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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믿을 野지지율, 孫은 상승… 민, 하락'고전'
월드뉴스
201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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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4대강 공세에 "대운하 계획 전혀 없다"
김황식 국무총리가 정부가 추진 중인 4대강 사업과 관련해 “대운하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1일 국회 대정부질문 정치분야에서 한나라당 조진형 의원이 “야당에서 4대강을 위장된 대운하라고 주장한다”고 하자 이같이 밝힌 뒤 “대통령도 여러 차례 언급했다. 기술적 사항들을 종합할 때 4대강이 대운하라는 것은 옳지 않은 지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운하를 하려면 수심이 6m 이상 돼야 하는데 6m 이상 구간은 전체의 26.5%에 불과하다. 한강과 낙동강을 연결하는 계획도 현재 아무 대책이 없다”며 “갑문이나 연결 시설도 없고 화물 운하를 하려면 수로를 직강하해야 하는데 그런 것도 전혀 실행되지 않고 있다. 운하 추진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기술적으로 당연한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또한 개헌과 관련, “국회가 공론화해서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 내는 것이 맞다”며 “국회에서 개헌특위 등을 공론화하면 정부가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월드뉴스
201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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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당 "檢, 살아있는 권력에 칼 댈 수 있어야"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는 1일 최근 검찰의 대기업 수사와 관련, "비리척결에 성역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최근 한화와 태광그룹, 신한은행에 이어 C&그룹, 전국청원경찰친목협의회까지 수사 대상에 올랐다"며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이라는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에 대해서도 수사가 들어갔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이번 수사가 정말 정의사회·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비리척결 차원에서 진행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며 "혹시나 검찰의 대대적인 사정이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대통령의 레임덕을 방지하기 위한 정치적 목적에서 비롯된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도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은 이번 사정의 목적이 레임덕 방지이건, 공정사회 구현이건 따질 생각은 없다"며 "다만, 검찰의 수사는 공정해야 하고, 비리척결에는 성역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검찰 수사가 공정하려면, 무엇보다 살아 있는 권력에 칼을 댈 수 있어야 한다"며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서는 관대하고, 이미 죽은 권력에 대해서는 냉혹한 수사라면 그건 공정한 수사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수사가 또 다시 봐주기 수사·표적 수사·편파 수사로 마무리 되는지, 아니면 성역없는 수사가 되는 지 국민과 함께 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월드뉴스
201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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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3일 'G-20서울정상회의 구상' 밝힌다
G-20 서울 정상회의가 10일 앞으로 가다온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이 오는 3일 내외신 기자회견을 통해 회의구상을 직접 설명할 계획이다.
1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회의가 열릴 때까지 가급적 외부일정은 잡지 않고 현재까지 제기된 주요 의제내용을 점검하면서 보안상황 등을 수시로 보고받을 것으로 파악된다.
이와 관련, 청와대 김희정 대변인은 “서울 G-20 정상회의가 열릴 때까지 (이명박 대통령이) 고정적으로 있는 내부회의를 뺀 외부일정은 되도록 잡지 않을 것”이며 “정상회의 의제와 보안상황 등에 대해 회의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수시로 보고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청와대 춘추관에서 오는 3일 내외신 기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대국민 기자회견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대통령은 오전 10시부터 5분의 모두발언을 진행한 뒤 내신기자 5명과 외신기자 4명에 G-20 서울 정상회의에 대한 총 9건의 질문을 받고 답하게 된다.
이날 회견은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며 대통령은 환율문제, 개발의제를 비롯한 G-20 정상회의 주요 의제, 한-EU 및 한-미FTA(자유무역협정)와 개헌, 남북문제 등 정견을 밝힐 예정이다.
아울러 대통령은 환율문제 조정,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 균형성장 등에서 실질적 성과를 내기 위해 직접 회담이 불가능했던 G-20 정상들과 전화 정상외교를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남아공 제이컵 주마 대통령과 터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총리 등과 전화 통화를 갖고 G-20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한 활발한 외교를 펼쳤다.
월드뉴스
201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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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30조원 효과-월드컵보다 4배이상"
이명박 대통령이 10일 앞으로 다가온 G-20 서울 정상회의에 대해 30조원의 경제적 효과와 함께 홍보차원에서 월드컵 보다 4배이상 높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일 51차 대국민 정례연설을 통해 “서울 G-20 정상회의에선 합의사항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틀을 짜야 하고, 남은 의제에 대해 합의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통령은 “국제사회도 공조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고, 우리도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서울 G-20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서 대한민국은 국제사회 질서를 주도적으로 이끄는 나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됐다”고 역설했다.
대통령은 이어 “회의 개최에 따른 경제적 효과가 30조원정도라고 하고, 홍보효과는 월드컵보다 4배이상 높다는 전망도 나왔다”면서 “그러나 수치로 환산되는 이익보다도 훨씬 더 중요한 것은 국민적 긍지, 국가적 자부심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이번 회의의 의미를 설명했다.
또한 대통령은 “세계가 우리의 말 한 마디, 행동을 주시하고 있다. 우리책임은 매우 커졌다”며 주요 의제로 환율문제, 세계금융 안전망, 국제금융기구 개혁, 개발 의제 등을 꼽았다.
대통령은 환율문제에 대해 “지난 달 경주에서 열린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에서 모든 나라가 부정적으로 생각했던 환율문제는 시장결정에 따르는 제도에 합의를 봤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회복기를 맞은 세계경제가 보다 균형 잡히고 지속적인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국제공조가 중요하다는 인식이 그 결실을 가져왔다”고 평하며, 긍정적 기대를 표명했다.
한편 대통령은 “지혜로운 사람과 지혜로운 나라는 기회를 결코 놓치지 않는다. 바로 지금 우리 앞에 기회가 와있다”며 “우리가 맞은 역사적인 기회를 우리세대뿐 아니라, 다음세대와 또 그 다음세대까지 물려줄 수 있는 최고의 자산으로 만들어내야 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월드뉴스
201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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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PR]]아모레퍼시픽, 핑크리본 플래시몹 퍼포먼스 명동을 물들이다
핑크리본 플래시몹 퍼포먼스 명동을 물들이다
- 유방건강 의식 향상 위한 ‘아워 핑크리본 프로젝트’ 활동 곳곳에서 열려
10월 30일 오후 2시, 서울 명동성당 앞 사거리에서 유방건강 의식 향상을 위한 핑크리본 플래시몹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번 플래시몹에 동참한 200여 명의 참가자들은 핑크색 티셔츠를 입고 일제히 똑같은 군무를 추는 장관을 선보였다. 또한, 거리의 시민들에게 유방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핑크리본 배지 등고 함께 배포했다.
해당 활동은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이 진행한 ‘아워 핑크리본 프로젝트(Our Pink Ribbon Festival)’의 일환으로 시행된 것이다.
‘아워 핑크리본 프로젝트’는 유방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아이디어 지원사업으로, 각종 행사 및 콘텐츠 제작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선발된 사업에 대해 단체는 최대 2000만원까지, 팀은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현재는 활동에 관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아홉 팀들이 선발됐으며, 10월 31일을 마지막으로 각 팀의 활동들을 모두 마쳤다.
핑크리본 플래시몹 외에 지난 10월 12일에는 유방암 환우들을 위한 디자이너들의 재능기부 프로젝트가 진행됐으며, 10월 13일에는 농아인협회 구로지부가 진행한 수화를 통한 건강한 유방 돌보기 설명 활동이 펼쳐졌다.
또한, 10월 31일에는 홍대 브이홀에서 핑크리본캠페인을 기념하여 체리필터, 뷰렛, 레이디 제인, 스윗리벤지 등의 여성 인디밴드 인들이 모여 ‘핑크리본과 함께하는 여성보컬데이’ 콘서트를 펼치고, 유방암 예방과 관련된 메시지를 전파하는 활동도 펼쳤다. 콘서트의 티켓판매 수익금 일부는 한국유방암 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플래시몹 이벤트를 기획한 송진아 씨는 “비록 짧은 이벤트였지만 퍼포먼스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유쾌하게 핑크리본캠페인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전액 출연으로 설립한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함께 유방암 예방 인식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례로 10월 23일에는 핑크리본캠페인의 이벤트 중 하나로 ‘핑크글로브 자선행사’에 참여했다.
국내에 거주하는 영어강사 미치씨가 주최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과 수전코멘재단이 주관하는 본 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이 1만원의 참가비를 내고 집단 퍼포먼스를 펼쳤다.
약 70여 명의 참가자들은 핑크글로브를 끼고 유방암 예방의 메시지를 퍼포먼스를 통해 재미있게 표현하기도 했다. 특히 해당 행사에는 유방암 자가검진 시연도 선보였으며, 핑크리본캠페인의 일반인 홍보대사인 핑크제너레이션도 함께 참여하여 퍼포먼스에 동참했다. 이날 모인 수익금은 한국유방건강재단과 수전코멘재단에 기부됐다.
월드뉴스
201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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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청계천
각종 철새와 잉어 등 큰 물고기가 한가롭게 떠 뛰노는 서울 한복판의 청계천 이제 그곳에는 젋은 연인들의 만남의 장소가 돼 버렸다. 그토록 청계천 복원공사를 반대했던 그 사람들...그 장소에 와서 무엇을 생각할 까...4대강 사업에 대해서 연일 국민을 상대로 반대여론을 조성하는 일부 야당 사람들...4대강은 후일 관광객을 불러 모으는 이같은 명소가 될 것이 분명해 보인다..
촬영편집 장재균기자.
월드뉴스
2010-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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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출신 개그플라스멤버, 웃음으로 복음활동
월드뉴스
201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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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없는 남북회담에 선진"北탓"vs민주"MB탓"
남북적십자회담이 남북의 입장차만 확인한 채 성과 없이 끝난 것과 관련, 자유선진당과 민주당이 서로 다른 반응을 보였다.
자유선진당은 회담결과에 대해 북한의 책임론을 펼친 반면, 민주당은 북한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은 채 인도적 지원과 이명박 정부의 대북강경 기조를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28일 논평을 내고 “남북적십자회담이 북한의 어처구니없는 대규모 지원과 금강산 관광재개 요구로 성과 없이 끝났다”며 “북한은 사과도 하지 않으면서 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등으로 우리를 압박했다. 뻔뻔하다”고 질타했다.
박 대변인은 “북한 대표단은 마음 졸이며 협상결과를 고대하던 이산가족과 국군포로, 납북자 가족의 한 많은 가슴에 또다시 돌을 던졌다”며 “이산가족상봉 정례화와 북한이 요구하는 쌀, 비료지원, 금강산 관광재개는 전혀 별개의 문제다. 인도주의 현안은 결코 흥정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그는 “게다가 북한은 이 지원물품으로 김정은 후계체제를 공고히 하고, 대북지원을 둘러싼 ‘남남갈등’을 일으켜 우리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려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뻔뻔하기 짝이 없는 북한에게 확실하고도 분명한 원칙을 유지해야 한다”며 “북한이 원하는 대규모 지원과 금강산 관광재개는 분배의 투명성이 보장돼야 가능하고, 천안함 사태에 대한 사과와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건에 대한 진상규명 및 재발방지, 신변안전 보장 등 ‘4대 선결과제’가 충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무런 성과도 거두지 못한 책임은 분명 북한에 있지만 이산가족상봉 정례화를 실현해야 할 우리의 책임도 결코 가볍지는 않다”며 “정부의 확고하고도 분명한 대북 입장표명과 설득력 있는 협상력이 못내 아쉽다”고 말했다.
이에 반해 민주당은 이날 비공개회의 브리핑을 통해 “남북적십자회담이 사실상 빈손으로 종료가 됐다”며 “이번 회담에서 이산가족상봉 정례화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인도적 차원의 남북경제협력이 논의돼야 하고, 군사차원의 문제는 분리해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남북적십자회담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남북 당국 간의 회담 개최가 필요하다”며 “MB정부는 이산가족상봉의 정례화와 쌀 비료지원, 그리고 금강산 관광재개 문제를 패키지로 해결하기 위해 남북 고위급 회담을 즉시 제안하고 개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명박 정부가 인도적 차원의 문제까지도 대북강경 기조를 여태까지처럼 고집한다면 남북관계의 개선은 앞으로 이 정권하에서는 매우 어려울 것”이라며 “이산가족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이 정부의 유연한 남북관계의 태도변화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개성 자남산여관에서 열린 남북적십자회담은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조건으로 북한이 쌀 50만톤과 비료 30만톤 지원 등을 요구해 성과 없이 종료됐다.
다만 남북은 다음달 25일 적십자회담을 다시 열어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와 인도적 지원, 국군포로, 납북자 문제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월드뉴스
201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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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현의 클립]재일교포의 무한 애정과 결속력
최근 신한금융의 불미스러운 사태로 `재일교포 주주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일명 ‘퍼스트 구락부’라고 불리는 신한銀 창립 재일교포 주주 모임은 지분 비중 17% 불구 영향력 막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한은행 설립 주역인 이들은 1977년 한국에서 자본금 5억원으로 단기금융회사인 제일투자금융을 설립했으며 1981년 은행 설립 인가를 받은 뒤 1982년 신한은행을 창립했다.
재일동포 주주들은 신한금융 지분 약 17%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사회 구성원 12명 중 3분의 1인 4명을 차지하고 있다.
설립 후 30년 가까이 된 지금까지도 무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
재일동포 주주들의 정신적 지주인 이희건 명예회장과 라응찬 회장은 신한은행 창립을 주도했으며, 신상훈 사장과 이백순 행장 모두 신한은행이 처음 생겼던 82년 입행으며, 이백순 행장은 라응찬 회장이 신한은행장으로 일하던 시절 2년간 비서실장으로 근무했다. 또 일본 오사카지점장, 도쿄지점장, 비서실장 등 후계자가 되기 위한 자리를 차근차근 밟아왔다.
신 사장은 89년부터 5년간 오사카지점장을 지냈으며, 이백순 행장은 86년부터 오사카지점에서 일하면서 신 사장을 수행했다.
이처럼 이들 세 사람도 끈끈한 유대관계로 신한은행을 이끌어 왔던 사이가 지금은 대립각을 세우는 안타까운 모습이 되었다.
#두각을 나타내는 재일교포
강상중(姜尙中)은 재일교포로는 사상 처음으로 국립대학인 도쿄대 교수로 임용(1996)돼 활발한 저술활동으로도 유명하며, 현재 수백명의 한국계 교수가 재직하고 있다.
경제계에서는 롯데그룹 창업자인 신격호(辛格浩), 소프트뱅크 사장 손정의(孫正義)외에도 재일교포 거상(巨商)들이 많다.
'2009 포브스 일본판 부자 명단'에서 20위에 오른 주)무루한 한창우회장이 대표적이며, 또 일본 야마젠그룹의 최종태회장도 지난해 19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재일교포들은 국내 금융사에도 자리를 잡고 있다.
대표적인게 홍준기(85) 신라저축은행 회장이다. 2006년 신라저축은행(옛 신한국저축은행)을 인수하며 저축은행업에 뛰어든 중견 저축은행이다.
또, 자산규모 1위의 대부업체인 '러시앤캐시'는 나고야 출신의 재일교포인 최윤 회장으로 한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갖고 있으며, 최근 저축은행 인수를 통해 소비자금융그룹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이 모두는 일본 사회의 차별과 편견 등 갖가지 유무형의 차별과 장벽을 견디면서, 각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외부에 비치는 것보다는 내실을 중요시하는 경우가 많다.
월드뉴스
201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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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열, '大-中企간 공정거래'유도 입법화 추진
국회 정무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나라당 허태열 의원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공정 하도급 법안 입법화에 나섰다.
허 의원은 31일 정당한 사유 없이 원청사가 하도금 대금의 지급을 감액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하도급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원사업자는 해당사업을 위탁할 때 정한 하도급 대금을 정당한 사유 없이 감액하지 못하고 감액시 감액사유 등을 수급사업자에게 고지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원재료 가격의 급격한 변동으로 조합원인 수급사업자 하도급대금 조정이 불가피한 경우라도 중소기업협동조합이 하도급대금의 조정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한 점이 관심을 끈다.
이와 더불어 개정 법안에는 하도급대금의 조정협의가 개시된 후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원사업자 또는 수급사업자가 곧바로 하도급분쟁조정협의회에 조정 신청을 할 수 있게 했다.
한편 한나라당 서민대책특위 간사 김기현 의원은 앞서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기술을 탈취하거나 유용하는 행위로 손해를 끼치는 경우 손해액의 3배까지 배상토록 하는 징벌적 손해배상을 골자로 하는 하도급법 개정안을 발의해 동반성장에 걸맞는 법제도가 정비될 전망이다.
월드뉴스
201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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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의 여유인가? 박근혜, 유독 개헌론엔 '…'
최근 정치권 최대화두로 급부상한 개헌론에 대해 차기 유력 대권주자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침묵하고 있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우선 여권 주류측인 이재오 특임장관과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 김무성 원내대표가 개헌논의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으며, 차기 대권주자군에 포함되는 오세훈 서울시장도 개헌 공론화에선 주류측 입장에 상당부분 동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반면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앞서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4년 중임제르 선호하지만 개헌은 차기정권에서나 해야 한다”고 반대론을 못 박았고 실질적인 범친이계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김문수 경기지사도 논의의 필요성은 인정하나 실현 가능성에 회의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와중에 정치권에선 내달 12일 G-20 서울 정상회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개헌논의가 본격화돼 올 연말까지 국회 개헌특위가 구성될 수도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여야를 막론하고 차기 대권주자 선두를 지키고 있는 박 전 대표는 다른 잠룡들의 찬반논쟁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개헌문제에 대해 언급을 삼가고 신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한나라당 친박계 역시 극도로 자제하는 분위기인데, 앞서 박 전 대표가 정치권 일각의 권력구조 개편시도에 대해 분권형 대통령제과 이원집정부제, 내각제 등보다 ‘4년 중임제’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점이 알려졌을 뿐 구체적 개헌논의에 대한 반응은 보이지 않고 있다.
따라서 정가 일각에선 박 전 대표가 당장 시급한 현안은 민생문제라고 보고 있고, 개헌이나 권력구조 개편이 급하지 않다는 판단을 내리고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흘러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친박계 인사는 사견임을 전제로 “현재 경제와 민생문제가 국민들의 관심사이고 현안이 되고 있다”면서 “권력구조 개편논의나 개헌의 공론화가 국민적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지는 미지수이다. 자칫하면 정치적 역풍을 맞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의견을 밝혔다.
또 다른 친박계 관계자들은 이번 논의가 시대정신 변화와 권력구조 개편을 원하는 국민적 의지가 담긴 것이 아닌 특정세력을 위한 정략처럼 보일 가능성을 경계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 정가에선 개헌 추진론자의 주장대로 분권형 대통령제를 감안해 권력구조 전체를 바꾸는 것이 됐든 4년 중임제나 대선-총선의 실시시기를 맞추는 선의 제한적 개헌이 추진되든 개헌정국에 들어가면 대권주자 각자 입장을 밝힐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박 전 대표는 당장 정치권의 개헌논의 공론화에 대한 성급한 논쟁에 휘말리지 않고 예의 주시하는 가운데, 대권행보 차원에서 국민이 원하고 국가가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현안이 우선이란 판단에 따라 개헌논의에 침묵을 지킬 것으로 예상돼 귀추가 주목된다.
월드뉴스
201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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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2030 소통프로젝트 ‘공감(共感)’ 본격가동
한나라당이 20~30대 젊은 층을 겨냥, 소통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나라당 2030본부' 본부장을 맡고 있는 홍정욱 의원은 "젊은 층과 소통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공감(共感)’ 프로젝트를 마련해, 오는 1일부터 직접 다가가는 소통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특히 “정치이야기가 아닌 삶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한나라당 뿐만 아니라 정치권에 대한 2030세대의 막연한 거리감과 거부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나라당 2030본부는 ‘공감(共感)’ 프로젝트의 첫 행사로 1일 수도권 소재 4년제 대학생 자치연합 학술단체인 GLC(Global Leaders Club)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이어 27일에는 한국대학생 IT경영학회(KUSITMS) 주관으로 진행되는 제2회 초대형 리더십 강연회 참여를 계획하고 있다.
더불어 대학생 뿐 아니라 2030세대의 학부모, 다문화 가정 세대 등과도 ‘공감(共感)’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그밖에 11월 중 참여 신청을 받아 당 사무처, 여의도연구소, 국회 의원실에서 5주 동안 함께 일하는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과,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한 공개발표회 및 시상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공감(共感)’ 프로젝트는 2030세대가 갖는 다양성을 고려해 맞춤형 소통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골자로 의원 강사단을 통한 캠퍼스 큐, 웹진·미디어 블로그, 토론회 등 그동안 진행돼 오던 당 행사의 틀을 벗어나 2030세대와 수평적인 교류를 함으로써 이들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다음은 주요강사진 명단이다.
안상수 대표, 김무성 원내대표, 홍준표 최고위원, 나경원 최고위원, 정두언 최고위원, 서병수 최고위원, 고흥길 정책위의장, 원희룡 사무총장, 김형오 前국회의장, 정몽준 前대표, 남경필 의원, 유정현 의원, 김성식 의원, 고승덕 의원, 김세연 의원, 김영우 의원, 김장수 의원, 조윤선 의원, 홍정욱 2030 본부장 총19명
월드뉴스
201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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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공천잘못 영남민심 흔들려 개혁"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가 지난 총선과 지방선거 공천문제로 영남민심이 흔들리고 있다면서 공정한 공천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와 관련, 안 대표는 31일 최근 각종 선거에서 영남지역의 한나라당 지지도가 하락하고 무소속 열풍이 심심치 않게 부는데 대해 “민심이 어느 정도 흔들리는 것은 사실로 보인다. 영남민심이 한나라당에 대해 화가 나신 것 같다”고 시인해 대책을 모색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특히 안 대표는 “이는 지난 총선과 지방선거 공천이 잘못돼서 그러한 것이 아닌가 생각하며 영남민심은 한나라당에 대해 변화 및 개혁을 요구하는 것 같다”라고 진단을 내리기도 했다.
따라서 그는 “당 화합은 결국 공천의 공정성에 있으며 공정성에 대한 믿음이 있고 실제로 공정하게 공천이 이뤄지면 분쟁이 생길 여지가 없다”고 전제, “가장 중요한 것이 공천이며 저 스스로 결단력을 갖고 ‘공정한 공천’을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안 대표는 “G-20 서울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끝나면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개헌을 공론화해서 논의해볼 가치가 있다”며 민주당 손학규 대표의 반대론에 대해 공격했다.
안 대표는 이어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은 ‘DJP(김대중-김종필)연합’을 통해 내각제를 하겠다고 국민 앞에 약속하고 대선에 출마해 당선됐으나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했고 “(차기정권에서 논의하자는) 손 대표의 제안을 가장 좋은 방법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안 대표는 최근 당의 노선과 이념적 정체성 논쟁에 대해 “당 일부에서 감세철회 주장이 있고 의견을 검토할 수 있지만 정부와 협의가 필요하다”며 “경제성장과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감세정책이 도입된 만큼 정부-여당이 기본적 정책을 쉽게 바꿀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당은 감세철회를 공식 논의하기보다는 일부 의견이 제기된 만큼 비공식적으로 감세철회 주장의 타당성에 대해 검토하는 수준 정도로 할 것”이라고 조기 진화의지를 밝혔다.
‘개혁적 중도보수’로 당 강령을 개정키로 결정한데 대해 안 대표는 “우리가 서민과 중산층을 아울러야만 진정한 사회 안정과 국가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언급하며 “서민과 중산층이 잘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바로 우리가 추구하는 중도보수 개념”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한편 법조인 출신 정계 지도자인 안 대표는 최근 기업비리 수사와 관련해 “검찰수사가 정치인이나 기업에 대해 표적사정을 한다는 의미는 전혀 없다”고 단언했고, 자신의 정치적 소신 및 목표에 대해서는 “한나라당의 정권 재창출과 대한민국의 선진국 진입”이라고 강조했다.
월드뉴스
201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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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 기원, 청년모임 'New 또다시'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0대 20대 젊은 청년들이 나섰다.
건강한 사회여론 형성을 위한 10~20대 청년모임인 'New 또 다른 여론의 시작(이하 New또다시)'은 G20회원국 환영 퍼포먼스와 캠페인을 청계광장 옆 동아일보사 앞에서 다음달 6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New 또다시'는 이날 'Welcome G20' 참가국을 환영하는 축포 발포와 '우리가 대한민국의 얼굴입니다'라는 이름으로 G20국민에티켓 실천 퍼포먼스을 가진다. 또한 G20 성공기원 걷기행사(청계광장~고산자교)를 진행한다.
이들은 성공적인 개최와 온 국민의 화합을 기원하는 의미의 헬륨풍선 200개와 200장의 폴라로이드 촬영을 함으로써 축제의 분위기를 고취하고 G20 국민에티켓이 담긴 팜플렛을 나누어줌으로써 의장국의 위상에 걸맞은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연합회장인 김건우씨는 "대한민국은 G7이 아닌 국가로는 최초로 G20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됐다"며 "건국 43년 만에 유엔에 가입했던 대한민국이 G20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됐다는 것은 우리 외교사적으로도 기념비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New또다시’는 지난 7월 9일 대학가의 균형 잡힌 건강한 여론 형성을 위해 출범해 각 계층의 인사 간담회, 한상렬 목사 관련 규탄 성명서 발표, 천안함 안보견학, 매달 독서토론 개최, 北 3대 세습 규탄 퍼포먼스 등의 활동을 진행해 왔다. 그리고 현재 각 대학 지부를 형성, 6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월드뉴스
201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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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좌왕'한나라호, 어디로 가는 배인가
표정. 노가쿠(能樂)라고도 하는 노(能)는 일본 전통 가면 무극의 한 장르로서 가마쿠라 시대에 성립되어 오랫동안 전승되어 왔다. 노는 일명 노가쿠시(能樂師)라는 전문 배우들에 의해서 공연된다. 노가쿠시는 기본적으로 가면을 쓰고 연기하는데 느린 음악에 맞추어 유현(幽玄)하게 연기한다는 데 노의 특징이 있다.
즉 노를 보고 있으면 정말 답답할 정도로 느리게 진행된다. 따라서 노를 아주 잘 이해하거나 노에 심취한 사람은 예외겠지만 대개는 노의 대사나 동작이나 음악의 느린 템포에 지루함을 느끼는 것이 지극히 당연하다. 한 가지 인상적인 것은 그들이 쓰고 있는 가면들의 표정이다. 개개의 표정이 사라져 무표정한 것이 되어버린 노의 가면. 그러나 표정이 없어진 것이 아니라 희로애락의 어느 표정에도 통할 수 있는 중간표정인 것이다.
소리. 몽골의 전통 음악에는 흐미 또는 배음이라 하여 목을 사용한 독특한 성악 스타일이 있다. ‘흐미(Hoomi)’는 입을 움직이지 않고 목청과 혀로만 뱃속의 소리를 끌어내는 창법이다. 높은 옥타브의 꾀꼬리 소리와 낮은 옥타브의 깊은 베이스 소리가 한 입에서 동시에 나온다.
즉 몽골전통 음악인 흐미는 목소리의 성대와 가성대를 동시에 울려 저음과 고음을 같이 내는 발성을 말한다. '흐미'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몽골 유목민들이 말, 양 등의 가축을 부르는 소리에서 발전했다는 설(說)이 있다. 그들이 의하면 만물이 창조한 시초부터 시작된 흐미는 인간이 처음으로 산속에서 강의 소리와 메아리를 흉내 낸 첫 멜로디라고 한다. 어쨌든 ‘흐미’는 한 입에서 동시에 두 가지 소리를 내는 독특한 이중구조 형식을 취하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잠시 화제를 돌려 보자. 중국의 시진핑(習近平) 국가부주석이 10월 25일 '항미원조 전쟁기념일'을 맞아 중국의 6.25 남침전쟁을 "평화를 지키고 침략에 맞서기 위한 정의로운 전쟁"이라고 규정했다. 중국 정부도 "이는 중국 정부의 정론(定論)"이라고 재확인 못을 박았다.
이처럼 6.25 남침전쟁이 김일성이 소련의 스탈린 및 당시 중국 최고 지도자 마오쩌둥(毛澤東)의 승인하에 감행한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된 역사적 사실을 호도하고 있음에도 집권 여당인 한나라당은 여전히 꿀 먹은 벙어리다.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에 한나라당 대표가 지난 26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한나라당을 ‘개혁적 중도보수 정당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히는 내용이 나왔다. 한 정당이 그것도 집권 여당의 당수의 입에서 개혁도 하고, 중도도 하고, 보수도 한다면 당의 정체성은 도대체 어떻게 정의되어야 할까? ‘개혁적 중도보수’가 주는 용어 자체가 억지스럽다. 무슨 표정인지 국민들은 헷갈릴 수밖에 없다.
또 한 가지. 한나라당이 2013년부터 소득·법인세 최고구간(소득세 과세표준 8800만원 초과, 법인세 2억원 초과) 세율을 인하하려던 방안을 철회하고 원래 세율대로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처럼 발표했다가 반나절도 안 돼 이를 '검토 여부 논의'로 축소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유야 어쨌든 한나라당이 감세 정책을 놓고 우왕좌왕하는 모습은 볼썽사납다. 국정을 이끌 책임이 있는 집권 여당으로서 기본적인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다. 아무리 야당이 지난 6.2지방선거 당시 포퓰리즘 정책을 내 놔 재미를 봤다고 해도 집권여당이 휘말리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집권 여당은 국가와 국민의 내일을 걱정하는 어른스러움이 있어야 한다. 한 표, 한 의석을 의식하고 인기영합주의를 덩달아 내세운다면 나라살림이 어떻게 되겠는가? 결국 자기 소리를 내지 못하고 두 가지 소리를 내고 있는 집권 여당은 그 자질을 의심받는 구실 밖에 안 된다.
600년 가까운 세월 동안 다듬고 다듬어진 노(能)의 양식에서는 한두 발짝 앞으로 나는 것만으로 세상을 향해 내닫는 결의를 나타내고, 또한 뒤로 한 발 물러나는 것으로 세상이 무너지는 절망감을 나타낸다고 한다. 그런 극도의 움직임을 표현하기 위해 오히려 가만히 서서 움직이지 않는 이른바 ‘가마에(かまえ)' -자세를 취하다- 라는 노(能)의 동작이 있다.
말하자면 그저 한 위치에 가만히 서 있는 것으로서 움직임을 나타내는 연기다. 그것을 어느 비평가는 ‘아주 빠른 속도로 회전하고 있는 팽이가 마치 정지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역설적으로 설명한다.
사실 집권 여당이 북한의 김가(家)네 3대 세습과 중국의 시진평의 6.25 남침전쟁을 ‘정의로운 전쟁’에도 공식 논평을 못하면서 ‘개혁적 중도보수정당’을 내세워 국민의 마음을 헤아린다는 발상 자체가 넌센스다. 자세만 바르게 취해도 상대방은 초조해 하는 법이다.
한나라호, 어디로 가는 배인가? 한나라당은 집토끼와 산토끼 모두를 놓치는 우(愚)를 범하지 말기 바란다. - 오동추야 / 해당글은 프런티어타임스 토론방글로 본지의 편집방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월드뉴스
201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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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昌 "빌붙지 않을 것"발언… 한 변심때문?
"자유선진당은 수권정당을 지향한다. 우리가 다른 세력이나 다른 당에 빌붙어서 살아남겠다는 생각은 갖고 있지 않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가 지난 28일 대전지역 기자 간담회에서 선진당이 차기대권 후보를 배출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답한 말이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충청권은 여당이나 제1야당에 기대어 곁불을 쬐려고 할것이 아니라 충청권 기반의 정당을 키워야 한다"고 호소했다.
최근 한나라당과 선진당 사이에 냉랭한 기운이 감돌고 있다. 이는 지난 6·2 지방선거 이후 이른바 '이회창發' 보수대연합을 통한 양당의 합당 가능성으로 정치권의 관심이 쏠렸던 것과는 사뭇 다른 상황이다.
29일 정가 일각에선 당초 '보수대연합'을 비롯한 정계개편 움직임이 가시화하다 갑자기 정책노선을 선회하는 등 돌변한 한나라당의 변심(?)이 선진당을 뿔나게 만들었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앞서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지난 26일 국회 원내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한나라당이 앞으로 '중도보수'의 길을 걷겠다고 천명했다.
안 대표의 이 같은 중도 발언은 우클릭의 정점으로 불리는 선진당과의 합당 또는 연대가 사실상 무산됐다는 소리가 나도는 원인이 됐다.
즉 이번에 한나라당이 중도를 표방한 것은 대표적 '우향우' 정당인 선진당과 차기대선에서 함께할 의사가 없음을 밝힌 것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특히 한나라당의 중도노선 선언 뒤 선진당은 즉각 날선 비판을 가했다. 당시 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은 "'개혁적 중도보수'는 개념이 전혀 다른 '개혁'과 '중도', '보수'를 섞어 비빔밥 정당을 만드는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이 뿐만이 아니라 이 대표 역시 지난 28일 한나라당을 겨냥, "안 대표가 제시한 막대한 재정적자가 불가피한 복지정책이 그 노선이라면 이는 진보가 아니라 포퓰리즘 일 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대해 여권 일각에선 선진당이 차기대선을 앞두고 변화를 모색한 시도가 불발로 그치는 것에 대한 불만이 한나라당을 정조준한 비판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한 시사 평론가는 "결국 '이회창發' 보수대연합은 일장춘몽으로 막을 내리는 모양새"라며 "일단 여권내 정계개편은 내년으로 넘어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어쨌든 나란히 수권정당을 지향하는 한나라당과 선진당이 각각 어떤 방법으로 정치적 목표를 이룰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월드뉴스
201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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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청순요정 하수빈, '17년만에 방송 복귀'
월드뉴스
201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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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한미FTA 본협정 내용 변동 없을 것"
임태희 대통령 비서실장은 29일 한미 FTA의 본질적인 내용은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한미FTA 재협상은 없다’고 했지만 국민과 국회에 아무런 보고도 하지 않고 재협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임 실장은 “지금 언론에 재협상으로 보도 되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며 “한미간에 합의된 본협정 내용은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또한 “촛불집회 때 물의를 일으킨 책임자들이 복귀했다. 민동석 차관과 정운찬 전 장관을 임용했다는데 이것은 대통령이 촛불집회 이후 청와대 뒷산에서 반성한다는 것과 어긋난다. 국민적 비난에 책임지고 나간 사람을 등용하는 것은 봐주기 아닌가”고 반문했다.
이에 임 실장은 “정 전 장관은 근거가 충분치 않은 보도였다. 민 차관은 외교부에서 다자협상을 오랜기간 했고, 농림부에서 여러 가지 민감한 사항인 농산물 문제 등을 협상한 전문가로 충분한 자격이 된다”고 반박했다.
월드뉴스
201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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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한나라당 '중도보수' 선택한 까닭은...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28일 "정부가 개입해서라도 서민과 중산층의 복지를 좀 더 올려야겠다는 것이 중도보수"라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산학연종합센터가 주최한 산학정 정책과정 강연에서 "故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 정권 10년 동안 복지를 중시했는데 오히려 양극화 현상이 심화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덧붙여 "노무현 정권 말기에는 김영삼 정권 때보다도 중산층이 줄어들고 서민과 부유층이 양극화됐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극심한 양극화 현상을 그대로 두면 사회가 빈부격차에 따른 갈등을 겪게 된다"며 "그 갈등을 해소하고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선 중산층을 키워야 되고 서민에 대한 복지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말 일도 할 수 없는 계층에 대해선 국가가 생활을 책임질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며 "그런 사람들도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가지고 살 수 있는 사회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도 역설했다.
안 대표는 끝으로 이명박 대통령도 지난 대선 당시 중도실용주의를 얘기했다고 언급한 뒤 "한나라당은 상대적 불평등과 양극화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중도로 나아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됐다"며 "이제 성장에만 매달리지 않고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분배를 중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개헌과 관련해선 "우리나라는 대통령 1인에게 모든 권력이 집중돼 있어 권력을 공유하지 못한 야당과 투쟁적인 관계를 유발할 수밖에 없다"며 "권력을 분산하는 분권형 대통령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월드뉴스
2010-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