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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황식 두고 오락가락한 이유는...
민주당이 김황식 총리 후보자에 대해 무난하다는 평을 냈다가 돌연 태도를 바꿔 공세를 펴는 것과 관련,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이 “속마음은 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대변인은 28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 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민주당이 처음에는 김 후보자 발표에 환영논평을 냈다. 박지원 원내대표도 업무능력이 뛰어난 분이라는 호평까지 했다”라며 “이제 와서 각종 문제점을 제기하고 총리직을 수행할 수 없는 것처럼 비판하시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김황식 후보자에 대해서 환영을 하니까 야당다운 모습이 아니다, 어떻게 야당이 있느냐는 그런 주위의 지적을 받다보니까 강공을 펼치는 것”이라며, “결국 속마음은 김황식 후보자가 총리직을 수행할 만한 능력이 있고 환영할 만한 분이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대변인은 또한 민주당이 김황식 후보자의 대한 각종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 “확인되지 않는 사실을 그럴듯하게 포장을 해서 언론에 내놓는 것은 잘못”이라며 “제기한 다음에 의혹이 해소되면 잘 모르겠다고 치고 빠지는 흠집내기식의 의혹제기 청문회는 지양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뉴스
201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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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3사 마일리지 소멸액 1,162억 달해"
통화요금으로 결제가 가능한 마일리지 소멸액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혜택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나라당 이경재 의원(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의 28일 발표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의 지난해 마일리지 미사용으로 인한 소멸액이 무려 1,16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일리지 제도란 이동통신사가 이동전화 사용요금에 따라 소비자에게 점수를 부여하고, 소비자가 누적된 점수를 통화요금 결제, 콘텐츠 구매 등에 사용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현재 마일리지 제도는 지난 2004년부터 이동통신 3사 모두 5년의 유효기간이 지나면 소멸되는 구조로 돼있으며 사용처도 많지 않고 이용률도 6% 수준으로 저조해 유명무실한 제도로 전락한 상황인데 이런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소멸액 규모는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이경재 의원은 "통신사 마일리지도 항공사 마일리지처럼 유효기간을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하거나 소멸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며 "마일리지 관련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저조한 이용률의 원인을 파악해 소비자의 이용기회를 높이게 되면 가계통신비가 할인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월드뉴스
201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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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 자유연합 창립대회 현장 스케치
월드뉴스
201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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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천안함 사태, 軍혁신 전기 삼아야"
이명박 대통령이 46명의 장병이 희생된 천안함 사태를 교훈삼아 우리 군이 새로운 혁신의 전기로 삼아야 한다면서 군 기강 쇄신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28일 경복궁 흥례문 앞 광장에서 열린 62주년 국군의 날 및 서울수복 60주년 기념식에서 과감한 개혁과 함께 참된 군인의 자세 및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로 인한 해군장병 46명의 희생은 안보현실에 대해 뼈아픈 교훈을 줬다”며 “60년간 휴전체제가 지속되면서, 군의 긴장이 이완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은 이어 “우리에게 무엇이 부족한지, 무엇이 문제인지 철저히 찾아내야 한다”고 주지시키면서 “이를 과감히 개혁함으로써 군 혁신의 새로운 전기로 삼아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무엇보다도 참다운 군인 정신이 필요하다. 강한 군인 정신과 과감한 개혁을 바탕으로 군은 오직 국가안보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역설,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대통령은 “우리 군은 시대의 발전에 발맞춰 명실상부하게 선진화된 군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세계안보와 인류평화를 위해 국제사회와 적극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은 천안함 사태에 대해 “우수한 조직, 무기와 잘 준비된 작전계획에도 불구하고 비상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치 못했다”며 “비대칭 전력에 의한 침투도발에 소홀했다. 군이 군다울 때 전쟁을 억지하고 도발의지를 꺾고 평화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참고로 우리 군은 매년 10월1일 국군의 날에 각종 행사를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서울수복 6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라는 점에서 서울수복 기념일인 이날에 국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월드뉴스
201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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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서병수 "최고회의가 대권주자 홍보자리냐?"
한나라당 소속인 오세훈 서울시장, 김문수 경기지사의 중앙당 회의 참석여부를 놓고 친이계와 친박계가 정면 충돌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친박계 서병수 최고위원이 28일 이 문제에 입장을 밝혔는데 서 최고위원은 이날 CBS 에 출연, "정무직 공무원이 지켜야 할 정치적 중립성이 있기 때문에 광역단체장들의 당무 참여를 반대하는 것"이고 말했다.
그는 이어 광역단체장이 당내 회의에 참석할 경우 문제점을 지적, "첫째 시·도지사가 한나라당 소속이 아닌 지역의 주민들이 차별감을 느낄수 있고, 두 번째는 (한나라당 소속의) 시·도의회 의장들도 광역단체장들과 같은 책임과 권한을 가지고 있는데 광역단체장만 회의에 참석시키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다"고 했다.
또한 그는 "현재 최고위원회 규정 제6조에 보면, 시·도지사 뿐만 아니라 어느 누구라도 의안 심의에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출석해서 의견을 개진할 수 있게끔 돼 있다. 즉 당헌을 개정하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가능한 일인데 꼭 이렇게 평지풍파를 일으켜가면서까지 해야 되는가"라고 의문을 표했다.
덧붙여 "이번에 정두언 최고위원이 개진한 광역단체장의 회의 참석을 허용하는 개정발의안은 정치적인 어떤 의도가 있다"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진행자가 광역단체장의 회의 참석은 박근혜 전 대표 대항마 키우기라는 얘기가 나돌고 있다고 하자 서 최고위원은 "대권주자는 누군가가 키운다고 해서 키워지는 것이 아니다"고 말즉답했다.
또한 서 최고위원은 "스스로 열심히 노력을 하고, 또 맡은 바 임무수행을 통해 국민들의 지지를 받아야 대권후보로 부각되는 것"이라며 "당무회의가 차기대권주자를 홍보하는 자리로 전락한다면 국민이 당을 신뢰하지 않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가 안팎에선 이를 두고, "광역단체장 회의 참석 여부를 놓고 친이-친박계 간에 다시 계파싸움을 벌이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월드뉴스
201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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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미래희망연대 '미운 오리새끼' 취급
한나라당과 합당이 불발에 그칠 상황에 처한 미래희망연대에서 '이유있는 불만'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7·14 합당선언으로 한나라당(168석)과 미래희망연대(8석)는 합당 수순을 밟으며 거대 여당의 탄생을 예고했다.
하지만 최근 한나라당이 미래희망연대가 미납한 증여세 13억원을 해결해야만 합당을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 양당의 합당이 결국 무산되는 모양새다.
이에 대해 미래희망연대 김을동 의원실 관계자는 "합당 논의과정에서 미납한 증여세에 대해 충분한 논의 과정을 거쳤다"며 "한나라당이 갑자기 증여세 문제를 꺼내 들고 나오는 것은 정치신의에 맞지 않다"고 분개했다.
실제 6·2 지방선거에서 미래희망연대는 한나라당과 선거공조체제에 합의, 후보자를 공천하지 않았다.
여기에 더해 노철래 원내대표는 한나라당 중앙 선대위 부위원장을, 김을동 의원은 스마트유세단 부단장을 각각 맡아 여당 후보자를 지원사격 하기도 했다.
미래희망연대의 억울한 사정은 이 뿐만이 아니다. 또 다른 미래희망연대 관계자는 "양당의 합당 조건에는 사실 서청원 전 친박연대 대표의 사면 문제도 있었는데 8·15 사면결과, 서 전 대표가 원했던 잔형 면제 대신 남은 형기의 절반을 감해주는 감형으로 반쪽 사면을 받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 같은 상황에 비춰볼 때 미래희망연대가 한나라당의 약속 불이행에 대해 단단히 뿔이나 '한바탕' 파상공세를 펼쳐도 될만한 꽤 황당한 경우에 처한 것으로 보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오히려 미래희망연대는 아직도 한나라당과 합당성사를 바라고 있는 분위기로 노철래 원내대표측 관계자는 "한나라당과 합당 논의는 진행중인 사안으로 결과를 좀 더 지켜 봐야 한다"고 말했다.
범친박단체 관계자는 "한나라당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친박표 분산을 우려해 일단 미래희망연대를 끌어 안은 뒤, 헌신짝 버리듯 약속을 불이행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범친박계 세력이 정부·여당을 곱게 볼 수 있겠느냐. 차기총선과 대선에서 부메랑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여의도 정가 안팎에선 이를 두고, "사실 한나라당과 미래희망연대는 같은 뿌리인데 지난 총선에서 나뉜 뒤, 이젠 여권으로부터 미래희망연대가 미운 오리새끼 취급까지 받고 있다"는 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월드뉴스
201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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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통일 추구 '자유연합' 출범
월드뉴스
201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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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기상이변 속출로 강바닥 더 깊이 준설"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4대강 사업과 관련,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또 우리나라 기후가 아열대성 기후로 바뀌어가고 있기 때문에 강바닥 준설도 더 깊게 하고 보의 높이도 더 높게 변경했다."며 "이 것을 반대론자들은 대운하 설계라며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추석 연휴 첫날 수도권에 쏟아진 폭우로 인한 피해를 언급하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이런 재난도 우리가 조금만 미리 준비하고 투자를 했더라면 막을 수 있었다."며 "토목설계 기준치를 상향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피해지역 주민들께서 수해가 나자 제일 먼저 달려온 경찰과 군인들께 제일 감사를 드린다는 말을 잊지 않았는데 이런 일에 동원되어야 할 경찰들이 야간집회, 시위에 동원되면서 치안에 구멍이 나는 일이 없도록 야당은 집시법 개정에 적극 협조해주시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고도 덧붙였다.
월드뉴스
201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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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사병 군복무기간 21개월로 조정 추진
국방부가 오는 2014년까지 사병 의무 복무기간을 육군기준 18개월로 단축하려는 계획을 철회, 21개월로 조정하는 안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이와 관련, 국방부 김태영 장관은 27일 한나라당 원유철 국방위원장 등 여당 국방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길동 공군회관에서 열린 국방당정을 통해 이같이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복무기간을 24개월로 늘리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전제한 뒤 “내년(2011년) 2월 입영자부터 적용되는 21개월로 복무기간 단축을 동결하는 쪽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보고한 것으로 파악돼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육군 복무기간은 21개월이 되며 해군-공군은 각기 23개월 및 24개월이 되는데 병력감소를 이유로 복무기간을 24개월로 복원시킬 수 없다는 점을 시사한 대목이다.
이와 함께 김 장관은 대도시 주변 16곳에 달하는 공군기지 이전문제에 대해 “방폐장을 유치하는 지역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경우와 같이 할 것”이며 “공군기지 이전대상 지역에 적절한 보상대책을 제시하는 방안을 장기적 정책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어 내달 8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릴 한미 연례안보협의회(SCM) 의제에 대해 ‘전략동맹 2015’ 세부 이행계획을 마련, 작년 6월 한미 정상이 선언한 한미동맹 미래비전 가운데 국방분야 비전문서 및 한미 전략기획지침 서명작업 역시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한편 무기획득 체계 개선방안에 대해 한나라당 소속 국회 국방위원들은 중기계획의 수립 등 방사청의 정책기능 및 방사청에 대한 감사권한을 국방부로 이관하는 방안에 대해 야당을 적극적으고 설득할 것을 주문했고 국방부와 방사청도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월드뉴스
201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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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議, 시민질서외면 '집회조례'공포
월드뉴스
201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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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누른 정세균, 대의원 여론조사 첫1위
당대표 경선에 나선 민주당 정세균 후보가 전국 대의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당대표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매체 ‘폴리뉴스’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백리서치’가 지난 24일 민주당 전국 대의원 2천51명(유효표본)을 대상으로 ARS방식의 공동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1-2순위 합산에서 정세균 후보가 21.8%를 얻어 1위에 오른 것.
2위는 19.3%를 얻은 정동영 후보가, 3위는 17.7%를 얻은 손학규 후보가 차지했다. 이어 박주선 후보(10.5%), 천정배 후보(8.8%), 최재성 후보(8.6%), 이인영 후보(7.8%), 조배숙 후보(5.4%) 순이다.
특히 이번 조사결과는 줄곧 1위 자리를 지켜오던 손학규 후보를 누르고 3위에 머물러 있던 정세균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는 데 주목된다.
그간 여론조사에서는 정세균 후보가 3위를 차지해 ‘빅3’가 아닌 손학규-정동영 후보 ‘빅2’ 경쟁 또는 정세균-박주선 후보를 포함한 ‘빅4’로 평가받기도 했다.
조사시기 또한 추석연휴가 끝난 직후인 24일로, 당 일각에서는 연휴를 기점으로 표심에 변화가 생겼을 것이라는 분석과 함께 정세균 후보의 세가 결집력을 보였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더불어 27일 ‘헤럴드경제’와 ‘케이엠조사연구소’가 발표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대국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빅3’ 중에서는 손학규 후보 6.2%, 정동영 후보 4.9%, 정세균 후보가 0.9%의 지지도를 얻었다.
대국민 여론조사에서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한 정세균 후보가 대의원 여론조사에서는 1위를 차지한 것과 관련, 일각에서는 높은 대중적 인지도보다 2년 동안 안정적인 당 운영을 원하는 당원들의 표심이 반영된 것으로도 보고 있다.
월드뉴스
201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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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통일세, 남북통일 준비 위한 경비"
박희태 국회의장은 27일 “통일세는 통일을 준비하기 위한 경비”라면서 남북 통일을 대비해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박 의장은 이날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한반도 통일시대, 통일세 논의하자 토론회’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한 뒤 “통일세를 논의하는 것은 통일을 가로막는 장벽을 우리 스스로 미리 무너뜨리는데 재정적인 뒷받침이 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며 “그런 준비 없이는 통일이 와도 통일된 나라를 유지할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독일이 통일되기 불과 몇 달 전에 빌리 브란트 전 서독 수상이 우리나라에 와서 김영삼 당시 통일민주당 총재를 만나 ‘한국이 참 부럽다. 독일은 통일될 날이 아득한데 한국은 잘하면 아주 빨리 통일이 될 수 있겠다’고 했다. 하지만 몇 달 뒤 바로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의 통일도 예측할 수 없는 방법으로 올 수 있다. 그 방식이 무엇인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모든 통일은 가능성이 다 열려있다”라며 “우리는 지금 더 준비해야 한다. 통일세 뿐만 아니라 가지각색의 준비를 지금 다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또한 “지금 우리가 북한 사람들에게 왜 그렇게 굶어 죽어가면서 속박 받아가면서 그렇게 사느냐, 거기는 그렇게 용기 있는 국민이 없냐고 말해봐야 소용이 없다”며 “그들의 사고방식이 우리랑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 이후에 어떻게 국민을 하나로 만들고 국정목표를 정해 함께 끌고나가야 하는가가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독일은 통일 전부터 왕래를 자유롭게 했었고 물자교류도 했지만 우리는 말로는 통일해야 한다 하는데 준비된 것이 뭐가 있는가”라고 반문한 뒤 “말로만 떠들어선 안 된다. 북한의 철의 장막에 구멍을 내기 위해서는 준비를 해야 한다”며 통일세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월드뉴스
201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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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환,'통일준비세' 와 '통일후속세'로 통일대비하자!
월드뉴스
201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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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 목사의 설교에 다시한번 놀라면서...
저 분이 누구십니까.
“저 분이 누구십니까?” 옆자리에 서서 설교를 듣고 있는 한 중년 남성에게 내가 물었다. 그런데 그는 미동도 하지 않은 채 대꾸가 없다. 나는 다시 “지금 설교하고 계신 저 목사님이 누구십니까?”하고 또 묻는다. 그랬지만 그는 아예 내 질문을 무시하기라도 하 듯, 또 대꾸가 없다.
나는 3차로 “지금 설교하고 계신 저 목사님이 누구시죠?”하고 다시 또 물었다. 그가 힐 끗 쳐다보며, “조용기 목사님입니다”한다. 그렇게 말하는 그의 태도가 퉁명스럽기만 한 것이 아니라, “혹 당신 평양에서 오지 않았소?”라는 식이다.
그에게 나는 분명 예외였다. 하기야 이 땅 대한민국에 살면서, 그것도 서울에서 살며, 이 순간 여의도 순복음 교회에서 설교를 들으면서도, 조용기 목사의 얼굴을 몰라보는 나를 대하는 것이 그에게 무척 놀라운 일이었던 셈이다. 왜냐하면 한국교단에서 조용기 목사만큼 많은 신도를 이끄는 목사님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조용기 목사는 이미 순복음교회에서도 원로목사이다.
이런 점에서 조용기 목사를 몰라보는 나는 분명 우리사회에서, 적어도 교회에 나가는 모든 이들에게는, 의외일 수 있다. 하여튼 그 분의 설교를 듣고 있으면서도, 저 분이 누구이신가? 하고 물었던 나였지만, 그리고 비록 짧은 시간 그 분의 설교를 들었지만, 왜 조용기 목사가 저렇게 많은 신도를 거느릴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었다.
조용기 목사의 설교에 많은 이들이 감동하고, 따르는 이유가 다른 곳에 있질 않았다. 바로 조용기 목사에게 하나님은 자신뿐만이 아니라 이 세상의 모든 것에 대한 소망과 믿음에 대한 자기 확신을 실천하는 신도들 그 자체였다.
조용기 목사의 설교는 전지전능한 하느님에 대한 믿음과 함께 자신은 물론이고 자신을 둘러싼 모든 환경에 대한 스스로의 믿음, 곧 자기 확신을 창조해나가는, 적극적 의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었다.
예를 들어 당신이 특정 질병에 시달린다면, 그 질병이 반드시 낫는다면 소망과 함께 믿음, 곧 자기 확신을 갖는 것이 다른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우선한다는 것이 조용기 목사 설교의 핵심이었다.
이렇게 되면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닥친 모든 질병이나 일 등에 그 모든 것에 대해 모든 원망을 또한 떨 칠 수 있다. 조용기 목사의 설교 내용에 대한 이러한 나의 해석이 지극히 단편적이라는 것을 나는 안다. 그도 그럴 것이 나는 그 동안 다른 매체를 통해서든 아니면 다른 사람의 입을 통해서든 조용기 목사의 설교 내용과 관련해 단 한마디도 들은 적이 없다.
나는 오늘 우연히 여의도 순복음 교회 앞을 지나다가 순복음 교회 대성전 1층 열린 곳에서 모니터를 통해 전해지는 조용기 목사의 설교를 생애 처음 들었다. 더군다나 설교가 한참 진행 중인 중간쯤부터 들었기 때문에 그 앞에 어떤 내용의 설교가 있었는지는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뿐이다. 하여 나는 앞서 행한 나의 해석을 철회해야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가 잠시 걸음을 멈추고 약 30여분에 걸쳐 들은 조용기 목사 설교의 주된 내용은, 앞서 말했듯이, 바로 무슨 일이 되었든지 간에 소망과 믿음을 바탕으로 자기 확신을 실천할 때, 비로소 우리가 평소 이루고자하는 그 모든 것을 다 이룰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내가 잘 못들은 것은 아닐 것이 아니겠지만, ‘그 같은 자기 확신을 실천하는 자가 곧 하느님’이라는 조용기 목사의 설교에 급기야 내 몸이 움찔해짐을 나는 느꼈다.
그리고 이 날 나는 그 동안 쭉 불신했던 안수기도에 대해서도 그 진수가 무엇에 있는가를 알았다. 설교 도중에 조용기 목사는 여러 가지 질병을 말하면서 자신의 아픈 곳에 손을 얹고 아픈 것이 반드시 낫는다는 자기 확신을 가지라고 기도했다. 이처럼 안수기도란 바로 자기 확신을 위한 진정어린 기도, 곧 소망과 믿음, 곧 자기 확신을 실천하는 확신에 찬 너무나도 충만한 기도인 셈이다.
2010.9.26
정득환 취재기자
201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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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도 보수정당' 본격적 정체성 확립 '박차'
다양한 당내 정파와 정견 때문에 계파갈등 해소 및 이념 정체성 확립을 요구받고 있는 한나라당이 중도 보수우파 정당으로서 본격적인 자리매김에 나선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나라당은 기존 보수우파 지지층을 비롯해 중도세력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이념적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당내에 비전위원회를 설치하고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안상수 대표는 “중도 보수우파 정당의 철학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비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면서 “통일-복지-서민정책 분야에서 진보진영의 좋은 점을 중도보수적 관점에서 합리적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는 입장을 거론, 눈길을 끌었다.
안 대표는 이어 “포퓰리즘을 지양하고 보수의 가치인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지키면서 중도보수개혁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강력한 이념적 정체성을 실현할 의지를 시사했다.
따라서 비전위는 금주 중 한나라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 산하에 설치돼 출범할 예정인데 위원장은 나성린 의원이 맡고 여연 연구위원, 전문가 30여명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12년 대선과 총선을 앞두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비전위는 무엇보다 중도 보수우파 정당에 입각한 정체성 확립을 비롯해 경제-복지, 통일-외교-안보, 교육-노동-농업 등 각종 정책과제를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다듬어 ‘뉴 한나라당 플랜’으로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비전위는 그동안 진보진영이 주도권을 선점해온 복지-통일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를 통해 ‘중도 보수우파’의 관점에서 명확한 비전을 창출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대해 비전위원장으로 내정된 나성린 의원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원칙 하에서 이념적으로는 중도 보수정당의 정체성을 확립해나갈 예정”이라고 전제한 뒤 “비전위 내부적으로 토론 및 공청회 등을 거쳐 ‘통일-복지 선진사회론’의 큰 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가에선 한나라당이 정부의 선진사회론과 친서민정책을 융합, 발전시켜 통일-복지 선진사회론의 기틀을 마련한 뒤엔 오는 2012년 대선과 총선을 겨냥해 기존 보수우파 지지층을 결집시키고 저변을 중도세력으로 넓혀나갈 것으로 보여 앞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월드뉴스
201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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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북한다운 생떼 논리"
프리존뉴스 윤영섭 기자 (satire1@freezonenews.com)
월드뉴스
201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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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일본 꺾고 U-17 여자월드컵 우승!
월드뉴스
201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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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카드'에 녹아있는 MB 스타일
김황식 카드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정치 스타일이 녹아있다.
김황식 총리 후보자는 앞서 김태호 전 경남지사가 낙마함에 따라 나온 후속 인사다. 젊음과 세대교체로 상징되는 김태호 전 지사는 국무총리에 내정된 이후 야당으로부터 엄청난 정치적 공세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여당인 한나라당 내부에서도 그에 대한 반감이 나왔다. 이에 이명박 대통령은 야당이나 여당 내 반대세력을 설득하기 보다는 그냥 물러섰다. 결과적으로 이 대통령이 정치적으로 밀린 셈이다.
이처럼 이 대통령이 그냥 밀리는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야당 및 여당 내 반대세력을 설득하거나 맞서는 모습을 비쳤다면 어떠했을까? 적어도 이 대통령이 '김태호 정국'에서 패배했다는 소리는 듣지 않았을 것이다. 이 대통령이 보다 강한 모습을 보여줬더라면 여당 내부에서도 함부로 김 전 지사에 대해 공세를 펼칠 수 없었을 것이고 여론도 그처럼 반대로만 흐르지 않았을 것이다.
이 같은 아쉬움 속에서 이 대통령은 떠밀리는 듯한 모습으로 김황식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런 김황식 카드에는 애초부터 정치적 감동이나 신선함이 없었다. 그저 도덕성에서 별 문제가 없다는데 의미를 뒀을 뿐이다. 하지만, 26일 현재 김황식 카드의 유일한 의미였던 '도덕성'도 야당의 파상공세에 흠집이 나고 말았다. 때문에 김황식 후보자가 설령 국무총리가 된다고 하더라도 별 관심을 끌지 못할 것이다.
대통령에게 있어 인사행위는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높일 수 있는 기회다. 그럼에도 이 대통령은 이 같은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문제는 이 대통령의 정치 스타일에서 이 같은 실책이 자주 목격된다는 점이다. 이 대통령은 주요 이슈를 놓고 다부지게 나서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특히, 국가백년대계인 세종시 문제에서 그랬다. 처음에 수정 카드를 꺼내들어 주목받았지만 끝까지 가지 못했다. 중간에 사실상 세종시 원안파를 향해 손을 들고 말은 것이다.
이러니 이 대통령의 정치에서는 감동이나 스릴이 없다. 물론, 대통령이 수시로 정국을 뒤흔드는 정치행보를 해서는 안된다. 하지만, 대통령이 여의도와 국민여론에만 그냥 휩쓸린다면 대통령의 존재감이 희미해질 수밖에 없고 오히려 정국이 혼란으로 빠질 수 있다. 집권 후반기를 맞은 이 대통령이 서울시장 시절 청계천 복원을 할 때와 같은 강단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월드뉴스
201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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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北 실체, 국민들이 정확히 알아야"
“가슴이 저몄다. 생존해 계신 국군 포로가 한 분이 아니라 오백 분이 넘는다. 그 분들이 한을 안고 북녘 땅에서 고생하고 계실 생각을 하면 지난 정부는 뭘 했고, 지금 정부는 또 뭘 했는지 분노가 치민다.”
최근 제3국 현지 공관에서 자유의 몸이 되길 기다리고 있는 국군 포로 A씨(84세)를 만나고 온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 박 의원은 25일 ‘프런티어타임스’와의 통화에서 A씨가 손에 쥐어준 20장 분량의 편지를 읽고 난 뒤의 느낌을 이같이 말했다.
60년 만에 북한을 탈출했지만 제3국의 비협조로 송환되지 못하고 있는 A씨의 편지에는 남한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고국 땅을 밟고 싶어 하는 구구절절한 사연 등이 담겨져 있다. 1950년 6.25 한국전쟁에 참전했다가 1953년 납북된 A씨는 평양 순안비행장 건설에 동원돼 노동력을 착취당하는 등 온갖 고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편지를 통해 북한 지도부가 이산가족 면회소 같은 것을 차려놓고 주민들을 기만하고 있으며, 그나마 권위 있는 몇 명의 사람만 면회가 가능하다고 증언했다. A씨의 증언은 결국 정치적 계산에 따른 이산가족 상봉보다 실향민들의 진정성 있는 만남이 성사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단적으로 말해 주고 있었다.
A씨의 이 같은 증언과 맞물려 남측 대한적십자사와 북측 조선적십자회는 개성 자남산여관에서 이산가족상봉을 위한 2차 실무접촉을 가졌지만, 북측이 상봉장소 문제 해결과 함께 금강산관광 재개 등을 요구해 구체적인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고 통일부가 24일 밝혔다.
이와 관련, 박 의원은 “북한이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먼저 이산가족 상봉을 제의해 놓고 결국 속셈은 분풀이를 하기 위해 꼼수를 부린 것”이라며, “북한의 실체를 국민들이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A씨는 또한 “지금 남한에서 희생을 무릅쓰고 식량지원을 하면 얼마나 반갑겠느냐. 끔찍한 고난의 행군 때 남한에서 원조를 해 줬으면 북한에서 참변을 당하는 겨레들이 남한의 은혜를 생각했을 것”이라고 하는 등 남한의 식량지원 사실을 모르는 듯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이제껏 탈북자를 천명 넘게 만났지만 남한이 쌀을 지원한 것을 다들 모른다. 탈북한 뒤에 방송을 통해 남한이 북한에 쌀을 보냈는지 알게 된 경우가 다반사”라며, “A씨에게도 남한에서 쌀 수십만 톤을 보냈다고 설명했지만 모르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일부에서 요즘은 대북 쌀 지원 내역이 투명화 돼 군량미로 쓸 수 없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투명화가 됐다면 그 사람들이 어떻게 지원 사실을 모를 수가 있느냐.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일축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국군 포로 송환은 제네바 협약에 따라 유엔을 통해 당당히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6개월째 반신불수의 몸으로 제3국에 머물고 있는 A씨의 귀국을 위해 관계 당국이 하루빨리 손을 써 줄 것을 촉구했다.
월드뉴스
201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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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로 나뉜 친박연대… '재결합설' 솔솔
친박연대에서 나뉘어진 미래희망연대와 미래연합의 합당설이 나돌고 있다.
옛 친박연대 두 세력의 재결합 가능성은 한나라당과 미래희망연대 간의 합당이 불발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진 것과 맞물려 있다.
되짚어 보면 지난 7·14 합당선언 이후 한나라당과 미래희망연대는 본격적으로 합당 수순을 밟았다. 하지만 최근 한나라당이 미래희망연대가 미납한 증여세 13억원을 해결해야만 합당을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 양당의 합당선언은 사실상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한나라당과 미래희망연대의 합당이 무산 분위기로 흐르자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는 16일 "현재 선진당이 어려운 것은 사실로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다고 보고, 당의 활로를 모색하는 차원에서 한나라당과 합당이 불발된 미래희망연대와 연대를 구상 중"이라며 미래희망연대를 향해 간절한 구애신호를 보냈다.
하지만 범친박단체 사이에는 옛 친박연대는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차기대선 행보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창당한 목적이 상당한 만큼 선진당과 합당하는 것은 창당정신과 맞지 않다는 반응과 함께, 미래희망연대와 미래연합이 다시 힘을 결집해 차기총선과 대선을 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퍼져 나갔다.
이에 대해 한 시사평론가는 "옛 친박연대가 18대 총선 당시 정당득표율 14%에 가까운 돌풍을 일으킨 것은 박 전 대표의 후광효과였다"고 말한 뒤 "만약 미래희망연대가 선진당과 합당을 하게 되면 박 전 대표의 모습이 미래희망연대에서 사라지는 것"이라며 "이는 곧 정체성과 추동력의 상실로 미래희망연대 세력이 차기선거에서 힘을 발휘할 수 없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덧붙여 "지금 시점에선 미래희망연대가 지난 4월달에 갈라선 미래연합과 합당을 통해 차분하게 세를 쌓아 놓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지난 18대 총선에서 지역구 6석, 비례대표 8석을 획득한 옛 친박연대 저력의 기저에는 박 전 대표가 있다는 얘기로 범친박 세력이 일단 하나로 힘을 합친 가운데 2012년 차기총선과 대선과정에서 박 전 대표를 둘러싸고 펼쳐질 정치적 상황을 대비해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어쨌든 24일 YTN은 향후 개헌정국 속에서 개헌 반대를 고리로 미래희망연대와 미래연합 간의 합당 가능성을 보도했다.
또 이 보도에 따르면 미래연합 오형석 대변인은 "아직까지 합당에 관한 구체적인 논의는 없지만 양당 지도부 간에 다시 힘을 합쳐야 한다는 원론적인 공감대는 이미 형성돼 있다"고 밝혀 물밑 접촉이 시작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
여권내 차기대선 주자 구도 형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두 친박세력의 재결합 성사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월드뉴스
2010-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