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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국회 회의장 벽 뒤에 숨지마!"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은 18일 전날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영부인에 대해 '무슨 일을 하고 다니는지 밝혀내겠다'는 발언에 대해 "민주당 식의 치고빠지기"라고 비판했다.
안 대변인은 이날 평화방송 에 출연, "마치 의혹이 있는 것처럼 흘리고 있는데 자료나 근거가 있다면 밝혀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손 대표가 이명박 대통령을 '어둠의 권력'으로 지칭한 것에 대해선 "손 대표가 이 대통령을 직접 공격함으로써 본인이 대통령의 상대인 것처럼 각인 시키려는 의도가 있다면 이는 정치가가 아니라 자기 이익만 쫓는 정략가일 뿐"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손 대표는 국회 회의장 벽 뒤에 숨어 의혹을 제기하지 말고 공개적으로 언론 앞에서 말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그럴 듯하게 의혹이 있는 것처럼 말해놓고는 아니면 말고 식으로 빠지는 것이 민주당의 전략인데 손 대표가 그런 전략을 쓰는 것 같다"면서 "이러한 민주당의 구태정치가 안타깝다"고 개탄했다.
한편, 안 대변인은 민주당의 4대강 사업 반대와 관련해선 "민주당은 배추값이 폭등해도 또 양로원에 난방비가 부족해도 4대강 때문이라고 말하는데 이는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것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월드뉴스
201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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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한나라당, 지금이 위기이자 기회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한나라당 출범 13주년을 맞아 집권여당이 된 지금이 위기이자 기회라며 더 분발할 것을 촉구했다.
박 전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출범 13주년 기념식에서 영상메시지를 통해 “국민이 주신 의무와 책임을 다하느냐에 따라 몇 백년 가는 정당이 될 수 있고, 국민의 버림을 받고 사라지는 정당이 될 수도 있다”면서 ‘국민을 섬기는 정당’이 돼야만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박 전 대표는 “10년동안의 야당생활을 마치고 국가를 운영하는 집권여당이 된 지금이 기회이자 위기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선진강국’, ‘국리민복’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박 전 대표는 “앞으로 더 잘해 국민에게 인정받는 정당이 돼야 한다”면서 천막당사에서 고난을 겪던 야당생활을 잊지 말라고 우회적으로 주문하고 “자긍심과 책임을 갖고 더욱 노력해서 대한민국을 ‘국민이 행복한 선진국’으로 만들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월드뉴스
201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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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반하장' 민, '청목회'수사 물타기공작
한나라당 조해진 의원이 근거도 없이 이명박 대통령 내외를 공격하며 막말로 비난한 민주당 손학규 대표에 대한 집중포화를 퍼부었다.
조 의원은 18일 ‘손학규 대표는 더는 후배들을 실망시키지 말길 바란다’는 글을 통해 “가진 게 없고 보여줄 게 없는 사람이 자신의 입을 더럽혀 가며 입으로 정치하는 법”이라면서 손 대표가 이날 이 대통령을 겨냥한 ‘더러운 손’ 등 비하의 의도에 대해 조목조목 따져 물었다.
특히 조 의원은 “대통령을 욕해서 대립구도가 선다면 그렇게 손쉬운 정치를 못할 사람이 어디 있느냐”면서 “대통령과 대립구도를 세우려면 2007년 한나라당 경선에서 이탈할 때 불복심리와 자기보다 나은 사람을 인정하지 못하는 ‘엘리트 의식’부터 버려야 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대통령을 비방하는 것은 자신의 옹졸함과 전략 없음을 드러내는 것”이며 “대통령에게 퍼부은 정치적 비방과 법적 의혹에 대해 구체적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전직 대통령의 죽음과 여야가 공분하는 청목회 등 수사를 대통령의 사주처럼 묘사한데 대해 입증해야 하며, 그렇지 못하면 대통령과 국민에 사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 의원은 “손 대표는 여러 후배들이 한때 기대와 존경을 갖고 바라보던 선배 정치인이었다”며 “선배에 대한 실망을 이런 식으로 토로하는 일이 다신 없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영우 의원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현직 대통령에게 ‘가장 더러운 손’ 운운하는 손학규 대표야말로 ‘가장 더러운 입’을 가진 정치인임을 자초하는 것이냐”라며 “정치인으로서 큰 뜻이 있다면 무엇보다 입의 가벼움을 경계하시는 것이 옳을 듯”이라고 비판을 가하기도 했다.
한편 정치권에선 검찰의 청목회 로비수사가 급물살을 타는 와중에 민주당 손학규 대표를 비롯한 야당 정치인들이 막말을 쏟아내 스스로의 품격을 실추시킨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손 대표는 지난 17일 당 소속 실무자들이 체포된 이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대통령을 향해 ‘더러운 손’과 ‘어둠의 삼각권력’, ‘독재’ 등 원색적이고 자극적인 비난발언을 쏟아냈다.
손 대표는 특히 “이 대통령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검찰 권력으로 죽일 때 그의 손은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손’이 됐다는 것을 기억하자. 저들의 비열함을 용서치 말자”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 “검찰은 이명박-이상득-박영준으로 이어지는 ‘어둠의 삼각권력’을 지켜내기 위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며 “독재의 길로 들어서는 정권과 맞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당내에서조차 “손 대표의 비난발언 수위가 너무 높다”는 우려가 흘러나오고 있음에도 불구, 손 대표는 불법사찰 국정조사, 민주당 강기정의 모독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영부인에 대한 수사 등을 요구하며 국회에서 100시간 농성을 벌이겠다며 강공에 나선 상황이다.
따라서 정치권에선 대통령 내외를 막말로 몰아붙이고 청목회 사건에 대해 자신들의 범죄혐의를 인정하지 않은 채 떼쓰기에 나선 민주당 정치인들에 대한 강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한 정가 관계자는 “야당의 정략적 주장이 극에 달하고 있다”면서 “여야를 막론하고 법 앞에 평등해야 하는 것 아니냐. 조사까지 거부하다 이제 와서 청와대와 검찰을 비난하는 것은 자신의 눈의 티는 보지 못한 채 들보 탓을 하는 격이 아니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관계자는 “민주당이 스스로 부패세력이라고 시인하는 듯 보인다”면서 “물타기식 폭로전을 남발하면 결국 거짓말 하는 야당, 자신의 부패와 비리를 덮기 위해 물불을 안 가리는 졸렬한 야당이란 국민들의 비난만 초래할 수밖에는 없을 것”이고 언급, 눈길을 끌기도 했다.
월드뉴스
201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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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 현빈, '4차원 까도남' 매력발산…여심 홀렸다
월드뉴스
201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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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박태환, 1500m+혼계영… '은빛' 2개 추가!
'마린보이' 박태환(21·단국대)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자유형 1,5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환은 18일 오후(한국시간) 중국 광저우 아오티 아쿠아틱센터에서 치러진 대회 남자 자유형 1,500m 결선에서 15분01초72로 중국의 쑨양(14분35초43)에 이어 2위로 골인했다.
박태환은 자유형 1,500m 결선에서 300m 구간까지는 쑨양의 뒤를 바짝 쫓으며 2위로 물살을 갈랐다.
하지만 500m 구간 이후 박태환과 쑨양의 거리차가 점차 벌어졌다. 쑨양은 첫 50m를 제외하고 모든 구간에서 50m 마다 29초대를 유지하며 앞으로 치고 나갔다.
결국 쑨양이 14분35초43의 아시아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박태환은 두번째로 들어왔다.
경기직후 박태환은 인터뷰에서 "마지막 날이라 피로가 쌓여서 힘들었다. 기록에 아쉬움은 있지만 후회없는 레이스였다"고 밝혔다.
또 박태환은 자유형 1,500m 경기후 20분 만에 남자 혼계영 400m 결선에 마지막 영자로 출전, 3분38초30 3위로 터치패드를 찍었으나 1위로 골인한 중국이 실격돼 은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박태환은 자유형 100m, 200m, 400m, 1500m, 계영 400m, 800m, 혼계영 400m에서 모두 메달을 획득하는 기록을 작성, 4년 전 도하대회에 이어 MVP에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MBC TV(22.4%)와 KBS 2TV(12.4%)가 위성 생중계한 수영 남자 1천500m 자유형 결선, 서울지역 실시간 시청률은 34.8%를 기록했다.
월드뉴스
201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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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5당, '민간인 불법사찰' 등 특검 발의키로
민주당·자유선진당·민주노동당·창조한국당·진보신당 등 야5당은 18일 부실한 검찰수사에 대한 특검 법안을 공동발의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이날 원내대표 회담을 갖고 한나라당을 향해 "민간인 불법사찰, 대포폰 게이트, 스폰서 검사 등 일련의 불법행위에 대한 국정감사를 즉각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국정조사가 미진할 경우에 대비한 특검 법안을 공동발의 할 것"이라며 "국회의장은 국회유린 및 파행을 초래한 국회의원 후원금 수사와 관련된 일련의 사태에 대해 입법부 수장으로써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특히 지난 9일 여야 원내대표들이 합의한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촉진 법안을 오는 25일 정상적으로 처리할 것과 함께 "예산국회가 파행되는 책임은 전적으로 정부와 여당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월드뉴스
201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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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與 감세논란 철학없다. ‘호시우행’해야"
이명박 정부의 감세정책 논란이 지난 당청 정례회동에서 이 대통령이 조속한 결정을 당에 요청, 공이 다시 집권여당으로 넘어온 가운데 18일 최고위원회의에서도 감세정책을 바라보는 다양한 의견이 전개됐다.
한나라당 나경원 최고위원은 “지금 검토되는 감세 논쟁은 부자감세라는 단어에 놀라 표만 생각하는 대안"이라며 "지금 당내 감세 논의는 철학도 없다"고 지적하고 나왔다.
나 최고위원은 "여당 정책은 신중하고 무겁게 움직여야 한다“며 ”포퓰리즘의 유혹에 넘어가 무책임하게 행동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나 최고위원은 “'호시우행(虎視牛行, 호랑이처럼 보고 소처럼 행동한다, 예리하고 보고 신중하게 행동한다는 뜻)라는 말이 있다'”며 "열린 우리당이 여당일 때 여당의 경박함을 비판하고 한나라당이 여당이 되면 가볍게 행동하지 말라고 한 분들이 실망하고 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던졌다.
나 최고위원은 “감세 정책이 고소득층에게만 혜택이 돌아가면 '부자감세'겠지만 모든 납세자에게 2% 인하하는 만큼 부자감세라는 말은 본질을 호도하는 것"이라며 ”민주당의 부자감세 주장과 관련 당내 반응에 대해 “상대방의 프레임에 갇혀 정체성을 상실하고 원칙이 없다"면서 당내 감세논란에 심각한 문제점을 제시했다.
고흥길 정책위의장 역시 "나경원 최고위원의 말에 전적으로 동감한다"며 지금의 감세논란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서병수 최고위원은 "감세 논란이 당내에서 일어나는 것은 바람직하다"면서도 "너무 오래가면 안된다. 감세 효과 영향을 분석할 자료를 놓고 이야기하고 철학이나 소신을 갖고 정책을 만들어선 안된다"고 구체적인 행동에 대해 강조했다.
정두언 최고위원도 가담해 “요즘 한나라당의 모습은 진정한 정책정당"이라며 "우리가 정쟁을 피할 수 없지만 이 과정에서 정책을 제시하고 논쟁을 벌여 결론을 내리는 것이 진정한 집권정당으로 갈 수 있는 길"이라고 치열한 감세철회 입장을 이어갈 뜻을 내비쳤다.
이에 안상수 대표도 “정책으로 논쟁하는 것은 바람직한 것”이라며 민주당에 대해 “정책을 가지고 논쟁하고 여야 경쟁을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월드뉴스
201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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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은희 "민주, 정치공세 폭탄… 상식 파괴행위"
한나라당 배은희 대변인은 18일 민주당의 국회 예산심사 거부와 관련, "민주당의 과잉 정치공세로 파행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배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이 검찰의 청목회 수사를 빌미로 삼고 있는데 이는 국민과 헌법이 부여한 국회의 기능과 역할을 거부하는 것으로 국민에 대한 배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이 검찰수사를 구실로 예결위 회의장 밖으로 나간 것은 상식을 파괴하는 정치공세"라며 "틈만 생기면 분별없는 ‘정치공세 폭탄’으로 국회를 파괴하는 일은 민주당만 곤경에 빠지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민주당이 국회를 정치투쟁의 장으로 몰아가는 것은 국민적 비난과 불신만 가중시키는 일"이라며 "국회일정을 정상적으로 처리하고, 검찰수사에 대해 정정당당한 자세로 임하는 성숙한 정치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 민주당은 전날 청목회 수사와 관련해 당직자들이 긴급체포되자 예산심사를 전면 거부했다.
월드뉴스
201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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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치료제 임상시험 활발
월드뉴스
201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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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 8명 청목회서 현금으로 후원금 받아
여야 국회의원 8명이 청경법 개정로비와 관련해 청목회로부터 직접 현금으로 정치 후원금을 받은 혐의가 포착됐다.
이와 관련,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태철)는 18일 민주당 최규식 의원 등 8명의 의원에게 청목회가 현금으로 후원금을 전달한 사실을 확인해 대가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우선 검찰이 이날 기소한 청목회장 최 모씨의 공소장에는 최 의원의 전 보좌관 박 모씨가 지난 2009년 11월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청목회 사무총장 양 모(54)씨로부터 후원자 명단과 함께 현금 2,000만원을 전달받았는데 검찰은 대가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또 청목회에서 직접 돈을 받은 박 전 보좌관이 청목회 간부들에게 다른 국회의원과의 면담을 주선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한 정황과 단서를 포착해 지난 16일 전격 체포했다.
아울러 검찰은 청목회 회장인 최 씨 등으로부터 최규식 의원 이외에 7명의 의원실에 현금을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해 뇌물죄 혐의입증을 염두에 둔 검찰수사가 급진전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최 의원측은 지난 2009년 4월 청목회 회원의 가족 2명 명의로 500만원씩 모두 1,000만원을 후원금 계좌로 받았지만 고액이라 선관위에 적발될 우려가 있다면서 돌려주고 3개월이 지난 시점에 10만원씩 쪼개서 다시 받았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특히 검찰은 청목회 관계자들에게 국회 행안위를 비롯해 법사위, 예결위 의원들이 청경법 개정안 통과에 관여한 정도 등에 따라서 3등급으로 분류돼 로비대상이 됐고, 후원금은 등급별로 각각 2,000만원, 1,000만원, 500만원씩 등으로 지급키로 했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
한편 현행 정치자금법에선 개인의 정치 후원금 한도를 500만원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검찰은 불법 정치자금 수수혐의가 드러난 의원들에 대해 이르면 내주부터 소환조사할 계획이다.
월드뉴스
201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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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을 치르는 모든 수험생들에게
꿈을 향한 관문 앞에 선 여러분들에게 지혜와 용기가 함께하길 기원한다.
수많은 사연을 가지고 오늘에 이른 여러분이기에 수많은 시련에도 불구하고 오늘 다시 도전하는 여러분들이기에 열심히 고민하고 공부해온 만큼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꼼꼼히 정성들인 시간은 헛되이 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기운이 빠질 때가 있지만 그것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마음만으로도 열정은 회복될 수 있다. 그 구체적인 방법은 바로 '첫 마음'을 기억하는 것.
오늘의 겸허함과 성실의 가치를 기억하는 한 여러분들은 앞으로 어떠한 파도라도 능히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오늘 수능시험에서 여러분이 얻게 될 또 하나의 자산이다.
끝가지 여러분을 믿고 응원해온 모든 부모님·가족·선생님의 수고와 정성에도 함께 감사드리며, 성실히 일구어온 여러분의 하루하루가 대한민국의 앞날을 더욱 풍성케 할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을 믿는다.
젊음과 희망이라는 눈부신 날개를 활짝 펴고 비상하라, 젊은이여!
2010. 11. 1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배 은 희
월드뉴스
201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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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김두관, 4대강 반대 어처구니 없어"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17일 4대강 사업과 관련, 민주당을 겨냥 "계속 발목을 잡고 허위사실로 공격을 하고 있는데 국민은 이를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경남 창녕군 함안보 건설현장에서 "지금 야당은 4대강 사업을 대운하의 전초라고 주장하며 사업의 타당성을 문제 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우리나라 하천은 모두의 무관심 속에 방치돼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한 채 썩고 병들었다"며 "비록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실현가능한 계획을 세우고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하천의 제 모습을 찾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과거 정부도 수해방지를 위해 대대적인 하천 투자계획을 세운 적이 있지만 계획에 그쳤을 뿐 실천이 뒤따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4대강 사업은 매년 반복되는 홍수피해에 근원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사전예방 위주로 치수정책을 전환하는 한편 풍부한 수량을 확보하고 수질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신음하고 있는 우리 강을 늘 맑은 물이 넘쳐흐르는 모습으로 되살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친환경적인 수변공간을 창출해 삶의 질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도 살리는 1석 7조의 사업"이라면서 "이러한 4대강 사업은 한국형 녹색뉴딜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경제발전 프로젝트"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안 대표는 정부의 경남도 4대강 사업권 회수에 대해선 "4대강 사업권을 회수하게 된 것은 불가피한 일로써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면서 "기초자치단체장 전부가 찬성하고 경남도민 대다수가 희망하는 사업을 도지사가 정략적인 이유로 반대한다는 것은 어처구니 없는 일"이라고 개탄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고흥길 정책위의장, 원희룡 사무총장, 원희목 대표비서실장, 배은희 대변인, 안홍준 경남도당위원장, 조해진 의원, 조진래 의원, 심명필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장 등이 함께 했다.
월드뉴스
201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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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정부 감세기조 '낮은세율·넓은세원'"
이명박 대통령은 17일 당내 감세공방과 관련해 “정부의 감세정책 기조는 낮은 세율과 넓은 세원”이라며 “당에서 이 같은 기조를 유지하며 결론을 내달라"며 적극 요청하고 나섰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와 청와대에서 정례회동을 가진 자리에서 “지금 논의되는 부분은 감세에서 꼬리부분에 해당되는 상위부분에 대한 감세논의”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한나라당 배은희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미 중소기업과 중산층을 위한 감세는 많이 됐다”며 예산안 처리와 관련해서도 “예산안을 법정기한 내에 국회가 스스로 만든 법을 지키는 차원에서 법정기일을 준수해서 처리를 해서 내년 국정운영이 차질 없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안상수 대표는 “감세문제는 당에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고 있으며 정책의총에서 논의해서 결론을 내고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어 “4대강 예산, 한-EU FTA 비준, UAE 파병 등은 국익을 위한 일로 정부안에 적극 동의하면서 당 차원에서 이번 국회에서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월드뉴스
201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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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리“선열 나라사랑, 가장 소중한 가르침”
김황식 국무총리는 17일 “우리의 독립영웅들은 신분과 계층, 이념과 종교의 모든 차이를 뛰어 넘어 혼연일체가 되었다”며 “선열들의 나라사랑 이야말로 지금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가르침”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 참석,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해주신 순국선열들의 영전에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특히 올해는 한일강제병합 100년이 되는 해이자, 안중근 의사께서 순국하신 지 100주년이 되는 해”라며 “선열들은 나라마저 빼앗긴 암울한 상황에서도 결코 희망을 잃지 않고 일제의 폭압에 맞서 끝까지 싸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애국선열들의 헌신 덕분에 우리는 광복을 쟁취할 수 있었다”며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우리 대한민국은 김구선생님이 간절히 소원했던 ‘우리가 주연배우로 세계 역사의 무대에 나서는 날’을 이룰 수 있는 굳건한 토대를 만들었다”며 G20정상회의 성공 개최에 대해 “의장국으로서 지구촌 경제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며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적극 기여하는 나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정부는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받들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최대한 예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독립유공자들의 위패봉안시설인 '추모의 전당' 건립도 착실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족성과 역사성이 있는 장소에서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공헌을 자자손손 기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월드뉴스
201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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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경영권 승계 가속화 '이재용 사장체제'로
월드뉴스
201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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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민주, 청목회 사건 볼모로 예산심의 거부 안돼"
한나라당 정옥임 원내공보부대표는 17일 민주당이 예산심사를 거부한 것과 관련, 청목회 사건의 볼모로 삼지 말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정 원내공보부대표는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청목회 수사와 관련, 검찰이 관계자들을 긴급체포한 데 반발해 예산심사를 거부했다"며 "지난 9일 국회의장 주재로 한나라당, 민주당,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창조한국당의 원내대표가 만났고 이 자리에서 민주당이 요구한 청목회 관련 본회의 긴급 현안질의를 받아들이는 대신에 향후 예산안 심사 등을 위한 상임위 일정은 모두 정상화한다고 합의한 사실을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런데 이러한 극적합의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합의를 뒤집는 민주당의 처사, 더욱이 서민예산, 복지예산의 심사 자체를 거부하는 행태, 과연 이것이 제1야당의 실체였는지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더불어 "청목회 사건과 관련해서 국민은 검찰과 국회 모두를 지켜보고 있다. 누구의 주장이 옳은지, 누가 명분이 있는지는 국민이 판단하실 것"이라며 "청목회 수사에 불만이 있으면 정정당당하게 조사를 받으면서 검찰을 상대로 법과 원칙에 따라 당당히 대응하면 될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만큼은 여야 상생으로 민생복지예산을 제 때에 통과시켜서 국민들께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며 "다른 일도 아닌 예산심의이고 이는 국회의원의 가장 중요한 본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목회(수사)를 이유로 예산심의를 볼모로 삼는 시위야말로 볼썽사나운 정치구태"라며 "정치권이 검찰 수사를 이유로 예산심의를 거부하고 결과적으로 시간에 쫓겨서 날림예산, 수박 겉핥기 예산으로 결론이 나버린다면 이것을 용납할 국민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월드뉴스
201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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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청목회' 검찰수사에 반발 상임위 불참
검찰의 청목회 수사와 관련해 민주당 국회의원측 관계자들이 긴급 체포된 가운데, 17일 민주당이 상임위 불참을 결정하면서 예산국회가 더욱 난항에 빠졌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이번 검찰의 수사는 정권 말기의 레임덕을 덮으려는 고도의 정치적인 수사”라며 “입법부의 심장을 겨두는 것이다. 단호히 맞서서 싸워야 한다”고 의견을 모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손학규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검찰 권력으로 죽일 때, 그의 손은 이제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손이 됐다”며 “이제 민주당은 선택의 여지가 없어졌다. 우리는 이제 서로가 한 몸이 돼 싸워야 한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손 대표는 “도대체 대포폰에 무슨 비밀이 있는지 밝혀내야만 하겠다”며 “도대체 이 정권의 영부인이 무슨 일을 하고 다녔는지 물어봐야 되겠다”고 공세를 이었다.
이어 “도대체 누가 국민의 검찰을 정권에 팔아넘기는 가롯유다 인지 밝혀내야 하겠다”며 “ 검찰은 ‘이명박- 이상득-박영준’으로 이어지는 어둠의 삼각 권력을 지켜내기 위해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 이명박 정권의 실정에 전면적으로 나서서 싸울 것”이라며 “어둠이 아무리 길어도 새벽은 오고야 만다. 동이 틀 때까지 물러서지 않고 싸우겠다”고 정면승부하고 나섰다.
전현희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검찰의 국회 탄압수사에 맞서서 단호히 대응하고 철저한 투쟁을 할 것이라는 원칙을 확인했다”며 특히 “불법 압수수색 영장으로 비롯된 이번 강제수사는 명백히 불법수사임으로 불법수사로 인한 증거는 증거 능력이 없다”고 비판했다.
전 대변인은 “이번에 문제가 된 사건은 불법적인 정치자금이 아니라, 개인이 합법적으로 10만원 내고 10만원 세액공제로 돌려받는 정치자금법상 보장된 깨끗한 정치자금”이라며 “이를 불법적인 정치자금으로 매도하고 둔갑시킨 검찰의 수사는 고도의 정치권 불신을 국민들에게 야기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은 즉각 논평을 통해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대통령과 영부인을 모독하는 발언을 했다"며 ”민주당이 영부인에 대해 어떤 자료가 있으면 밝힐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안 대변인은 “손 대표의 발언은 근거가 전혀 없을 뿐만 아니라, ‘제1야당’이라는 책임 있는 공당의 대표가 지녀야 할 최소한의 품위조차 상실한 지나친 표현”이라며 “마치 영부인에게 무슨 의혹이 있는 것처럼 흘리면서 결국에는 치고 빠지는 전형적인 ‘민주당식 구태정치’를 되풀이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이어 "밝힐 것이 있으면 국민과 언론 앞에 당당하게 밝힐 것을 요구한다”고 역공세를 폈다.
안 대변인은 또 국회예산결산 특위 및 상임별 예산심사 거부와 관련해 “야당이 지금 예산심의 등 국회활동을 거부하는 것은 직무유기이자 국민을 저버리는 행위”라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안 대변인은 “국회의 고유한 책무는 입법과 예산 심사”라며 “야당이 검찰체포를 빌미로 309조에 이르는 새해 예산안 심의와 각종 민생법안 처리를 뒷전으로 미루거나 졸속으로 처리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정옥임 원내공보부대표 역시 “예산심의를 청목회 사건의 볼모로 삼지 말라”며 비판공세를 이었다.
정 원내공보부대표는 이날 오후 정론관을 찾아 지난 9일 박희태 국회의장 주재 야6당 원내대표 오찬회동을 제시, “민주당이 요구한 청목회 관련 본회의 긴급 현안 질의를 받아들이는 대신에 향후 예산안 심사 등을 위한 상임위 일정은 모두 정상화한다고 합의한 사실을 기억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 이러한 극적합의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합의를 뒤집는 민주당의 처사, 더욱이 서민예산, 복지예산의 심사 자체를 거부하는 행태가 과연 제1야당의 실체였는지 당혹스럽다”고 비판했다.
정 원내공보부대표는 “청목회 사건과 관련해서 국민은 검찰과 국회 모두를 지켜보고 있다”며 “청목회 수사에 불만이 있으면 정정당당하게 수사를 받으면서 검찰을 상대로 법과 원칙에 따라 당당히 대응하면 될 일”이라고 밝혔다.
월드뉴스
201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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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發, 검찰과 청와대 겨냥 선전포고
민주당이 청와대와 검찰을 겨냥해 전면전을 선포하고 나섰다.
여야합의로 꾸려나갈 예산국회의 앞길이 더욱 어두워지면서 여야는 물론 청와대와 검찰 등 모든 권력집단의 관계가 암흑의 블랙홀로 빠져 버렸다.
검찰의 청목회 입법로비 의혹 수사가 G20정상회의 이후 본격적으로 전개되면서 민주당 강기정 최규식 의원측 관계자 3명을 체포하고 나선 것이 도화선이 됐다.
민주당은 17일 모든 상임위를 거부, 보이콧으로 반발하며 긴급의총을 열고 모든 화력을 집중하는데 올인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검찰 권력으로 죽일 때, 그의 손은 이제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손이 됐다”며 이명박 대통령을 겨냥 직격탄을 날렸다.
손 대표는 “저들의 비열함을 용서하지 말자”며 “이제 민주당은 선택의 여지가 없어졌다. 우리는 이제 서로가 한 몸이 돼 싸워야 한다”고 이명박 정부와의 결사항전을 선포했다.
특히 청와대 ‘대포폰’ 의혹에 대해 “이명박 정권은 자신들의 불법적 민주주의의 파괴통로였던 대포폰을 숨기기 위해 그 어떠한 일도 할 태세”라며 “도대체 대포폰에 무슨 비밀이 있는지 밝혀내야만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담았다.
손 대표는 청목회 사건에 대해서도 “국민의 관심을 덮고 국민의 관심을 다른 데로 돌리고 비리를 은폐하고자 하고 있다”며 “국회의원을 모욕 줘 국회를 무력화시키고, 자기들 멋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제 민주당은 한줌의 권력을 위해 검찰조직을 정치권력에 팔아넘긴 소수의 정치검찰과 싸워야 한다”며 “더 이상 야당과의 정치를 원하지 않고 국회를 무력화시키고 독재의 길로 들어서는 이명박 대통령과 그 형제들과 한줌의 정치세력들과 맞서지 않을 수 없다”고 더욱 강도높게 비판했다.
손 대표는 특히 “검찰은 ‘이명박- 이상득-박영준’으로 이어지는 어둠의 삼각 권력을 지켜내기 위해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며 “이명박 정권의 실정에 전면적으로 나서서 싸울 것”이라고 검찰과 청와대를 겨냥해 전면전에 돌입했다.
이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대포폰(차명폰)' 사용을 밝힌 민주당 이석현 의원이 다시 ‘민간인 사찰관련 청와대가 사찰보고를 받은 사실을 검찰이 알고서도 민정수석을 조사하지 않았다’며 검찰의 은폐의혹을 제기하며 더욱 매섭게 몰아 붙였다.
그는 세부적 문제에 답변을 위해 “검찰총장이 예결위에 참석, 나와 대질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비판의 칼날을 던졌다.
본질의에서도 지난 7월8일 회의에서 작성된 권 경정의 수첩 내용을 제시하며 "PD수첩 정리, 언론정리, 중간보고 2건 등의 문구가 보여 MBC PD수첩 관련자와 언론에 대한 사찰내용을 감추려 한 것으로 보인다"며 "검찰 진술을 앞두고 지원관실이 서로 입을 맞추는 등 대응책을 마련했던 내용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원 사무관의 수첩에는 김종익씨의 회사인 KB한마음의 백종량 자금부장을 '포섭'해야 한다는 메모와 김종익씨 회사인물에 대한 정보가 가득하다"며 "이인규 지원관이 이런 엄청난 일을 윗선의 개입도 없이 단독으로 왜 했겠는가"라고 거듭 압박했다.
또한 이창화 당시 청와대 행정관이 불법 사찰을 한 사람들로 ▶김성호 당시 국정원장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의 부인 ▶전옥현 당시 국정원 1차장 ▶정태근 의원의 부인이 운영하는 이즈피엠피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 ▶민주당 정세균 최고위원 등을 거론해 더욱 논란이 가중될 전망이다.
한편 한나라당도 즉각 대응책 마련에 분주하게 나섰다.
안형환 대변인은 청목회 수사와 관련해 “대부분의 수사가 내부 제보에 의해서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민주당이 청목회 수사를 다른 수사와 연결 짓는 것은 지나치게 정치적인, 정략적인 태도”라고 역공세를 취했다.
안 대변인은 “다른 사건을 지나친 피해의식에서 확대해석하지 말고 정치적인 공세로 삼지는 말아야 한다”며 “이번 사건을 지켜보면서 정정당당히 임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석현 의원 예결위 의사진행 발언 관련해 “민간인 사찰부분은 검찰이 이미 조사된 것이고 근거 없는 자료다”며 “마치 새로운 사실인양 검찰이 숨긴 것처럼 확대해석해 폭로한 것은 타당치 않은 행동”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어 “민간인 사찰 사실과 다른 내용 주장으로 국회를 파행으로 하고 있다”며 거듭 비판했다.
그는 또 “전혀 무관한 검찰수사 행태의 문제점을 지적을 했다”며 “예결위는 말 그대로 내년도 국가살림, 예산안을 꼼꼼히 따지는 그런 위원회”라고 불쾌함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야당의 전가의 보도, 정치공세를 펼친 것을 정말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예산안 심의가 이 같은 정치공세로 미뤄지거나 또 수박 겉핥기에 그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검찰총장의 출석에 대해서도 “예결위 자체가 정치공세의 장으로 확대되고 변질되는 일은 있어서는 안된다”며 “나중에 국회 운영위라든지 다른 상임위에서 충분히 따지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어떤 이유로도 법안심사, 특히 올해 정기국회에서의 예산심사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월드뉴스
201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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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친박-민주공조?…新세종시법 부결 때와 유사
"오해가 증폭될 수 있기 때문에 답변은 적절하지 않다. 어쨌든 정략이 개재된 개헌은 성공하기 어렵다"
한나라당 친박계 중진 허태열 의원은 지난 16일 한 라디오 방송에서 "개헌논의가 시작되면 친박 의원들이 민주당하고 연합할 가능성이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여당내 친이계가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추진에 나선 가운데 친박계와 민주당이 개헌반대를 고리로 연대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시나리오가 흘러나오는 것은 차기대선에서 여야 유력 대선주자로 꼽히는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나란히 친이계 '안'이 아닌 4년 중임 대통령제를 선호 하면서 개헌은 차기정권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공통된 입장을 보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더해 지난 세종시 수정안 정국에서 친박계와 민주당이 연대한 적은 없으나 결과적으로 친이계에 맞서 양측 모두 반대표를 던져 수정안을 부결시켰던 장면도 맞물리고 있다.
어쨌든 먼저 박 전 대표는 최근 개헌에 대한 입장을 밝힌 적은 없지만 과거 당 대표 시절 "4년 중임 대통령제가 좋은 개헌 방안"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친박계 김선동 의원은 지난달 20일 "박 전 대표의 개헌 방안에 대한 입장은 여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 대표도 지난달 26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4년 중임 대통령제에 찬성한다"면서도 "개헌은 차기 정권에서 논의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또 "4년 중임제가 바람직하다는 것은 정치학자로서 오랜 지론"이라고도 덧붙였다.
따라서 정가 일각에선 이 같은 상황에 비춰볼 때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와 이재오 특임장관 등이 적극 주장하는 '친이계發' 분권형 대통령제로 개헌추진이 밀어 붙여질 경우 친박계와 민주당이 개헌반대 세력을 구축, 맞설 수도 있다는 관측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시사평론가는 "세종시 수정안 부결에 답이 있다. 친이계가 친박계의 동의 없이 개헌을 무리하게 추진하면 또다시 발목을 잡힐 수 있다"고 경고했다.
G20 정상회의가 끝난 직후 불거진 '뜨거운 감자' 개헌 문제가 어떻게 풀려나갈지 점차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월드뉴스
201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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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우회적으로 대권출마 의지 밝혀
여권의 유력한 대권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김문수 경기지사가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도 우회적으로 대권출마 의사를 공식화했다.
이와 관련, 김 지사는 17일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여론은 늘 출렁이는 파도이자 한 때의 스냅사진과 같은 것”이라면서 “역사의 요구와 국민의 간절한 희망이 어디 있느냐, 그리고 제 자신이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라고 대권도전 의지를 우회적으로 피력해 눈길을 끌었다.
따라서 여야를 통틀어 내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대권 레이스 출전을 사실상 공식화한 주자는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 민주당 손학규 대표, 김문수 경기지사 3명으로 파악된다.
다만 김 지사는 대선출마에 대한 직접적 질문엔 “당장 자리를 탐할 생각은 없다”면서 ‘진인사 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란 한자성어로 입장표명을 대신하며 “결국 민심과 천심이 결정할 문제지만 훌륭한 리더십이 많이 나와야만 한다”라고 조심스럽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또 “개인적으로 국회의원이나 도지사도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된 것은 아니다”라고 전제한 뒤 “(2012년 대선후보 경선이나 본선거에) 좋은 대통령 후보들이 많이 나와 출마요청이 안 오는 것도 행복한 경우(?)…”라고 신중한 반응을 드러내는 등 묘한 뉘앙스를 풍겼다.
특히 김 지사는 개헌과 감세철회, 불법사찰 재수사 논란 등 최근 정치 핫이슈에 대해 조목조목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밝혔는데 일단 개헌이 현실적으로 불가능 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굳이 개헌을 하지 않더라도 현재 대통령에게 집중된 권력을 분산시킬 수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그는 “지금 시점에서 개헌이 가능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권력내부에서 이해관계를 갖고 개헌을 논의하는 것도 바람직하지는 않다”고 현실적인 이유를 들어 반대론을 폈다.
그는 이어 “대통령에 집중된 권력 분산, 지방분권 문제는 개헌이 아닌 법률로도 가능하다”며 “청와대-국회의 분권, 대통령-여당과 관계를 법률적으로 손을 보면 된다”고 주장키도 했다.
김 지사는 또 여권내에서 불붙은 소위 ‘부자감세’ 철회논란에 대해 “법인세는 감세기조를 유지하는 것이 옳고 소득세만 너무 높게 유지하는 것도 적절치 않다”고 밝혀 감세기조를 유지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힌 뒤 “감세자체가 포퓰리즘은 아니다”라고 명확한 입장을 강조했다.
대신에 “특정계층을 겨냥하면서 대중을 선동하는 야권의 ‘부자세 신설’ 주장이 더 포퓰리즘”이라며 감세정책과 관련해 정부와 청와대의 기본적인 정책방향에 보조를 맞추기도 했다.
이와 함께 그는 불법사찰 부실수사 및 재수사 논란에 대해 “재수사 결과에 따라 청와대가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당연히 책임을 져야할 것”이며 “권력층의 비리의혹에 대해선 정부와 집권 여당이 보다 엄격한 기준을 갖고서 조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언급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선 경쟁자인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나 민주당 손학규 대표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이 이어졌는데, 김 지사는 박 전 대표에겐 “절대권력을 가졌던 분의 딸로 여러 악조건에도 불구, 정치적으로 자신을 잘 유지하는 것이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언급했다.
반면 김 지사는 세종시법 처리에 대해 “독배인줄 알고도 마실 수밖에 없는 잔이었다. 박 전 대표도 정치적 이해득실을 넘어 국가적으로 분명한 입장을 가졌으면 좋겠다”면서 “지방 균형발전이란 명목으로 표를 공략하는 것은 가장 해로운 포퓰리즘”이라고 예리하게 비판했다.
아울러 민주당 손학규 대표에 대해 김 지사는 “손 대표의 권유로 도지사를 하게 됐는데 어느 순간 반대편에 서있으니 기분이 묘하다”고 운을 뗀 뒤 “손 대표가 지금 한나라당에 있었다면, 보다 더 큰 역할을 맡았을 텐데 탈당을 해서 상당히 아쉽게 생각하고 있다”고 즉답했다.
또한 김 지사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대결한 국참당 유시민 전 장관과 관련해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자유민주주의 위대함에 비판적인 사람”이라고 평하면서 “유시민 전 장관과 나는 나라에 대한 긍지와 목표의식, 국민을 사랑하는 방식이 전혀 다르다”고 명확하게 선을 그었다.
이밖에도 그는 “젊은 날 20년간 좌파 쪽에 있었는데 ‘위장전입, 트로이의 목마’란 지적이 당연하다”면서도 “양쪽을 모두 경험해 오히려 통합의 이음새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월드뉴스
2010-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