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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홍,주한 이라크 대사와 전후복구사업 관심논의
월드뉴스
201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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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엄기영 우회공격 "한나라 간다고?"
이광재 강원지사가 대법원에서 유죄판결이 확정돼 재선거가 실시될 경우, 최근 강원도 춘천시로 주소를 옮긴 엄기영 전 MBC사장이 한나라당 후보로 나설 것이란 분석이 나돌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이 엄 전 사장에 대한 경계심을 지속적으로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민주당 최문순 의원(전 MBC사장)은 9일 엄 전 사장의 출마설에 대해 "직접 접촉은 하지 않았지만 출마를 준비하는 것으로 느껴진다"고 했다.
최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에 출연, "엄 전 사장이 춘천으로 주소를 옮긴 후 지역에서 여러 사람들과 접촉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엄 전 사장이 한나라당에 입당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 "여당으로 가면 언론자유를 지키기 위해 탄압 받으며 싸우고 있는 MBC 젊은 후배들을 제일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진행자가 엄 전 사장이 한나라당에 어떻게 갈 수 있느냐는 취지의 발언이냐고 묻자 최 의원은 "그렇다"며 부정적 입장을 거듭 밝혔다.
한편, 정가 안팎에선 "엄 전 사장이 정치입문 단계부터 주목을 끄는 것이 예사롭지 않다"는 반응이 나오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월드뉴스
201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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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채비리에 이란제재 문제…與 '골치'
요즘 한나라당은 골치가 아프다. 유명환 딸 특채 사건으로 민심이 들끓고 있는데다가 정부가 국제사회의 이란제재에 동참하면서 이란의 '보복'까지 우려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딱부러진 해결책도 보이지 않고 있다.
9일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들은 유명환 전 장관의 딸 사건에 대해서 매우 분노하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국민 여론이 나빠져서 행정고시를 축소를 반대하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어 "오늘 당정회의 결과가 국민의 뜻을 따르는 쪽으로 설정이 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들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하늘처럼 명심하고 그 뜻을 받들어서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정도 가지고는 유명환 딸 특채 사건 이후 일어난 성난 민심을 달래기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다. 유명환 딸 사건은 빙산의 일각이라는 주장이 나오는 등 그동안 공공기관에서 진행된 특채과정에 대한 강한 불신이 증폭되고 있는 마당에 너무 안이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이날 김무성 원내대표는 전날 정부가 국제사회의 이란 제재에 동참하는 세부 제재안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G20회의 의장국 등 국제사회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동참하는 것은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면서 "특히 북한의 비핵화가 당면과제인 우리로서는 똑같은 문제를 안고있는 이란을 제재하자는 국제사회의 공조노력을 외면할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그러나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적절한 정부의 대책이 시급히 필요하다."며 "당장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던 이란과의 교역에 문제가 생길 것이고 이런 현상은 해당기업에 직접적인 타격이 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거래규모가 큰 대기업도 문제지만 사전 대비가 부족한, 그리고 이란측의 일방적 거래단절에 대처하기 어려운 중소수출기업에 부정적인 영향이 아주 크다."며 "이미 한 달여 전부터 대금결제가 되지 않고 있다는 민원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정부의 정책 때문에 기업이 피해보는 일이 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정부는 모든 외교력을 풀가동해서 이란 정부가 유연한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설득을 해야하고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해서 우리 경제에 미칠 파장을 최소화해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그러나, 여당의 이 같은 반응은 너무 미약하다는 비판이다. 무엇보다 "이란 제재 동참으로 분명 피해를 보는 기업들이 있는데, 그저 정부에 대책을 마련하라고 하는 것은 무책임해 보인다."는 지적으로, "이번 이란 제재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 여론을 가라앉힐 수 있는 한나라당의 정치력이 더욱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한나라당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정치력을 발휘할 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결국, 한나라당의 고민이 더 깊어질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다.
월드뉴스
201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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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朴에게 '큰꽃' 보내… 훈훈한 두 사람
지난달 21일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단독회동 이후 여당이 꽤 조용하다(?).
되짚어 보면 '8·8 개각'으로 김태호 국무총리 전 후보자가 발탁되자 정가에선 여권 내 유력 차기대선 주자인 박 전 대표를 겨냥한 인사였다는 평이 쏟아졌다.
친박계 의원들도 노골적으로 불쾌감을 표시했다. '8·8 개각' 다음날 현기환 의원은 "반(反)박근혜 진영에선 끊임없이 박 전 대표에 대한 대항마를 키우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정면 비판했다.
하지만 이명박-박근혜 회동 후 훈풍이 불기 시작했다.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정진석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은 "두 사람의 표정이 매우 밝았다"고 했고, 박 전 대표의 대변인 격인 이정현 의원은 "박 전 대표가 회동 분위기가 좋았다고 했다"고 전했다. 여권 안팎에선 역대 어느 회동 때보다 성공적 회담이었다는 얘기까지 나왔다.
이런 가운데 박 전 대표는 지난달 23일 친이 직계 강승규·김영우·조해진 의원과 오찬을 함께했다. 이 무렵, 여당 안팎에선 박 전 대표가 이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차기대선과 관련해 확실한 언질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여기에 더해 박 전 대표의 또 다른 움직임이 포착됐다. 박 전 대표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 첫 화면 글을 '올바름을 잃음은 집착의 시작이며, 그것은 바로 고통의 시작이다'로 바꿔, 차기대선을 향한 정치적 행보에 앞서 자신을 가다듬는 의미가 담긴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다.
9일 한 정치 평론가는 "지난달 이명박-박근혜 회동후, 박 전 대표가 확실히 달라졌다"며 "박 전 대표가 회동을 통해 이 대통령과의 정치적 관계회복을 하고 자신감 속에서 차기대선 레이스에 뛰어드는 모습"이라고 했다.
아무튼 두 사람의 정치적 관계가 일단 훈훈해 진 것은 사실로 보인다. 이는 지난 8일에도 드러났다. 박 전 대표가 참석한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과학대통령 박정희와 리더십` 출판 기념회에 이명박 대통령이 화환을 보내 기념식을 축하한 것.
범친박진영 관계자는 "박 전 대표가 여당 대선후보가 되려면 이 대통령의 의중이 매우 중요한 것이 정치현실"이라며 "두 사람 관계에서 훈풍을 느낄 수 있는 지금 같은 상황이 계속되야 할텐테…"라고 말했다.
월드뉴스
201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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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대평 "세종시 옥동자, 이젠 호적 만들어줘야"
월드뉴스
201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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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與, 입으로만 공정한 사회 외쳐" 맹비난
민주당 박지원 비대위 대표가 8일 정부여당을 겨냥, "입으로만 공정한 사회를 외쳐 불공정한 사회가 계속 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외교부 장관 딸의 부적절한 특별채용에 이어 전 부처에 이런 일이 산재돼있다고 한다"며 "청년실업이 심각한 이때 특권층의 자녀들에 대한 불공정한 채용이 이뤄지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감사원의 특별채용 감사가 이뤄진다고 하지만 민주당에서도 각 상임위별로 소관 부처의 특별채용 현황을 파악하도록 하겠다"면서 "어떻게 이렇게 불공정한 일을 하면서 입으로는 공정한 사회를 외치는지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조영택 위원은 공무원 특채에 대해 "특채를 늘리겠다는 것은 기득권층을 보호하고, 봐주기 위한 이 정권의 편리한 논리의 연장"이라며 "행정능률의 향상이나 전문성을 높이는 것은 기존의 개방형 제도나 계약직 제도를 운영해도 충분히 이뤄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에서는 어디까지나 공개채용을 원칙으로 하는 현행 국가공무원제도를 유지토록 하겠다"라며 "이 정부 들어 남발되는 특별채용비리를 감사원 조사와 병행해 철저히 규명하고 따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뉴스
201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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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저 잘 알잖아요" vs 최종원 "잘 몰라요"
통일부가 경의선 철도 도라산역의 벽화를 철거한 것과 관련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민주당 최종원 의원이 신경전을 벌였다.
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이하 문방위) 전체회의에서 만난 두 사람의 신경전은 최 의원의 질책으로 시작됐다.
최 의원이 "일반작가의 벽화를 통일부가 임의대로 내릴 수가 있나"라고 질책하자, 유 장관은 "작가하고 의논하는 것이 맞다. 작품은 돈을 많이 들여 설치했기 때문에 공공미술이 갖고 있는 의미나 책임이 있어서 쉽게 철거 할 수 없다. 의논을 했다면 그렇게 쉽게 철거가 안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 의원이 이어 "국가 권력이 일반적으로 철거하는 것이 옳으냐"라고 하자, 유 장관은 "통일부 공무원이 행정적인 절차를 한 듯하다. 국가 권력까지 얘기하지는 않아도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또한 "해당 벽화는 지난 정부에서 설치해 민중적이라는 이유로 난도질하듯 철거한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는데, 이에 유 장관이 그런 얘기를 어디서 들었냐고 묻자 최 의원은 "인터넷에서 봤다"라고 답했다.
이 말을 들은 유 장관은 "그렇게 말을 만들고 싶어서 그랬을 것"이라며, 사실과 다르다고 적극 해명했다.
이날 최 의원과 유 장관의 신경전은 생각보다 싱거웠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최 의원은 앞서 "유 장관, 만나면 일단 한 대 맞자"라며 큰 소리를 쳤지만, 최 의원은 목소리만 컸을 뿐 유 장관이 오히려 여유로워 보였다는 것.
최 의원은 특히 지난 2008년 광화문문화포럼 초청 강연에서 유 장관이 "이전 정권의 정치색을 가진 문화예술계 단체장들은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자연스럽다"라고 한 발언을 꺼내며 공격했다.
이에 유 장관은 "활자와 강연에서 나오는 내용은 의미가 달라진다. 그것 때문에 곤혹도 치렀다. 나를 잘 알지 않느냐"라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며 반문했다.
유 장관의 말을 들은 최 의원은 다소 당황한 듯 "아니 잘 모른다"라고 말했고, 유 장관은 "예전에 연극할 때 독자였고, (최 의원을 위해) 잘 뛰어다녔는데 모르느냐"라며,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통일부는 최근 작품 철거 논란에 대해 "그림이 추상적이고 어둡다는 도라산 관광객들의 민원에 따라 백두산 천지 그림 등으로 교체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월드뉴스
201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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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채 부정적 의견 압도적… 유명환 효과?
월드뉴스
201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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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조현오 사건 규명 안되면 특검해야"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 의혹과 관련해 특검 요구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여당 및 야당 내에서 특검 필요성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는 것.
이런 가운데 민주당 박주선 의원은 8일 평화방송 에 출연해 "(조현오 경찰청장의) 노무현 전 대통령 명예훼손에 대한 부분은 일도양단으로 나와야 될 사안"이라면서 "(차명계좌가)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닌, 두루뭉술하게 검찰이 직무유기적인 수사를 한다면 그 부분에는 특검이 당연히 들어와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차명계좌가 없다고 한다면 조현오 경찰청장이 명예훼손으로 처벌을 받아야 할 것이고 있다고 한다면 조현오 경찰청장은 면책이 될 것"이라면서 "조현오 경찰청장 피의 사건이 제대로 규명이 안됐을 때에는 특검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박 의원은 이인규 전 대검 중수부장이 최근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수사과정에서 정상문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차명으로 관리하던 계좌들도 사실은 노 전 대통령 쪽으로 흘러들어간 자금이니까 노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로 볼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아니 정상문 계좌는 정상문 계좌이지 어떻게 그게 노무현 차명계좌인가? 이렇게 발뺌하는 변명을 국민들이 믿어주겠는가? 억측이고 궤변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정상문 계좌에서 나온 돈이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갔다고 한다면 어떤 경위로 갔는지 규명만 하게 되면 이게 차명계좌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며 "정상문 계좌에 입금된 내역을 추적해보면 분명히 규명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작년 4월 30일날 노무현 전 대통령을 검찰에 소환해서 조사한 다음에 23일동안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았다."고 덧붙여, 차명계좌가 존재하지 않는 쪽에 방점을 찍었다.
월드뉴스
201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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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대선주자 인물란...여전히 주목받는 반기문
민주당 정세균 전 대표는 8일 "현재 당내 몇 분이 대선주자로 거론되는데, 지지율이 너무 낮아서 걱정들이 크다."며 "현재 상태로는 대선승리 전망이 조금 불투명하지 않느냐 하는 걱정들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전 대표의 이 같은 말은 사실 새삼스러운 게 아니다. 현재 정치권에서는 야권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인물 중에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대항마가 될만한 인물이 없다는 얘기가 자주 흘러나온다.
이 같은 상황과 맞물려, 본인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여전히 주목받고 있다. 반 사무총장은 일부 여론조사 결과 박 전 대표와 큰 차이 없는 지지율을 기록한 바 있다. 또, 그는 역대 대선에서 '케스팅보트' 역할을 한 충청권 출신이다. 그 만큼 야권으로서는 반 총장이 '보석'처럼 보일 수밖에 없다.
차기 대권주자로서 반 사무총장의 장점은 적지 않다. 우선, 정치적 이익을 위해 세력을 규합하고 때로는 이전투구도 마다하지 않는 정치판으로부터 거리감이 있다는 점에서 신선감이 탁월하다.
특히, 반 사무총장은 이념적으로도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안해, 이념 대결로 갈등을 빚고 있는 우리 사회를 화합시키는데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는 주장이다.
이 뿐만 아니라, 그가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로 세계의 대통령이라는 유엔 사무총장 자리에 올라서면서 높은 인지도를 확보한 점도 상당한 '메리트'로 작용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장점들이 거꾸로 단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무엇보다 정치를 하기 위해서는 '싸움'이 필수인데 이런 점에서 반 총장은 너무 무능하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세력을 모을지도 모르고 싸움도 못하는 반 총장은 당장, 현재 거론되는 야권 대권주자들과의 경쟁에서도 밀릴 것이라는 얘기까지 나온다.
아울러, 이념적으로 뚜렷한 특징이 없는 점도 특정 이념층의 단단한 지지를 끌어내는 데 제약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와 함께, 반 총장 스스로 대권에 관심이 없다고 굵게 선 그은 점도 그를 둘러싼 '대권주자설'에서 김을 빼고 있다.
월드뉴스
201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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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유명환 사건은 빙산의 일각"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유명환 장관 사태와 관련, "외교부는 이번 유명환 장관의 딸 특별채용에만 문제가 있었을 뿐 지금까지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강하게 항변하고 있으나 유명환 장관 사건은 빙산의 일각"이라고 주장했다.
박선영 의원은 8일 개인적 제보임을 전제로 "지난 2006년도에도 5급특채 공고를 냈지만 실제 합격자들은 6급으로 발령내고, 그 특채과정에서 떨어진 고위관료 자녀 2명은 5급으로 발령을 내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게다가 앞선 채용선발시(제2006-37호)에는 면접 및 필기시험(주관식 논술형)으로 평가했지만 새로운 공고(제2006-52호)에는 면접시험만으로 평가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또 "제보를 받고 외교부의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면밀히 조사한 결과 문제가 된 새로운 공고(제2006-52호)는 첨부파일에 공고문 대신 이력서 양식이 첨부되어 있어 외교부가 이와 관련해 이미 증거인멸을 시도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면서 "다른 채용때와는 달리 최종합격자에 대한 공고도 삭제되고 없다."고도 지적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외교부가 사건을 은폐하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고, 누구를 보호하기 위해 이 처럼 조직적으로 움직이는지 알 수 없다."며 "외교부는 물론 행정각부와 산하기관까지 공직선발과정과 그 결과에 대한 대규모 감사를 대대적으로 함으로써 환골탈태하는 계기로 삼아야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감사원이 제대로 못한다면 국회가 국정조사권을 발동해서라도 특채의 과오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월드뉴스
201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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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5K 전투기, 9-10일 총 6회 서울상공 비행
월드뉴스
201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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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코프스키 콩쿠르'는 왜 권위가 있는가?
'차이코프스키 콩쿠르'는 왜 권위가 있는가?
세계에는 권위있는 콩쿠르가 수십개나 있지만 옛 공산국가였던 소련에서 시작한 '차이코프스키 콩쿠르'가 이중 가장 권위가 있다.
우리나라에도 이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 입상한 사람이 있고 그때마다 국내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되었을 만큼 그 권위는 대단하다.
이 콩쿠르에 입상하기만 하면 평생 대학교수로 살아가는 건 기본이고 그 이상의 富와 명예가 보장되는, 음악도에겐 꿈의 전당에 들어가는 초대장이기도 할 만큼 그 권위는 대단하다.
비록 소련이라는 나라는 해체되어 없어졌지만 이 콩쿠르만은 아직도 세계 최고의 권위있는 콩쿠르로 군림하고 있고 지금도 그 최고의 권위를 부정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문화의 나라 프랑스에도, 세계최강의 나라 미국에도 이렇게 권위있는 음악 콩쿠르는 없다. 그렇다면 차이코프스키 콩쿠르는 왜 그렇게 권위가 있을까?
1957년 소련은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를 발사해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었다. 그때의 충격이 얼마나 컸었던지 당시 국민학교 4학년이었던 내가 아직도 그때의 거리모습을 기억할 정도다.
거리에는 인공위성 발사 성공을 알리는 '호외'가 뿌려지고 신문은 며칠이고 인공위성 이야기로 채웠을 만큼 그 충격은 컸었다. 동시에 어린 마음에도 세계 최강의 나라는 미국이 아니고 소련이구나 하는 생각을 품게 되었을 정도로 소련에 대한 인식을 달리하게 되었었다.
미국은 당시 인공위성에 대한 아무런 계획조차 없었던 시절이었으니 미국인들이 받았던 충격은 우리보다 훨씬 컸으리라는 건 말할 필요도 없다.
그 이듬해 1958년, 소련은 다시 '차이코프스키 콩쿠르'를 개최한다고 전 세계에 공고를 했었다.
참가자에게는 항공료를 포함한 교통비와 모스코바에 체제하는 동안의 숙박비까지 제공한다는 내용이었다.
물론 상금도 그 당시로는 파격적이었고......이런 파격적인 음악제를 개최하는 그 저의야 사회주의 체제의 우월성을 널리 알릴려는 의도라는 것이야 누구나 다 짐작하는 것이지만 그것 말고도 토종 문화가 없는 미국을 겨냥해서 미국보다 문화적으로도 소련이 훨씬 우월하다는 걸 알 릴 계산도 있었던 것이다.
미국의 문화인들이라야 거의 대부분이 유럽에서 건너온 외래종이니 토종 음악인이 없고 세계수준의 토종 음악도가 미국에 있을 리가 없다는 계산도 했으리라고 본다.
처음 개최된 차이코스스키 콩쿠르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할 사람이 이름없는 23살의 미국 청년이 되리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나? 그랬다. 봉투를 열고 최우수상 이름을 발표하자 세계는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 발사에 못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
美國 하고도 촌놈들이 산다는 텍사스에서 온 무명의 '반 클라이번'이라는 23살 애송이가 神들린 피아노 연주로 소련 심사위원들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하고 전원일치의 최우수상 판정을 받으리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말이다.
이 뉴스에 온 미국이 뒤집어졌었다.
소련으로 떠날 때는 무명의 백수였으나 며칠 뒤 돌아올 때는 전 미국의 영웅이 되어 거국적인 환영을 받았고 유럽에서도 이 사실를 대대적으로 보도했었다.
미국에서 태어난 이름도 들어본 적이 없는 무명의 청년이 모스코바에서 개최된 '차이코스스키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전원일치 최우수 연주자로 선정되었다는 사실은 미국에 대해 문화적 우월감을 품고 있던 유럽인들에게도 엄청난 충격이었던 것이다.
국민들의 환호성과 꽃다발속에서 카퍼레이드를 벌이며 일약 미국 최고의 수퍼스타로 떠올랐다. 그의 연주회마다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취입한 음반 한 장으로 그는 떼돈을 벌어 부자가 되었고 녹음 하는 것 마다 판매기록을 세워 엄청난 재산을 모았다.
'문화불모지 미국'라는 오명을 단 한 방에 날려버렸던 통쾌무비였던 것이다. 27살 되던 1962년에 반 클라이번은 그 돈으로 그의 이름을 내건 '반 클라이번 국제콩쿠르'재단을 설립해 세계의 음악도들에게 많은 상금과 장학금을 주었을 만큼 그 나이에 그는 벌써 준 재벌이 되어 있었다.
뿐만 아니라 최초의 수상자 자격으로 몇년전 푸틴 대통령으로부터 훈장도 받았다. 여기에서 한번 생각해 보자.
소련의 체제선전을 위해 개최한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미국인이 수상자가 되었을 때 그 심사위원들과 소련정부가 얼마나 당황했겠는가를...
미국인들의 기를 죽이기 위해 고안했던 프로젝트에 미국인이 스타가 되는 일이 생기다니....
우째 이런 일이....당시 심사위원장은 너무나 유명한 작곡가 쇼스타코비치였고 나머지는 소련의 최고 피아니스트들이었다. 그들이라고 왜 눈치가 없었겠는가?
그럼에도 그들은 만장일치로 무명의 미국인에게 최고연주자 상을 주었고 소련정부도 속쓰리지만 간섭하지 않고 그대로 지켜봤던 것이다.
오래전 우리나라 첼로이스트가 이 콩쿠르에서 준우승하고 했던 말이 "한국이 미국과 친하기 때문에 최고상은 주지 않고 준우승상을 주었다.'고 했던 것을 기억하는데 이건 근거도 없는 불평이다.
차이코프스키 콩쿠르가 세계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콩쿠르가 된 배경엔 이렇게 권력의 눈치를 보지 않고 예술인의 자세에서 양심과 지성으로 심사위원의 임무를 다했던 양식있는 지성인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권위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소통과 공정한 사회를 주문하고 국민적 화합과 쇄신을 백날 외친다고 세상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권력에 눈치보고,아첨하고, 알아서 기는 사람들이 국가의 주요자리에 앉아 그 자리를 보전하기 위해 양심과 상식에 어긋나는 일을 태연히 하고서도 관행이었다고 변명한다면 그런 자리,그런 정부는 차라리 없는 것만도 못할지도 모른다.
유명환 장관의 딸의 특채를 위해 알아서 기는 관리들의 행태를 보고 있자니 문득 그 옛날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와 반 클라이번의 모스코바 연주가 생각나 기억나는대로 읊어보았다.
월드뉴스
201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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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이건희-정몽구 등 대기업 총수 만난다
이명박 대통령이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현대-기아차그룹 정몽구 회장 등 대기업 총수 12명과 오는 13일 청와대에서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우선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강화, 정부의 대기업정책에 대한 의견수렴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최근 대통령의 친중소기업 행보와 연계돼 기대를 집중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청와대 김희정 대변인은 8일 “이 대통령이 오늘 중소기업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에 대한 대기업 총수의 관심과 협조를 요구하고 대기업의 의견을 수렴키 위해 (12명의) 대기업 총수와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따라서 조찬을 겸한 이번 간담회엔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과 현대-기아차그룹 정몽구 회장을 비롯해 SK그룹 최태원 회장, LG그룹 구본무 회장, 포스코 정준양 회장, GS그룹 허창수 회장, 현대중공업 민계식 회장,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 KT 이석채 회장, 두산그룹 박용현 회장,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STX 강덕수 회장 등 국내 대기업 총수가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기업 총수들과의 간담회엔 재정부-지경부를 비롯한 경제관계 부처 장관 및 장관급 국가위원회 위원장들과 청와대 참모진들이 대거 배석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월드뉴스
201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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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근 "불법사찰 문제, 권력투쟁 아니다"
불법사찰의 피해자임을 주장하고 있는 한나라당 정태근 의원이 8일 “아무리 생각해도 공직윤리지원관실과 국정원 등의 불법사찰 문제는 ‘권력투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정 의원은 “굳이 임마누엘 칸트의 철학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인간은 그 자체로 존엄하고 그 존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이성적이고 자율적인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권력의 필요에 의해, 법에 근거하지 않고 국민을 감시와 사찰의 대상으로 전락시키는 사회는 민주사회도, 자유로운 사회도, 공정사회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정사회는 필요에 의해 인간을 감시와 사찰의 대상으로 소외시키는 것을 바로 잡고 인간 그 자체를 목적으로 여기고 인간을 존중하고자 하는 도덕에 출발할 때 가능하다”라며, 이번 불법사찰 의혹과 관련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월드뉴스
201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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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24시간 풀 가동… 전방위 행보
이명박 대통령의 집권후반 국정화두인 ‘공정사회’와 ‘상생협력’가치 실현을 위해 이재오 특임장관이 전 방위적인 광폭행보에 나섰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장관은 8.8 개각에 따른 인사청문회를 마치고 취임한 직후부터 전직 대통령과 국회 및 정치권 원로, 여야 각 당 지도부는 물론 종교계와 재계 인사들을 두루 만나며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숨 가쁜 일정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이 장관은 이 대통령의 각별한 신임아래 개헌과 선거구 개편 문제를 비롯한 일련의 정치개혁에 대한 역할과 함께 공정과 상생의 국정가치를 구현하는 실천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 장관은 앞서 취임직전 “쉽지 않은 과제들이 산적해있어 앞으로 힘들 것 같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으나 정작 정치-경제-사회 등 전 분야에 걸쳐 광폭행보를 통해 정무적 소임 및 총리가 부재한 가운데도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해 발로 뛰고 있는 상황이다.
정치권에선 이명박 정부 임기후반 들어 김태호 총리 후보자와 장관 내정자가 줄줄이 낙마한 것을 계기로 제기된 레임덕 우려를 극복하기 위한 이 장관의 역할에 주목하고 있기도 하다.
실제로 한 정치권 관계자는 “최근 동향을 보면 이재오 특임장관이 실질적인 총리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정치개혁 문제를 비롯해 여야와 두루 소통하며 각종 현안해결은 물론 공정한 사회 구현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에 상당한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집권초기 정권실세 2인자로 부각된 측면과 달리 최근 낮은 자세로 접근하는 이 장관의 모습이 눈에 띈다”며 “정무적 역할도 중요하지만 공정사회와 상생협력 가치실현을 위한 최고의 적임자라고 생각하고 있다. 게다가 대통령 신임도 두텁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이를 반증하듯 이 장관은 이날 한국무역협회를 방문해 사공일 회장과 환담을 나눴으며 오후엔 전국경제인연합회 조석래 회장과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앙회 김기문 회장 등 재계 인사들을 잇따라 찾아 상생을 위한 기업 거래관행에 대한 개선과 관련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특히 그는 재계의 건의사항을 듣는 것은 물론 중소기업들의 당면과제인 인력-자금난 등 경영애로와 고충을 파악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만큼 대통령의 메신저로 역할이 주목되고 있다.
이와 관련, 특임장관실 관계자는 “공정사회에 대한 부분을 강조하고 의미를 전파하며 업계 의견 중 정부에 전달할 부분은 챙기고 필요할 경우 후속조치까지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장관이 경제계 인사들을 만나는 자리인 만큼 일자리 창출이나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문제에 대한 대화를 나눌 것으로 본다”라고 언급해 앞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 장관은 지난 7일 헌정회 양정규 회장을 비롯한 원로정치인 35명과 만나 “사회전반에 관행처럼 남아있는 불공정한 것들이 있다”며 “이명박 정부임기가 2년반정도 남아 있는 만큼 ‘공정한 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이런 불공정한 것들이 정리돼야만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서 대한상공회의소 방문길에선 “정치권과 공직사회가 먼저 청렴해야 한다는 것이 대통령의 뜻이고 기준이 엄격해질 것”이라며 공정-상생 가치의 확산에 대한 본격화에 나섰다.
월드뉴스
201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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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최고위층 인사 "노무현 비자금 수백억원대"
'노무현 차명계좌설'에 대한 특검이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가 8일 "작년 사석에서 만난 이명박 대통령 측근도 조현오 경찰청장과 같은 말을 했다"고 밝혔다.
조 전 대표는 또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며칠 전 여권의 한 최고위층 인사 역시 조 청장의 발언이 사실이라고 했다"며 "이로 미뤄 대통령 주위, 또는 정권 핵심부 인사들은 노무현 비자금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음이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여권의 최고위층 인사는 '10만원짜리 수표를 추적하다가 비자금을 발견했다고 들었다. 규모는 수백억원대라고 한다. 검찰이 비자금 계좌를 발견한 사실을 노무현 전 대통령이 알게 됐고, 이로 인해 자살 전날 밤 고민을 많이 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노무현 유족측은 차명계좌의 존재를 전면적으로 부인한다"고 말한 뒤 "여권 고위층 인사의 발언도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이런 주장을 확인할 수 있는 길은 특검을 하든지, 아니면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수사기록을 공개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전 대표는 "사실을 알 수 있는 방법이 많은데도 정쟁의 소재로 만들어 공방전으로 시종함으로써 진실을 뭉개버리는 나라는 법치 국가는 커녕 민주국가의 자격도 없다"며 "결자해지의 원칙에 따라 노무현 유족이 특검을 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하는 게 가장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조선일보는 대검 중수부가 지난해 '박연차 게이트' 수사 과정에서 노 전 대통령 주변인물들이 발행된지 6년도 더 지난 10만원 수표들을 노 전 대통령의 퇴임 이후 사용하는 등 여태껏 공개되지 않은 의문의 자금 흐름을 발견했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월드뉴스
201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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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진 “임신·낙태 사실 아냐”…태진아·이루와의 공방전 ‘각서’로 종결
솔로가수 이루(27·본명 조성현)와 전 여자친구인 작사가 최희진(37)의 열애 진실 공방이 한 장의 각서로 끝났다.
이루와 부친 태진아는 7일 오후 9시20분쯤 서울 서초동 법무법인 원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동안 입을 굳게 다물었던 이루는 최희진이 작성한 각서를 쳐다보며, 그간의 마음고생이 스쳐지나간듯 침통한 표정을 보였다.
이루 소속사 관계자가 대독한 최희진이 작성한 각서 내용에는 “이루와는 오래 전 잠시 만난 적이 있다. 하지만 (제가) 임신이나 낙태를 했거나 태진아가 어떤 행위를 강요한 적은 전혀 없다”고 기존의 입장을 번복하며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태진아와 이루에게 금전적으로 요구한 점에 대해서도 깊이 반성한다”고 돼 있다.
이어 “만일 유사한 행동을 하거나 협박을 할 경우 법의 심판을 받겠다”며 “앞으로 자숙하며 살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루는 “이번 일로 인해 팬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저 때문에 마음고생을 했던 가족과 아버지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증거 자료를 수집하느라 그동안 입을 다물었다고 주장했다.
태진아는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사건의 당사자인 아들 이루가 직접 나서서 입장을 밝혀 이날 만큼은 뒤에 서서 지켜봤다.
이번 사건은 최 작사가의 주장으로 시작됐다. 지난달 27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이루와의 결별 중 태진아 부자로부터 수모를 당했다고 주장했으며, “이루는 낳자고 했던 내 아이 돌려줘”라는 글을 올려 유산을 암시하는 내용을 공개해 파문을 몰고 왔다. 최희진이 글로 입장을 밝힐 때마다 태진아는 “상대할 가치도 없다”며 모든 주장을 반박했다. 결국 태진아와 이루 그리고 최희진 작사가의 공방전은 12일 만에 끝이 났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월드뉴스
201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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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투명하게 다루는 것이 급선무
이명박 들어 남북관계는 (국민이 보기에) 극단의 긴장 국면을 지속했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남북당국자 간에 대화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한 때 “남북정상회담 개최가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돌기도 했다. 그러나 그 같은 비밀접촉은 천안함 피폭 사건이라는 최악의 사태로 막을 내렸다. 한편 천안함 사태는 남북관계를 일촉즉발의 위기의 순간까지 몰고 갔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내 추측이지만 미·중을 포함한 주변 강국들 때문에 이 문제는 최종 유엔안보리에 상정하는 것으로 마무리 되지 않았나한다. 아무튼 그 연원에는 2008년 11월 금강산 관광에 나섰던 우리 측 관광객(박왕자, 53) 피격사망사건과 연계 되어 있으며, 이 사건을 계기로 우리는 금강산 관광의 중단이라는 대북강경 조치를 취했다.
이후 남북관계는 급랭되었다. 이 일련의 과정에는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기조가 작용하고 있었다.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기조가 ‘옳다 그르다’를 말하기 이전에 우리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 있다. 앞서 말했지만 이 정부 들어서도 남북당국자 간에 접촉이 전혀 없었던 것도 아니다. 그러나 이 명박 정부 역시 이 같은 접촉을 비밀에 붙여 왔다.
물론 남북관계의 중대성에 비추어 비밀접촉이 불가피한 측면 또한 없진 않겠지만, 비밀접촉을 통해 조성된 남북관계는 항시 국민의 의구심을 증폭시키기에 충분하며, 급기야 해당 사안을 실행에 옮기려 할 때에는 범국민적 동의 또한 구하기 어렵다.
최근 남북관계에 모종의 변화가 시도되고 있음이 드러나고 있다. 천안함 사태의 출구전략으로 해석될 수 있는 새로운 남북관계는 지난 8월 납북된 오징어잡이 어선 대승호가 어제(7일) 전격 귀환하면서 본격화 조성되기 시작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이처럼 오징어잡이어선 대승호의 빠른 귀환에는 기본적으로 남북한 당국자의 사전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최근 우리 측의 대한적십자사는 북한 측 조선적십자 측에 수해지원의사를 전달하고, 의약품, 생활용품, 비상식량 등을 포함한 약 100억 원 규모의 물품을 지원하겠다고 제의했다. 이 같은 우리 측 적십자사의 제의에 대해 북한 조선적십자사는 그것 대신에 쌀과 중장비, 씨멘트 등 수해복구에 필요한 장비 중심으로 지원해 줄 것을 역으로 우리 정부에 요청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적십자사의 움직임에 대해 우리 정부 역시 긍정적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북한의 이 같은 역제의를 정부 당국자가 대한적십자사에 3일 간이나 알리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서 보듯 업무 유기적 업무 협조 관계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이것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 역시 우리 정부 당국이 대북문제에 대한 접근 태도가 잘못된 것이라고 할 것이다.
아무튼 이후 남북관계는 어떤 형태가 되었던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우리정부가 취하고 있는 기존 대북정책기조를 일부 조정해야 한다. 지금 정부는 곧 있을 북한의 당 대표자 회의 결과를 지켜 본 다음 대북정책의 방향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북한 핵 문제에 대한 우리 정부의 기본적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 모든 문제를 떠나 이후 남북관계에 있어서 보다 중요한 것은 투명성과 정직성을 확보하는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후 대북정책을 전개함에 있어서 정부 당국은 대통령의 치적을 위한 한건주의 혹은 단발성 정책을 지양해야 한다. 이 같은 대전제 위에 대북정책을 전개해야만 그 때 비로소 국민적 동의 또한 구할 수 있다.
나는 이참에 이명박 대통령께 제안한다. 바로 이후 정부가 전개하는 모든 대북정책은 반드시 투명성을 대전제로 임할 것임을 선언하라는 것이다.
2010.9.8
정득환 취재기자
2010-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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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강력한 정통 민주당 만들 것"
민주당 정동영 상임고문은 내달 3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직 경선에 출사표를 냈다.
정 고문은 8일 여의도 당사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강력한 정통민주당을 만들겠다"라는 출마선언문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당권 경쟁에 뛰어들었다.
그는 회견문을 통해 '담대한 진보'와 '연합정치'를 통한 2012년 정권교체를 목표로 제시하며, 강력한 정통민주당을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이날 "담대한 진보를 통해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있고, 개성과 노력에 따라 인간다운 삶을 개척할 수 있는 '진짜 공정한 사회'를 만들겠다"라고 선언했다.
또한, 지역연합을 넘어 가치연합으로 나아가는 것이 시대정신이라 규정하고, "출신지역을 따지고 지역연합 파트너를 찾아헤맨다면 미래는 없다"라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호남후보필패론에 대해 정면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정 고문은 가치연합을 '복지동맹', '평화동맹'으로 규정,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의 역사를 다시 써내려갈 제3기 민주진보정부를 수립해야 하며, 민주진보정부는 공동정부의 형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민주진보정부 수립을 위한 수권준비위원회 구성', '인재의 대대적 영입 등을 제안했으며, 특히 "지역구도 타파와 민심의 정확한 반영을 위해 독일식 소선거구제 관철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3주전부터 전국 245개 지역위원회를 순회하며, 당원과의 대화를 진행해온 정 고문은 앞으로도 조직중심의 선거운동을 벗어나 전국 각지의 당원과 직접 소통함으로써 '담대한 진보'와 '연합정치'를 전파할 계획이다.
월드뉴스
2010-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