56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그는 세계선수권대회(2009년)와 그랑프리 파이널(2006, 2007, 2009년), 4대륙선수권대회(2009년)을 모두 석권하면서 여자 싱글 선수 최초로 그랜드슬램 달성의 '피겨퀸'이 됐다.
한편, 김연아 선수가 세계최고의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한 경기의 시청률도 단연 최고를 기록했다.
27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22분부터 29분까지 방송된 그의 경기는 전국 시청률 44.2%를 기록해으며, 점유율은 75.1%였다.
월드뉴스
2010-02-27
-
살아있는 YS...살아있는 권력?
김영삼 전 대통령이 살아있는 권력을 휘두르는 모습이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26일 한나라당 내 친이계 의원모임인 함께내일로가 서울 여의도 한 호텔에서 주최한 간담회에서 세종시와 관련해 '국민투표'를 또다시 주장했다.
전날 세종국가전략조찬포럼 초청 강연에서도 같은 입장을 밝힌 바 있는 김 전 대통령은 "헌법 제72조는 대통령은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에는 외교·국방·통일 기타 국가안위에 관한 중요정책을 국민투표에 붙일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정부를 절반 이상 쪼개 이전한다는 것은 국가안위에 관한 것이 아닐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전 대통령은 특히 "박정희 전 대통령은 집권 18년 동안 자신의 장기집권을 위해 4번이나 국민투표를 했지만 세종시의 경우는 다르다."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이 굳이 박 전 대통령 시절의 국민투표를 '장기집권용'으로 지적한 것은 눈길을 끈다. 박 전 대통령은 현재 세종시 수정안을 반대하며 원안을 고수하고 있는 차기 대권 유력주자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의 부친이다.
이와 관련, 김 전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이 차기를 만들긴 어렵지만, 특정 후보가 대통령이 안 되게는 할 수 있다'는 얼마전 발언을 이날 다시한번 언급, 박 전대표를 '압박'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정몽준 대표는 "우리나라의 큰 어른이신 김 전 대통령"이라고 치켜세우면서 "앞으로 더욱 건강하시면서 우리나라를 좋은 길로 이끌어 주실 것을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차기 대선 문제로까지 확장되며 정치권의 최대 이슈로 떠오른 세종시 문제와 관련, 김 전 대통령의 위상은 보통 이상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세종시 수정파의 핵심 브레인인 박세일 한반도 선진화재단 이사장을 비롯, 친박계임에도 불구하고 수정에 찬성하고 있는 김무성 의원 등이 김 전 대통령 직계라는 점이 주목된다.
이 밖에도 대표적 세종시 수정파인 김문수 경기도지사,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 청와대 박형준 청와대 정무수석 등도 김 전 대통령 사람들로 분류된다.
한편, 김영삼 전 대통령은 지난 1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박세일 이사장의 '창조적 세계화론' 출판 기념회에선 "미래가 불확실하고 불안정한 때일수록 국정운영 비전과 철학이 확고하게 서 있어야 한다."고 강조해, 세종시 문제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단호한 대응을 조언한 것이란 추측을 낳았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해 말 세종시 원안을 "정부를 반으로 쪼개는 기형적인 괴물"이라고 표현하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제시, 깃발을 세우기도 했다.
월드뉴스
2010-02-27
-
북한 "불법입국 남한 주민 4명 억류중"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불법 입국한 남한 주민 4명을 억류중이라고 밝혔지만 이들의 신원과 입북 경로 등은 언급하지 않아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10시 4분쯤 영문판을 통해 "최근 불법 입국한 4명의 남조선 주민을 관계기관이 억류해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정부는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사실 확인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관련,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조선중앙통신 보도가 나온 직후 북한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신변 안전이나 현재 체류 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평양과 금강산, 개성과 기타 지역까지 정부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동원해 체류중인 우리 국민의 신변 안전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와 국방부에서도 민간인 억류 보도와 관련해 진위확인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한이 '불법 입국'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에 비춰, 이번 보도가 사실이라면 북한이 이번 문제를 장기간 끌 것이란 분석이다.
이와 함께, 억류된 자들이 인권운동과 연계된 사람들이 아니냐는 추측도 흘러나오고 있다.
월드뉴스
2010-02-27
-
지방선거 ‘1인8표제’, 4장씩 두차례 투표
월드뉴스
2010-02-26
-
백지영 스타화보 촬영
가수 백지영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백지영 스타화보 센티멘탈(sentimental)'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월드뉴스
2010-02-26
-
공성진 의원 첫 공판서 `2억 수수' 혐의 부인
기업인 등으로부터 2억원 상당의 불법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된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이 25일 "(검찰의 주장은) 실제 사실과 다르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홍승면 부장판사)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C사로부터 현금카드로 받은 5000만원은 당시 공 의원을 보좌했던 염모씨가 자신이 주관하는 단체를 운영하기 위해 받아쓴 것으로 보인다"며 "당시 공 의원은 이 사실을 몰랐고 나중에 일부 돈이 사용된 사실을 알게 돼 모두 정산했다"고 설명했다.
공 의원 부인의 운전기사가 C사 직원으로 등록돼 월급을 받았다는 혐의에는 "공 의원은 몰랐던 사실이며, 운전기사가 돈 받은 것을 공 의원이 쓴 것으로 볼 수도 없다"고 덧붙였다.
공 의원은 L사로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위기관리포럼 사무실 경비와 여직원 급여 명목으로 4100만원을 받았다는 검찰의 주장 역시 부인했다.
공 의원 측은 "해당 사무실은 공 의원의 사무실이 아니라 L사의 사무실"이라며 "위기관리포럼이 사무실을 이용한 적은 있지만 국회에 등록된 정식 단체인 포럼의 경비는 국회에서 지원받을 수도 있는 만큼 공 의원이 반드시 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공 의원 측은 스테이트월셔에서 활동비와 해외시찰 경비 명목으로 4100만원을 받은 혐의도 부인했다. 공 의원 측은 "공소 사실이 수사 단계에서 변경되고 일관되지 못하다"며 "보좌관이 한 일을 공 의원이 한 일로 잘못 파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검찰은 "특정인의 진술이나 한두 개 자료만으로 기소한 것이 아니다"며 "진술ㆍ계좌ㆍ자료ㆍ정황 등 모든 증거를 제출해 혐의를 입증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공 의원은 스테이트월셔에서 활동비ㆍ해외시찰 경비 등 명목으로 4천100만원을 받고, 부인의 운전기사를 C사 직원으로 허위등록시켜 2천900여만원의 월급을 타게 했으며, C사 김모 사장한테서 8천800만원을 받는 등 모두 2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다.
공 의원의 다음 공판은 내달 11일 오후 2시 서관425호 법정에서 열린다.
월드뉴스
2010-02-26
-
세종시 결론 못낸 與… 친이-친박 입장차 여전
세종시 당론변경을 위한 한나라당 의원총회가 결론은 내지 못한 채 친이-친박간 의견차만 재확인하고 막을 내렸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다수 의원들은 수정안 찬반의견 개진보다 당론변경 여부와 절차, 절충안, 국민투표 실시 등 세종시 문제해결을 위한 방법론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표명했다.
이와 관련, 안상수 원내대표는 이날 주요 당직자회의에서 “오늘(26일) 의총은 세종시 문제를 원만히 풀기 위한 해법을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강조했으며 이어진 의총에선 김기현 의원이 “찬반 양론을 논하는 시기는 이미 지나간 것 같다”라며 포문을 열기도 했다.
특히 김 의원은 “문제해결 방안이 무엇인지 중요하다”며 “이명박 대통령-박근혜 전 대표간 신뢰관계 강화를 위해 의원들간 신뢰회복이 우선이다. 비공식 모임을 자주 갖자”고 말했다.
이어 박진 의원은 “출구전략을 모색하고 대안을 제시해야 할 때”라며 “김무성 의원의 절충안과 이주영 의원이 제시한 중진회의에 대해 지도부가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그렇게 해도 당론이 모아지지 않고 이견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궁극적으로 국민들의 결단이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 국민투표를 실시할 필요송이 있다는 점을 역설했다.
아울러 김성태 의원은 “대통령과 박 전 대표의 만남이 북한 김정일을 만나기보다 더 어렵다”면서 “두 분의 회동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해야 한다”며 당내 화합을 강조키도 했다.
이철우 의원의 경우 “중진과 국민 신뢰를 받는 원로들이 모인 9인 혹은 11인 회의를 만들어서 대통령도 흡족할 수 있고, 박 전 대표도 설득을 할 수 있는 대안을 내놓자”라고 제안했다.
이와 더불어 고흥길 의원은 “토론은 이것으로 끝내고 3월2일 본회의에 앞서 의총을 열고 비밀투표에 붙이자”면서 “결론이 나면 이것을 이 대통령과 박 전 대표에게 보고를 드린 뒤 두 분이 양자회담을 통해서 정치적 결단을 내리도록 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설명키도 했다.
반면 친박계 허원제 의원은 “결자해지다. 정부와 정운찬 국무총리가 세종시 수정안을 철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수정안이 국회에 제출되면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정부안을 폐기하든지 아니면 이를 다시 수정해 상임위 절차를 거치든지 하자”면서 격앙된 목소리를 냈다.
한편 이날 의총은 동 시간대 열린 상임전국위원회 참석 등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은 의원들이 많아 참석률이 저조했으나 닷새간 이어진 세종시 관련 의총은 끝났고 중진의원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 논의를 계속키로 했고 세종시 당론변경을 위한 표결은 일시 유예됐다.
월드뉴스
2010-02-26
-
제91주년 삼일절을 맞이하며
지금으로부터 91년 전, 빼앗긴 조국을 되찾고자 하는 독립선언문이 전국에 메아리쳤다.
삼천리 방방곡곡에서 “대한독립 만세”라는 함성이 들불처럼 퍼졌다.
하지만 아직도 일제의 잔재는 이 땅에 검은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일본은 기회만 있으면 독도 영유권을 계속 주장하고 있고,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사과와 배상도 외면하고 있다.
심지어 일본 우파들은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있다.
올해는 항일의병 참모중장인 안중근 의사가 순국한지 100주년 되는 해이고, 한일합방 10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이기도 하다. 그러나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은 아직도 제대로 평가되지 않고 있다.
항일독립 유적지도 제대로 발굴·보전되지 못하고 있다.
중국이나 러시아, 일본, 미국 등 해외에 흩어져 있는 항일 유적지는 방치해 둘 수 없을 정도로 점차 소멸되어가고 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몸 바치고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은 아직도 대한민국 국민 평균생활도 영위하지 못하고 있는 어려운 실정이다.
희생과 화합, 단결로 희망을 전국에 봇물처럼 넘치게 했던 3.1정신은 분열과 혼란을 겪고 있는 지금 더 소중하게 기억되어야 한다.3.1정신의 올바른 구현이야말로 진정으로 국격(國格)을 고양하고 국난을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다.
신뢰회복만이 국론분열을 치유할 수 있다. 항일독립 운동을 하셨던 선구자들에게 부끄럽지 않을 수 있는,
2010년 3월1일, 삼일절이 되기를 소망한다.
2010. 3. 1. 자유선진당 대변인 박 선 영
월드뉴스
2010-02-26
-
개헌론 '모락모락'… 박근혜 겨냥?
이명박 대통령이 25일 개헌을 언급하면서 정가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한나라당 지도부들과 청와대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개헌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이제 남은 과제는 선거법을 개혁해야 되고, 행정구역 개편과 제한적이지만 헌법에 손을 대는 과제가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여당이 중심이 돼 국회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발맞춰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도 이날 CBS 라디오 에 출연, '정치개혁'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개헌을 비롯 정당제와 선거제도의 개혁이 금년 말까지는 해야 되지 않겠느냐"고 밝혀 여권 핵심부와의 교감설이 흘러나왔다.
여기에 친이계 최대 모임인 '함께 내일로'의 대표를 맡고 있는 안경률 의원도 26일 개헌론과 관련, "연내 개헌을 해야 한다"며 "이원집정부적인 형태를 한 번 거친 이후 내각제로 가는 게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지방선거 직후 개헌절차에 들어가 내년 2월초 국회에서 개헌안을 처리하자"며 "1987년 개헌 이후 2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다"며 "더 늦기 전에 통일과 선진화 시대를 대비하는 국가의 미래를 위한 헌법을 만들자"고 주장한 바 있다.
이처럼 여권이 개헌론에 불을 지피기 시작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연내에 개헌안을 처리하지 못하면, 19대 총선 및 18대 대선 등의 정치 일정을 고려할 때 정치개혁의 시점을 놓칠 수 있다는 정무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으로는 박근혜 전 대표를 겨냥한 측면도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여당 내 관계자는 "개헌이라는 큰 틀의 화두를 통해 박 전 대표의 입지를 흔들 수 있는 '판'을 짜는 것이 아니냐"는 견해를 밝히면서 "개헌 정국에서 차기 대선의 유력 주자인 박 전 대표를 배제하고 논의 과정이 전개되는 것 만으로도 정치적으로 큰 손상을 입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치권 일각에선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이라는 것을 감안할 때 개헌론을 통해 여당이 새로운 이미지의 창출로 일종의 선전효과를 노리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
반면 개헌론과 관련한 야권의 반응은 부정적이다.
26일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개헌논의는 세종시 문제로 친이-친박이 대립하는 모습을 흐리게 하려는 물타기"라며 "지방선거에서 이명박 정권의 중간평가와 심판 분위기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도 "이번 국회에서 세종시 수정안이 정부의 뜻대로 되지 않을 경우에 개헌론을 부각시켜 개헌 분위기 속으로 몰아가려는 것"이라며 "이런 가운데 세종시 수정안을 국민투표에 부치려는 저의가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말했다.
월드뉴스
2010-02-26
-
안상수 "세종시 당론변경… 표결유예"
한나라당은 26일 세종시 관련 의총을 끝내고, 세종시 당론 변경을 위한 표결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정몽준 대표 등 지도부와 논의를 했다"면서 "세종시 당론 변경을 위한 표결을 유예하고 중진협의체를 만들어 관련 논의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신중하게 세종시 문제의 해법을 찾아 보자"며 "협의체의 구성 방식과 그 내용은 당 지도부에 일관 위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당초 의총을 열 때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다양한 논의를 하자고 시작한 논의"라며 "앞으로 진행되는 중진 협의체 또한 특정한 결론이 나 있는 것은 아니다"고도 말했다.
안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정당 사상 유례없이 한 가지 정책을 주제로 5일 연속 토론을 펼쳤다"며 "전체 토론 내용의 공통점은 국익과 정권재창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결정하자는 것"이라며 원만한 합의 도출을 우회적으로 강조했다.
월드뉴스
2010-02-26
-
MBC 신임사장에 김재철 청주 MBC사장 내정
월드뉴스
2010-02-26
-
[노컷]세종시 '토론 종료'…'시한폭탄'은 중진 손에
한나라당이 닷새간 계속되던 마라톤 의원총회를 마치고 중진협의체를 만들어 세종시 문제를 좀더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친이 주류계에서 강력하게 훁장하던 당론 변경 표결이 일단 유예됨으로써 속도조절 수순에 접어들 전망이다.
월드뉴스
2010-02-26
-
김성태 "MB-朴, 김정일 만나기보다 어렵나"
세종시 당론 결정을 위한 한나라당 의원총회의 마지막날인 26일, 의총장에서는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를 함께 성토하는 목소리가 흘러 나왔다.
김성태 의원은 이날 발언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가 만나는 것이 북한 김정일 위원장을 만나는 것보다 어렵다면 무슨 대한민국에 한나라당이 존재해야 하나”라며 “두 사람의 회동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제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지금 많은 의원들이 오직 두 사람의 입장만 갖고 논의를 하고 있다. 두 사람의 소신과 주장, 가치만 존재하는 정치판을 심판해야 한다”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또 “어떻게 집권여당이 두 사람의 목소리만 존재하고 다른 의원들의 목소리는 없나”라며 “다람쥐 쳇바퀴 돌 듯이 얘기가 계속 되고 있는 데도 두 사람은 언제까지 지켜만 볼 것인가. 대단한 독선이고 아집이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나라당이 국민들에게 절실하지 않아 지금껏 배부른 소리를 하고 있다. 진심으로 절박하다면 세종시에 대해 이런 식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라며 “다음 의총에는 모든 형식과 격식을 버리고 의총장에 두 분이 직접 나서야 하고 누구든지 한 사람은 양보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더불어 “지금이라도 수정안을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의원들 모두 계파적 논리를 떠나 진정으로 민심이반을 걱정하고 한나라당의 공동체 정신을 회복해야 한다”라며 “친이나 친박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친민이 돼야 한다. 두 사람이 한나라당이라는 우산을 쓰지 않고 어떻게 폭풍우를 헤쳐 나갈 수 있겠나”라며 이 대통령과 박 대표의 만남을 재차 촉구했다.
월드뉴스
2010-02-26
-
김성태 "MB-朴, 김정일 만나기보다 어렵나"
세종시 당론 결정을 위한 한나라당 의원총회의 마지막날인 26일, 의총장에서는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를 함께 성토하는 목소리가 흘러 나왔다.
김성태 의원은 이날 발언대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가 만나는 것이 북한 김정일 위원장을 만나는 것보다 어렵다면 무슨 대한민국에 한나라당이 존재해야 하나”라며 “두 사람의 회동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제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지금 많은 의원들이 오직 두 사람의 입장만 갖고 논의를 하고 있다. 두 사람의 소신과 주장, 가치만 존재하는 정치판을 심판해야 한다”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또 “어떻게 집권여당이 두 사람의 목소리만 존재하고 다른 의원들의 목소리는 없나”라며 “다람쥐 쳇바퀴 돌 듯이 얘기가 계속 되고 있는 데도 두 사람은 언제까지 지켜만 볼 것인가. 대단한 독선이고 아집이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나라당이 국민들에게 절실하지 않아 지금껏 배부른 소리를 하고 있다. 진심으로 절박하다면 세종시에 대해 이런 식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라며 “다음 의총에는 모든 형식과 격식을 버리고 의총장에 두 분이 직접 나서야 하고 누구든지 한 사람은 양보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더불어 “지금이라도 수정안을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의원들 모두 계파적 논리를 떠나 진정으로 민심이반을 걱정하고 한나라당의 공동체 정신을 회복해야 한다”라며 “친이나 친박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친민이 돼야 한다. 두 사람이 한나라당이라는 우산을 쓰지 않고 어떻게 폭풍우를 헤쳐 나갈 수 있겠나”라며 이 대통령과 박 대표의 만남을 재차 촉구했다.
월드뉴스
2010-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