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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들이 '형님'으로 모시는 '행정의 달인'
12년 넘게 노숙자 선도업무를 담당하며 연 1500여명을 보살펴온 중랑구 사회복지과의 이명식씨. 노숙인들에게 큰 형님으로 통하는 이씨는 매일 역 근처와 공원을 다니며 현장상담을 하고 아픈 노숙인들에겐 병원 치료나 시설 입소를 주선합니다. 하지만 그가 처음부터 환영받았던 건 아닙니다. 찾아오지 말라며 고성이 오가고 몸싸움을 빚은 적도 다반사였습니다.
월드뉴스
201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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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박정환-이슬아 '金'… 행운의 금빛 대국
월드뉴스
201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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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지명직최고위원, 박 전 대표에 요청했다"
한나라당이 지명직 최고위원 자리를 두고 친이-친박의 갈등이 새롭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서병수 최고위원은 23일 “충청권의 친박 인사를 추천하겠다는 것은 안상수 대표가 먼저 직접적으로 박근혜 전 대표에게 요청을 해서 이루어진 것”이라며 거듭 안 대표를 압박하고 나섰다.
서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다른 분(윤진식 의원)을 이렇게 추천한다는 것은 예의에도 벗어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 최고위원은 “탕평책을 안상수 대표가 직접하겠다고 당원과 국민에게 약속했다”며 박 전 대표에게 친박후보로 충청권 추천해 달라했고 거기에 따라서 저희들이 강창희, 김학원, 또 이완구 전 지사를 추천을 했다“고 설명했다.
서 최고위원은 특히 “충청권에 있는 많은 국민들이 알고 있고 우리 당원과 국민들이 알고 있는 것”이라며 “이것을 갑자기 윤 의원으로 바꾼다고 하면 거기에 따른 어떤 적절한 해명이라든가 무슨 특별한 이유도 없이 이렇게 한다고 한다면 과연 우리 당원과 국민들이 용납할 것인가”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그는 “한나라당으로서는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며 안 대표를 겨냥해 “신뢰가 없으면 우리가 총선이라든가 대선에도 우리가 패배할 수밖에 없지 않는가”라고 비판의 공세를 이었다.
지방선거 패배와 관련해 그는 “국민들이 요구하는 것이 한나라당이 당내 친이-친박으로 갈라져 있는 것을 제발 통합·화합하라는 요구”라며 또한 “당이 주도 하면서 국정운영에 앞장서서 나가라 하는 그런 요구”라고 주장했다.
그는 “전당대회를 통해서 안상수 대표를 포함해서 모든 최고위원 후보들이 당원과 국민들에게 약속한 것”이라면서 “이 약속을 만일에 지키지 않는다면 우리가 어떤 약속을 한다 하더라도 국민들이 믿을 수 있을 것인가, 국민들이 과연 신뢰할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전날 서 최고위원은 당이 전 청와대 정책실장인 윤진식 의원을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선출하려는 것에 반발 ‘당이 청와대의 거수기 노릇을 하려는 것이 아니냐’며 당무거부 선언하며 강경하게 대처하고 나섰다.
그는 박근혜 대세론에 대해 당내 일부 비판적 시각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 역시 2006년 10월부터 여론조사에서 계속해서 1위를 차지하지 않았냐”며 “그런데도 불구하고 대통령이 됐는데 이런 사실들을 왜곡해서 자기입장에서 유리하게 말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좀 불만스럽다”고 비판했다.
또한 창당 13주년 행사에서 박 전 대표가 ‘한나라당이 한 순간에 사라질 수도 있다’는 영상 메시지와 관련해서도 “순간적인 어떤 당리당략에 의해가지고 국민들은 도외시 한 채 자기들의 어떤 목적만을 위해서 뭔가를 도모하고 제도를 개선하고 정책을 펴선 안 된다”고 지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만일에 그렇게 된다면 당내에서도 갈등이 일어날 것이고 그렇게 되면 한나라당의 미래가 그렇게 밝지만은 않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가 좀 더 허리띠를 졸라매고 오로지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일을 하는 그런 모습을 보이자”라고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개헌논의과 관련 “직접적으로 이해관계가 부딪치는 정치인들 사이에서 정략적으로 논의하는데 대해서는 반대”라며 “먼저 국민적인 어떤 합의, 이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민간인 사찰 부분에서도 “재수사 하는 쪽까지는 해야 되지 않나”며 “의혹이 미진한 채 남아 있고 후에도 새로운 어떤 정황이라든가 상황들이 새로운 것이 발견되고 새로운 의혹들이 드러나고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빨리 정리를 해서 국민들의 의혹을 해소해야만 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국정운영에도 두고두고 이것이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월드뉴스
201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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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 약한 檢…공포로 끝나는 사정수사
야심차게 시작한 검찰의 대기업 비리수사가 사실상 답보상태에 빠진 것으로 보여 당초 예상과 달리 공포탄으로 끝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3일 재계와 검찰에 따르면 당초 C&그룹 비리수사에 착수하면서 G-20 회의가 끝난 직후 대대적인 기업사정을 예고했던 대검 중수부는 정관계 로비의혹 수사단계에서 더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 사정대상 기업수사는 엄두를 못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물론 서울 서부지검이 담당하고 있는 태광 및 한화그룹 비자금 수사 역시 답보상태를 면치 못하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서울 북부지검이 청경법 개정에 대한 청목회 로비수사 과정에 여야 현역 의원 11명을 대상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 양상을 보이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한 정치권 관계자는 “11명에 달하는 현역 국회의원 사무실 압수수색을 계기로 논란을 빚고 있는 청목회 수사와 너무 대비된다. 기업에 약한 것이 검찰의 수사가 아니겠느냐”면서 “수사의 진척도만 놓고 보면, 기업수사는 조만간 흐지부지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
또 다른 정가 관계자는 “검찰이 대대적인 기업사정에 돌입할 것처럼 엄포만 놓은 채 수사는 미적대고 있는 형국이다”라면서 “기업범죄나 비리의혹에 대해 제대로 사정의 칼날을 들이대기엔 아직 검찰이 부족한 것이 아니냐는 생각이 들고 있다”고 비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우선 대검 중수부는 C&그룹 임병석 회장을 체포-구속이후에도 목표대로 정관계 로비의혹 실체규명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대대적 압수수색을 계기로 세간의 시선을 모은 태광그룹과 한화그룹에 대한 비자금 수사 역시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C&그룹 수사의 경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로 흐지부지된 박연차 게이트 수사중단 이후 대검 중수부가 수사를 재개했다는 점에서 주목됐으나, 검찰이 다음단계 수사로 넘어가지 못하는 배경은 임 회장의 구체적인 횡령과 배임혐의 입증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검찰에 따르면 임 회장은 C&우방 임금체불 등과 관련해 대구지법에서 1심 선고가 예정돼있던 지난 11일부터 법정이나 검찰청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는데 최근 10일 가까이 각종 출석요구에 불응하다 지난 20일에야 조사가 이뤄지는 등 수사진척도가 부진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C&그룹 관계자는 “검찰이 임 회장의 변호인을 통해 회사 관계자들에 대한 추가 사법처리 가능성을 밝히자 다시 조사에 응한 것”이라고 전했는데 이번 사건 관계자들이 구체적인 혐의에 대한 진술을 기피하면서 이미 확보한 물증에 비해 성과를 못 내는 실정이다.
반면 C&그룹 횡령 및 배임혐의를 검찰에 고발했었던 광양예선 전 임원 정 모씨와 수행비서 김 모씨 등은 로비가 이뤄진 구체적 일시나 장소까지 진술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비자금 조성 및 로비의혹에 대한 태광그룹과 한화그룹에 대한 수사 역시 난항에 빠져 관계자에 대한 줄소환과 대대적 압수수색에도 불구, 별다른 성과가 보이지 않고 있다.
실제로 서부지검은 지난달 13일 태광산업 본사와 이호진 회장 사무실 등 대대적인 태광그룹 압수수색과 전-현 임직원 20명이상 소환조사에도 불구, 구체적인 성과는 요원하기만 하다.
이에 대해 한 검찰 관계자는 “관련자 소환조사가 많이 이뤄진다는 것은 비자금 조성이나 정관계 로비 등에 관련된 결정적 단서를 찾지 못했다는 얘기가 아니겠느냐”고 언급키도 했다.
한화그룹 비자금 수사도 2개월이 넘었지만 진척도는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 압수수색과 줄소환 이후에도 성과가 미진해 검찰 관계자 역시 답변을 피하고 있는 만큼 귀추가 주목된다.
월드뉴스
201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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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민주, 또 약속 어기면 예산 단독 처리할 것"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23일 예산안 심의 날짜가 연기된 것과 관련, "민주당이 이번에도 약속을 어기면 한나라당 단독으로 예산안을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헌법으로 정한 12월 2일 예산안 의결에 대해서 제가 공인으로서 여러 번 꼭 그 날을 꼭 지키겠다고 공언을 했다"며 "그 공언이 실언이 되어버려 국민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의 복잡한 당내문제로 그동안 국회 파행을 겪어 왔었다"며 "국회 정상화하는 조건으로 예결위 심의하는 날짜를 확보하겠다는 민주당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서 어쩔 수 없이 양보를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결위 의사일정을 조정해서 12월 6일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하기로 했다"며 "이 약속도 또한 지켜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어 "그래서 어제 양당 원내대표, 수석 부대표, 예결위 간사 6명이 모여서 합의한 이 의사일정에 대해서 만약에 향후 민주당 측에서 또 다른 당치 않은 이유로 의사일정을 방해한다든가 이 약속을 어기면 그날로부터 한나라당 단독으로 예산안을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월드뉴스
201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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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북핵, 우리나라는 아직도 안이한 생각"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23일 북한이 원심분리기를 공개한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 "남북관계가 위기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괜찮다는 안이한 생각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광장에서 열린 최고위원-원내대표단 연석회의에서 "북핵이 크게 문제가 되면서 미국이 나서는 등 온 세계가 북한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도 '괜찮다', '별 것 아닐 것이다'는 안이한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분단된 국가의 대통령이 이렇게 남북관계에 관심을 안 갖는 것은 처음"이라며 "이명박 대통령은 이제라도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정상회담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전날부터 서울광장에서 청와대 불법사찰 국정조사와 4대강 대운하 반대 국민서명 운동을 위한 1주일 농성에 들어갔다.
월드뉴스
201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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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서야서(?)' 孫, 서울광장서 투쟁모드
민주당이 ‘주국야서(낮엔 국회, 밤엔 서울광장)’하기로 한 가운데 100시간 국회농성을 벌여온 손학규 대표는 ‘주서야서’를 선언했다.
손 대표는 22일 영등포당사에서 열린 ‘당지도부-지역위원장 연석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부터 투쟁의 수위를 한 단계 높여갈 것”이라며 “국회대표실에서 앉아서 했던 경고와 성찰의 시간을 끝내고 국민 속으로 직접 들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과 함께 사실을 드러내고 항의하는 국민운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오늘부터 하루 24시간 시청 앞 서울광장에 나가서 국정조사와 특검을 요구하는 국민서명을 받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와대 불법사찰 의혹사건과 4대강 반대를 위한 국민집회가 열리는 29일 오후 6시 반까지 서명운동을 계속할 것”이라며 “당원과 지역위원장 여러분도 폭넓게 참여해서 국민의 여론을 환기하고 민주주의를 위한 대장정에 함께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원내투쟁과 장외투쟁을 병행하기로 결정했다.
전현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의원총회 결과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 의원들은 오늘 밤 8시부터 매일 손학규 대표와 동참해 대국민 서명운동에 앞장설 것”이라며 “전국의 지역위원장들이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에 동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 원내대변인은 “박지원 원내대표가 ‘우리는 국회의 정상화가 아니라 국회 내의 투쟁을 통해 반드시 국정조사와 특검을 관철시킬 것’이라고 말했다”며 “상임위 중 정보위는 개최하고 나머지 상임위는 정국현안에 대해 철저히 문제점을 지적하고 가능하면 원내투쟁으로 나가는 방침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당 소속 의원에게는 29일까지 해외 일정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청와대 국민 불법 사찰에 대해 반드시 국정조사와 특검을 관철해서 민주주의를 지켜내겠다”며 “오늘부터 ‘주국야서’ 할 예정으로 낮에는 국회에서 원내투쟁, 밤에는 서울광장에서 하는 투쟁을 통해 반드시 국정조사와 특검을 관철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월드뉴스
201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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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부산지역 방문 vs 이재오, 은평서 봉사
한나라당 차기대권 레이스가 내년 초쯤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박근혜 전 대표의 민심잡기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반면 킹메이커 역할이 주목되는 이재오 특임장관은 당초 예정된 4대강 사업현장 방문일정을 취소하는 대신 자신의 지역구 서울 은평에서 봉사활동에 나서 정가의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전 대표는 이번 주말 부산지역을 방문해 본격적인 민심잡기와 세력과시에 나선 반면 이 장관은 지방일정을 취소한 채 조용히 지역구 민심 챙기기에 나섰다.
우선 박 전 대표는 지난 20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포럼부산비전’ 정기총회에 참석했는데 지지자들이 몰리면서 대선유세 장면을 방불케 하는 열광의 도가니였던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이 조직은 지난 2006년 박 전 대표의 외곽지원을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변호사, 의사 등 부산지역 전문직을 비롯해 1,000여명이 회원이 가입돼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서 박 전 대표는 “지역발전 전략은 중앙에서 짜서 내려오는 것보다는 기획 단계부터 지역의 역량을 모아서 지역에 맞는 것을 특화하고, 선택-집중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또 “그것을 중앙정부에서 뒷받침할 때 성공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며 “여러분이 사랑하는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의 미래를 위해 발전전략을 고민하자”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부산 행사장에선 박 전 대표와 함께 서병수 최고위원을 비롯해 유기준-박대해-허원제-이종혁-유재중-이진복-현기환-김세연-이정현-이학재 등 친박계 의원들이 참석해 변치 않는 지지자들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여권 내 대권경쟁에 앞서 세력을 과시키도 했다.
이에 반해 이재오 장관은 이번 주말 노인복지관 배식봉사로 일정을 보냈는데 앞서 예정된 낙동강 사업현장 방문을 취소한 것과 관련해선 민주당이 불법사찰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등 냉각된 정국 속에 야당을 자극할 수도 있는 행동을 자제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다만 이 장관은 정국타개를 위해 야당 의원들과 만난 뒤 “과거 야당 원내총무를 할 때도 투쟁을 했지만 정부나 청와대 사람이 찾아 대화를 나눈 적 없었다”고 언급, 귀추가 주목된다.
월드뉴스
20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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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배추 뽑는 아낙네? 박근혜 전 대표!"
월드뉴스
20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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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2022 월드컵유치, 개인플레이 아니다"
정몽준 한나라당 전 대표는 22일 자신의 2022년 월드컵 한국 유치 활동에 대해 ‘개인플레이’라는 일부 비판적 시각에 대해 “말이 안 되는 것”이라며 “월드컵을 유치하면 나라가 발전하고 국민들이 행복해지는 국가사업”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우리 국회에는 관련 특위가 있고 유치위원회에 정부가 예산도 주고 인력도 보내주고 있다”면서 개인적인 대권행보로 보는 일부 시각에 대해 강한 불만을 제기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 전 대표는 “정부보증서만 해도 많다. 그런데 개인 일이라고 하는 건 사실하고 안 맞다”면서 “그런 얘기 나온다는 것 자체가 우리 정치수준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지난번 ‘우리가 민주화 됐다고 하지만 아직도 박정희 시대를 살고 있는 것 같다‘고 한 발언과 관련해 “우리가 살면서 우리가 사는 세상이 어떤 세상인지는 우리가 좀 생각을 하면서 살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얘기한 것”이라며 “모든 위인들은 다 그림자를 남기는 것이 아닌가”라면 확대해석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다.
한편 그는 다음달 2일 결정되는 2022 월드컵 한국 개최 전망에 대해 "FIFA의 슬로건이 월드컵은 단순한 경기가 아니다“며 ”우리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에 공헌할 수 있다는 명분에 잘 부합한다“면서 가능성에 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많은 나라들이 지지를 해주고 있기 때문에 무난히 잘 돼서 유치에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에서도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며 “현재까지 우리 정부가 정부에서 내야 되는 여러 가지 보증서, 이런 면에서는 우리가 지금 아주 제일 좋은 점수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 유치위원회에 정부서 약간의 예산도 지원 해주고 인력도 나와 있다”며 “국회에서도 국제경기유치지원특위도 있기 때문에 지금 정부에서 많이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월드컵은 텔레비전 시청자 수가 하계올림픽의 두 배를 훨씬 넘는 지구촌 최대의 축제이기 때문에 많은 국가정상들이 반드시 유치하려고 희망을 하는 것”이라며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간 나오토 일본 총리 등의 활동을 언급,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서도 “현지에서 정상외교를 해주시는 것이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경쟁국에서는 왕도 오고 총리도 온다”며 “어느 경우라도 우리 정부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우리 국민들께서 보시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인 정몽준 전 대표는 이날 아시아축구연맹(AFC) 집행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말레이시아로 출국한다.
그는 AFC 집행위원회에서 아시아 지역 FIFA집행위원들을 만나 2022년 월드컵의 아시아 지역 유치를 위한 방안을 논의한 뒤 유럽으로 이동,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2011년 여자월드컵대회 본선 조 추첨식과 오는 12월 2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2018년 및 2022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그는 또 투표에 앞서 12월1일 열리는 최종 유치설명회(프리젠테이션) 준비 상황을 취리히 현지에서 우리나라 유치위 관계자들과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월드뉴스
20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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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보게 달라진' 김문수, 전-현직 대통령 극찬
여권 내 차기대권 유력주자로 거론되는 김문수 경기지사가 전-현직 대통령들의 업적과 능력을 극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지사는 22일 양재동 aT센터에서 ‘대한민국 건국의 재조명’ 강연을 통해 “국민들이 대통령들을 험담하고 욕보이고 있다”면서 “이런 국민들이 선진 국민이 될 수 있냐”고 질타했다.
특히 김 지사는 “식민지에서 벗어나 가장 짧은 시간에 성공한 나라다. 국민은 대한민국을 우습게 생각하고 만나기만 하면 경멸하고 비난한다”면서 대한민국 건국과 근대 산업화 추진의 상징이 되고 있는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을 부각시켜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한마디로 잘못된 교육 때문에 그렇다. 서울대 상과대학에 다닐 때 교수들이 자동차 산업은 ‘해도 안 된다’고 했지만 지금 화성의 현대기아차 연구소가 세계 최대규모”라고 소개하는 등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이룩한 산업 근대화의 위대한 업적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승만 전 대통령을 존경하느냐”는 질의에 대해 “안 해야 될 이유가 뭐냐”고 반문했고 “평생 박정희 전 대통령을 반대했지만 이제는 이해가 된다”란 점 역시 분명히 했다.
한편 김 지사는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 “도시계획과 건축분야에서 세계 1위”라며 “이승만, 박정희, 세종대왕, 정조대왕 다 합쳐도 반만년 역사에서 최고의 역량을 가졌다”고 극찬했다.
이밖에도 김 지사는 “우리가 꿈을 꾸면 되는데 꿈이 다 다르다”면서 “이런 부분을 일치시키면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하는 등 전-현직 대통령들의 정신을 이어받을 필요성을 제기했다.
월드뉴스
20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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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노 李대통령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적쇄신" 지시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간부들이 공금으로 유흥주점을 자주 출입하는 등 부적절한 예산을 집행한 것이 드러난데 대해 격노했다.
이 대통령은 22일 청와대 수석회의에서 진영곤 고용복지수석에게 감사결과를 보고 받은 뒤 “안타까운 일”이라며 실추된 명예와 국민신뢰를 제고키 위한 전면적 인적쇄신을 지시했다.
특히 대통령은 “이번 사건으로 연말에 기부와 나눔에 대한 국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식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하면서 “원칙에 따라 철저하게 인적쇄신을 단행하면 국민들로부터 신뢰 제고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란 점을 언급, 주목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통령은 서울 G-20 정상회의에 따른 후속 합동보고회 일정과 G-20 지원자 및 봉사자 격려오찬 행사준비 상황 등을 보고받은 다음 후속대책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실제로 대통령은 “외부 전문가들로부터 객관적인 평가를 듣도록 해야 할 것”이며 “G-20 서울 정상회의 종합보고서를 잘 준비해 후대에 노하우를 물려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는 오는 25일로 예정된 G-20 후속 합동보고회의 주제를 ‘G-20 성공과 더 큰 대한민국’으로 확정했으며 슬로건은 ‘G-20 이후,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을 묻는다’로 결정했다.
< 프런티어타임스 송현섭 편집국장 21cshs@frontiertimes.co.kr>
월드뉴스
201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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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이병헌, 앙드레김 영원한 이름이여
스팟TV = 11월19일 오후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호텔 그랜드 볼륨에서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 유니세프 기금 모금을 위한 '앙드레김 추모패션쇼'가 열렸다.
이날 추모패션쇼에는 안성기 친선대사가 사회를 맡고 배우 이병헌,유니세프 특별대사 김희선,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가수 오종혁등이 특별 출연해 고인의 작품을 빛냈다.
유니세프가 후원하는 '앙드레김 추모패션쇼'는 지난 8월12일 타계한 유니세프친선대사였던 故 앙드레김을 추모하고, 열악한 환경속에서 공부하는 아프리카 어린이에게 보다 좋은 교육환경을 마련해 주자는 취지의 기금마련행사다.
월드뉴스
2010-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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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일본레코드대상' 2년연속 수상 …이번엔 우수상
월드뉴스
2010-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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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대표의 좌충우돌 구태정치, 대통령 공격병
손학규 대표의 어이없고 황당한 행보가 점입가경이다.
참여정부시절에는 故노무현 전 대통령을 “경포대(경제도 포기한 대통령), 시체, 송장, 어설픈 아마추어, 서민 눈물만 흘리게 했다”고 원색적인 비난을 일삼던 손대표가 이번에도 어김없이 현직 대통령 음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철 지난 민주 對 반민주 구도 속에 빠져 상투적으로 독재 운운하는 손 대표에게 독재라는 단어는 대통령 공격을 위한 ‘전가의 보도’라도 되는 것 같다.
툭하면 ‘보이콧’ 이야기를 꺼내, 국회를 파행시키고 무력화시키는 ‘민주당식 국회 독재’부터 인식하고 반성하는 게 먼저다.
이제는 당을 바꾸었다고 노 전 대통령을 두둔하고 있지만, 손 대표가 남긴 시체, 송장, 경포대 등의 발언은 지워질 수 없는 것이다.
손 대표는 한나라당 탈당이라는 ‘배신’의 꼬리표를 떼기 위해 더 자극적인 음해를 하고 있지만, G20 정상회의에서 보여준 성숙된 시민의식에는 한참 미달하는 저급한 언어 공해에 불과할 뿐이다.
실체가 무엇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180도 돌변하고 있는 손 대표의 ‘좌충우돌’ 구태 정치와 ‘대통령 공격병’은 국민이 바라는 야당 대표의 모습이 아니다.
오늘은 자신의 좁은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려는 것인지 명분도 없는 농성을 하는 불안한 모습도 보이고 있다.
309조원이나 되는 내년도 예산 심사를 거부하며 벌이는 이런 행보는 국민 앞에 부끄러운 일임을 알아야 한다.
야당의 존재감은 대통령이나 정부를 무작정 비난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국정의 동반자로서 국가 경제를 성장시키고 서민을 잘 살게 하는 데에 있을 것이다.
손 대표는 억지 음해만 하지 말고 근거 있는 합리적 비판과 정책 대안에 주력하고, 저급한 음해가 아닌 건설적인 비전을 제시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0. 11. 1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배 은 희
월드뉴스
2010-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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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만기 매물폭탄'…당국, 시세조종 확인중
증권시장에 옵션만기 매물폭탄이 쏟아져 부당이득 논란이 일고 있는데 대해 금융당국이 시세조작을 염두에 두고 본격 조사에 착수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과 한국거래소(KRX)는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 금융당국과의 공조방침을 세운 뒤 외국계 자금의 시세조종 여부를 규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 도이치 증권창구를 통해 쏟아진 2조원의 매물폭탄이 국내증시에 큰 파장을 야기한 만큼 해당 역외자금이 시세조종을 통해 부당이득을 취했는지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실제로 금감원은 특별조사팀 전문가 4명을 투입, 거래소와 공동 조사를 벌여 당일 대량 매도주문-풋옵션 매수 등 거래내역에 대한 1차 스크린작업을 거쳐 정밀분석에 착수한 상태다.
이와 관련, 금감원 관계자는 “통상 불공정거래 혐의사건에 대한 조사는 1-2명이 담당하게 되지만 이번엔 4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사고 발생직후 즉각적인 조사에 착수했다”면서 “필요할 경우에는 외국 금융당국과 공조해서 조사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언급, 눈길을 끌었다.
우선 금감원은 옵션만기일 장막바지 수분 내 외국계 대량 현물매도에 이어 코스피 지수가 53포인트나 폭락하고 외국인의 풋옵션 매수가 이어진 일련의 액션이 부당수익을 확보할 목적으로 단일주체 또는 복수의 펀드가 시세조종을 시도했는지 조사의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또한 이 과정에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현물-선물간 연계거래를 위한 정보유출을 통한 선행 매매나 통정매매 등과 같은 불공정 거래기법들이 동원됐을 가능성 역시 주목되는 상황이다.
따라서 KRX도 현재 도이치증권 한국지점에서 당일 거래내역을 기록한 파일을 입수, 심리에 들어갔는데 전문가들은 오는 12월말까지는 어느 정도의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해 KRX 관계자는 “현물을 매도하겠다는 정보를 이용, 풋옵션을 매수했는지 현물-선물 간 연계거래가 있는지가 관건”이며 “불공정거래 혐의계좌를 추적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금융계 일각에선 이번 시세조종 의혹이 제기된 대상이 유럽계 기관투자자나 외국인이라 이들이 조사를 거부커나 혐의를 포착하기 어려운 상황이 올 것이란 우려를 내놓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 금감원은 혐의입증에 자신감을 피력하고 있는데 한 관계자는 “이번 사태와 관련된 외국계가 조사에 협조적이다”라면서 “불공정거래 여부에 대해서는 나중에 판단할 문제지만 (구체적인 거래경위 등에 대한) 사실확인은 충분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태와 관련, 금융위와 금감원은 동시호가 주문신고 위반 등 거래소 규정위반이나 옵션거래시 증권사의 증거금 규정위반이 드러나면 해당기관에 대한 제재가 이뤄진다며 별도로 거래규제 등과 관련해선 추후 본격적인 제도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월드뉴스
2010-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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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예결위 파행, 야당의 방해 때문"
이재오 특임장관은 지난 19일 예결특위가 여야 의원들 간에 고성과 막말로 얼룩지면서 최근 G20 정상회의 이후 높아진 대한민국의 위상에 걸맞은 정치선진화의 열망을 저버린 것과 관련 "안타깝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특임장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총리와 전 국무위원들과 정부 기관장들이 국회에서 허비 했다"며 "야당의 방해 때문이다"고 비판했다.
이 특임장관은 지난 19일 한나라당 창당 13주년 기념식 참석차 국회를 찾아 행사 직후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와 회동을 통해 민간인 불법사찰과 대포폰 게이트 등 야 5당의 국정조사 요구 등 현안을 논의했지만 합의를 이끌지는 못했다.
이 자리에서도 이 특임장관은 "이미 검찰에서 다 수사했던 내용이기 때문에 국정조사나 특검의 필요성은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박 원내대표에게 분명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여야 간의 합의를 통해 국회에서 2011년 예산안이 법정 기일 내 처리가 난항에 빠진 가운데 국회 정상화를 위해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이번 주말 원내 대표간 비공식 접촉을 갖고 해결방안을 모색 중이다.
하지만 서로의 입장차가 워낙 커 협상이 결렬될 경우 오는 22일 예결위가 다시 파행의 길을 걸을 가능성도 다분하다.
이미 한나라당은 예결위에서 단독으로 예산 심의에 착수한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고 민주당 역시 실력 저지도 불사한다는 입장이라 정면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민주당은 국정조사 요구가 받아지질 않을 경우 장외투쟁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라 향후 정치권의 치열한 공방이 더욱 전개될 전망이다.
월드뉴스
2010-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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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세-서민정책-개헌'… 한, 릴레이 의총 연다
한나라당이 금주부터 정국 핫이슈인 감세논란과 서민정책 및 개헌에 대한 내부의견을 묻기 위한 의원총회를 잇따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고흥길 정책위의장은 21일 “금주엔 감세 및 서민정책 의총을 각각 열 것”이라면서 22일 감세 의총에 이어 2개 쟁점 의총에 대해서도 조만간 일정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앞서 이명박 대통령이 감세정책의 기조는 유지할 것이란 점을 못 박고 당에서 감세철회 논란을 조속히 마무리 지어야만 한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어떤 결론이 나올지 주목된다.
반면 박근혜 전 대표의 경우 기업 경쟁력 강화차원에서 법인세는 낮추되 고소득층의 소득세는 현행대로 유지하자는 부분 철회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데, 수도권 출신 소장파 의원 45명의 명의로 요구로 소집되는 이번 의총에선 격론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국회는 지난해 소득세 및 법인세 최고구간 세율인하를 2년간 유예했으나 당 안팎에서 최근 정부의 재정적자가 눈에 띄게 늘고 고소득층-대기업에 대한 감세에 부정적 기류가 형성되며 ‘감세 철회론’이 세력을 넓히고 있어 청와대와 정부도 적지 않게 당혹스런 모습이다.
이와 함께 서민정책 의총의 경우 당내 서민정책특위가 지난 4개월간 논의한 서민정책에 대한 토론을 벌일 예정인데 특위는 지난 19일 전체회의를 열고 의총에서 논의할 법률안 5개, 제도 개선안 2개, 예산안 반영과제 15개 등을 선정해 본격적인 의견수렴에 나설 방침이다.
다만 개헌에 대한 논의는 최근 정국상황이 청목회 수사 등으로 대야관계가 여의치 않은데다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 처리 등 시급한 현안들이 산적해있어 일단 뒤로 밀려있는 형국이다.
그러나 최근 안상수 대표와 김무성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조속한 시일 안으로 개헌논의를 완료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의외로 빨리 공론화를 거칠 수도 있다.
한편 감세논란은 법인세-소득세 모두 감세를 철회하자는 주장과 소득세만 철회하자는 부분철회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나경원 최고위원 등의 철회반대주장이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개헌논의 역시 야권은 물론 여권 내 친박계가 개헌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하고 있어 난국에 처한 예산국회의 발목을 잡는 갈등요소로 떠오를 가능성이 제기돼 귀추가 주목된다.
월드뉴스
2010-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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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시한 어길 순 없다"…한, 예산심사 강행
청목회 로비수사에 반발하며 민주당이 예산심사를 보이콧하자 한나라당이 단독이라도 예산심의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나라당은 민주당의 예산심사 거부로 지난주 상임위-예결위 예산심사가 파행되고 있다며 이번 주엔 반드시 계획대로 심사일정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한나라당은 최근 8년간 한 번도 법정기일 내 예산안이 처리되지 못했던 점을 들어 올해는 반드시 법정시한인 12월2일까지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예결위는 금주 중 종합정책질의와 부별심사 일정을 완료한 뒤, 내주엔 계수조정소위 활동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상임위별 예산안 예비심사는 박희태 국회의장이 지난 11월17일 오전 9시30분까지로 심사기일을 정했던 만큼 각 상임위 계류 부처별 예산안을 예결위가 심사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 이군현 원내 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이 예산심사를 계속 거부하면 여당 단독으로 예결위에서 심사해 처리하는 방법뿐”이라고 단독 강행처리 방침을 거론하면서도 “민주당은 당장 서민-복지-민생예산심사에 응해야만 한다”라고 예산심사 복귀를 종용했다.
이 수석부대표는 또 “중앙정부 예산이 확정돼야 지방자치단체도 예산을 편성할 수 있다”며 “법정시한에 처리되지 않으면 지자체 예산편성이 부담돼 시한을 지켜야만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주영 예결위원장 역시 “여야간 합의한 예결위 의사진행 일정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예결위 종합정책질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만약 민주당이 다시 예결위에 불참한다고 할 경우 민주당의 참석을 기다리며 예산안 심의를 무작정 미룰 이유가 없다”고 언급했다.
이 위원장은 또 “국회의장이 상임위별 예산안 예비심사에 대해 심사기일을 지정해놨다”면서 “금주부터 예결위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하면서 상임위가 예비심사 의견을 내면 이를 예결위가 참고하면 되고 안낸다면 예결위 자체로 조정하면 된다”고 강조해 귀추가 주목된다.
월드뉴스
2010-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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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州 항쟁때 北특수군 600명 침투했다"
'5·18 광주항쟁'에 대한 실체적 진실을 밝힐 수 있는 충격적인 증언이 나왔다.
19일 오후 4시30분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이현종) 301호 법정에선 5·18부상자회장 신경진씨의 고소에 따라 시스템클럽 지만원씨에 대한 '5·18 명예훼손 사건' 심리가 있었다.
이날 재판에 피고인측 증인으로 나온 국가정체성 국민협의회 류기남 5·18 진상규명위원장은 "실제 5·18 당시 침투한 북한군 소좌(한국 소령급) 출신 탈북자 정아무개씨의 증언에 따르면 5·18 때 북한특수군 약 600명이 침투했다고 말했다"고 진술했다.
이는 5.18 사태이후 계속해 나돌던 소문이 실제상황이라는 역사적 증언으로 관계당국의 조사가 불가피하게 됐다.
류 위원장은 "정아무개씨가 5·18 때 북한특수군이 광주에 몇 명이나 침투개입했다고 증언했나"라고 지씨의 변호를 맡은 서석구 변호사가 신문하자 "2010년 5월16일 정아무개씨를 박희도 전 육참총장과 임천용 자유북한군인연합 대표와 같이 만났다"면서 "정아무개씨가 북한특수군 약 600명이 한조에 17~18명씩 각각 배를 타고 해안에 침투했다고 증언한 것을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변호사가 이어 "그 자리에서 정아무개씨는 광주에 침투한 북한특수군이 대원별로 권총 한 자루, 칼빈 한 개씩으로 무장을 했다고 말했죠"라고 묻자 류 위원장은 "예. 정아무개가 북한이 한국과 똑같은 칼빈을 만들어 침투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서 변호사가 또 "정아무개씨가 광주시민을 사살하라는 북한지령대로 광주시민을 사살했다고 증언했죠"라고도 묻자 류 위원장은 "그렇다. 북한특수군은 당시 정부를 전복해 한반도의 공산화를 이룰 목적으로 침투한 것이라고 들었다"고 답했다.
이후 두번째 증인으로 자유북한군인연합 임천용 대표(북한특수군 출신)가 나왔다. 앞서 임 대표는 지난 2006년 기자회견과 최근 '화려한 사기극의 실체 5·18'이라는 저서를 통해 5·18은 북한특수군이 침투-개입해 남남갈등을 조장, 김대중 친북정권을 세우기로 한 북한의 대남공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시 신문에 나선 서 변호사는 "증인은 '화려한 사기극의 실체 5·18' 저서 머리말에서 '김영삼 정부가 5·18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과 과학적인 근거를 전제로 하지 않고 민주화 항쟁이라고 새롭게 정정한 것은 김대중 세력과의 변칙적인 타협과 제휴 등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고 말했죠"라고 신문하자 임 대표는 "예"라고 했다.
서 변호사가 또 "이 저서에서 증인은 '5·18은 남한 내부의 교란을 대남전략의 주요 목표로 삼고 있는 북한정권에 의해 빈틈없이 설계됐고 그들의 주특기인 배후교란작전을 통해 광주를 명중시킨 사건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했죠"라고 묻자 임 대표는 "그렇다"고 말한 뒤 "5·18 사건은 5·18 단체와 한국정부, 한국군, 지 박사 모두가 피해자"라고 답했다.
오후 7시께 재판장은 휴정을 선언했다. 휴정 시간에 는 자유시민연대 송영인 공동대표(전 국정원 제주지부 부지부장)에게 이 사건에 대한 생각을 들었다. 송 대표는 "지금도 김일성, 김정일 세력이 대남 적화통일을 노리고 있는 이때 5·18에 대한 역사적 진실을 가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재판부는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개된 심리에서 서 변호사는 "증인은 한국군이 환각제를 먹고 무차별로 양민을 학살했다는 북한영화와 북한 간행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임 대표는 "당시 북한에서 그런 선전을 했는데 양민을 학살한 것은 북한특수군"이라고 말했다.
서 변호사는 그러면서 북한의 5·18 영화 '임을 위한 교향시'의 주제가는 황석영 작사, 윤이상 작곡의 '임을 위한 행진곡(님을 위한 행진곡)'이라고 언급한 뒤 "'님을 위한 교향시'는 미국대사가 한국군부에 학살명령을 내린 것처럼 날조하고 경상도 군인들이 전라도 씨를 말릴려고 한 것처럼 조작해 북한특수군의 광주 침투개입을 은폐한 영화가 맞죠"라고 묻자 임 대표는 "예. 맞다"고 했다.
한편, 심리후 지만원씨는 "지난 2008년 쓴 '수사기록으로 본 12·12와 5·18' 저서 머리말 중 '5·18 당시 광주에 북한특수군이 와서 작전수행을 한 심증이 간다'고 적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 고소를 당했다"고 말한 뒤 "이는 학문의 자유와 진실 추구를 막는 것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1심 마지막 심리가 열리는 다음달 17일 또한번 최선을 다해 실체적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뉴스
2010-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