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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세진 '주류 퇴진론'… 이재오 당 복귀설 솔솔
4.27 재보선 참패이후 첫 당직선출로 주목된 한나라당 신임 원내대표 경선에서 비주류가 당선됨에 따라 친이계가 당혹스런 상황이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새 원내 지도부로 중립성향 황우여 원내대표와 이주영 정책위의장이 선출돼 향후 당내 소장파-친박계 등에 의한 당 쇄신요구가 빗발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경선에서 친이계 안경률 의원을 지지한 이재오 특임장관은 일단 “당 소속 의원들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으나, 정가에선 이 장관의 복귀설과 함께 오는 6월말 7월초로 예상되고 있는 전당대회에 나와 본격적인 당권도전에 나설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이다.
다만 친이계는 전당대회 개최까지 당 운영을 책임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정의화 국회 부의장이 선임됐다는 점에서 다소 안도하고 있으나, 이번 원내대표 경선에서 드러난 친이계 분열과 비주류의 득세를 묵과할 경우 내년 총선에 앞서 존폐위기에 봉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한 정치권 관계자는 “이제부터 친이계는 ‘이재오계’와 ‘이상득계’로 나뉘게 된 것으로 보면 된다”면서 이 장관의 당내 영향력이 크게 위축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키도 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상득계’의 대열이탈로 주류세력의 분열이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대선주자로서 박근혜 전 대표의 독주와 함께 비주류가 득세하는 등 당내 역학구도에 일대변화가 생길 경우엔 내년 총선에 앞서 친이계 생존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 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 장관은 앞서 4.27 재보선 직전 모 언론과 인터뷰에서 당 복귀 가능성을 일축하긴 했으나 친이계의 분열 및 존립을 걱정해야 할 상황으로 치닫고 있어 고심이 깊어질 전망이다.
월드뉴스
201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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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새 원내대표, 국민의 뜻에 부응토록"
대통령 특사자격으로 유럽 3개국을 방문한 뒤 귀국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새로운 여당 원내지도부를 격려했다.
박 전 대표는 8일 귀국해 황우여 원내대표-이주영 정책위의장 당선에 대해 “두 분이 선출된 것을 축하드리고, 국민의 뜻에 꼭 부응해서 잘 하시길 바란다”고 짤막한 당부인사를 전했다.
특히 박 전 대표는 지난 5일 그리스 방문도중 “내년에는 중요한 선거들이 있고 하니, 아무래도 좀더 적극적으로 활동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적극적 행보에 나설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정가에선 박 전 대표가 당장 4.27 재보선 참패에 따른 당정청 여권전반의 쇄신에 개입하기 보다는 내년 총선정국이 조성될 경우 자연스럽게 나선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있다.
따라서 박 전 대표의 당장의 행보엔 변화가 없지만 한나라당의 주도권이 비주류로 넘어가는 와중에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평소의 소신에 따른 분명한 의견표명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한 친박계 인사는 “재보선 패배로 당내 판도가 변해도 박 전 대표는 자신의 생각대로 움직일 것”이라고 언급했고 또 다른 관계자는 “박 전 대표가 새로 출범할 당과 원내 지도부가 앞으로 순항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등 협력하는 자세를 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친박계 일각에선 쇄신정국에서 그동안 당권을 장악해온 친이계와 계파갈등 소지를 없애기 위해 앞으로 소장파, 중립파와 함께 쇄신을 위한 공동보조를 맞춰갈 것으로 전망된다.
그럼에도 불구, 박 전 대표가 6월말이나 7월초로 예상되는 한나라당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 일정부분 개입이나 입장표명이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으며 내년 4월 19대 총선정국에서 선대위원장 등을 맡아 승리를 이끌 수 있을지 ‘역할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월드뉴스
201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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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나는 안상수, 마지막까지 ‘남 탓’
‘보온병’, ‘자연산’ 발언 등 각종 설화 파문으로 임기 내내 바람 잘 날 없었던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물러나는 자리에서 까지도 ‘입’이 문제였다.
안 대표는 8일 여의도 당사에서 가진 퇴임기자회견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를 향해 난데 없는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4·27 재보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마당에 당 대표로서 자신에 대한 반성과 책임감은 찾아볼 수 없었다.
“대통령께도 한 말씀 드린다”고 운을 뗀 그는 “대통령께서 금융위기를 극복한 것은 큰 공적이라고 본다”며 “월급도 한 푼 받지 않고 자신의 모든 재산을 사회에 내놓은 대통령은 역사상 한 분도 안 계신다. 그런 부분에서 (이 대통령이) 훌륭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국민과의 소통, 국민 설득이 부족했다는 것”이라며 “우리도 건의를 계속해왔지만 국민 소통과 설득을 위해 더 많은 시간과 정성을 쏟아주실 것을 퇴임하면서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문제의 발언은 정부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안 대표는 “문제는 정부의 정무적 기능이 너무나 약하다는 것”이라며 “한나라당이 지난해 연말 예산 다루는 것을 봤겠지만, 정말 민심을 제대로 읽지도 못하는 정부가 고집만 부리면서 당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 것은 앞으로 크게 개선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정부와 당이 물밑으로 치열하게 의견을 조율해왔다. 정부가 하자는 대로 한 적이 없고, 청와대가 하자고 한다 해서 그대로 한 적도 없다”며 ‘청와대 거수기’ 논란을 일축했다.
특히 안 대표는 ‘재임 시 가장 어려웠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도 “작년 말 (예산안 처리 당시) 정부에 대해 정말 분노를 느끼고 있다”며 “한나라당이 민심의 현장을 다니면서 여러 가지 국민에게 약속한 것을 정부에 예산을 반영해 달라고 했는데, 얼마 되지도 않는 템플스테이 예산을 깎아버렸다. 또 동서고속철, 보육예산 등 한나라당이 민심의 소리를 듣고 요구한 것까지 깎아버리는 것은 견딜 수 없는 순간이었다”고 소회했다.
한 마디로 본인은 다 잘했는데 정부 때문에 모든 것이 어려웠다는 뜻이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정부가 정신 차리고 당의 말을 제대로 들어주길 바란다”며 “그렇게 하지 않으면 민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정부의 독주로 끝나 한나라당은 다음 선거에서 또 힘들어질 것”이라고 경고까지 하는 애당심(?)을 선보였다.
4·27 재보선 패배도 ‘정부 탓’
4·27 재보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당 지도부와 함께 사퇴한 안 대표는 선거책임 마저 정부 측으로 돌렸다.
안 대표는 “우리 당은 힘들게 잘 싸웠지만 이명박 정부에서 한 여러 조치들이 국민의 마음을 사지 못해 선거 환경이 너무 좋지 않았다”며 “서민경제가 제대로 회복이 안 된 점, 전세란·물가고·청년실업 등 굉장히 좋지 않은 선거 환경이 만들어졌다”고 진단했다.
이어 “선거 도중에 강원도지사 선거에서 ‘불법 전화부대 사건’이 터졌고 저축은행·국민건강보험 사건이 터졌다”면서 “우리는 여기서 무너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당 대표 지원 유세를 거부하는 초유의 사태 속에 어쩔 수 없이 ‘올인’한 강원 지역 패배와 관련해서도 자신의 책임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선거 막판 분위기가 심상치 않자 황급히 분당에도 대규모 지원에 나섰지만, 결국 본인의 유세를 거절하고 ‘나홀로 선거’를 벌인 경남 김해의 김태호 후보자만 승리했다.
또 임기 동안 다른 최고의원들의 ‘태클’에 시달렸던 그는 당의 집단지도체제에 대한 문제도 제기했다.
안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많은 부분에 있어서 의견의 합치를 보지 못해서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했던 점이 아쉽다”며 “우리가 집단 지도체제라서 내가 대표지만 9인 중 1명이고, 9인이 모두 권한 갖고 있어 소신대로 일할 수 없는 경우 많았다”고 전했다.
반면 자신의 성과는 적극적으로 PR(홍보)했다.
안 대표는 “지난해 7·28과 10·27 재보궐 선거를 승리로 이끌었다”며 “야당은 마음껏 정부를 비판할 수 있으니 재보선에서 여당이 이기기 힘들었는데도 두 번의 재보선에서 압승한 것은 최근 10여 년 동안의 여당 역사상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표의 회동을 주선해 당의 화합과 안정을 도모했다”면서 “당을 젊고 활기차게 하기 위해 2030 본부, 디지털 본부, 디지털 방송국 등을 만들었고, 쇄신과 변화를 위해 큰 길로 매진해 왔다”고 말했다.
끝으로 안 대표는 “새로운 지도부가 당을 환골탈태시켜서 국민의 마음, 젊은 세대 마음을 살 수 있게 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며 “나는 이제 평의원으로 돌아가 한결같은 마음으로 한나라당이 젊고 매력적인 정당, 국민과 호흡하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을 지켜 본 한 당직자는 “조용히 물러나시는 것이 좋은 모양새였다”면서 “진작에 저런 쓴소리를 임기 내에는 왜 못했는지 모르겠다”고 힐난했다.
한편, 9일 한나라당의 비상대책위원장에 범친이계로 분류되는 정의화 국회 부의장이 선임돼 7월 전당대회까지 당을 이끌게 됐다.
월드뉴스
201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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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조선시대 미이라 발견
대전에서 조선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미라와 옷이 출토됐다.
3일 대전선사박물관에 따르면, 전날 오전 대전시 유성구 금고동 제2매립장 조성 현장에서 안정 ?씨 종중 묘 14기를 이장하는 작업을 하던 중 미라 4기와 의류 140여 점이 출토됐다.
월드뉴스
201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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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대표-대통령에게 퇴임 쓴소리
4.27 재보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는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사퇴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분노를 느끼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과의 소통이 부족했다"며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를 비난했다./정지윤기자
월드뉴스
201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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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고양이
월드뉴스
201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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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분수 감상하세요!"
음악분수 감상하세요!"
5월의 화창한 날씨에 음악과 함께 힘차게 하늘로 치솟는 분수가 눈길을 끌게 하고 있다.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에 설치된 음악분수는 호도까기 인형, 맑고 푸른 도나우강 등의 명곡에 맞추어 춤을 추고 있다.
월드뉴스
201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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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전역
[김현영 기자] 4일 오전 영화배우 조인성이 경기도 오산 공군 작전사령부에서 전역 신고후 약 25개월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군 복무기간 동안 조인성은 병무청 홍보대사 및 크고 작은 군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하면서, 여러 차례 대중 앞에 노출이 됐기에 그를 향한 관심은 늘 끊이지 않았다. 이에 공군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제대를 앞두고 공군 참모총장 표창을 수여받기도 했다.
한편 조인성은 제대 이후 휴식을 취한 뒤, 영화 '권법' 촬영에 들어가게 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 제보 variant@bntnews.co.kr
월드뉴스
201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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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비대위 구성... 위원장은 정의화
한나라당은 7일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안형환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금일 비상최고위원회의에서는 최고위원들이 전부 사퇴하고 새로운 비대위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 대변인이 밝힌 바에 따르면, 비대위 위원장은 정의화 부의장(4선)으로 결정됐다. 위원은 초선에 김선동, 김성식, 신영수, 윤진식 의원(4명), 재선에는 박순자, 차명진 의원(2명), 3선에는 원유철, 김성조, 김학송 의원(3명), 원외로는 정용화 당협위원장이다. 이와 함께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은 당연직으로 포함된다.
안 대변인은 "비대위는 최고위원회의 통상 업무와 전당대회 준비 관련 업무를 할 것"이라며 "당의 쇄신과 개혁을 위해 선수.지역.계파 등을 모두 고려해 구성됐다"고 말했다.
구성(안)은 안상수 대표가 제안했고 최고위원들과 협의를 거쳐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대위는 전당대회를 통해 새로운 지도부가 구성될 때까지 업무를 맡게 된다.
월드뉴스
201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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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태풍 ‘에어리'(AERE) 발생
2011년 제1호 태풍 ‘에어리’가 5월 7일 오후 3시경 필리핀 마닐라 동남동쪽 약 61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하였다.
이 태풍은 5월 7일 15시 현재, 중심최저기압 998hPa의 소형으로 중심 부근에서 초속 18m의 강풍이 불고 있으며, 시속 15km로 북서진하고 있다. 이 태풍은 북서진하다가 10일 밤 경에 전향하여 11일 낮에는 타이완 타이베이 남쪽 약 240km부근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붙임 예상진로도 참조). 이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지만, 태풍 부근을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과 필리핀으로 여행하는 여행객들은 철저한 사전 준비와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올해부터 태풍 5일 예보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태풍 5일 예보는 3일 예보를 발표한 뒤 30분 이내에 5일 예보를 추가로 발표하며 태풍이 변질 또는 약화될 때까지 태풍의 현재상황과 예상 진로 및 강도에 대한 태풍정보를 6시간 간격으로 하루에 네 번 발표한다.
30년(1981~2010년) 평균자료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연평균 25.6개의 태풍이 발생하며, 첫 번째 태풍은 1~5월 중에 주로 발생한다. 작년(2010년)에는 제 1호 태풍이 3월에 발생하였으며, 우리나라에 영향은 없었다.
월드뉴스
201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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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난동 참여연대 해체하라’
월드뉴스
201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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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상부지휘구조 개편 등 국방개혁 당부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전군 주요 지휘관과 간담회를 통해 차질 없는 국방개혁 추진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6일 간담회에서 국방부 김관진 장관과 한민구 합참의장, 각군 참모총장 등 전군 주요 지휘관 100여명을 청와대로 처청해 오찬을 함께 하면서 국군 상부지휘구조 개편 등을 핵심으로 하는 ‘국방개혁 307계획’ 입안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개혁추진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국방개혁의 핵심인 지휘구조개편에 대한 예비역 장성 등 군 안팎에서 해군과 공군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열려 주목됐다.
더욱이 이 대통령은 오는 2015년 전시작전권 전환 대비와 함께 조만간 완성될 국방개혁안이 당초 계획대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은 또 최근 첨단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전쟁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여건 등을 설명, 기존 각군 위주 이기주의를 탈피해서 군 합동성 강화추진을 주문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대통령은 작년 3월 천안함 폭침사태와 관련해 우리 군의 합동체계에 미비함이 드러나고 허점이 노출되면서 일련의 개혁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강하게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각군 주요 지휘관과 청와대 초청 오찬 간담회엔 임태희 대통령실장, 이희원 안보특보, 정진석 정무수석, 안광찬 국가위기관리실장 등이 각각 배석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월드뉴스
201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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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시동 건 박근혜, 어떤 자세 취할까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4.27재보궐선거 국면을 거치면서 본격적인 대권행보에 나서는 모습이다. 선거 전부터 결과가 어느 정도 예상됐던 만큼 유럽을 방문하는 와중에 많은 고민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재보선 참패 후 당장 내년에 있을 총선이 불안해지자 친이계가 먼저 ‘박근혜 역할론’을 들고 나온 것은 박 전 대표에겐 반가운일 일 수 있다. 분위기가 만들어지니 어지간해서는 현안에 입을 다물던 그도 발언에 좀 더 적극성을 띠었다.
특히 5일 그리스 수도 아테네에서 있었던 동행기자 간담회를 통해 몇 가지를 언급하면서 의지를 보다 명확히 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박 전 대표는 “내년에는 중요한 선거들이 있고 하니 아무래도 좀 더 적극적으로 활동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로서 당의 사활이 걸린 내년 총선에서 어떤 식으로든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뜻을 표명한 것이다. 본인 입장에서도 총선에서 역할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것도 현실이다. 총선에서 지면 대선 승리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역할의 방식은 여러 가지 추측들이 있지만, 당권과는 거리를 둔 상태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정치일선에 나서 국정운영에 상당 부분 관여할 것이라는 의견이 힘을 받는다.
박 전 대표 스타일상 행동에 나서는 것보단 의견을 피력하는 방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총선 공천에 직접 관여하지는 않더라도 대주주로서 간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도 있다.
한 가지 더 눈에 띄는 발언은 “저를 가리켜 ‘답답하다. 고집이 세다’며 ‘원칙공주’라는 이야기도 듣는다. 갈등이 안 풀리면 나라가 제대로 발전하겠는가. 상식적으로 갈등이 잘 조정되려면 정치권에서 원칙과 신뢰를 잘 쌓아야 한다”는 것이다.
‘원칙과 신뢰’라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를 다시 한 번 어필한 것에 불과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는 세종시나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선정 문제 등에서 나타난 이명박 정부의 실용주의와도 극명하게 대비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잦은 공약파기에 따른 정부불신이 이번 재보선 결과에 한 몫 한 것처럼, 박 전 대표의 ‘약속정치’는 현 상황에선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박 전 대표가 앞으로 정부와 대립하며 자신의 영역을 넓혀갈 것이라는 분석도 이런 현실이 바탕에 깔린 것이다.
한나라당의 한 핵심관계자는 “신공항 백지화 문제가 터져 나왔을 때 박 전 대표는 단호하게 신공항은 추진되어야 한다는 점을 말했다”며 “이 정권의 잘못된 정책은 바로잡아 가면서 움직이지 않겠느냐”고 했다.
다른 한쪽에선 지난 2007년 대선 경선 당시 박 전 대표의 패인이 바로 이 ‘원칙과 신뢰’라는 고집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지적이 많았기에 사안별로 융통성을 발휘하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다.
또 다른 당 관계자는 “원칙과 신뢰도 좋지만, 유도리있게 대처하는 것도 권력자가 갖춰야 할 리더십”이라며 “그러지 않고 꽉 막힌 정치를 한다면 당내 화합도 힘들고 주변에 사람이 모이기도 어렵다. 박 전 대표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박 전 대표가 앞으로 어떤 자세를 취할 지는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첫 분수령은 청와대에서 있을 유럽순방 보고 자리가 될 전망이다.
박 전 대표는 8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이달 중순 이후 청와대를 찾아 이 대통령에 순방보고를 한다.
이 자리에서 이뤄지는 둘 간의 대화는 극히 제한된 내용만 공개되는 게 기본이지만, 정치권에선 내년 총선을 비롯해 당 안팎의 현안, 당의 방향성 등에 대한 얘기가 오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월드뉴스
201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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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알레르기’ 北 “북한자유주간은 마지막 발악”
‘북한 당국이 지난달 24일부터 1주일간 개최된 ‘북한자유주간’에 대해 “막다른 궁지에 몰린 자들의 마지막 발악”이라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북측 대남선전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6일 노동신문에 게재한 대담에서 “괴뢰패당이 서울에서 미국, 일본의 어중이떠중이들까지 끌어들여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심히 중상모독하고 동족대결을 고취하는 놀음들을 집중적으로 벌였다”며 이같이 공격했다.
이어 “여론의 규탄을 받아 휴지장이 되어버린 극히 불순한 북한인권법을 기어이 조작해보려고 온갖 비열한 책동에 매달리는가 하면, 인권위원회를 내세워 북인권피해신고니 실태조사니 하는 광대극을 벌이고 심지어 ‘국제조사위원회’ 설치를 운운하면서 국제무대에 나가서까지 망동을 부리고있다”고 비난한 조평통은 우리 정부를 깎아내림과 함께 “남한 인민들은 인권은 고사하고 핵참화의 위기에 놓여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남한에서 진행된 4. 27 재보선 결과는 민심의 분노가 얼마나 높은가를 똑똑히 보여주었다”며 북한자유주간과 같은 반북 인권운동이 “분노한 남한 민심과 사회여론의 이목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한편, 우리 공화국의 존엄을 훼손시키기 위한 불순한 정치적 목적을 달성해보려는 데 속셈이 있다”고 조평통은 강변했다.
끝으로 조평통은 “괴뢰패당이 주제넘게도 그 누구의 있지도 않는 인권 문제를 가지고 떠들면 떠들수록 동족대결·反통일 집단으로서의 정체만 더욱 드러날 뿐”이라며 “우리 인민은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털끝만이라도 건드리는 자들에 대해서는 추호도 용납하지 않고 단호히 징벌할 것”이라고 협박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북측은 국내 북한민주화단체들의 대북전단 날리기 행사에 대해서도 “쓰레기 집단의 휴지장 날리기”라는 과격한 표현을 사용해가며 원색적으로 비난한 바 있다.
갈수록 좁혀져가는 북한 내 인권 문제에 대해 당국이 점차 민감하게 반응하고 나서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가 시의적절한 정책으로 분명한 타격을 가함으로서 향후 더욱 전면적인 군사도발의 조짐이 엿보이는 북측에 치명적인 제재를 가하게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올 4월 임시국회에서도 처리되지 못한 대표적 대북제재 관련 사안인 북한인권법과 관련, 지난 북한자유주간 이후 여야 인사들의 논쟁이 보다 가열되고 있는 양상이다. 박희태 국회의장은 4일 “인권은 천부의 권리이며 북한인권법은 국제평화 및 안전문제와도 직결된다”고 평가한 반면,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대북 삐라가 백해무익하고 오히려 북한 주민들이 더 탄압받듯이, 북한인권법은 그런 삐라와 같이 실효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월드뉴스
201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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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직업노동 개혁과제 스무가지와 정책 대안3
어느 나라든 바람직한 미래 직업 노동 정책수립은 쉬운 정책과제가 아니다. 다들 어려운 정책과제라고말한다. 나라의 직업 노동 정책은 복잡다기하기에 더욱 그렇다.
최근 우리나라의 직업 노동 정책과제중 가장 중요하게 다뤄야 하는 문제중의 하나는 바로' 비정규직의 증가폭이다' 우리나라는 지금 비정규직의 전체중 비중이 반을 넘어서는 상황' 이다.
전체 근로자의 반 이상이 비정규직이라는 통계는 우리나라의 직업 노동 여건이 질적으로 부정적인 방향으로 전개됨을 의미 한다.
다른 나라도 비정규직의 문제는 심각하지만 우리나라가 특히 최근들어서 비정규직의 채용 비중증가폭이 너무 신속히 진행되는 중이다. 이런상황을 개선하기위해서는 무슨직업노동 정책이 필요한가 첫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위해서 개인별 알선 컨설팅 시스템을 모든 산업 부분에서 강화 해 가야 한다.
비정규직은 정규직과 같은 일을 하면서 보수는정규직의 약 67-70% 수준으로 받는 중이다. 기업등 직장 조직이 불가피하게 비정규직을 채용하는 상황이 오더라도 비정규직을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의 고용 정책이 만들어져 시행되어 가야 한다.
둘째 비정규직 채용을 고용 철학이 빈곤한 상황에서 밀어 붙이려는 흐름을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억제해 가는 직업 노동시장의 내부 노력이 필요하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비중에서 정규직이 다수이고, 비정규직이 소수인 그런 직업 노동 환경을 가진 나라로 항해 하게 우리는 나름의 정책적인 노력을 경주해 가야 한다.
유연하게 비정규직의 소수화정책을 강화 하는 노력이 추후 직업 노동 정책을 다루는 부처에서부터 추진되야 할 정책 방향이 되야 할것이다. (연세대 직업 평론가, nnguk@yonsei.ac.kr)
김준성 취재기자
201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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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영, ‘비비안 리’ 닮은꼴 눈길…서인영 뮤비서 열연
장신영, ‘비비안 리’ 닮은꼴 눈길…서인영 뮤비서 열연
[SSTV l 황예린 기자] 배우 장신영의 열연과 함께 파격적이고 감각적인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서인영의 ‘세수’ 티저 촬영 현장의 ‘원 테이크’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5일 서인영의 공식 홈페이지(www.ellys.co.kr)를 통해 공개된 ‘세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장신영은 그린 컬러의 레트로 풍 의상에 레드 컬러의 립스틱으로 메이크업에 포인트를 줘 흡사 ‘비비안 리’를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장신영은 서인영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돋보이는 애절한 발라드 ‘세수’ 노래에 맞춰 자유자재로 폭발적인 눈물과 광기 어린 웃음을 넘나들며 이별을 맞은 여자의 심경을 표현한 혼신의 연기를 펼쳤다.
한 번에 촬영된 ‘원 테이크’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장신영은 애절하면서도 풍부한 감성 연기를 펼치며 연기파다운 면모를 입증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장신영이 열연한 서인영의 ‘세수’ 티저 영상은 조소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서인영은 6일 자정 디지털 싱글 ‘Lov-Elly Part 02’ 타이틀 곡 ‘세수’를 발표하며 인기몰이에 나선다.
[동영상-인터넷뉴스 No.1 SSTV|www.aha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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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뉴스
201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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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운전 망신살 추신수, 3경기 연속 성적부진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추신수(29)가 만취운전 논란의 후유증을 벗어나지 못한 채 3경기째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추신수는 한국시간 6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출전했으나 5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이번 시즌 타율이 2할3푼6리에서 2할2푼6리로 떨어졌다.
실제로 이날 경기에선 1회초 2루수 앞 땅볼, 4회에도 유격수 앞 땅볼에 그쳤고 2대 1로 팀이 앞섰던 6회 추신수는 무사 1루에서 피처 보크가 이어지면서 득점기회를 맞는 듯 했으나 파울팁 삼진을 당했고 8회 2루수 앞 땅볼, 2대 2 연장 11회에서도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다만 클리블랜드는 이날 경기에서 연장 12회초 1사에 주자 1-2루인 상황에서 잭 한나한과 루 마슨이 연속안타를 터뜨리며 2점을 추가, 최종 4대 3으로 승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추신수의 성적부진은 지난 2일 새벽 오하이오주 셰크필드레이크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풀려나는 등 물의를 빚었다는 논란 때문에 부담이 큰 것을 반증하고 있다.
심지어 FOX 8뉴스는 지난 5일 경찰 체포당시 장면을 촬영한 동영상을 편집해서 보도했으며 곧바로 국내외 인터넷에 유포됐는데 당분간 추신수에 대한 사회적 비난은 계속될 전망이다.
월드뉴스
201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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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1위로 컴백 신고식…가요계 강자 등극
돌아온 박재범이 1위로 컴백 신고식을 치뤘다.
박재범은 6일 오후 방송한 KBS 2TV 생방송 '뮤직뱅크'(MC 현우, 민지)에 출연해 신곡 '어밴던드'(Abandoned)로 K-차트 1위에 올랐다.
박재범은 '피노키오'로 인기몰이 중인 걸그룹 에프엑스(F(x))와 맞붙었다. 음반 판매에서 압도적인 점수를 얻어 승자가 됐다.
수상 직후 박재범은 소속사 싸이더스HQ 식구들과 친구들,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박재범은 지난달 27일 발매한 미니앨범 '테이크 어 디퍼 룩'(TAKE A DEEPER LOOK)의 타이틀곡 '어밴던드'와 수록곡 '오늘밤'을 불렀다.
박재범은 '오늘밤' 무대에서 트레이드마크인 카리스마를 던져버렸다. 자신의 댄스크루 A.O.M의 로고가 박힌 점퍼를 입고 나와 발랄한 댄스로 노래로 관객을 즐겁게 했다.
타이틀곡 '어밴던드'에서는 섹시함과 카리스마를 표출했다. '어밴던드'는 긴장감이 느껴지는 느린 템포에서 강렬하고 빠른 템포로 바뀌는 반전이 인상적인 R&B 곡이다. 박재범은 뛰어난 라이브와 화려한 댄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박재범의 새 앨범은 R&B와 힙합,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 7곡이 담겼다. 앨범 프로듀싱도 박재범이 직접 했다. 노랫말은 전곡, 작곡은 총 7곡 중 6곡에 참여했다.
한편 박재범은 '어밴던드'로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에서 3위에 랭크됐다.
월드뉴스
201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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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한나라, 계파 이익보다 변화 선택"
한나라당 새 원내대표로 황우영 의원이 선출된 것과 관련, 민주당은 6일 “계파 이익보다 변화를 선택했다”고 평가했다.
전현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한나라당이 4.27재보궐 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을 반영해 계파의 이익을 따르기 보다는 중립성향의 원내대표를 내세워서 변화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전 원내대변인은 당선축하의 말과 함께 “황우여 신임 원내대표는 합리적인 분”이라며 “새로이 선출 될 민주당 원내대표와 함께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의회발전을 위해 잘 협력해 원만한 국회운영을 이끌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은 오는 13일 치러진다.
그는 다만 “한나라당내에 존재하는 당내 계파 간의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는 현재 한나라당의 역학 관계를 비추어 볼 때 우려가 된다”고도 말했다.
전 원내대변인은 “황우여 신임 원내대표께서 야당과의 적극적인 대화와 소통을 통해서 그동안의 일방적인 국회운영을 하는 집권여당의 부정적인 모습을 불식시켜주고 당내 계파 갈등도 잘 아우르는 모습을 보여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한-EU FTA 비준안과 관련, “여·야·정 간의 합의를 했던 중소영세상인 보호를 위한 SSM법안과 농민들의 소득보전을 위한 농가 소득 보전관련 법안을 민주당과 협의해 앞으로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월드뉴스
201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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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박지원 리더십, 막판까지 빛났다
지난 4일 민주당의 불참 속에 한나라당이 단독으로 한-EU FTA 비준동의안을 표결 처리했다.
이날 비준동의안 처리는 김무성 원내대표의 지휘 아래 당 소속 의원이 150명 이상이 참석, 일사불란하게 진행됐다.
지난 2일 여.야.정 ‘15인 회의’ 때 정부가 SSM 규제법 등 민주당의 요구조건을 모두 수용하면서 한-EU FTA 비준안은 4일 처리하기로 합의가 된 바 있다.
합의 과정에서는 김무성 원내대표의 여야 합의를 위한 끈질긴 노력도 있었다.
하지만 민주당 내 강경파들이 강력 반발하면서 난항을 겪기 시작했다. 경기지사 재임 시절 FTA를 적극 찬성했던 손학규 대표 또한 야권연대를 의식해 비준안 처리를 못하겠다고 공언하면서 무산되는 듯했다.
여야 합의를 이끌어낸 박지원 원내대표는 당내 반발에 부딪히자 “개인적으로는 한-EU FTA 비준안이 통과돼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선당후사의 입장으로 당론을 따르겠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가 5일 기자회견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한-EU FTA 비준안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정부에 많은 요구를 했다. 그런데 정부가 요구 조건을 대부분 수용하면서 야당에서도 더 이상 무조건 반대할 명분이 사라진 것.
박 원내대표는 “15인 회의에서 우리는 세부사항까지 요구하며 하나하나 다 받아내서 깨자고 하고 갔는데 정부에서 다 받아들였다”며 “그 과정에서 소리도 지르고 퇴장도 하고 장관들끼리 다른 방에 가서 회의도 하면서 협상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협상이 이뤄졌다는 얘기 외에 어떤 내용도 듣지 못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반대를 한다면 그 분들이 더 적극적으로 제게 얘기를 해 줬어야 한다”며 “제가 끝나고도 다 전화했고 ‘제가 왜 반대하나, 내용이 아주 좋다’고 하자 달라진 분도 있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에 대해서도 “그 쪽에서는 내용은 좋지만 민노당이기 때문에 반대한다고 했다”며 무조건적인 반대를 간접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결국 민주당은 물리적 충돌 대신 본회의장 입장을 ‘보이콧’ 하는 것으로 야당의 모습을 보였다.
박 원내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정부 정책에 잘못된 것은 반대하거나 협상을 통해 제대로 이끌어 내고 잘된 것은 협조하는 진정한 야당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아 냈다.
김무성 원내대표와 함께 실종된 ‘여의도 정치’를 살리면서 임기 막판까지 ‘리더십’을 빛냈다.
6일은 한나라당 원내대표 경선이, 13일은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이 있는 날이다. 김무성 원내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의 뒤를 이를 새 원내대표가 누가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월드뉴스
2011-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