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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미국데뷔 신곡-THE DJ IS MINE
비 마이 보이(Be My Baby)’로 2011년 연말을 화려하게 수놓은 글로벌 아이돌 원더걸스가 2012년, 원더걸스 주연 TV영화 개봉을 앞두고 오는 12일 오후 2시(미국 동부 시각 12일 0시), 싱글 ‘더 디제이 이즈 마인(The DJ Is Mine)’을 한국과 미국에 동시 공개한다.
이에 앞서 9일 오후에는 원더걸스의 홈페이지와 유튜브 페이지에서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해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공개된 ‘더 디제이 이즈 마인(The DJ Is Mine)’ 티저에서는 시각을 자극하는 컬러와 그래픽이 음악의 강렬한 느낌을 그대로 전달하는 현란한 영상을 선보이는데, ‘히 이즈 마인(He Is Mine)’이라는 가사로 원더걸스 특유의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영상은 끝이 난다.
또한 ‘더 디제이 이즈 마인(The DJ Is Mine)’이라는 제목 아래에는 원더걸스 멤버들의 이름 외에 피처링에 참여한 미국 아이돌 그룹이자, 원더걸스의 미국영화 ‘더 원더걸스(The Wonder Girls)’에 함께 출연한 ‘스쿨걸즈(School Gyrls)’의 이름이 있어 눈길을 끈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원더걸스의 미국 싱글 The DJ Is Mine은 미국 내 내로라하는 탑 클래스 스텝들이 참여한 곡”이라며 “오는 11일 라스베이거스 CES에서 뮤직비디오 최초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12일 미국과 한국에서 음원이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원더걸스의 새로운 음악과 도전에 큰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원더걸스의 비주얼 티저는 원더걸스의 홈페이지와 유튜브 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월드뉴스
20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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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돈봉투 파문’ 원외까지 확산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사건이 원내는 물론이고 원외까지 확산되는 형국이다.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상호)는 11일 고승덕 의원에게 돈봉투를 전달한 당사자로 지목된 박희태 국회의장 전 비서 고모(41)씨와 한나라당 서울 강북지역 당협위원장으로 알려진 안모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소환조사했다.
고씨는 2008년 7·3 전당대회를 앞두고 고승덕 의원실에 찾아가 "고 의원에게 전달해 달라"며 현금 300만원과 '박희태'라는 한자명함이 든 노란 봉투를 건넨 의혹을 받고 있다. 또 고 의원실 보좌관 김모씨로부터 돈 봉투를 돌려받으면서 자신의 명함을 준 것으로 지목된 인물이기도 하다.
이재오 의원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안 위원장은 2008년 전당대회 당시 서울지역 구 의원들에게 2000만원을 준 뒤, 이를 서울 지역 30개 당협 사무국장에게 각각 50만원씩 전달토록 지시한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이런 지시를 받은 구 의원들은 돈을 돌리지 않고 반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검찰 조사에서 고씨는 돈 봉투를 되돌려받은 사실은 순순히 인정하면서도 돈 봉투를 전달한 뿔테 안경의 남성으로 지목된 의혹에 대해선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씨는 이날 밤 늦게 조사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검찰에서 제가 알고 있는 것을 충분히 밝혔다"고 짧게 언급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안씨에 대해서도 2008년 전대 당시 박 의장의 선거운동을 조직적으로 지원한 것으로 보고 돈 봉투 전달 개입 여부 등을 추궁했다.
안 위원장은 금품 전달 사실을 시인했으며 검찰은 사법처리 수순을 밟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외순방 중인 박 의장이 귀국하는 오는 18일 이전에 전대 당시 캠프 관련 인사들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설 연휴 이전에 박 의장을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월드뉴스
20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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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FTA 오는 3월내 협상개시
월드뉴스
201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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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전대 돈봉투 파문에 ‘초토화’
한나라당에서 촉발된 전당대회 돈봉투 파문이 이젠 민주통합당으로 번지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작년 12월26일 치러진 전대 예비경선(컷오프)를 앞두고 경선주자의 돈봉투 살포 의혹이 제기되자 9일 원혜영 공동대표 주재의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자체 진상조사단의 구성 및 조사를 결정했다.
오종식 대변인은 오후 국회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사실 관계를 철저히 파악하기 위해 즉각 진상조사단을 구성키로 했다"며 "조사 결과 불법ㆍ부정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해당 후보자의 후보자격 박탈과 검찰 수사 등 모든 정치적ㆍ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당권주자들 역시 진상조사 및 금품 살포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일부 언론에서는 이번 전대에 나선 A 후보가 당 영남권 지역위원장을 상대로 돈봉투를 돌렸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동아일보는 2010년 5월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당시 돈봉투와 명품 가방이 의원들 사이에 오갔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나라당은 2008년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의혹을 검찰에 수사의뢰한 가운데 성역없는 수사를 요구했다.
고승덕 의원이 폭로한 2008년 7월 전대 뿐 아니라 2010년 7월 전대에서의 돈봉투 살포 의혹, 2008년 총선 비례대표 공천시의 각종 돈선거 의혹으로 검찰의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홍준표 전 대표도 중앙일보 종편 와의 인터뷰에서 “전당대회는 대의원 25~30명을 관리하는 당협위원장만 잡으면 되니 돈봉투가 오고 갔다”면서 “지방 대의원들이 전당대회에 참석하는 데 교통비와 식대로 수백만원씩 ‘거마비’를 주던 게 나쁜 관행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2010년 경선때도 돈봉투가 오갔냐는 구체적 질문에 대해선 "그건 저도 선거출마했기에 말하지 않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이에 따라 여야를 막론하고 기성 정치권이 총선을 불과 석 달 앞두고 금권선거 논란이라는 초대형 악재에 휘말리게 됐다.
한편 여야는 한 목소리로 박희태 국회의장에게 사퇴를 요구했다.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책임 있는 사람은 책임 있는 행동을 보여달라”고 촉구했고, 민주통합당 원혜영 공동대표는 “수사당국이 입법부 수장을 조사하긴 어렵지 않겠나”라며 “공정하고 성역없는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즉각 의장직에서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월드뉴스
201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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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정밀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
농림수산식품부(장관 : 서규용)는 경기도 이천시 소재 육용오리 농가에서 병성감정 의뢰된 시료에 대해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AI 음성으로 판명되었다고 7일 밝혔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9개의 종란접종 검사(HA(Hemagglutinin : 혈구응집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에서 하나의 폐사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해당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및 출입통제 조치를 해제하고, 초동방역팀을 철수하도록 지시했다고 전했다.
한편,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앞으로 고병원성 AI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농장 소독 등 농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AI 의심 가축을 발견하는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1588-4060)해 주기를 당부했다.
월드뉴스
201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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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여성신문사 신년하례회 주요내용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2012. 1. 6(금) 15:00,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12 여성신문 신년하례식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존경하는 여성지도자 여러분, 반갑다. 오늘이 1년 중에 가장 춥다는 소한인데, 이 자리에는 따뜻한 희망의 온기가 가득한 것 같다. 올해 여러분 모두 용처럼 비상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란다. 저는 여성의 삶의 질이 높아져야 국민이 행복하고 우리 국가경쟁력도 높아진다고 생각한다. 지금 많은 여성들이 출산, 육아로 인해서 경력이 단절되거나 꿈을 접어야 하는 상황이 계속 되고 있다. 이래서는 여성들의 자아실현도 어려워지고 국가 경제성장의 지속도 어려울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우리의 사회경제적 환경의 변화로 인해, 여성인력의 활용 여부가 우리나라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이다.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이 1% 상승하면 1인당 국민소득이 1%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따라서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제도와 환경을 잘 만드는 것은 여성의 행복을 위해서 그리고 국가발전을 위해서 대단히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2012년 올해 우리 힘을 모아서 여성이 행복하고 국민이 행복한 그런 환경을 꼭 만들었으면 한다. 여성지도자 여러분, 새해 각 분야에서 더욱 큰 성취를 이루시고, 모두 더 행복해 지시기를 기원하겠다. 감사하다.
ㅇ 한편, 당 소속 강명순·김옥이·박영아·손숙미·이애주·이은재·이정선 의원(이상 가나다순)이 여성신문사에서 수여하는 ‘젠더마이크’(양성평등 대변인)로 선정되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이학재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 김옥이 중앙여성위원장, 박영아·강명순·이정선·손숙미·이은재·이애주 의원, 김금래 여성가족부장관, 김영란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 현정은 현대그룹회장, 김효선 여성신문사 대표이사, 김정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김성옥 한국유권자연맹회장 등이 함께 했다.
2012. 1. 6.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월드뉴스
201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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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대변인, 한나라당 돈봉투 사건/최시중 게이트 관련 브리핑
■ 한나라당 색깔빼기? 대국민 사과부터 하는 것이 마땅하다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의 당사자로 의심받고 있는 박희태 국회의장이나 안상수 전 대표 모두 ‘나는 아니다’라고 강변하고 있다. 그럼 도대체 누가 그랬다는 것인가? 귀신이 돈을 줬단 말인가? 참으로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을 폭로한 고승덕 의원이 오늘 검찰의 소환조사를 받는다고 하니 차분히 지켜볼 일이다.
박희태 국회의장이 19대 총선 불출마선언을 했고, 한나라당 의원들은 의정보고서에 한나라당 당명이나 색깔 빼기에 여념이 없다고 한다.
한마디로 웃기는 일이고 염치도 없는 행태이다. 그렇다고 달라지나? 한나라당은 한나라당일 뿐 눈 가리고 아웅 한다고 속을 사람은 어디에도 없음을 강조한다.
18대 국회 내내 온갖 나쁜 날치기를 다수의 폭거로 자행하면서 ‘억울하면 선거에서 이기라, 우리는 이겼으니 우리 맘대로 하겠다’던 한나라당 의원들의 목소리가 지금도 귓가를 맴돈다. 그분들의 의정보고서는 형편이 어떤지 꼭 알아봐야겠다.
한나라당 비대위가 쇄신의 진정성을 보이려면 돈봉투 사건 뿐만 아니라 대통령의 온갖 측근비리에 대해서도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내야 할 것이다.
이명박 정권은 다른 건 몰라도 비리에 관한 한 한다면 하는 정권 아닌가.
드러난 측근비리만 수십 명이 매우 복잡하게 얽혀있으니 비리의 끝은 도대체 어디인지 알 길이 없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문제투성이 이명박 정권은 대국민 사과부터 하는 것이 마땅하다.
돈봉투면 돈봉투, 측근비리면 측근비리 모두 검찰의 확실한 수사를 촉구한다.
■ 최시중 위원장의 정용욱 전 정책보좌관은 한국에 들어와서 말하라
뇌물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최시중 방통위원장의 양아들이라는 정용욱씨가 태국에 체류중임을 확인했다고 한다.
정씨는 자신을 둘러싼 모든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강변했다는데 그렇다면 한국에 들어와 당당히 수사 받아야 마땅하다.
검찰이나 의혹의 당사자들이나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야 국민이 만분의 일이라도 믿을 것 아닌가.
검찰은 더 이상 꾸물대지 말고 최시중 위원장과 정 전보좌관을 즉각 소환조사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
2012년 1월 8일
민주통합당 대변인실
월드뉴스
201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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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민주화 영웅, 왜 김정일 비난했나
월드뉴스
201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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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학숙 재사생, 필리핀 어학연수 실시
최원섭 취재기자
201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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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TK가 새로운 변화에 앞장서야”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고 우리 정치를 바꾸는 변화의 중심에 대구·경북(TK)이 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5일 오후 시내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구·경북인 재경 신년교례회’ 인사말에서 “지난 역사 속에서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해온 대구·경북이 이제 새로운 변화의 길에도 앞장서야 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상돈 비대위원이 ‘TK 물갈이론’을 연일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박 위원장의 발언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대대적인 당 인적쇄신에 한나라당의 텃밭인 TK도 쇄신의 예외가 될 수 없다는 뜻으로 해석됐다.
반면 박 위원장에 이어 등단한 이만섭 전 국회의장은 TK가 과거 경제개발시대에 중심적 역할을 했던 점을 상기시키며 ‘TK 물갈이론’을 정면 반박했다.
이 전 의장은 “무역 1조 달러 시대의 기초는 바로 故 박정희 전 대통령을 모시고 대구·경북 사람들이 새마을 운동을 했기 때문”이라며 “(새마을 운동의 발원지인) 경북 청도군 신도리의 횃불이 대구·경북을 활활 태우고 전국을 태워서 이 나라를 이렇게 만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전 대통령의 감동 어린 진정한 리더십이 있었기에 모든 국민이 따라간 것이지 아무나 소리친다고 따라가느냐”면서 “그런데 요즘 갑자기 TK 물갈이 얘기가 나온다. 박 위원장이 ‘우리가 쇄신하는 가운데 대구·경북이 있다’는 말을 해 안심했지만 어떻게 TK가 물갈이 대상이란 말이냐”고 언성을 높였다.
나아가 “물갈이란 과거 부정부패를 했거나, 권력을 남용했거나, 비리에 연루됐던 사람을 바꾸면 되는 것인데 왜 TK 얘기를 하느냐”면서 “TK이고 부산·경남(PK)이고 수도권이고 그만 둘 사람이 그만두는 것 아닌가”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특히 한나라당 정강·정책의 ‘보수’ 용어 삭제 논란을 겨냥, “앞으로 TK 다 빼고, 보수 다 빼고 어떻게 한다는 말인가”라며 “지금은 모두 다 말조심을 해야 할 때이고 우리 TK가 이 나라를 지키고 바로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이 전 의장의 발언을 어떻게 보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대답을 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이상득·박종근·이한구·김성조·주성영·배영식 의원, 김문수 경기지사를 비롯해 정·재계와 학계, 문화계 등 TK 출신 인사 약 700명이 참석했다.
월드뉴스
201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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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공격헬기 서해5도 보내라
이명박 대통령은 2012년 1월2일 오전 청와대에서 가진 신년 국정특별연설에서 지금 가장 필요한 건‘한반도 평화-안정’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남북문제와 관련하여“한반도와 동북아 정세에도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으로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하지만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상존하는 한 우리는 철통같은 안보태세를 유지할 것이다. 도발 시에는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관진 국방부장관은 2012년 1월1일 국군장병을 위시한 국방가족에게 보내는 신년 메시지를 통해 김정일 사망 이후 김정은 체제 구축과정에서 불안정 요인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태세 유지를 강조했다. 김 장관은“적(敵)은 그들이 선택한 시간과 장소에서 우리의 예상을 뛰어 넘는 강도와 방법으로 끊임없이 도발을 획책할 것이다. 적 도발 시에는 제대별로 현장지휘관의 판단과 결심에 따라 위협세력이 제거될 때까지 단호하게 응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전군의 작전사령부를 작전 지휘하는 정승조 합참의장도 신년사(1.1)에서‘군사대비태세 완비’를 요구했다. 이와 같이 국가통수 및 군사지휘기구(대통령, 국방부장관, 합참의장)가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을 경고하고 강력한 대비태세를 주문하고 있다. 그러면 북한은 어떤 형태의 도발을 해올 것인지, 이에 대한 대비책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천안함/연평도 피격사건, 상어급잠수함 강릉해안 좌초, 디-도스 공격, 농협전산망 교란 사례와 같이 남북의 군사력 불균형에서 발생할 소지가 많다. 북한의 비대칭(非對稱) 전력은 대량살상무기(핵무기, 화학무기, 탄도탄), 서해5도 공격전력(한국군 방어력의 약 10배), 고속공기부양상륙정(한국군의 약 30배), 특수전 부대(한국군의 약 10배), 잠수함정(한국군의 약 7배), 사이버전 능력(3천~4천명)이다.
여기서 평시에 핵실험과 탄도탄 발사시험은 가능하나 우리 영토에 투하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그리고 특수전 부대도 육상(DMZ)과 공중으로의 침투는 한국군의 방어력 우세로 시도하기 어렵다. 따라서 북한의 추가도발 유형은 서해5도 공격(특수부대 공기부양상륙정 이용), 잠수함정의 전방경비함정에 대한 어뢰공격, 잠수함정을 이용한 특수부대의 후방해역 침투, 사이버 공격으로 제한된다. 후방으로 침투한 특수전 부대는 각종 테러를 자행할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첫째, 서해5도 대(對)상륙방어를 위해 우리 군(軍)의 비대칭전력을 투입해야 한다.
육군 공격헬기와 공군 KA-1공격기를 서해5도에 배치하여 北공기부양정이 해안에 도달하기 전에 제압한다. 만약 1척이라도 기습상륙에 성공하면 주민이 인질로 잡힐 수 있다. 그러면 군사작전이 어렵게 된다. 공격헬기는 해병대로 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둘째, 北잠수함정의 어뢰공격을 차단하기 위해 대잠전력(對潛戰力)을 집중 운용해야 한다.
서해5도와 NLL을 방어하는 경비함은 北잠수함정의 어뢰공격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 구축함, 잠수함, 대잠헬기(링스), 대잠초계기(P-3)를 이용하여 北잠수함정의 NLL근해 활동을 차단해야 한다. 대잠능력이 우수한 구축함의 해외파견 소요를 줄여 나가야 한다.
셋째, 北특수부대(잠수함정)의 해상침투를 막기 위해서는 해안 경계병력을 증강해야 한다.
우리의 후방해역은 해안선이 길고 많은 섬이 있어 해상작전만으로는 北잠수함정(특수부대 편승)의 접근을 막을 수 없다. 따라서 해안/도서에 경계병력을 충분히 보강하여 이들을 상륙하기 이전에 격멸해야 한다. 육군의 병력감축(減縮)을 지금 중단해야 한다.
넷째, 사이버전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산업화된 한국 사회는 사이버 공격에 취약하다. 北이 우리의 전력, 상수도, 가스, 지하철, 철도, 은행을 공격할 경우 대응이 쉽지 않다. 한국 내 친북(親北) 및 종북(從北) 세력이 430만 명이란 통계도 있다. 차제에 총선/대선의 전자 개표도 재검토해야 할 것이다.
다섯째, 우리 군의 비대칭전력으로 北도발을 억제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북한군에 대한 우리 군의 비대칭전력은 공군 전력(신형 전투기, 조기경보기 등)과 육군의 헬기 전력(공격헬기, 기동헬기)이다. 북한군은 과거부터 육상과 공중에서의 도발을 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이 전력 일부를 北무력도발 대비에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 외에도 북한 정권(김정은)에게 천안함/연평도 도발에 대한‘사과, 처벌, 배상, 재발방지 약속’을 강력히 요구해야 한다. 그리고 해군과 해병대 전력(병력과 장비)에 대한 획기적인 투자가 수반되어야 한다. 지금 해상 전력과 서해5도 방어력에서 남북 간 군사력 불균형이 크게 발생하고 있다. 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지 않으면 북한의 계속되는 무력도발에 시달리게 될 것이다. 우리 국방부의 신속한 조치를 기대한다.
월드뉴스
201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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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8일 방미..빌게이츠 만나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오는 8일 미국을 방문,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 창업자인 빌 게이츠 의장과 구글 에릭 슈미트 회장을 잇따라 만난다.
5일 정치권과 IT 업계에 따르면 안철수 원장은 오는 8일 융합과학기술대학원의 신임 교수 채용을 명목으로 동료 교수들과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특히 안 원장은 게이츠를 만나 기부재단 설립과 관련된 조언을 들을 계획이다. 게이츠는 2000년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Bill &Melinda Gates Foundation)을 설립했다. 이 재단은 민간 재단 중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일정 등 구체적인 사안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벨 게이츠와의 회동은 확정됐다"며 "아 자리에서 두 인사는 재단설립 및 IT산업에 대한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차기 대권 행보와 연관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 정치권 인사는 "이번 면담은 재단에 대한 조언을 받는 것과 동시에 기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극대화 하겠다는 포석이 담긴 것 같다"며 "기부재단 설립 이후 안 원장의 정치활동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안 원장 측은 "순수한 교수 채용 목적"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앞서 안 원장은 지난해 11월 자신이 보유한 안철수연구소 지분 37.1%의 절반을 사회에 환원키로 했다. 그리고 이에 동참키로 한 인사들과 협력해 기부재단을 설립키로 했다.
안 원장이 추진 중인 이 재단은 이달 말께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알려졌다.
월드뉴스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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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업무보고 관련 브리핑
월드뉴스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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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민심의 파도를 거스르지 않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인천항을 출발한 배가 목적지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거센 파도를 다스리는 지혜도 필요하고 또 선장과 선원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하는 것도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올 한해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국민의 바다로 나아가 열심히 노력하고 또 노력하자”며 “진심은 통한다. 인천시민 여러분들께서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실 수 있도록 인천시 당원 여러분들이 좀 더 힘을 내달라”고 당부했다.
또 천안함·연평도 사건을 언급, “얼마 전에 인천 앞바다를 지키던 해경이 돌아가신 안타까운 일이 있었고 연평도 포격과 천안함의 상처도 다 아물지 않은 상태”라며 “우리 한나라당이 국민의 생명은 반드시 지킨다는 든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상현 인천시당 위원장은 “한나라당이 다시 일어서기 위해 국민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며 “국민의 마음을 얻으려면 뼈를 깎는 반성과 혁신 그리고 쇄신을 해야 한다”고 박 위원장에게 힘을 실었다.
친박계인 윤 위원장은 “이를 위해 기득권에 연연해서는 안된다”며 “국민의 눈높이만 보고 행동하고 과감하게 결단을 내려야 한다. 그러면 길이 열릴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월드뉴스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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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비서실장은 결국 ‘친박계’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 비서실장에 이학재 의원이 임명됐다. 황영철 비대위 대변인은 4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비대위의 비서실장으로 이학재 의원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초선인 이 의원은 친박계로 분류된다.
이 의원은 유정복 의원이 지난 2010년 당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후보가 돼 자리를 비운 뒤부터, 유 의원에 이어 사실상 박 위원장의 비서실장 역할을 맡아왔다.
비대위원 구성에는 친박계를 배제했지만 연속성이나 효율성 등 업무의 특성상 이 의원을 기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위원장은 그동안 비서실장직을 두지 않을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경제학 박사 출신 이 의원은 민선 3·4대 인천서구청장, 당 원내부대표 등을 거쳐 18대 국회에 입성한 초선 의원이다. 지역구는 인천 서구·강화갑이다.
월드뉴스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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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삭제는 한나라당의 자기부정”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그동안 당을 상징해온 ‘보수’라는 단어를 정강·정책에서 삭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당 안팎이 발칵 뒤집혔다.
김종인 당 비대위원은 4일 언론매체들과 인터뷰에서 “정강·정책도 시대에 맞게 바꿔야 한다”, “이념에 집착할 필요 없다”, “‘보수’라는 얘기를 하면 젊은층에서는 ‘꼴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다른 나라 보수 정당의 경우 정강·정책에 ‘보수’라고 넣는 나라는 별로 없다”며 정강·정책에서 보수 문구를 삭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명박 정부를 상징하는 수식어인 ‘선진화’라는 표현도 이 대통령과의 정책 차별화를 위해 삭제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지난 2006년 개정된 한나라당 정강·정책 전문에는 ‘새로운 한나라당은 지난 60년 동안 대한민국의 비약적인 발전을 주도해온 발전적 보수와 합리적 개혁의 역사적 정통성을 계승한다’고 명시돼 있다
“국가발전 주도해온 정체성을 삭제하겠다는 것”
비대위가 ‘보수’ 개념 삭제를 검토하자 당 안팎에서 비난이 쏟아졌다.
‘원조 보수’로 통하는 김용갑 한나라당 상임고문은 5일 와의 통화에서 “한나라당 정강·정책에서 ‘보수 삭제’를 검토하겠다는 기사를 보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며 “한나라당은 60년 이상 국가발전을 주도해온 보수의 가치를 당 이념으로 하고 있는데, 한나라당의 핵심 정체성을 삭제하겠다는 것은 자기부정”이라고 일갈했다.
김 고문은 “김종인 비대위원은 보수라는 단어를 아주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데, ‘한나라당을 파괴해 민주통합당에 도움을 주려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격분하며 “만일 한나라당에서 보수를 빼버린다면 수많은 지지세력들이 이탈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도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핵심가치를 버리고 뼛속까지 한나라당을 바꾼다면 이 당은 더 이상 한나라당이 아니다”라고 반발하며 “김종인 위원을 비롯해 6인의 비대위원들은 제대로 한나라당을 이해하고 있는가? 당신들의 노선은 반 한나라당인가?”라고 반문했다.
또 “우리 보수가, 한나라당이 잘못한 것은 존재하기 위해, 국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며 우리 핵심가치인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제대로 지키지 못했기 때문에 그렇다”며 “제대로 보수 역할을 하지 못해서 이 지경까지 온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우파’ 또는 ‘자유’ 등으로 대체하겠다면 고려해볼만” 의견도
일각에서는 한나라당이 보수의 가치를 지켜야 하지만 정강·정책에 반드시 보수라는 단어를 명시하지는 않아도 된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헌 시민과함께하는변호사들 공동대표는 ‘보수’라는 단어 대신 ‘우파’ 또는 ‘자유’라는 말로 대체하겠다고 하면 고려해 볼만 하다는 입장을 나타내며, 그러나 “보수라는 표현을 다른 단어로 대체하겠다는 방식이 아니라 빼겠다고만 얘기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대표는 “정강·정책에서 보수라는 단어를 삭제하겠다는 것이 보수 또는 우파적 가치를 추구하지 않겠다는 것인지 여부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내에서 보수 문구 삭제 주장에 일리가 있다는 주장도 일부 제기됐다.
원희룡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에 출연해 “시대가 바뀌면 보수의 내용도 바뀌는 것인데 정강·정책에 보수라는 단어를 못박아두는 게 과연 시대 발전의 변화를 반영하고 우리 국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느냐는 점에서 굉장히 과감한 문제제기”라고 평가하며 보수 문구 삭제 주장을 “수긍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대위 찬반 격론…“국민 의견 수렴 계속할 것” 결론 못내
이날 열린 당 비대위 정책·쇄신분과 2차회의에서도 정강·정책에 보수라는 개념을 삭제할 지 여부를 두고 격론이 벌어졌지만 결론을 내지는 못했다.
보수 삭제에 반대하는 위원들은 “보수라는 개념을 삭제할지 여부를 논의하는 자체가 불필요한 이념적 갈등과 논쟁을 야기할 우려가 있다”는 입장을 보인 반면, 찬성측은 “국민정당을 지향하고 이념을 초월해 전국민을 대변해야 한다”고 맞선 것으로 전해졌다.
정책·쇄신분과 소속인 권영진 의원은 이날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회의에서 삭제하자는 의견과 유지하자는 의견이 모두 개진됐다”며 “보수 용어 삭제 문제는 국민적 의견 수렴을 계속 하면서 앞으로 더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월드뉴스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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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값 못하는 중국의 인권 노이로제
중국은 2010년 노르웨이의 노벨위원회에 미리 경고했다. 자국의 민주투사 류샤오보(劉曉波)에게 상을 주지 말라고 했다. 그러나 노벨위원회는 이를 무시했다. 그렇게 해서 류샤오보는 중국인 최초로 노벨상을 받은 인물이 되었다.
그는 국가전복 혐의로 기소되어 11년 징역형을 받고 복역 중 옥중에서 상을 받았다. 자국민이 노벨상을 받으면 자랑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베이징에서 나온 말은 엉뚱하다. 노벨위원회의 선택이 노벨상을 “모독”했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인권변호사 가오즈성(高智晟)이 집행유예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거주지에서 2000㎞ 이상 서쪽으로 떨어진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감옥에 수감했다. 중국 체제를 비판한 설치 예술가 아이웨이웨이에게는 엉뚱하게도 탈세혐의를 걸어 26억 원의 벌금을 물렸다.
구이저우(貴州) 성의 인권운동가 천시(陳西)는 국가전복선동죄로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았다. 쓰촨성의 반체제 인사 천웨이(陳衛)도 국가전복선동죄로 징역 9년형을 받았다. 그밖에도 공산당을 비판했거나 인터넷에 반정부 글을 올린 수많은 반체제 인사와 블로거들이 체포되거나 투옥되었다.
중국의 반체제 인사들은 거의 국가전복혐의로 처벌된다. 중국 공산당 지도자들에게 있어 당이나 정부에 대한 비판은 곧 국가전복 행위가 된다. 그 점에서 본다면 중국 지도자들에게 인권은 독약과 같은 것이다. 인권이 언젠가는 공산당을 망칠 것이라는 악몽에서 그들은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후진타오(胡錦渡) 국가주석은 중국의 인권문제를 안주로 삼는 서방언론에 매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서방, 특히 미국이 중국문화를 서구화하려는 “문화전쟁”을 시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인권문제를 문화전쟁으로 비화시킨 그의 착상이 기발하지만 실상은 인권탄압을 건드리는 서방 언론의 지적이 그만큼 아프다는 반증이다.
중국은 요즘 대담해졌다. 연일 국제뉴스의 헤드라인을 독식할 정도로 중국의 말과 행동은 무례하고 오만하다. 미국이 가장 놀란 모습이다. 중국이 경제성장으로 얻은 힘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를 놓고 국제사회는 일말의 불안을 가졌으나 일본과의 영토분쟁에서 나타난 중국의 도발적 행동은 예상을 훨씬 넘었다.
원자바오((溫家寶))총리는 작년 유엔에서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만나 주요 국제문제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위안화 절상, 이란 핵 문제, 북한의 천안함 격침, 기타 주요 현안을 국제규범에 입각하여 협조적으로 해결하겠다는 게 그의 다짐이었다.
그러나 일본과의 센카쿠(尖閣)열도 분쟁에서 드러난 중국의 태도는 힘으로 이웃을 짓밟는 무뢰배 수준이었다. 최근 우리 영해를 침범한 중국 선장이 대한민국 해경을 살해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원자바오의 약속은 모두 허언으로 끝났다.
세계는 지금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한 엉뚱한 중국을 보고 있다. 외교에서는 공격적이고 군사력에서는 위협적이다. 오바마가 취임하면서 생각했던 중국, 즉 주요 국제문제에서 매우 협력적인 전략적 파트너가 될 것이라던 중국은 지금 존재하지 않는다. 조지 워싱턴대학의 중국문제 전문가 데이비드 샘보그 교수는 결국 오바마가 바랐던 중국의 모습은 환상이었다고 지적했다.
중국에는 세상을 지배하려면 이웃부터 평정하라는 속담이 있다. 이웃을 완전히 장악할 때까지는 강대국과의 시비는 하지 말라는 말이다. 중국은 서해와 동해에서 실시되는 한미 합동 해상훈련에도 시비를 걸었다. 이를 놓고 보면 중국은 이웃 평정을 완료했다고 판단하는 듯하다.
티베트의 종교 지도자 달라이 라마는 중국 정부와 공산당 중 하나는 언젠가 망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중국으로부터 혹심한 탄압을 받은 티베트인의 통한을 그렇게 표현했다. 중국은 인권 운동가들을 가소롭게 보는 듯하다. 그러나 기본적 인권을 무시하고 영구히 지속된 정부나 이념은 인류역사에 없다. 지금이라도 달라이 라마의 경고를 진지하게 음미하는 게 중국 지도자들에게는 보약이 될 듯하다.
월드뉴스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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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쫓던 개 꼴 된 ‘대북 신유화론’
김정일 사망을 계기로 우리 정부의 고위관계자와 일부 전문가들은 북한에 대한 장미 빛 기대감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김정은 새 권력이 김정일과는 달리 남한을 상대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할 수 있으므로 새 지도부를 자극해서는 안 된다는 기대감 표출이었다.
지난 21일 정부의 고위관계자는 1994년 김일성 사망 당시 “우리가 비상경계령을 내리고 조문도 안 해서 북한을 크게 자극했고, 이 후 상황을 푸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며 “이 번에는 후계체제가 안착될 때 까지 굳이 북한을 자극할 필요가 없다.”며 대북 유화론을 폈다.
실제 우리 정부는 김정일 사망과 관련해 “북한이 조속히 안정”을 되찾기를 바란다는 등 조의를 간접으로 표명하였고 휴전선에 걸친 4개의 크리스마스 등탑 점등도 보류하였다. 또한 김정일 사망을 계기로 “남북관계를 처음부터 다시 새롭게 하는 것이 목표”라며 크나 큰 기대도 표명하였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 이명박 대통령의 새 해 신년사도 통상적으로 1월1일 발표해왔던 날자를 하루 뒤인 2일로 미뤘다. 1일 발표될 북한의 신년 공동사설 내용을 지켜 본 다음 그에 맞춰 화답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북한의 신년 공동사설이 남한을 상대로 화해협력의 운을 떼리라는 기대 때문이었다. 매우 경박한 조처였다. 그동안 잠잠했던 김대중*노무현 정권의 대북 유화론이 다시 김정일 사망으로 고개 들기 시작한 셈이다. 신(新)유화론의 등장이다.
그러나 필자는 ‘뉴스파인더’ 12월27일자 칼럼을 통해 ‘김정은 권력에 대한 낙관적 전망은 아직 이르다.’며 ‘조속한 안정’ 보다는 ‘조속한 붕괴를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북한의 신년 공동사설은 필자가 우려했던대로 대남 호전성으로 일관하였다. 신유화론자들의 기대와는 달리 더 호전적이며 도발적인 내용을 담았다.
한 해 북한의 정책 방향을 담는 신년 공도사설은 남한 정부가 김정일 조문을 방해하였다며 ‘남조선 역적패당의 반인륜적, 반민족적 행위는 온 겨레의 치솟는 분노와 규탄을 불러일으켰다.’고 욕설을 퍼부었다.
작년의 신년 공동사설만 해도 남북한 의 ‘대화와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시켜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었다. 뿐만 아니라 올 신년 공동사설은 2008년 이 후 언급하지 않았던 주한미군 철수도 다시 꺼내들고 나섰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 김정일 권력은 지난 30일 국방위원회 성명을 통해 이명박 정부를 ‘영원히 상종하지 않겠다.’며 ‘역적패당을 끝까지 따라가 씨도 없이 태워버리는 복수의 불바다가 될 것이다.’고 협박하였다.
김정은은 새 해 첫날 ‘근위서울 경수 제105탱크사단’을 방문, 호전성을 과시하였다. 제105탱크사단은 6.25 기습남침 때 서울에 가장 먼저 진입한 탱크사단으로서 김정일이 매년 1월1일을 전 후해 이 부대를 찾아가 서울 적화의 위업을 상기시키곤 했었다.
결국 이명박 정부 고위관계와 신유화론자들의 기대는 닭 쫓던 개 모양이 되고 말았다. 그동안 목마르게 희원(希願)했던 김정은의 대남 유화 제스쳐는 간데 없고 도리어 더 악랄해졌을 따름이다. “남북관계를 처음부터 다시 새롭게‘ 짜겠다던 꿈은 일장춘몽으로 날아갔다. 정부 고위관계자와 신유화론자들의 철저한 오판은 북한을 너무 몰랐던데 기인하였다.
”남북관계를 처음부터 다시 새롭게“ 짤 생각보다는 김정은에 대해 ”처음부터 새롭게“ 분석해야 한다. 동시에 남북관계 책임자들의 판을 새롭게 짜야 한다. 김정일은 죽었지만 그의 유훈통치는 살아있음을 명심,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함을 강조해 둔다.
월드뉴스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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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으로 시작하라
정은상 취재기자
201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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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 좌파 정권만은 절대 안된다
2012년 새해를 맞는 마음은 모두들 각별하리라 생각된다. 개인적으로나 국가 사회적으로 만사형통을 바라는 마음이 어찌 다를 수 있겠는가. 그러나 세상만사는 모두가 원하는 대로만 되지 않는다는데 문제가 있다. 저마다 새해 원단에 비는 마음대로만 된다면야 세상은 오래전부터 태평성대를 구가해 왔을 것이다.
세월은 어김없이 한해를 보내고 임진년 새해를 맞이했다. 역사적으로 보면 결코 상서롭지만은 않은 임진년이다. 임진왜란 그로부터 420년이 지난 오늘 우리는 420년 전 그때나 지금이나 국가의 안위를 걱정해야 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는데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그래서 올 임진년 새해를 맞는 마음은 더욱 착잡한 느낌을 불식하기 어려운지도 모른다.
올해는 다 아는 대로 19대 국회의원 선거와 18대 대통령선거가 있는 해이다. 국내외적으로 매우 중요하고 국가운명을 좌우할 큰 정치적 이벤트들이 기다리고 있다. 정치적으로 보면 여당인 한나라당(당명을 바꿀지는 모르나)이 정권을 재창출하느냐 야당이 정권을 쟁취하느냐 하는 결론이 어떻게 날지 국민들은 비상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
북한으로 눈을 돌리면 김정은 3대 세습에다 김일성 출생 100주년, 죽은 김정일 출생 70주년이 되는 해로 이른바 강성대국(强盛大國)을 부르짖는 소리가 요란하다. 김정은 등장 이후 북한의 신년 공동사설을 보면 여전히 핵무장을 정당화하며 주한미군 철수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눈을 해외로 돌려보자. 올해 미국은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여부가 결정되는 대선이 있으며 중국에서는 후진타오(胡錦濤) 중국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물러나고 제5세대 중국공산당 지도부가 선출되는 제18차 전국 인민대표자회의가 10월에 열린다. 또 러시아에도 대선이 예정돼 있다. 또 동북아 질서에서 한반도 문제와 함께 가장 중요한 변수라고 할 수 있는 양안 관계에서 대만도 1월 14일 총통 선거가 예정돼 있다. 참으로 다사다난 한 해일 것으로 짐작된다.
뭐니 뭐니 해도 우리 입장에서 초미의 관심사는 종북 좌파정권으로 정권이 넘어갈지 모른다는 우려다. 사회의 개혁과 변화는 불가피하지만 툭하면 반미주의나 김일성 김정일을 찬양하는 종북주의를 외치며 과격한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이런 반민족, 반대한민국적 목소리를 대한민국 국민들이 수용할 수는 없지 않은가. 게다가 소셜네트워크시스템(SNS)에 의한 선거운동이 위헌이 아니라는 헌재의 결정이 있고 나서 올 양대 선거에서 국민들이 얼마나 현명한 선택을 강요받아야 하는 지는 췌언을 불요한다.
최근 원로 언론단체인 대한언론인회가 주최한 한 토론회에서 ‘인터넷 공간의 문제를 중심으로 내년 정치전망과 국민의 선택’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 류석춘 연세대 교수는 “올 선거 구도의 모습은 예측할 수 없을 만큼 세계 최고 수준의 역동성을 보일 것”이며 그 배후에는 IT강국 반열의 기술적 발전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한국사회 특유의 대중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SNS의 등장과 스마트폰의 결합은 여론형성은 물론 여론 확산의 첨단도구가 되어 대한민국 정치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올해 양대 선거와 국민의 선택은 이런 상황을 배경으로 진행될게 분명하다고 내다보았다. 류 교수는 인터넷 소통공간에서의 거짓 내용과 특정 정치세력, 정치인에 대한 지지 옹호 혹은 험담과 중상모략, 선전선동 실태의 심각성을 제기했다. 바로 이 점에서 국민들의 현명한 선택과 고도의 정치윤리와 양식이 중요함을 일깨워 준다하겠다.
우리는 여기에서 한 가지 또 중요한 교훈을 되새겨야 한다. 많은 대다수 양식 있는 국민들은 이미 다짐하고 있겠지만 허위와 거짓, 근거 없는 비방과 모략을 용인하지 않는 고도의 시민의식 바로 그것이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두 차례 선거에서 인터넷 공간이 건전한 공동체 의식의 확산과 정확한 정보의 제공 창구가 돼야함은 물론이고 인터넷 공간이 건전한 의사소통과 교감이 가능한 창구가 되도록 철저히 감시기능을 발휘할 때 맹목적인 종북좌파 세력은 발붙일 곳을 찾지 못할 것이다.
거듭 강조한다.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자유민주주의 헌법가치를 부정하는 종북 좌파에게 철퇴를 가해 정권이 넘어가도록 허용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우리가 나라를 어떻게 세웠는가. 무역규모 1조 달러를 자랑할 정도로 나라를 부강하게 만든 오늘의 6070세대들이 이념에 무관심한 철부지 2040 젊은 세대들을 어떻게 설득하고 계도해 나갈 것인지 정신을 바싹 차려야 할 것이다. 2세 교육을 맡은 교사들의 책임도 갈수록 막중해 지고 있다.
2012년 올해의 화두는 이 땅에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위협하는 어떤 세력도 용납할 수 없다는 범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일이어야 함을 거듭 강조해둔다. 이어서 자유민주통일을 이룩하는 결정적 계기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월드뉴스
2012-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