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 21명 당선무효형 '3백만원' 완화에 '눈총'
4.27 재보선을 앞두고 여야 국회의원 21명이 공직선거법상 당선 무효형량 규정을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해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3일 국회에 따르면 지난 1일 한나라당 김충환 의원이 대표로 여야 의원 21명이 발의한 선거법 개정안은 당선인과 선거사무장 등의 선거범죄로 인한 당선 무효형량 규정을 당선인은 현행 1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올리고 선거사무장과 선거사무소 회계책임자, 후보의 배우자-직계존비속 선거범죄도 300만원에서 700만원이상 벌금형으로 올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심지어 선거운동기간 전후 180일이내 행위로만 당선무효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돼있어 국민들의 도덕성 잣대에 맞지 않는 기존 정치권의 이권 챙기기란 비난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김충환 의원은 “개별법관의 양형판단에 따라 일정액이상의 벌금형만 받으면 유권자의 정치적 의사표시 결과를 무효화시킬 수 있는 지나치게 포괄적인 제재규정이 들어 있어 대의제 민주주의 원리와 충돌하는 문제점이 있다”라고 선거법 개정안 제출이유를 설명했다.
더욱이 앞서 1개월 전인 지난달 4일엔 한나라당 임동규 의원을 비롯한 여야의원 54명이 직계존비속의 법위반으로 당선무효가 안 되게 하는 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해서 물의를 빚었다.
그러나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당선무효 규정을 지나치게 완화할 경우 선거과열에 따른 혼탁과 함께 금권선거가 재연될 우려가 만만치 않은데, 국회의원들이 자신들에게 불리한 규제를 완화하는 법안에 무더기 서명한 것에 대해 적절하지 않다는 비난도 흘러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 한 정가 관계자는 “미국은 200년간 의원직 상실이 5건, 일본은 60년간 2건, 영국은 100년간 3건, 독일도 60년동안 3건이었지만 우리나라에선 선거 때마다 무더기로 발생한다”라고 설명하면서 “선거법에 있는 당선무효규정이 지나치게 엄격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현행 선거법은 선거운동기간 전후 180일이내가 아니라도 선거사무장 등이 ‘매수 및 이해유도죄(利害誘導罪)’, ‘당선무효유도죄’, ‘기부행위의 금지제한 등 위반죄’, ‘정치자금 부정수수죄’ 등으로 징역 또는 300만원이상 벌금형을 선고받으면 후보자의 당선은 무효가 된다.
월드뉴스
2011-04-03
-
법무부-검찰, 사법개혁안 전면 반발
사법제도 개혁을 둘러싼 정치권과 법원·검찰의 신경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법원과 검찰이 국회 사법제도개혁특위가 합의한 쟁점 사안에 일제히 반대한다는 의견을 밝히면서다.
법원과 검찰은 1일 국회에서 열린 사개특위 전체회의에서 대법관 증원, 특별수사청 설치, 중수부 폐지 등 '사개특위 6인소위 합의안'에 대해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며 반대했다.
이귀남 법무부 장관은 판.검사 비리수사를 위한 특별수사청 설치, 대검 중수부의 수사기능 폐지 등에 대해 "더이상 검찰은 고칠 것이 거의 없다. (국회가) 여러 통제를 지금까지 계속해왔다"고 반대했다.
일부 의원들은 2009년 대검 중수부의 '박연차 게이트' 수사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를 들어 중수부 폐지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대검 중수부가 아닌) 일선 지방검찰청에서 수사를 한다고 해서 그런 일(서거)이 안 벌어진다고 할 수 없다"며 "(노 전 대통령 서거는) 중수부 문제와는 직접 관련이 없다"고 반박했다.
이 장관은 판검사 비리 수사만 전담하는 특수청 신설안에 대해 "검찰 내부 비리는 특임검사를 임명해 수사하면 된다"고 종전 입장을 고수했다. 경찰에 독자적 수사개시권을 부여하고 검사에 대한 경찰의 복종의무를 폐지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반대의사를 명확히 했다.
박일환 법원행정처장은 "세계 어느 나라의 역사를 봐도 하나의 의견을 통일하려면 9명에서 많아도 15명을 넘어서는 안된다"며 대법관 증원안에 대해 반대했다.
박 처장은 또 "대법원은 실질적 합의를 통해 법령 해석에 단일한 결론을 도출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대법관 수가 적정해야 한다"면서 대법관 증원에 반대 입장을 밝히고 대신 대법원이 제안한 '상고심사부' 제도를 채택해줄 것을 요청했다.
사개특위는 공청회 논의 내용을 토대로 오는 19일까지 법원.검찰.변호사소위 등 의 심사를 거쳐 20일 전체회의에서 개혁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월드뉴스
2011-04-03
-
野, 재보선 야권연대 협상 결렬
월드뉴스
2011-04-03
-
당정, 4일 日독도영유권 주장에 대응책 논의
한나라당이 일본이 중학교 검정 교과서에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화한데 대해 대책을 논의할 예정으로 있어 주목된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나라당은 오는 4일 긴급 당정간담회를 갖고 종합해양과학기지 건설문제와 주민숙소 확장 등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는 안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일 특별회견에서 “천지개벽이 두 번 되더라도 독도는 우리 땅”이라면서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는 일은 계속해나갈 것”이란 강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번 간담회는 한나라당 ‘독도 등 우리땅, 우리역사 지키기 특별위원회’(위원장 : 이병석) 위원들과 국회 ‘독도영토수호대책특별위원회’ 소속 여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4일 의원회관에서 열리는데 일본의 교과서 왜곡을 통한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대처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선 정부에선 교육과학기술부 이주호 장관과 국토해양부 정종환 장관, 외교통상부 박석환 제1차관 및 동북아역사재단 정재정 이사장 등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월드뉴스
2011-04-03
-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가 고용파생에 주는 임팩트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을 한국이 유지하는데 성공 하면 우리의 고용 시장에는 무슨 효과를 줄것인가.
한마디로 긍정 시그널이 나타날 것이다.
스키점프, 스피드 스케이팅 스노우 보드, 쇼트 트랙, 피겨 여자 싱글, 루지, 바이에슬론, 크로스 컨트리, 봅슬레이등 86개 이상의 세부 종목이 치뤄지는, 80개국이상의 5500명 정도의 관련자들이 참가하는 경기가 한국에서 열리면 연관 종목의선수, 코치, 감독, 서포터즈등 다양한 직업군이 한국에서 더욱 활발하게 등장할것이다.
그것 만이 아니다.
아이스쇼 연출자, 스포츠 마켓팅 전문가, 피겨 경기장 운용자, 스노우 슈즈 디자이너, 동계스포츠 패션 디자이너들의 노동시장에서의 고용이 늘어 날것이다. 동계 올림픽의 평창 개최후에
아시아의 겨울 스포츠 애호가들이 이후 한국을 찾는 빈도가 많아 지기를 기대해도 될것이다.
우리와 개최지를 놓고 경쟁하는 독일의 뮌헨 보다 차별적인 영상 시스템, 경기 통제 시스템들을 잘 보여 주는 부가적인 노력을 집중해서 2018년 동계 올림픽은 평창 이라는 발표를 공식적으로 듣게 되기를 희망한다.
겨울 연관 직업들이 아직은 부족한 우리나라에 겨울 연관 직업들이 장차 더 파생되는 찬스가 동계올림픽을 한국의 평창이 개최함으로서 가능해 지기를 기대 하면서 이를 위한 국민적인 스포츠외교 역량을 더 집중해야 할것이다( 연세대 직업 평론가. nnguk@yonsei.ac.kr)
김준성 취재기자
2011-04-03
-
국회서 천안함 1주기 추모 다큐멘터리 제작 시사회 개최
월드뉴스
2011-04-01
-
패셔니 스타의 즐겨찾기, MCM S/S 컬렉션!
패셔니 스타들의 핫아이템, MCM S/S 컬렉션!
월드뉴스
2011-04-01
-
등록자 : 한국좀비
21세기 소녀들의 시대란...
월드뉴스
2011-04-01
-
염재호 "선거 승리보다 국가 백년대계 고민해야"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인 염재호 KBS 객원 해설위원은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와 관련, 1일 “정치인들이 선거의 승리보다는 국가의 백년대계를 더 많이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염 해설위원은 이날 ‘KBS 뉴스광장’을 통해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는 장밋빛 공약을 자제하고 대형 국책사업은 지역의 이익이 아니라 국익을 전제로 해서 추진돼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대형 국책사업은 수조원에서 많게는 수십조원까지 천문학적인 돈이 드는 국가의 미래와 직결되는 과제”라며 “보다 신중한 사전 준비와 합리적인 논의를 통해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염 해설위원의 ‘뉴스해설’ 전문.
‘전체를 보며 신중하게’
동남권 신공항 추진이 백지화됐습니다. 건설을 둘러싼 오랜 공방에 일단 마침표가 찍혀졌습니다. 하지만 당초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었던 데다 그동안 영남권이 둘로 나뉘어 치열한 유치전을 펼쳐온 점을 감안하면 정치적으로 커다란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밀양과 부산에서는 민자유치를 통해서라도 독자적으로 동남권 신공항을 유치하겠다는 말까지 나오고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명확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백지화 결정은 국민과의 약속을 어긴 것이라고 비판하면서 동남권 신공항은 미래의 국익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말대로라면 동남권 신공항 문제는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또 다시 정치인들의 공약으로 등장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명박 정부 들어 대형 국책사업들이 지역적 이해에 따라 정치적 논란에 휩싸여왔습니다. 4대강 사업, 정부기관의 세종시 이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등 많은 사업들이 국가적 차원에서 미래의 국가발전과 연계해 논의되기보다는 지역의 자존심과 이해관계를 중심으로 다뤄져온 측면이 많았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대형 국책사업은 수조원에서 많게는 수십조원까지 천문학적인 돈이 드는 국가의 미래와 직결되는 과제입니다. 그래서 보다 신중한 사전 준비와 합리적인 논의를 통해 추진돼야함은 두말할 여지가 없습니다.
우리는 이미 새만금 간척사업과 같은 대형 국책사업이 중도에서 심각한 효과성 논란에 휩싸였던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어디 이뿐입니까. 수천억원이 들어간 청주 국제공항 등 대부분 지방공항이 대규모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수도권 중심의 우리나라에서 지방이 소외된 것은 사실이고 이를 개선하는 것은 국가적 사명입니다. 하지만 국가 전체의 이익보다 지역의 이익이 우선시될 수는 없습니다. 미래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리가 모두 알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현재의 정보를 바탕으로 전문가들의 판단을 기초로 해서 투자의 우선순위가 결정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내년도 총선과 대선에서도 다양한 공약들이 제시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장밋빛 공약을 자제하고 대형국책 사업은 지역의 이익이 아니라 국익을 전제로 해서 추진되어야 합니다. 정치인들이 선거의 승리보다는 국가의 백년대계를 더 많이 고민하기를 기대합니다.
월드뉴스
2011-04-01
-
李대통령 "박근혜, 신공항 관련 입장 이해할 것"
이명박 대통령이 신공항 백지화에 대한 특별회견에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계속 추진해야 한다고 밝힌데 대해 이해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회견에서 “(박 전 대표가) 지역구인 고향에 내려가서 그렇게 말할 수밖에 없는 입장도 이해한다”고 운을 뗀 뒤 “그러나 (현직 대통령인) 내 입장에서 보면 이렇게밖에 할 수 없다는 것 역시 (박 전 대표가) 아마 이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그렇기 때문에 그 문제를 너무 심각하게 언론에서 취급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이 문제를 크게 마찰이 생겼다, 충돌이 생겼다고 신문에서 보도는 안 해도 된다. 이 문제는 입장에 따라 조금 견해를 달리 할 수 있다”고 언급, 유연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대통령은 또 “이 일을 직접 집행하는 입장에서 나 하나 편하자고 (편한 결정을 하고) 그냥 떠나면 된다”며 “그러나 그것으로 인한 피해는 다음과 다다음 세대에 입는다는 것을 알게 되면 책임 있는 지도자로서 이렇게밖에 할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반면 대통령은 영남권을 중심으로 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하고 문책성 인사가 필요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제시되고 조만간 개각이나 청와대 개편이 예상되는데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실제로 대통령은 “이 문제는 대통령에 출마한 후보인 저에게 책임이 있지 내각이나 청와대는 책임이 없다”며 “보고받고 결단했으므로 내각 및 청와대 문책성 인사는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또 “탈당여부를 말하는 것은 화가 난 분들 말 아니냐”고 반문하면서 “특별히 할 말이 없다. 막말을 피하면서 서로 힘을 합쳐 지역 발전에 매진하는 것이 좋다”고도 언급했다.
월드뉴스
2011-04-01
-
李대통령 "신공항, 국익 반한다고 판단"
이명박 대통령이 동남권 신공항 사업이 백지화로 결론이 난 것과 관련해 청와대 춘추관에서 특별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된 회견에서 “지난 30일 동남권 신공항 입지 선정에 대한 최종 평가결과가 공식 발표됐다”고 운을 뗀 뒤 “이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내린 객관적 평가를 정부는 고뇌 끝에 수용했다”면서 국익을 위한 용단이었다는 점을 밝혔다.
특히 대통령은 “신공항에 대한 강력한 지역주민들의 요구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지역발전을 이뤄보고자 하는 열망에서 비롯됐음을 잘 안다”며 “신공항은 여건상 짓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해당지역 발전에 대한 정부의 관심-의지는 변함없이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 대통령은 “결과적으로 동남권 신공항 공약을 지킬 수 없게 된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매우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국민들과 영남권 주민에 유감을 표명했다.
대통령은 이어 “경제적 타당성이 결여될 경우 국가와 지역의 부담을 생각지 않을 수 없었다”라면서 “다음정부와 미래세대가 떠안을 부담을 고려할 수밖에 없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다만 대통령은 “후보 때 공약한 것을 지키는 것이 도리이고 매우 중요한 것이 사실이지만 이를 지키는 것이 국익에 반한다면 계획을 변경하는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다”라고 역설했다.
대통령이 또 신공항 무산과 관련해 “청와대 개편과 개각은 없다”며 “대통령에 출마한 후보인 제게 책임이 있지 내각이나 청와대에는 책임 없다”고 언급, 일부 영남권 출신 정치인들이 요구하는 대로 정부 및 청와대 등 의사결정 라인에 있었던 책임자 처벌요구 등을 일축했다.
월드뉴스
2011-04-01
-
엄기영예비후보, "이번선거 여야 대리전이 되서는 안된다" 밝혀
신승수 취재기자
2011-04-01
-
박근혜 평창특위고문, "강원도 꿈은 셰계인의 꿈"
신승수 취재기자
2011-04-01
-
한나라당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 실효적 지배 강화로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
신승수 취재기자
2011-04-01
-
청주소년원 발명체험교실 열어
황영주 취재기자
2011-04-01
-
한나라당 강원도지사 예비후보 마지막 TV토론 가져
신승수 취재기자
2011-04-01
-
이건희 회장, “낙제점 발언은 오해” 직접 진화 나서
그동안 침묵을 지키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31일 드디어 입을 열었다.
이 회장은 지난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서 말한 정부 경제정책의 ‘낙제점’ 발언은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이 회장은 이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지원차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스포트 어코드 스포츠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김포공항서 출국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그것 때문에 골치가 좀 아팠다”며 “내 뜻은 경제성장도 잘 됐고, 금융위기 역시 다른 어느 나라보다 빨리 극복하는 등 이런 저런 면에서 잘 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일 이건희 회장은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 참석하기 앞서 기자들과 만나 현 정부의 경제정책에 점수를 매긴다면 얼마를 주겠냐는 질문에 “흡족하진 않지만, 과거 10년에 비해 상당한 성장을 했으니 낙제 점수는 아니지 않겠나”라고 말한바 있다.
이에 대해 청와대 등 정·제계에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자 이후 지난 16일 김순택 삼성 미래전략실 부회장을 통해 “낙제 발언은 진의가 아니었다”며 이 회장의 독특한 화법에서 비롯된 오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어 이 회장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전망을 묻는 질문에 “작년 중반에는 조금 불안했는데 요새 와서는 대통령을 중심으로 전체 부처가 도우고, 앞장서고 해서... 지난번 실사단 접견에서도 직접 대통령이 오시고 진두지휘하고 해서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국길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김순택 미래전략실장 부회장,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권오현 삼성전자 사장, 김재열 제일모직 사장 등이 배웅을 나왔다.
월드뉴스
2011-04-01
-
신공항 백지화, 제2의 양양공항 사태 막았다
정부가 오랜 검토 끝에 지난 30일 동남권 신공항 입지선정을 백지화했다. 여러 차례에 걸쳐 사업성 검토를 했지만 ‘부적합’하다는 결론이 나온데 따른 것이다. 13~14조 원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사업비부터 적은 수요와 환경문제를 안고 있다.
무엇보다 경제성 분야 40점 만점 중 밀양은 12.2점, 가덕도는 12.5점을 받는데 그쳤다. 비판여론을 감수하면서 사업을 포기한 결정적 이유다.
백지화 발표 이후 반응은 예상대로였다.
야당은 물론이고 신공항 사업에 따른 수혜자인 영남권 여당 의원들이 당장 발끈했다. 동남권 신공항은 이명박 정부의 공약이었고, 해당 지역민들의 기대가 높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이명박 대통령의 탈당요구까지 나왔다.
대구가 지역구인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까지 가세해 “(신공항은) 제 입장에서도 계속 추진할 일”이라고 말해 논란을 부추겼다.
그러나 이들의 비판은 지역 이기주의에 편승한 부분이 많다는 지적도 있다. 누가 봐도 동남권 신공항은 국익 차원에서 도저히 시행할 수 없는 사업이었기 때문이다.
과정에 문제는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국익을 위한 옳은 판단이었다는 것이 대다수 전문가들의 견해이기도 하다.
양한모 항공대 항공교통물류학과 교수는 정부발표 이후 “전문가 입장에서 볼 때 이번 결정은 이 정부가 간만에 잘한 일”이라며 “밀양과 가덕도는 둘 중 어디를 만들어도 김해공항보다 못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명래 단국대 교수도 “현 상황에서는 백지화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지방공항의 적나라한 현실도 이들 주장을 뒷받침한다.
통일시대에 대비한다면서 3,500억 원을 들여 1997년 착공해 2004년 개항한 양양공항은 개항 후 설계 당시 예측 수요의 1% 안팎에 머물렀다.
2008년 10월에는 대한항공의 양양~김해 노선이 마지막으로 끊어지면서 정규노선 하나 없는 유령공항으로 전락했다. 2009년 기준 적자폭만 78억 원이다. 영국 BBC방송에서 양양공항을 ‘유령공항’이라고 보도했고, 국제적인 망신을 샀다.
만성적자에 시달린 청주공항의 경우엔 한국공항공사가 아예 민간에 매각할 지경에 이르렀다. 이들 공항을 뿐 아니라 전국에 있는 14개 지방공항 중 김포, 김해, 제주공항 등 3개를 제외한 11개 공항이 모두 적자다.
적자폭만 한 해 480억 원이지만 뾰족한 대책이 없는 상황이다. 사업성이 담보되지 않은 사업의 결과물은 이처럼 암담하다.
이와 관련해 한국공항공사 간부는 “지역특성상 적자가 나도 운영이 불가피한 공항이 있긴 하지만 수요가 너무 적은 양양이나 무안공항 같은 경우 합리성이 떨어진다”면서 “개선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토해양부관계자도 “지방공항 상당수가 정치권이나 지역정치인, 지방단체장들이 주도적으로 추진했던 것 들”이라고 꼬집은 뒤 “무리한 사업추진보다는 경제성, 실효성 담보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정치권에 당부했다.
월드뉴스
2011-04-01
-
손학규 출마에 고민 깊어진 與
월드뉴스
2011-04-01
-
김관진 국방 "북한도발시 원점-지원세력 타격"
김관진 국방장관이 북한이 군사적으로 도발해오면 원점타격은 물론 지원세력까지 타격을 가할 것이라면서 자위권 강화방침을 밝혔다.
김 장관은 31일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서 “북한이 도발하면 자위권 차원에서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면서 “원점 뿐만 아니라 그것을 지원하는 세력까지 포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장관은 북한 도발시 대응원칙에 대해 “각급부대 지휘관에게 선(先)조치를 허가했다”면서 “과거 적이 도발할 경우 교전규칙에 얽매인 나머지 수세적이고 소극적으로 대응한 측면이 있었다. 적극적 억제전략을 시행해 과단성 있는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대북 선제공격에 대한 질문엔 “선제공격은 국지 도발간에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북한은 자기들이 유리한 시간-장소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도발해올 것이다. 이에 대비해 전투형 군대 육성, 국방개혁 추진 등이 장관이 중점 수행해야 하는 과업”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전쟁수행 여건과 방법이 획기적으로 변화되고 있는 시점”이라며 “시대변화에 맞게 군도 변해야 하며, 국방개혁은 선택문제가 아닌 필연의 시대적 과업”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김 장관은 상부 지휘구조 개편안 중 합참의장에게 제한적 군정기능을 부여하자 일부 예비역 장성들이 반발하고 있는데 대해 각 참모총장의 군정권과 상충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김 장관은 “합참의장에게 제한된 군정권을 부여하는 것은 합참자체의 인사권과 작전계획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군수지원 통제권, 작전과 관련된 징계권 등”이라면서 “(일각에서 우려하는 것과 같이) 각 군 총장의 군정권과 상충하는 부분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 장관은 “60년대 국군 장성수는 240명 규모였으나 70년대초반 320명으로 늘고 박정희 정권말기인 70년대후반 많은 부대가 창설돼 400명을 넘었다”며 “80년대 380명으로 줄었다가 440명으로 늘어났는데 80년대의 380명수준으로 환원시킬 계획이다”라고도 언급했다.
한편 그는 일본지진에 따른 원전안전의 중요성과 북한의 위해 가능성에 대한 대비태세와 관련해 “원전을 포함한 다수 국가 주요시설에 민관군 통합방위체제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지역 일대에서 주기적으로 훈련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제한 뒤 “원전 등 국가 주요시설 방어에 대해선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서 (방위태세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월드뉴스
2011-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