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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장관 딸 특채 당시 외부 면접관 의견 무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딸 유현선(35)씨의 특채 과정에서 다른 응시자들이 엄청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행정안전부의 감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당시 5명의 면접관 중 외부 면접관 3명은 유씨가 아닌 다른 응시행에게 더 높은 점수를 줬다. 하지만 외교부 인사기획관과 재외공관장 출신 인사인 2명의 외교부 간부는 유씨에게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줬다. 결국, 면접관 절반 이상의 의견과 달리 유씨가 특채된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일부 외교부 간부는 심사 회의 때도 "실제 근무 경험이 중요하다."며 외교부에 근무한 적이 있는 유씨를 밀어준 것으로 파악됐다.
행안부는 이날 "외교부가 유 장관 딸인 유씨가 특채에 응시한다는 사실을 사전에 알고 그를 합격시키려고 관계 법령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됐다."고도 밝혔다. 면접관을 정할 때 신규 인원을 뽑는 부서의 장이 면접위원회를 구성해 면접관이 누가 돼야 할지를 결정해야 하는데 이번 특채과정에서 외교부가 이런 절차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다.
행안부는 이와 함께, 외교부가 1차 시험 공고 때 지원자를 전원 불합격시킨 뒤 2차 공고를 내면서 시간 간격을 유달리 길게 잡은 것도 유씨를 위한 것으로 결론지었다. 1차 때 영어시험 성적표를 내지 못한 유씨가 영어 성적표를 제출할 수 있도록 일부로 한달가량 기간을 줬다는 것이다. 보통 1차 공고와 2차 공고 사이에 걸리는 시간은 10~15일 정도이다.
한편, 행안부는 외교관 자녀 7명 중 유 장관 딸을 제외한 나머지 6명의 특채 과정에 대한 조사를 계속할 예정이다.
월드뉴스
201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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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HOT뉴스] 최준석 생애 첫 끝내기포
등록자 : 스포츠조선
1. 최준석 생애 첫 끝내기포
2. 조범현 "실력 비슷하면 병역 미필자 뽑겠다"
3. 고강도 훈련...조광래 감독도 뛰었다
4. 원빈-강동원 연기파 흥행배우로 서다
5. 'SM타운 라이브 10 월드투어 인 LA' 화려한 개막
스포츠조선 신문에 게재된 경기 결과 및 연예계 사건 사고를 포토 영상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월드뉴스
201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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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열 "좌파도 아닌 부화뇌동 덩달이가 문제"
소설가 이문열 씨가 좌파세력을 겨냥, 강도 높은 비판을 했다. 6일 와의 인터뷰에서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이 씨는 "좌파에게는 이념만 있다. 정의도 없고 대한민국은 더더욱 없다. 천안함사건에 대한 좌파나 젊은이들의 견해를 보라"며 "내가 지원하는 이 '부악문원'에 오는 작가 지망생이나 신진작가 10명 중 9명은 정부 발표를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런 판에 무슨 정의요 대한민국인가. 대한민국 반대세력이 너무나도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 분야를 예로 들겠다"고 말한 뒤 "작품을 내면 인터넷서점에 '난 이 책 안 읽어봤는데…'로 시작하는 댓글이 달린다"며 "정상적인 대화에 과연 책도 안 읽은 사람이 말을 하겠다면 그것을 들어줄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내가 화가 나는 사람들은 좌파도 아니면서 부화뇌동하는 '덩달이'들이다"라면서 "읽고서 욕하는 사람이야 어쨌거나 그의 의견이요 견해지만 읽지도 않은 구경꾼들이 앞장서서 욕을 해댈 때는 참담함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한편, 그는 여당의 내분사태와 관련해서도 쓴소리를 뱉었다. "정말 험한 꼴을 아직 못 봐서 그렇다. 이 담에 좌파에 정권뿐만 아니라 국회권력까지 다 넘겨줘 봐야 정신 차릴까. 한심하다"고 일갈했다.
월드뉴스
201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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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인규 발언, 근거있으면 뭐든 해야겠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와 관련, 이인규 전 대검중수부장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꼭 차명계좌라고 하기에는 그렇지만 이상한 돈 흐름이 나왔다면 틀린 것도 아니다.'고 말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은 상황을 봐가면서 대처하겠다는 분위기다. 원희룡 사무총장은 6일 평화방송 에 출연해 "전직 대통령의 비극적인 죽음이 연결되어 있고 국민들에게 충격을 줬던 사건"이라면서 "때문에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저희들이 그 것을 정치 공세용으로 쓸 의도는 없다."고 밝혔다.
원 사무총장은 진행자가 "이인규 전 중수부장 발언이 언론에 공개가 됐는데 자세하게 내용이나 경위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도 "본인밖에 모르기 때문에 본인이 얘기하는 것을 지켜볼 수 밖에 없다."고만 말했다.
그는 또 "(이 전 중수부장이) 이번 인사청문회 증인으로 불출석 한 것과 관련해 여당도 야당도 나가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한다. 민주당쪽에서는 야당 유력 정치인이 누구냐고 밝히라고 촉구를 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는가?"라는 질문에 "글쎄..그것은 야당과 이인규 검사 간의 이뤄지는 일이기 때문에 저희로서는 할 말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이어, 원 사무총장은 여권 인사들과 관련해서는 "국회 증인보고 나오지 말라고 하는 것은 국회와 국민에 대한 모독이다. 그것은 저희들이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명확한 근거가 제시된다면"이라는 전제 조건을 강조했다.
월드뉴스
201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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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이인규, 국감 증인으로 나와라"
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6일 논란이 되고 있는 이인규 전 중수부장의 ‘인사청문회 출석’ 발언과 관련, “본인이 떳떳하다면 국정감사 증인으로 나오겠다고 이야기해라”라며, 국감 증인으로 출석할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이 전 중수부장의 발언은 취중발언으로 알고 있다”라며, “그렇다하더라도 기사화됐기 때문에 책임져야 한다. 검찰의 중수부장을 지낸 사람이 자신이 한 발언에 책임을 지지 못하는 것은 자신이 몸담았던 검찰조직을 모독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여야 누가 나오지 말라고 얘기했는지 발언에 책임지라”라며, “이 전 중수부장 문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야당에서 얼마든지 국감 증인으로 채택을 요구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강창일 의원 또한 “이인규 씨는 이명박 정부의 대검 중수부장 출신 변호사인데 기사를 보니 그 수준이 삼류 공상소설가라는 느낌을 받았다”라며, “이 변호사는 지금까지 밝히지 않은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사청문회에 나오지 말라고 한 야당 정치인이 누구인지, 수사를 해서 치려고 한 살아있는 권력이 누구인지 그 진실을 밝혀야 한다”라며, “그렇지 않으면 국정감사든, 국회모독죄든 어떤 형식으로든 책임을 묻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인규 전 중수부장은 최근 '중앙선데이' 기자와의 사적인 자리에서 현재 야당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정치인이 박 전 회장한테 최소 1만 달러를 받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태호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증인으로 불출석한 것에 대해서는 “야당도, 여당도 나가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이라며, “그런 사람들이 날 고발했다”라고 분노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월드뉴스
201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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昌 "구린데가 있어서 계속 특검 피하나(?)"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에 대한 특검을 거듭 촉구했다.
이회창 대표는 6일 여의도 당사 에서 열린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자금 조사를 지휘했던 이인규 전 대검 중수부장이 (조현오 전 서울경찰청장의 노무현 차명계좌 발언이) 반드시 틀린 것은 아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보도됐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그런데 검찰은 조현오 발언에 대해 그런 차명계좌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발뺌하는 발언을 한 바 있다."며 "그렇다면 차명계좌 존재를 무조건 부정하고 있는 현 검찰은 공정한 수사를 기대하기 어려우므로 특검제를 도입하여 조사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아울러 "더구나 이인규 전 대검 중수부장은 야당의 유력 정치인이 박 전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았다고 말하고 노 전 대통령이 죽음으로써 살아난 사람이 여럿 정도가 아니라 많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야당 일부 의원이) 인사 청문회에 출석 하지 말도록 막았다고 말했다."며 "이 모든 진실이 밝혀져야 공정한 사회일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인규 전 중수부장을 청문회에 나오지 않도록 방해한 것은 공정의 적이다. 이제 한나라당과 민주당 모두 특검을 피해서는 안 될 것이다. 계속 피한다면 구린데가 있어서 피한다고 국민은 볼 것이다. 그리고 공정의 적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자금 수사를 지휘했던 이인규 전 대검 중수부장의 발언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조현오 경찰청장의 차명계좌 발언과 맥을 같이 한다."면서 노 전 대통령 차명계좌 논란에 대한 특검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월드뉴스
201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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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에 이상한 돈 받은 野정치인 누구?
故 노무현 전 대통령 비자금 의혹사건 수사를 지휘했던 이인규 전 대검 중수부장이 야당서 정치인이 박연차 태광실업 전 회장에게 1만달러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중수부장은 중앙선데이와 인터뷰를 통해 노 전 대통령의 자살로 결국 중단된 ‘박연차 게이트’ 수사당시 이상한 돈의 흐름을 포착했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특히 그는 앞서 조현오 경찰청장의 발언논란과 연관된 노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 존재여부에 대해선 “틀린 것도 아니고 맞는 것도 아니다”라고 애매한 입장을 취한 뒤 “꼭 차명계좌라고 하긴 그렇지만 실제로 이상한 돈의 흐름이 나왔다면 틀린 것도 아니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이 전 중수부장은 또 지난달 김태호 총리후보 인사청문회에 불출석한 이유를 거론하며 “야당도, 여당도 나가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고 밝혔는데 정작 변호사로 개업한 이 전 중수부장은 국회 인사청문특위에서 증인으로 채택된 이후 출석하지 않았다며 고발을 당하기도 했다.
그는 또 박 전 회장의 돈 흐름에 대한 질문에 “지금 야당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정치인도 최소한 1만달러를 박 전 회장한테 받았다고 내가 개런티(보증)할 수 있다”라고도 폭로했다.
이 전 중수부장은 이어 자신이 검찰에서 물러난 이유에 대해 “내가 수사를 한창 지휘하고 있는데 살아 있는 권력까지 치게 되더라”며 “어느 순간 가만히 보니까 내 목을 필요로 하는 것 같아서 두말없이 그만둔 것”이라고 무언의 퇴진압력이 있었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시인했다.
따라서 정치권에 노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 논란이 재연되자 야당은 당황스런 분위기가 역력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다만 표면적으론 당장이라도 ‘밝힐 것 밝히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특검을 해서라도 밝혀야 한다”고 진상규명을 촉구했지만 정작 당 차원에선 공식적 논평조차 나오지 않고 있어 국민적인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다만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은 “노 전 대통령쪽에서 조 경찰청장을 고소했으니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며 “당장 수사를 거론하는 것은 이른 것 같다. 이 변호사의 발언대로 야당 인사가 1만 달러를 받았다면 명확하게 진실이 규명돼야 한다”고 언급, 앞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월드뉴스
201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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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발열성 전염병 주의!
박교서 기자
201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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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정휴전'SD vs 정남정'숙명적 대결예고
한나라당 친이계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세력과 정두언-남경필-정태근 의원 등 소장파간 갈등이 진정돼 잠정휴전에 돌입했으나 숙명적인 대결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총리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사건을 계기로 촉발된 양측간 갈등은 최근 몸을 낮춘 행보로 주목받고 있는 이재오 특임장관이 개입, 휴전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이 장관은 지난 1일 밤 이상득 전 부의장에 대해 집중적인 공세를 취하고 있는 정두언-정태근 의원을 만나 이명박 대통령이 일련의 갈등양상에 진노하고 있다고 전한 뒤 파문이 확산되지 않도록 할 것을 회유했는데, 두 의원은 일단 이를 따르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정두언 최고위원측 인사는 “이 장관이 심정에 충분히 공감한다고 말했다”고 밝히며 이재오 장관이 이상득 전 부의장 책임론에 대해 상당히 공감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반면 이 전 부의장측 인사는 “솔직히 이재오 장관이었다면 그렇게 예의 없이, 정치적 도의도 없이 공격하진 않았을 것”이라고 전제한 뒤 “이 장관과 이 부의장과의 관계도 실제로는 별로 나쁘지 않다”면서 이 특임장관이 편파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을 것이란 견해를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 정가 일각에선 이명박 정부 집권초기 소위 ‘만사형통’논란 속에서 이 전 부의장에게 반기를 들었던 정두언-정태근 의원에 대한 보복차원의 사찰이 이뤄졌을 가능성과 함께, 치열한 차기 대권경쟁 속에서 이번 파문은 쉽사리 수그러들진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한 정치권 관계자는 “이상득 전 부의장측이나 정두언-남경필-정태근 의원측이나 서로 숙명적인 대결이 될 것임을 알고 있다”면서 “이재오 특임장관의 중재로 잠정휴전에 들어갔다고 해도, 대권레이스 본격화를 앞두고 양측간 충돌이 재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장관의 중재도 사실상 미봉책인 것 같다. 조만간 예측불허의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다”며 “SD(이상득)계와 소장파의 충돌시점은 아마도 후임 국무총리가 임명된 이후 연말쯤 차기대권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점화되기 전이 되지 않을까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총리실 민간인 불법사찰 피해자로 지목된 한나라당 정태근 의원은 지난달 31일 “이상득 의원이 청와대와 국정원에 의해 사찰이 이뤄진 것을 알고 있었다”고 주장해 당내갈등의 새로운 불씨를 당겼는데, 정 의원은 친이계 내부에서 소장파 실세로 통하고 있는 인물이다.
한나라당 국회의원 연찬회에 참석한 정 의원은 “지난 8월1일 이 의원과 대통령에게 분명하게 전하고 바로잡아 달라고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요청했다”며 “이 의원에게 얘기한 이유는 청와대와 국정원에 의해 사찰이 이뤄진 것을 이 의원이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고발할 줄 몰라서 안 한 것이 아니다. 침묵한 것은 정부 스스로 법에 근거하지 않은 국민 감시를 바로잡기 바랐기 때문”이라고 언급하는 등 ‘일촉즉발’의 상황이 연출됐다.
같은 피해를 당한 것으로 알려진 남경필 의원 역시 “조지 오웰의 ‘1984’를 보면 ‘빅 브라더’가 등장한다”고 운을 뗀 뒤 “지금 이와 비슷한 일이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언급키도 했다.
특히 남 의원은 “이 문제는 단순히 덮어지지 않을 것이며 정권말기에 야당이나 권력기관의 정보누수로 인해 밝혀지면 다음 총선-대선을 못 치를 것”이라고 비판,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반면 이상득 의원은 연찬회장을 박차고 나가면서 “하고 싶은 말 다 하는 것 아니냐. 욕을 안 먹는 사람 어디 있나”라고 언급하는 등 불편한 심경을 피력했으나 구체적인 대응은 없었다.
이에 대해 정치권에선 이상득계와 이재오계로 나뉜 친이계 내 권력암투로 비화될 수 있는 사안인 만큼 논란이 빨리 매듭지어지지 못할 경우 여당내분이 심화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더욱이 오는 2012년 국회의원 총선 및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친이계 내부갈등이 격화되면 여권내 잠룡들의 대권행보와 맞물려 사분오열이 될 가능성에 대한 경고등이 켜진 상황이다.
한 정가 관계자는 “어쨌든 일단 당내갈등이 봉합돼 다행이다”라면서도 “이상득 의원과 소장파간 충돌상황은 언제든 올 수 있다. 다만 킹메이커 역할이 기대되는 이재오 특임장관의 중재와 화해를 위한 노력이 성과를 거둘 것인지 기대를 걸고 있다”고 언급해 귀추가 주목된다.
월드뉴스
201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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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연습현장 공개
월드뉴스
201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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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한류', 소녀시대 일냈다…日 오리콘DVD차트 정상
월드뉴스
201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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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부작용?..."과천 시민들 분노 폭발"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자신의 지역구인 과천 민심이 심상치 않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5일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오랜 기간 동안 정부와 국회는 세종시에 무엇을 담을 것인가만 고민하였을 뿐 (세종시 때문에) 텅 비게 될 과천시에 무엇을 담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논의가 전혀 없었다."며 "이 것은 정부로서 대단히 무책임하고 또 과천 시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어 "지난 8월 20일 세종시 이전 대상인 중앙 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 변경에 관한 고시를 발표했다."며 "과천시민들은 최근 정부의 고시를 지켜보면서, 이에 따른 (과천시에 대한) 합당한 후속대책이 전혀 없는 것에 대해서 분노하고 폭발할 지경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심지어 인구 7만명인 과천에서 현재까지 2만3천명이 서명운동에 동참했고 그 수가 계속 늘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그러면서 "2014년을 목표로 (세종시로) 청사가 이전된다면 과천시에 대한 준비기간은 불과 3년 남짓 남았다."며 "정부는 지금부터 과천대책을 위한 전담기구, 예를 들자면 과천청사이전 후속대책TF를 즉각 구성해서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 대표는 구체적으로 "과천시는 우리나라 전체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최첨단 기업도시로 구성돼야 한다."면서 "(과천시가) 최첨단 R&D 및 대기업 본사들이 들어오는 기업도시가 되는 것이 과밀화된 서울을 조금이라도 분산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수도권에서 이만큼 쾌적한 환경에서 연구를 할 수 있는 지역이 없다. 그리고 서울에서 가깝기 때문에 우수한 인력들을 유치할 수 있다."며 "국가 전략적 차원에서 세종시 못지않게 과천시에 대한 구상도 새로운 도전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월드뉴스
201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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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MB 공정한 사회, 오히려 굴레로..."
정두언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5일 "이명박대통령께서 8.15 경축사에서 주창하신 『공정한 사회 실현』은 분명 시의적으로 적절하다."면서도 "그런데 이것이 내각 인사청문회를 거쳐 유명환 사태에 이르면서 오히려 현 정부의 굴레로 작용하는 측면이 있다."고 우려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성명에서 이 같이 밝히면서 "실제로 야당은 향후 정기국회와 국정감사에서 『공정한 사회』라는 잣대를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며 정부여당을 공격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정 최고위원은 이 글에서 외교통상부 장관 딸의 특채파동에 대한 소회도 털어놨다.
그는 "특채제도라는 것은 신뢰성과 투명성이 담보되어야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지만, 만약 그렇지 않을 경우 특채제도는 특수계층의 전유물로 전락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일은 이러한 상식적인 우려를 현실로 보여준 것으로서, 사태의 악화를 사전에 예방케 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다행스런 면이 있다."고 적었다.
정 최고위원은 이어 "지금 행정 각 부처에서는 공직사회의 전문성과 시대적응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특채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행안부의 개편안은 이러한 특채제도를 공채제도 전반으로까지 확대하겠다는 것이다."며 "우리는 늘 이런 식이다. 유명환 장관의 예에서 보듯이 현재 있는 특채제도도 제대로 운영하지 못하면서 무엇 때문에 또 다른 분란과 위험을 무릅쓰겠다는 것인지."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이 것이야말로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내놓겠다는 강박관념에서 나오는 한건주의 전시행정의 전형이 아닌가."라며 "답은 간단하다. 새로운 행정고시 개편안은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현재 시행하고 있는 공채제도는 전반적으로 재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월드뉴스
201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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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인터넷세상 만들기 주간’선포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교육과학기술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는 오는 9월 6일(월) ‘아름다운 인터넷세상 만들기(이하 아인세)’ 주간을 선포하고 9월 10일(금)까지 아인세 주간 행사 및 온ㆍ오프라인 캠페인을 개최한다.
아인세 주간은 인터넷에서 지켜야 할 사이버 질서를 보편화하기 위해 금년부터 인터넷과 관련된 7개 정부부처와 포탈 및 민간단체 약 50여개로 구성된 범국민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아인세 주간은 “아름다운”, “함께하는”, “안전한”, “서로 돕는”, “희망찬” 인터넷을 주제로 5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주요 행사로는 ▲ 9월 6일(월) 「아인세 주간 선포식」과「대 토론회」, ▲ 9월 7일(화)~ 8일(수) 「아이핀 현장발급 이벤트」, 「좀비 PC청소 캠페인」, ▲ 9월 9일(목)~9월 10일(금) 「인터넷코리아 컨퍼런스 2010」이 예정되어 있으며, ▲「아인세 세대공감 이벤트」 등의 오프라인 캠페인과 「아인세 ‘123’ 캠페인」 등의 온라인 캠페인이 주간 내내 진행될 예정이다.
9월 6일(월) 오전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개최되는『아인세 주간 선포식』에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정병국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진성호 국회의원 등 정부ㆍ국회 대표와 이어령 아인세 범국민협의회 대표 등 50여개 참여 기관의 단체장과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하며, 매년 9월 둘째 주에 진행될 ‘아인세 주간의 연례화’를 선포하고 ‘아름다운 인터넷세상을 만들기 위한 네티즌 5대 다짐’에 대해 서약한다.
또한, 선포식에 이어 진행되는「아인세 ‘123’ 캠페인」은 1사람이 2일내에 3사람에게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을 만들기 위한 네티즌 5대 다짐’을 소개하고, 이에 동참을 권유하는 캠페인으로 허정무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 김주하 MBC 앵커, 개그맨 윤형빈, 가수 구준엽, 연기자 서신애 양, UCC스타 정성하 군이 시발점으로 참여하게 된다.
한편, 이날 인터뷰 영상을 보내온 ▲MBC 앵커 김주하씨 ▲개그맨 윤형빈씨 ▲ 탤런트 서신애 양은 ‘인터넷에서 타인에게 상처주지 말고, 좋은 마음으로 상대방을 배려하자’고 하면서, 인터넷 이용자에게『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여 줄 것을 부탁하였다.
9월 6일(월) 오후 르네상스 다이아몬드볼룸 3층에서 개최되는 아인세 대 토론회에는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소셜 네트워크 시대 인터넷 문화의 나아갈 방향』,『모바일시대 사업자와 이용자의 균형 있는 사회적 책임의 필요성』의 주제로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조성을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아인세 주간 중 개최되는 행사로 주목할 만한 것은 9월 9일(목)과 9월 10일(금) 양일간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되는『인터넷코리아컨퍼런스 2010』가 있다. 동 행사에서는 상생 협력적 인터넷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인터넷 기업 간 협력 증진을 도모하고, 창의적 아이디어와 신규 서비스의 지속 창출을 위한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아인세 주간 행사 및 캠페인 전체 프로그램은 아인세 공식홈페이지(www.아인세.kr)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며 홈페이지 방문자를 위한 퀴즈 및 경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 최시중 위원장은 “금번 아인세 주간 캠페인이 인터넷상에서의 사이버 질서 정립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고 우리나라가 인터넷 문화 선진국으로 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월드뉴스
201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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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정기국회 핫이슈… 단연 '개헌-4대강'
오는 6일부터 정기국회 상임위 활동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여당은 개헌논의, 야당은 4대강 사업반대를 쟁점으로 설정, 격렬한 여야대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우선 국회는 금주 작년 예산안 결산심사를 마치고 추석직후인 10월4일부터 20일간 국정감사를 실시한 뒤 내년도 예산안과 쟁점법안의 심의에 돌입할 계획이다.
특히 하반기 정국을 판가름 낼 이번 정기국회는 김태호 후보자의 낙마로 현재 공석 중인 국무총리가 추석 전에 지명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늦어도 이달말 내지 내달초엔 총리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개최돼 또다시 치열한 여야간 후보자 검증공방이 재연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내달초 국정감사에선 이명박 정부 집권후반기를 맞아 향후 국정운영 기조를 둘러싼 여야간 공방 속에서 폭로전이 이어지면 예기치 않은 ‘복병’이 등장할 여지도 많은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 여의도 정가에선 이번 정기국회와 하반기 정국의 최대 분수령은 단연 권력구조 개편 등 개헌논의와 4대강 사업에 대한 여야공방이란 것이 대체적인 견해로 파악된다.
우선 여권에서 제기되고 있는 개헌론은 지난 1일 여야 정치권에서 관련 발언이 잇따라 나오면서 새 핵심이슈로 부상했는데 특히 여권이 정치개혁 이슈의 일환으로 개헌 공론화를 추진하고 있어 지난 1987년 헌법체제 이래 23년만에 개헌이 본격화될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개헌은 특정정당이나 특정인사가 주도해선 안 되고 여야가 공동으로 시작해야 한다”며 “이번 주부터 집중 논의가 있지 않겠느냐”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또 여야를 초월한 국회 연구기관인 ‘미래한국헌법연구회’가 개헌을 연구해왔으므로 논의를 주도해야 하며 이를 발전시켜 국회 개헌특위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제기했다.
미래한국헌법연구회 공동대표인 한나라당 이주영 의원은 앞서 최근 개최된 한나라당 국회의원 연찬회에 앞서 “내년에는 대권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주자간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할 것”이며 “이번 국회가 개헌의 적기로 ‘개헌특위’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민주당은 개헌엔 원칙적인 공감을 표하고 있으나 이번 정기국회를 통해 4대강 사업반대효과 극대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당장 민주당은 이번 정기국회를 ‘4대강 국회’로 규정했다.
더욱이 민주당은 국회 내 ‘4대강 검증특위’ 구성을 요구, 4대강 사업 예산삭감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어 여권주류가 제기하는 개헌논의와 연계시킬 것이란 관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실제로 비대위 대표를 맡고 있는 박지원 원내대표는 “4대강 사업문제가 먼저 해결돼야만 개헌 등 모든 것이 해결될 수 있다”면서 “4대강 문제해결과 함께 개헌문제에 진정성을 갖고 나오면 논의할 생각이 있다”고 밝힌 바 있어 개헌과 4대강이 정국의 양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회 관계자는 “올해 정기국회는 4대강 사업이 포함된 새해 예산안을 둘러싸고 여야간 예산전쟁 와중에 개헌론이 얽히면서 다소 복잡한 양상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월드뉴스
201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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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경선방식'재협상'... 최종결정,어찌될까
민주당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이하 전준위)가 경선 방식(경선룰)을 두고 재협상에 들어간다.
당초 전준위는 4일 오후 회의를 갖고 협상 마무리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5일 오후 재협상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정상 5일 오전까지는 경선 방식에 대한 합의안을 마련해 6일 당무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지만, 일정이 늦어지면서 표결 처리로 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정세균-손학규-정동영, ‘경선 방식’ 놓고 첨예한 대립
이견은 왜 좁혀지지 않을까? 이유는 정세균·손학규 전 대표와 정동영 상임고문, 이른바 ‘빅3’의 이해관계가 크게 엇갈리면서 첨예한 대립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때 정 전 대표의 측근이 손 전 대표를 찾아 불출마를 권유하는 등 ‘정세균-손학규 연대론’까지 등장했다. 하지만, 핵심쟁점 중 하나인 지도체제 문제와 관련해 단일지도체재를 선호했던 손 전 대표 측이 입장을 선회해 정 고문 측이 주장한 집단지도체제 도입을 수용하기로 하면서 ‘손학규-정동영’ 대 ‘정세균’ 구도가 돼 가고 있다. 집단지도체제는 한나라당이 지난 7월 전당대회에서 사용한 방식으로, 여러 명의 최고위원 중 1위 득표자가 대표가 된다.
정 전 대표는 “지금의 전대 룰은 내가 만든 것이 아니라 그 전 대표 시절에 만든 것”이라며 손 전 대표에게 책임을 전가하면서도 “다만, 합리적인 개정 요구가 있다면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절충안 채택 가능성을 내비쳤다.
선출방식에 있어서는 정 전 대표가 주장하는 현행 100% 대의원 투표, 손 전 대표가 주장하는 국민여론조사, 정 고문이 주장하는 당원투표제를 혼합하는 방식이 제기되고 있다. 혼합하는 방식에서는 각각의 비율을 어떻게 맞출 것인지에 대한 문제가 남는다.
총선공천권과 관련해서는 대선 승리를 목적으로 하는 손 전 대표 측이 당권을 가진 자가 총선에서 공천권도 함께 갖길 바라고 있다. 당 일각에서는 당권과 대권의 분리는 당 대표의 권한을 약화시켜 ‘허수아비’로 전락시킬 우려가 있는 만큼, 권한과 책임을 동시에 지우는 것이 옳다고 주장하며 손 전 대표의 방식에 찬성하고 있다. 정 전 대표와 정 고문은 손 전 대표와는 반대로 당권·대권의 분리를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손 전 대표 측은 총선공천권 문제만 동의해 준다면 다른 쟁점은 양보할 수 있다는 입장이고, 정 고문 측은 집단지도체제 문제에 동의해 준다면 공천권 포기 의사를 밝혀 두 사항을 모두 반대하는 정 전 대표와의 합의는 힘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막판 협상 결렬시, 표결로 결정될 수도...
이번 막판 협상이 결렬될 경우, 표결로 결정될 가능성에 대한 기대치도 올라가고 있다.
계속해서 합의 도출을 하지 못하면 표결을 통한 단일안을 채택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 5일까지 협상에 실패할 경우 표결로 결정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그러나 이는 정 전 대표 측에서 적극적인 반대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경선 방식을 추인하는 당무위원회의 구성원은 현재 ‘친(親)정세균’ 성향이 다수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때문에 전준위에서 경선 방식이 합의되지 않아 표결 처리로 넘어갈 경우, 정 전 대표 측이 표결에 불참하고 당무위가 전준위안을 거부하게 만들어 현행 방식대로 전대를 치르게 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빅3’와 함께 ‘쇄신연대’의 박주선 전 최고위원·천정배 의원까지 당권 도전에 합류하면서 복잡하게 얽힌 이해관계에 따른 이번 전준위 협상의 귀추가 주목된다.
월드뉴스
201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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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특채' 유명환, 사퇴… 靑, 복잡한 속내 밝혀
자신의 딸을 특채한 유명환 외교부 장관이 논란 끝에 장관직을 사퇴하면서 청와대가 복잡한 속내를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청와대와 정치권에 따르면 청와대는 당장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주무부처 장관이 불미스런 일로 사퇴한 것에 대해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으나, ‘공정한 사회’가 국정기조인 상황에서 유 장관은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었다며 ‘자업자득’ 아니냐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
한 청와대 관계자는 “G-20 정상회담이란 큰 행사를 앞둔 시점에 37년 외교관생활을 한 유 장관이 이런 식으로 공직을 떠나게 돼 아쉽긴 하다”며 유 장관이 고위 공직자의 복무자세를 너무나 잘 알고 있으면서도 ‘넘어선 안 될 선’을 넘었다는 점에서 안타깝다고 의견을 밝혔다.
더욱이 최근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와 신재민-이재훈 장관 내정자 등 총 3명의 새 각료후보자가 낙마한지 며칠도 안 돼 터진 논란에 신속한 후속대책이 나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따라서 지난 2일부터 시작된 행안부의 특별검사 결과에서 절차상 하자가 없다는 결론이 나와도 사퇴는 불가피해 유 장관의 사퇴를 청와대가 내심 기대했다는 후문 역시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여권 관계자는 앞서 “8명이 지원해 1명을 뽑았는데 그 결과가 장관의 딸이라면 어느 국민이 이런 결과를 수용하겠느냐”면서 유 장관의 퇴진을 기정 사실화하기도 했다.
한편 유명환 장관은 지난 4일 임태희 대통령실장에게 전화로 사의를 표명했는데 임 실장은 이를 이명박 대통령에게 전하자 이 대통령은 “알았다”면서 사의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드뉴스
201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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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욱 "외시2부 40%, 고위 외교관 자녀!"
외교통상부의 외무공무원 선발시험 중 하나인 외무고시 2부시험 합격자의 40% 이상이 고위직 외교부 직원의 자녀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홍정욱 의원(한나라당·노원병)이 5일 밝힌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97년부터 2003년까지 총 22명을 선발한 외무고시 2부 시험에서 전 장관의 자녀를 포함, 무려 9명(41%)이 전현직 장·차관 및 3급이상 고위직 외교관 자녀인 것으로 확인됐다.
외무고시 2부시험은 1년에 3명 가량 뽑는데 매년 한, 두명씩 고위직 외교관의 자녀가 채용됐던 셈이다.
영어능통자 전형인 외무고시 2부시험은 외국에서 초등학교 이상의 정규과정을 6년 이상 이수한 자로 응시자격을 제한한 바 있고, 시험과목에서도 1차시험 2과목, 2차시험 4과목을 평가한 반면, 1부시험은 1차시험 5과목, 2차시험 6과목을 평가하여 전형의 형평성 논란을 빚어왔다.
이에 외교부는 2004년부터 외무고시 2부시험을 폐지하고 시험과목은 일반분야와 동일하나 2차시험 필수과목을 영어로 평가하는 영어능통자 전형을 실시했다.
이에 대해 홍정욱 의원은 "언어능력과 외교적 감각을 갖춘 외교관 자녀를 역차별할 필요는 없지만 특정전형 합격자의 40% 이상이 외교관 자녀라면 국민정서상 결코 수용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번 유명환 전 장관 딸의 특채 논란을 보면 과연 선발 과정을 투명하게 운영했는지도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또 홍 의원은 "오는 2013년부터는 외무고시가 폐지되고 외교아카데미를 통해 외교관을 선발하게 되는 만큼, 차제에 제도의 투명성을 더욱 철저히 확보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외무부에는 총 30명의 고위직 외교관 출신 자녀들이 근무하고 있거나 근무를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인들과 동일하게 경쟁하는 외무고시 1부 시험 출신도 적지 않았지만 외무고시 2부 출신이 9명에 달하고, 특별채용 등이 7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드뉴스
201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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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외교관 아들 "외교부 판도라 상자 열렸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딸이 외교부 통상전문 계약직에 특별채용된 것과 관련, 그 파장이 심상치 않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3일 외교부 청사 2층 브리핑룸에서 "아버지가 수장으로 있는 조직에 고용되는 것이 특혜의혹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한 점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딸도 아버지와 함께 일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해 공모응시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유 장관의 이 같은 사과에도 불구하고 파문이 가라앉기는 커녕 오히려 증폭되는 분위기다. 이와 관련, 이명박 대통령은 외교부가 유 장관의 딸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특혜가 없었는지 경위를 파악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까지 이번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정치권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민주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외교부 장관의 딸을, 그 것도 한 사람만 특채하는 것이 공정한 사회인가."라며 "또 다시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장관 딸만 특채하면서 과연 '공정한 정부'라고 할 수 있겠는가."라면서 "특별한 사람을 위한 '맞춤형 특별채용'도 이명박 정부의 청년실업 대책인가."하고 쏘아붙였다.
여당인 한나라당 원희룡 사무총장도 자신의 트위터에 "'공정한 사회'는 모든 사람의 가슴을 끌어당기는 깃발인데 깃발 든 사람이 벌거벗고 있으면 사람들이 깃발을 보겠는가, 몸뚱이를 보겠는가 탄식이 나올 뿐이다."고 개탄했다.
이와 함께, 이날 수도권에 지역구를 둔 한나라당의 한 의원은 "요즘 젊은 사람들이 안그래도 취업 문제 때문에 무척 예민한데, 완전히 (유 장관이) 불을 질렀다."고 탄식했다.
이 뿐만 아니라, 이날 정치권에서는 "이번에 낙마한 김태호 국무총리 내정자나 신재민 문화부 장관 내정자 경우보다 유명환 장관 문제가 더 큰 만큼 사퇴까지 가지 않겠느냐."라는 전망이 흘러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외교부의 폐쇄성과 특권의식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터져나오고 있다.
이날 한 전직 외교관 아들은 "보통 상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아버지가 수장으로 있는 외교부에 일부러라도 특별채용되지 않으려고 할 것"이라면서 "그럼에도 유 장관과 딸이 이런 부분을 그냥 간과했다는 자체가 외교부의 폐쇄성과 특권의식이 얼마나 심각한지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정식 외무고시를 통하지 않고 외교부에 근무하는 외교관 자녀들이 있다. 외교관 가족들은 개인일로 외국에 나갈 때도 외교관 여권을 가지고 그대로 통과한다. 실제 외교관 숫자와 외교관 여권 발행수를 비교하면 사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다. 외교관 자녀들은 국내 명문대학에도 쉽게 입학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외교부 내에 특혜와 특권의식이 만연한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이번 유장관 사태는 올 것이 온 것이다. 이제 외교부 판도라 상자가 열렸다. 외교부가 개혁되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월드뉴스
201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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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길 "토니 블레어도 불법사찰 당했어"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는 3일 정치인 불법사찰 논란과 관련, "민주국가에서도 누구나 일단 사찰의 대상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여당 내 내분이 '불법사찰' 문제로 불거지고 있다는 것은 듣기에도 민망하다"면서 "영국 노동당의 당수요 대영제국의 수상이던 토니 블레어도 사찰을 당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미국의 마틴 루터 킹 목사는 민권운동가로 전 세계의 명성이 자자하던 인물이었지만 저격당해 목숨을 잃는 그 순간까지 '사찰'의 대상이었다"고 말한 뒤 "만일 수사당국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주변 인물들을 '불법'이지만 '사찰'하고 있었다면, 10·26 사태의 비극은 벌어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고도 했다.
덧붙여 "철저하게 '불법사찰'을 했으면 노무현의 자살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이 시대의 정치인들, 사업가들, 그리고 고관대작들, 사찰 당해도 끄떡없는 깨끗한 삶을 살아야 한다"며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지 못하고 변두리에서 노인과 젊은이가 물 끼얹는 싸움을 계속하느냐"고 개탄했다.
월드뉴스
2010-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