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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46인 용사 희생 헛되지 않아야”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천안함 용사 2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박 위원장은 46인의 해군 장병과 故 한주호 준위의 묘역을 참배한 뒤, 기자들에게 “46인의 용사들이 목숨을 바쳐 지킨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심이 헛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이상일 중앙선대위 대변인이 전했다.
이어 “나라를 더욱 발전시키고 국민들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단단히 하게 되는 오늘”이라고 밝혔다.
또 이 대변인은 별도의 논평을 통해 “새누리당은 천안함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면서 “북한이 또 무모한 도발을 시도할 경우 즉각적으로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가 북한의 소행이라고 발표했고 물증도 제시했는데 ‘눈으로 보지 않아 못 믿겠다’고 하는 이들이 정치권에도 적잖게 있다”면서 “북한 소행을 부정하는 이들이 이번 4·11 총선을 통해 국회에 들어가 무슨 사건을 일으킬지 두렵고 불안하기 그지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 젊은이들의 고귀한 생명을 앗아간 데 대해 이제라도 사과하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며 북한의 사과를 촉구했다.
월드뉴스
201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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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부연합’ 4·11 총선 쟁점 급부상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간의 후보단일화 과정에서 불거진 통진당 내 ‘경기동부 연합’ 실체 논란이 4·11 총선의 쟁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정권 심판론을 선거 프레임으로 이번 총선을 치르려는 야당에 맞서 새누리당은 양당 간 선거연대의 정체성을 집중 공격하는 모양새다.
특히 26일로 천안함 폭침 2주기은 맞은 데다 조만간 북한의 ‘광명성 3호’ 발사까지 예정돼 있어 ‘정체성 논란’과 ‘심판론’의 맞대결은 시간이 지날수록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상일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25일 논평을 통해 “조직원이라면 성폭력도 눈감아주는 세력, 한미동맹은 해체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세력, 이런 세력이 민주당을 좌지우지하는 통합진보당을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민국의 장래를 걱정하는 다수 국민은 경악을 금치 못했을 것”이라며 “경기동부연합은 민주당을 이용해 국회를 움켜쥐고 12월 대선에서 소위 연합정권을 출범시킨 다음 5년 뒤 그들만의 정권을 세우려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현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색깔론을 꺼내드는 것은 스스로 유신독재의 후예임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색깔 공세’로 규정, 즉각 반박에 나섰다.
조윤선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26일 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민주당과 통합진보당의 연대 과정을 지켜보면서 우리 국민들이 얻은 소득이 하나 있다”면서 다시 포문을 열었다.
조 대변인은 “통합진보당과 그 주류 세력이라는 경기동부연합이 주창하는 대로 나라가 이끌어질 경우 우리 미래가 얼마나 불안해질까, 그들의 주장이 하나하나 현실화되면 어떤 미래가 펼쳐질까 구체적으로 생각해 봐야 한다”며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비판했다.
-변희재 vs 진중권…‘이정희 남편 경기동부 핵심 멤버설’ 놓고 공방
정치권 외곽에서는 이정희 진보통합당 대표의 정체성 논란에 이어 이 대표의 남편이 ‘경기동부 연합’에 소속됐다는 주장을 놓고 갑론을박이 오갔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자신의 블로그에 “이정희 대표를 경기동부연합과 동일시하지 마라”면서 “그녀가 그 세력의 영향 아래 있을지는 모르나, 이제까지 그 세력이 보여줬던 것과는 다른 행보를 해왔기에 오늘날의 대중적 인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이 대표를 옹호하는 글을 남겼다.
이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 “이정희 대표는 경기동부연합의 기획상품”이라며 “이정희 남편 심재환 씨는 경기동부연합의 브레인이자 ‘이데올로그(대표적인 이론 제공자)’라는 점을 다들 알고 있다”고 반박했다.
변 대표는 “(심 씨는) 6·25남침을 정면에서 부정하는 인물”이라면서 “이 사실을 진중권 교수가 모를 리가 없지만, 이정희 대표와 경기동부 연합이 다르다는 주장을 멈추지 않는데 (이는) 정치공작”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제가 아는 바로는 대학 1년 때부터 경기동부 연합이 이정희를 찍었고, 남편 심재환 등이 대중 선동 능력을 집중적으로 가르쳐 아이돌 스타로 기획했다”고도 했다.
이미 본인의 ‘경기동부 연합 연루설’을 부인한 바 있는 이 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남편의 소속설에 대해서도 “허위사실이라며 고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색깔론까지 동원하면서 야권연대를 밑에서부터 흔들려는 조짐들이 보수언론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면서 “나는 87년에 대학에 들어갔고 전국연합은 92년경 결성됐는데 1학년 때부터 경기동부에 낙점을 받아서 양성됐다는 말은 전혀 근거 없다”고 일축했다.
한편 이 대표는 심 변호사와 지난 1996년 38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사법연수원 면접 때 처음 만나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 상에는 심 변호사의 친북 성향과 관련된 각종 행적들이 올라오고 있는 상태다. 그는 2003년 MBC PD수첩에 출연, 대한항공 폭파 사건과 관련해 “김현희는 완전히 가짜다. 그렇게 딱 정리를 한다”면서 “이건 어디서 데려왔는지 모르지만 절대로 북한 공작원, 북한에서 파견한 공작원이 아니라고 우리는 단정을 짓는다”고 말했다.
월드뉴스
201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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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북 로켓, 정상궤도 이탈시 요격”
국방부는 26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광명성 3호) 추진체가 정상궤도를 벗어나 남한 영공에 도달할 경우 요격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로켓 발사 움직임은 국제사회에 대한 중대한 도발행위이자 도전”이라며 “북한이 예고한 미사일의 궤도가 정상궤도를 벗어나 우리 지상에 떨어질 경우를 대비해 궤도 추적과 요격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추진체가 지상에 떨어질 경우에는 우리 국민의 안전, 시설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궤도를 추적하고 대비책을 강구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정부차원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 우려하고 있고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군의 요격 위치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1차 추진체가 떨어지는 지점”이라며 “로켓이 예상궤도에서 벗어날 경우를 대비한다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북한의 장거리 로켓 개발 비용은 8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된다”며 “이번 장거리 미사일 개발과 발사에 드는 천문학적인 비용은 기아와 굶주림에 허덕이는 북한 주민들의 식량난을 해결할 수 있는 비용이라는 것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광명성 3호에 대해 “궁극적으로 이 로켓 발사는 핵무기 운반수단인 장거리 탄도미사일의 능력을 확충하고, 개발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 때문에 장거리 미사일로 부르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군은 북의 장거리 로켓이 우리 영토 가까운 곳으로 낙하할 경우 사거리 30여km의 PAC-2 패트리엇 미사일 등으로 요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북한은 장거리 로켓 동체를 1, 2, 3단으로 분리해 발사기지인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로 운반해 조립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내달 초 50m 높이의 발사대에 장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월드뉴스
201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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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돕지 말라” 美 교수의 절규
마이어(B. R. MYERS)씨는 대한민국 해군 천안함 수병으로 복무하다 2010년 북한의 폭침으로 전사한 문영욱씨가 재학했던 부산 동서대 국제문제연구소장이자 교수다. 마이어 교수는 한국어에 능통하고 한국을 사랑하는 `한국통’이다. 그런 마이어 교수가 분노의 글을 미 뉴욕 타임즈에 기고했다. 내용은 “미국은 왜곡된 민족주의에 휩싸인 한국을 돕기 위해 북한 응징에 앞장서지 말라”는 것이다. 2010년 5월 17일자 뉴욕타임즈다. 그 배경이 충격적이다.
마이어 교수는 동서대 학생 문영욱 군이 북한 폭침으로 전사했다는 사실을 적시하며 글을 써내려갔다. 그는 천안함을 침몰시킨 북한 김정일 정권에 분노하는 동서대학 학생들이 거의 없다는 사실에 너무도 큰 충격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뿐만 아니라 `무시할 수 없는’ 수의 학생들이 이명박
정부의 `천안함 음모설’을 믿고 있다는데 대해서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마이어 교수는 동서대 학생들뿐만 아니라 한국 국민 거의 대부분이 가능한 한 빨리 천안함 사건을 잊기를 원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특히 평양 김정일 정권에 대한 동조는 한반도 남서지역, 정권에 대한 불만이 만연한 호남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고 진단했다. (Sympathy for Pyongyang is especially widespread in the peninsula’s chronically disgruntled southwest, Gwangju)
-한국인들의 삐뚤어진 민족주의
마이어 교수는 2002년 의정부 여중생 2명이 미군 장갑차에 치여 죽은 사고를 상기시켰다. 당시 온 나라가 두 여중생을 추모하고 미국을 비난하는 촛불로 뒤덮였던 기억을 되살리면서 “그처럼 흥분하던 한국민이 천안함 폭침으로 46명의 용사들이 전사했는데 전혀 분노하지 않는 이유”를 궁금해 했다. 그는 그것을 “삐뚤어진 민족주의”라고 정의했다. 마이어 교수의 결론은 “한국인의 애국심과 미국인의 애국심이 많이 다르니 미국이 북한 응징에 한국보다 앞장서면 부작용을 초래할 것”이라는 것이다. 국제사회에서 북한 응징에 적극적인 미국에게 “한국을 돕지 말라”는 메시지다.
무엇이 한국을 사랑하는 마이어 교수를 이토록 분노하게 만들었을까? 2002년 숨진 의정부 여중생은 훈련을 위해 이동 중인 미군 장갑차에 치여 죽은 `교통사고’ 사망자다. 여중생 2명이 귀가 도중 미군 장갑차를 채 피하지 못했고, 미군 장갑차 운전병은 키 작은 여중생들을 발견하지 못해 일어난 단순 사고다. 이런 종류의 교통사고는 이 순간에도 일어나고 있다. 교통사고는 `고의’가 없다.
사람을 치어 죽이려고 운전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미군 장갑차 운전병이 한국 여학생 2명을 `살해’하려고 장갑차를 몰았다고 볼 수 없지 않은가?
그러나 천안함 폭침은 살인행위, 전쟁행위다. 한반도가 정전상태라지만 `휴전’에 합의한 상태다. 휴전은 선전포고 없이 어떠한 군사행동도 하지 않겠다는 합의다. 따라서 잠수함 어뢰 공격은 전쟁행위에 해당된다. 의정부 여중생 2명의 교통사고와는 본질이 다르다. 그런데 2002년 이 땅의 좌파들은 촛불을 들고 나와 미국을 규탄했다. 반면 천안함 46용사가 전사했는데도 단 하나의 촛불도 켜지지 않았다. 오히려 민주당은 지방선거 막판 “전쟁이냐 평화냐”를 외치며 촛불을 선동했다. “천안함 침몰이 북한 소행이라는 증거가 없다”는 주장을 하면서.
마이어 교수는 2002년과 2010년에 벌어진 기막힌 이 땅의 민족주의에 기가 질린 것이다. 미국이 북한을 응징하면 할수록 한국민들이 고마워하기는커녕 같은 동포인 북한을 벌주는 미국을 미워할 테니 “제발 미국은 북한 응징에 나서지 말라”는 요지다. 마이어 교수의 글은 2010년 5월 27일 뉴욕타임즈에 실렸다. (마이어 교수 기고문 영어 원문 첨부)
마이어 교수의 기고를 새삼 소개하는 이유는 북한의 천안함 폭침을 부정하는, 이 땅의 철딱서니 없는 젊은이들 때문이다. 조선일보가 천안함 폭침 2주기를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천안함 폭침이 북한의 소행이란 정부 발표를 믿는다'는 응답이 20~30대에서 55.8%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 가까이가 북한의 천안함 폭침을 믿지 않고 온갖 괴담과 유언비어에 빠져있다는 반증이다. 특히 정부 발표를 믿지 않는 비율은 20대 여성(45.6%)과 30대 남성(43.1%)에서 가장 높았다. 대한민국 국민이기를 포기한 것이나 다름없다.
국민 전체적으로도 ‘정부 발표를 믿는다’는 대답이 71.3%로, 1년 전 천안함 폭침 1주기에 실시한 문화부·조사에서 응답한 80.0%에 비해 8.7%포인트나 낮아 졌다. 얼빠진 20대 여성의 45.6%와 30대 남성의 43.1% 때문이다.
-“마이어 교수님께 무릎 꿇고 사죄합니다.”
고 민평기 상사 어머니 윤청자 씨와 참여연대, 천안함 망언 34인
천안함 전사자인 고 민평기 상사의 모친 윤청자 여사(68)는 아들 전사보상금 등을 합해 1억여 원을 방위성금으로 내놨다. 윤씨는 “작지만 무기 구입에 사용하여 우리 영해·영토 한 발짝이라도 침범하는 자들을 응징하는데 사용해달라”고 했다. 윤여사가 기탁한 방위성금은 K-6 ‘3.26 중기관총’으로 거듭나 해군 함정에 배치됐다. 윤 여사는 경기도 한 중소기업으로부터 1000만원의 성금을 받자 “이 귀한 돈을 하루도 집에 놔둘 수 없다”며 그 다음날 평택 2함대사령부에 전달했다.
윤 여사에게 성금을 전달한 이 기업 직원들은 "천인공노할 북한의 만행에 미국과 유럽국가들이 앞장서 규탄하는데도 불구하고 우리 국회는 반쪽짜리 결의안을 가까스로 통과시키는 것을 보고 정말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며 "TV를 통해 1억원이라는 거액을 기탁하며 우리 영토를 침범한 이들을 응징하는데 써달라는 여사님의 말씀에 깊이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윤 여사는 천안함 46용사 영결식에서 강기갑 민노당 대표에게 “북한에 왜 퍼주십니까. 쟤들이 왜 죽었습니까”라며 통곡했던 분이다.
-친북-반국가 언동자 34명 기억해야
민평기 상사 모친이 1억원을 기탁한 그날 참여연대는 천안함 폭침을 북한 소행으로 규명한 국제합동조사단 조사결과를 부정하는 서한을 유엔안보리에 보냈다. 참여연대 주장을 따르면 민평기 상사 등 46 용사가 `의문사’했다는 얘기다. 참여연대는 2008년 광우병대책회의를 만들어 인간광우병을 날조하고 “청와대로 가자”고 선동해 서울을 100일 동안 무법천지로 만든 단체다. 2006년 서울 종로에 5층짜리 빌딩을 지으면서 850개 기업에 `계좌당 500만원 이상씩 후원금을 달라’고 요구한 단체다. `1억원’ 안보기금을 기탁한 민 상사 모친과 참여연대의 국가관과 애국심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모독이다.
참여연대 같은 존재는 널려 있다. 국가정상화추진위는 천안함 피폭과 관련한 `친북-반국가 언동’ 인사들을 발표했다. 위원회는 이들을 친북-반국가행위 인명사전에 우선 포함시켜 두고두고 후손들이 그 이름을 기억하도록 했다. `친북·반국가 언동자’는 모두 34명이다.
정계에서는 김효석, 박영선, 박지원, 송영길, 유원일, 이강래, 정동영, 정세균, 천정배, 최문순, 한명숙(민주당), 강기갑(민노당), 유시민(국참당), 노회찬(진보당)이 선정됐다. 학계는 강정구(동국대), 고유환(동국대), 김근식(경남대), 김용옥(원광대), 김용현(동국대), 백학순(세종연구소), 양무진(경남대), 정성장(세종연구소), 홍현익(세종연구소) 9명. 또 김성전(국방정책연구소), 김종대(D&D 포커스), 박선원(전 청와대 비서관), 백낙청(한반도 평화포럼 공동대표), 송영무(전 해군참모총장), 신상철(서프라이즈 대표), 이종인(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 이태호(참여연대), 정욱식(평화네트워크 대표), 최강욱(변호사), 표명렬(평화재향군인회) 등 11명이다.
우리는 이들의 이름과 얼굴을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 대한민국과 천안함 46 용사를 모욕한 이들을 응징하는 그 날을 학수고대하면서.
South Korea’s Collective Shrug
By B. R. MYERS
NEWYORK TIMES Published: May 27, 2010
ONE of the students at my university was killed in the attack that sank a South Korean naval vessel on March 26. A visual communications major, Mun Yeong-uk was only a few months from concluding his military service when a North Korean torpedo split the warship, the Cheonan, in half. His classmates loyally collected money for his family’s funeral expenses, but I was struck by how few people on our campus evinced any real anger toward the regime of Kim Jong-il.
This lack of indignation is mainstream here. Most people now accept North Korea’s responsibility for the sinking that killed Mr. Mun and 45 other sailors. A small but sizable minority suspect an elaborate government conspiracy of some sort. What almost all seem to share is the desire that South Korea put this unfortunate business behind it as soon as possible.
Support for military retaliation appears confined to those too old to fight. Even the rather mild measures that the South Korean president, Lee Myung-bak, announced on Monday — which included the drastic reduction of inter-Korean trade and resumption of the propaganda war along the demilitarized zone — have caused widespread hand-wringing.
The general reluctance to take the North Koreans to task can be partly attributed to a rational apprehension of the military realities. No one here needs to be reminded that Kim Jong-il could bomb Seoul flat even without using his new nuclear capacity. And in a country where all fit young men must spend two years in the military, “chicken hawks” are much harder to come by than in America.
But historical and cultural factors are also at work. By this I do not mean only the collective memory of the Korean War and its manifold horrors. Up until the late 1980s, right-wing governments resorted to North Korea scares so often that many people now refuse to believe any stories about the regime, no matter how overwhelming the evidence. If President Lee thought he could allay doubts with an especially thorough investigation into the sinking, he was mistaken. Left-wing newspapers now accuse him of postponing the announcement of the investigation’s results to exert maximum influence on next week’s regional elections.
It would be unfair to characterize these skeptics as pro-Pyongyang, but there is more sympathy for North Korea here than foreigners commonly realize. As a university student in West Berlin in the 1980s, I had a hard time finding even a Marxist with anything nice to say about East Germany. In South Korea, however, the North’s human rights abuses are routinely shrugged off with reference to its supposedly superior nationalist credentials. One often hears, for example, the mistaken claim that Mr. Kim’s father, Kim Il-sung, purged his republic of former Japanese collaborators, in alleged contrast to the morally tainted South.
Sympathy for Pyongyang is especially widespread in the peninsula’s chronically disgruntled southwest, and not just because this farming region profits whenever food aid is sent to the North. Gwangju, the largest city in the region, just commemorated the 30th anniversary of a brutal government massacre of civilian demonstrators, many of whom were defamed in the official news media of the time as North Korean agents.
South Korean nationalism is something quite different from the patriotism toward the state that Americans feel. Identification with the Korean race is strong, while that with the Republic of Korea is weak. (Kim Jong-il has a distinct advantage here: his subjects are more likely to equate their state with the race itself.) Thus few South Koreans feel personally affected by the torpedo attack.
Besides, Koreans in both the North and the South tend to cherish the myth that of all peoples in the world, they are the least inclined to premeditated evil. The sinking of the Cheonan is widely viewed here as an almost spontaneous byproduct of inter-Korean tension — a regrettable aberration that should not be made too much of. The left attributes the recent increase of tension to President Lee’s rejection of his predecessors’ accommodationist Sunshine Policy. Yet even the conservative news media talk of the attack in terms of an “error” that the North should own up to, not a cold-blooded act. Students in my classes tend to refer to the sinking as an “accident.”
This urge to give the North Koreans the benefit of the doubt is in marked contrast to the public fury that erupted after the killings of two South Korean schoolgirls by an American military vehicle in 2002; it was widely claimed that the Yankees murdered them callously. During the street protests against American beef imports in the wake of a mad cow disease scare in 2008, posters of a child-poisoning Uncle Sam were all the rage. It is illuminating to compare those two anti-American frenzies with the small and geriatric protests against Pyongyang that have taken place in Seoul in recent weeks.
Such are the unique circumstances under which President Lee has tried to marshal a firm and unified response to the North’s latest provocation. So far he has done an excellent job, conveying just the right mixture of resolve and restraint. Where American presidents tend to personalize conflict with foreign powers, Mr. Lee refrained from explicitly blaming Kim Jong-il for the sinking; this may make it a little easier for the dictator to issue an apology without losing face.
Even as the North threatens “all-out war,” the Obama administration would do well to emulate the South Korean leader. It should be mindful enough of Korean nationalism to hold back on its own rhetoric. It would be counterproductive if Washington were to look more interested in punishing North Korea than the injured party is.
B. R. Myers, the director of the international studies department at Dongseo University, is the author of “The Cleanest Race: How North Koreans See Themselves — and Why It Matters.”
월드뉴스
201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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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천안함 2주기’ 일제히 애도
월드뉴스
201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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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핵안보정상회의’ 개막
월드뉴스
201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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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총장 세계銀 총재 된다
김용 미국 다트머스대 총장이 세계은행(WB) 설립 이후 최초의 한국인 총재로 사실상 내정됐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3일 백악관에서 세계은행 차기 총재 단독 후보로 김용 총장을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AP통신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직접 발표한 아시아인 최초의 아이비리그 총장인 김 총장의 세계은행 총재 후보 지명 사실을 일제히 상세하게 보도했다.
세계은행 총재 지명권을 쥔 미국의 이날 후보 지명 발표에 따라 김 총장의 차기 총재 선임은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
새 총재는 세계은행 이사진 25명의 추인을 받아야 선임이 확정되지만, 이사회 투표권을 미국이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김 총장은 오는 4월 세계은행·국제통화기금(IMF) 연차 총회를 통해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는 로버트 졸릭 현 총재의 뒤를 이어 7월부터 시작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발표에서 "세계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은행에 전문적인 리더십이 필요한 시기"라며 "김 총장의 풍부한 국제적 경험이 세계은행의 역할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세계은행 차기 총재로 김 총장보다 더 적합한 인물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그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강조했다.
미국은 2차대전 이후인 1968년 세계은행을 설립한 이래 비공식 협정에 따라 총재직을 줄곧 유지해 왔다. 그간 세계은행 총재는 미국에서, IMF 총재는 유럽에서 추대된다는 게 일종의 불문율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브라질, 중국 등 신흥국들이 세계은행 총재직을 요구해 막판까지 후보 지명을 둘러싼 물밑 경쟁이 치열했다.
로런스 서머스 전 재무장관,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수전 라이스 유엔주재 대사, 제프리 삭스 컬럼비아대 교수 등 미국 측 인사들을 비롯해 나이지리아 재무장관인 은고지 오콘조 이웨알라 세계은행 집행이사 등이 후보로 거명됐다.
이에 따라 후보지명 마감 시한 마지막 날에 나온 김 총장 카드는 마지막 반전 카드로 여겨지고 있다.
김 총장은 중남미 등의 빈민지역에서 결핵 퇴치를 위한 의료구호활동을 벌여 국제적으로 명성을 쌓아왔다.
20여년 간 하버드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결핵 퇴치와 국제 의료활동에 앞장섰다. 2004년에는 세계보건기구(WHO) 에이즈국장을 맡기도 했으며 하버드 의대 국제보건·사회의학과장을 역임했다.
2009년에는 다트머스대 제17대 총장으로 선출돼 '아이비 리그'의 첫 한국인 총장이 됐다.
그는 서울서 태어나 5세 때 부모를 따라 아이오와주에 이민했고, 브라운대학을 나와 하버드대에서 의학박사와 인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월드뉴스
201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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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기념관과 아타투르크기념관
박정희기념관 건립 얘기를 처음 꺼낸 사람은 김대중이었다. 1999년 5월 대구를 방문한 당시 김대중 대통령은 자신이 박대통령의 박해도 받았지만 근대화를 이룩한 박대통령의 공로를 자신의 입으로 재평가하는 게 “뜻 있는 일”이라며 박정희 기념사업을 정부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신현확 전 총리 등은 DJ의 ‘진심’을 믿고 그의 제의를 수락했다. 이어 그해 7월 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회가 출범했고 정부는 기념관 건립을 위한 국고보조금 200억 원을 책정, 국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기념관 공사는 2002년 1월 서울시가 제공한 상암동 공원부지에서 착공되었다. 그러나 그해 6월 정부는 월드컵을 앞두고 먼지가 발생한다는 이유로 공사 중단을 요청해 기초공사는 공정률 16.5%에서 중단되었다. 터파기 공사가 시작되었을 때 박정희기념관반대국민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공사장에 몰려와 시위를 벌였다.
DJ는 국고보조금 지불에 조건을 달았다. 사업회가 100억 원을 모금하면 100억 원을 준다는 식이다. 사업회는 각계로부터 100억 원을 모금했으나 여러 가지 제약 때문에 보조금 100억 원을 받지 못한 채 공사는 2004년까지 지연되었다. DJ는 겉으로는 기념관 건립 지원을 약속하고 실제로는 각종 제약을 가해 공사를 방해했다.
2005년 출범한 노무현 정부는 출범하자마자 기념관 건립 재검토를 지시하고 국고보조금 200억 원을 취소하는 행정처분을 내렸다. 이유는 사업회가 약속한 모금을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좌파정부가 앞장서 조성하는 반 박정희 여론 속에서 모금은 쉽지 않았으나 이 점은 참작되지 않았다.
사업회는 즉각 소송을 제기했고 1심과 2심에서 승소했다. 노무현 정권은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을 한 달 앞둔 2008년 2월 사건을 대법에 상고했다. 대법원은 4월 23일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관 건립사업에 국고 지원을 취소한 것은 위법하다는 최종 판결을 내렸다.
-반박정희 여론으로 모금사업 흔들어
조선일보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차한성 대법관)는 박정희대통령 기념사업회가 지난 2005년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 장관을 상대로 정부가 지급을 취소한 기념관 건립비용 208억 원을 지급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1심(2005년 12월)과 2심(2008년 1월)에서 잇따라 기념사업회 측이 승소한 지 1년 3개월 만에 확정 판결이 나온 것이다. 대법원은 "정부가 보조금 집행을 부당하게 승인 거부하면서 사업 중단이란 결과가 초래된 것이 위법하다고 본 원심 판단은 옳다"고 판시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1999년부터 추진된 박정희기념관은 500억원을 모금하고, 국가보조금 208억원을 충당해 건립하기로 했다. 하지만 지난 2005년까지 모금액이 100억원 수준에 머물자 당시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는 기념사업회 측이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며 보조금 지급을 취소했고, 공사는 중단됐다.
서울고법 2심 재판부는 "2002년 현저히 증가하던 기부금 모금이 노무현 정권 출범 이후 저조해졌다"면서 "노무현 정권이 들어선 이후 이 사업에 대해 정권 내부의 비판적 시각이 더욱 강했을 것으로 짐작된다"며 사업 부진에 따른 책임이 정부에 있다고 판시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자 시절 내려진 항소심 판결 직후, 행정자치부가 이에 불복해 즉각 대법원에 상고하면서 기념관 공사 재개는 다시 1년 이상 지연됐다.
박정희기념관 공사가 근 10년 만에 다시 빛을 보게 된 시점이 김대중과 노무현 좌파정권에 대한 역사의 심판이 내려진 것과 일치하는 것은 역사의 아이러니다. 특히 노무현 일족의 뇌물사건이 검찰의 도마 위에 오른 순간에 대법원 확정판결이 나온 게 신기하다. 역사는 가끔 우회할 때도 있으나 사필귀정의 순리를 간다는 교훈에는 변함이 없는 것 같다.
이 나라를 근대화시킨 불멸의 지도자에 대한 예우가 그토록 한심하고 비열했던 점을 생각하면 이 시대를 사는 후손들로서는 수치심을 지울 수 없다. 좌파 10년의 역사왜곡이 각 분야에 미친 못된 영향이야 헤아릴 수 없으나 특히 박정희기념관에 끼친 패악은 후세 교육을 위해서도 기록되고 기억되어야 한다.
터키의 수도 앙카라에는 무스타파 케말 아타투르크의 기념관이 있다. 그 안에는 보우타이에 말쑥한 정장 차림의 밀랍 입상이 서 있다. 캄캄한 기념관을 응시하는 아타투르크의 모습은 마치 살아 있는 사람처럼 방문자들을 압도한다. 조각을 잘 만들어서가 아니다. 그의 혼이 내방객들의 가슴 속에서 살아 숨쉬고 있기 때문이다. 중년의 한 관광객은 허락이 된다면 아타투르크의 손에 키스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터키 분할하려던 유럽과 미국 음모 저지
아타투르크가 오토만 제국의 폐허에 오늘의 터키를 건국한지도 90년이 흘렀다. 그의 무덤이 보존된 기념관에는 지금도 수많은 터키 국민들이 몰려든다. 2007년에는 기록적으로 많은 2,500만 명이 찾았다. 앙카라통신에 의하면 기념관이 세워진 54년 역사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 숫자라고 한다.
1938년에 사망한 사람의 무덤에 왜 이토록 많은 사람들이 오는가? 터키 헌법의 전문(前文)은 그를 “불멸의 지도자요 전대미문의 영웅”이라고 쓰고 있다. 터키 형법은 그를 폄하하는 행위를 범죄로 규정한다. 매년 그가 사망한 11월이 오면 모든 국민이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묵념을 올린다.
2007년은 터키 역사에 격동의 해였다. 종교를 등에 업은 정치세력의 폭거로 국정은 마비되었다. 군부는 쿠데타 직전 사태까지 갔다. 그들은 사실상 3권을 장악했다. 국민들은 나라가 망하는 절망을 느꼈다. 시대가 불안할수록 아카투르크는 터키 국민의 가슴에 부활한다.
그는 미국인들의 우상인 조지 워싱턴이나 토머스 제퍼슨 같은 존재이다. 탁월한 군사 전략가인 아타투르크는 1차 대전 말 오토만 제국이 쇠락하는 틈을 타 터키를 점령한 유럽군을 격퇴하고 나라를 세웠다. 정치가이기도 했던 그는 가난한 이슬람 국가에 극단적인 속세주의 혁명을 강요했다. 언어와 복장과 심지어 문화 관습까지 바꾸면서 무슬림 세계와의 관계를 단절하고 현대적 터키의 기초를 닦았다. 그가 없었다면 오늘의 터키도 없다.
전시관에는 그의 체취가 묻은 물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담배 갑, 지팡이, 단도, 펜, 구두, 모자, 망토, 자동차, 보트, 심지어 머리빗까지 간직되어 있다. 여고생들이 유품을 보면서 연신 탄성을 토한다. “참으로 멋진 아저씨야.” 유럽 점령군이 흑해 연안에 한 줌의 땅 떼기로 만들려던 국경선을 아타투르크가 막지 않았다면 지금의 터키는 존재할 수 없었다. 지중해 해변도 에게 해도 사라질 뻔했다. 터키를 분할하려던 유럽과 미국의 음모를 저지한 사람이 아타투르크였다.
그의 이미지는 터키인들의 심저에 깊이 박혀 있다. “우리는 모든 것에서 그에게 빚을 졌다. 그는 하늘이 터키에 주신 선물이다.” 52세의 방문자는 그렇게 말했다. 터키 사회는 전환기에 있다. 경제가 발전해 EU 가입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이슬람을 앞세운 군부 독재와 세속의 터키를 건설하려는 국민들 간 갈등은 여전하다.
-터키를 단결시키는 磁場같은 존재
지난 주 일단의 고등학생들은 피로 그린 터키 국기를 군부 지도자들에게 보냈다. 신문은 이를 대서특필했다. 이런 행동의 뒤에는 어김없이 아타투르크의 건국정신이 스며있다. 그를 너무 신격화 한다고 비판하는 사람도 있지만 어쨌든 그는 터키를 단결시키는 자장(磁場)같은 존재이다.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이 이 기사를 전한 2008년 1월 16일 한국 신문에는 ‘박정희기념관’ 건립이 차질을 빚고 있다는 뉴스가 게재되었다. 하필이면 이날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 후 거주할 봉화 마을의 호화 사저 소식이 전해져 씁쓸한 대조를 이루었다.
박정희기념관 공사는 13년의 우여곡절 끝에 2011년 완공되어 2012년 2월 21일 개관되었다. 이날 일부 좌파 단체들은 박정희기념관을 “폐관하라”고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결혼식장에서 신혼부부에게 “이혼하라”고 요구하는 것이나 다를 바 없는 폐륜이다. 위대한 지도자를 기릴 줄 모르는 후손에게는 미래가 없다. 아타투르크를 흠모하는 터키인들에게서 우리는 배워야 한다. 역사를 망각한 못난 백성으로 살 수는 없지 않은가?
월드뉴스
201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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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소청탁’ 의혹 나경원 경찰 출석
서울지방경찰청은 23일 나경원 전 새누리당 의원의 남편인 김재호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의 '기소 청탁' 의혹과 관련해 나 전 의원을 피고소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경찰은 나 전 의원에게 ▲작년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김 판사가 나 후보를 비방한 글을 인터넷에 올린 김모씨를 기소해달라고 박은정 인천지검 부천지청 검사에게 청탁을 했는지 ▲나 후보 측 선대위가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꼼수다'가 제기한 기소 청탁 의혹은 허위 사실'이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과정에 개입했는지 등을 조사했다.
이날 오후 서울경찰청에 도착한 나 전 의원은 "경찰이 나꼼수 관계자들을 한 명도 소환하지 않으면서 판·검사들만 소환을 시키는 것은 수사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며 "이번 고발은 선대위에서 한 것이지 내가 한 것은 아니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소 청탁한 사실이 없다는 것을 다시 확인한다"며 "(김 판사가) 피해자의 남편으로서 일이 빨리 해결됐으면 하는 마음에 박 검사에게 전화를 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선거를 해본 사람들은 선거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잘 알 것"이라며 "후보가 선대위에 보도자료를 어떤 식으로 내라고 일일이 관여할 수 없다"고 말했다.
나 전 의원 측은 지난해 10월 시사인 주진우 기자가 '나꼼수'에서 김 판사가 부인 나 전 의원을 비난한 누리꾼을 기소해달라고 청탁했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주 기자를 허위사실 공표로 고발했고, 주 기자도 '허위 사실이 아니다'라는 취지로 김 판사와 나 전 의원 등을 맞고소했다.
한편 경찰은 출석 요구에 2차례 불응한 김 판사에게 26일 오전 10시 출석하라고 요구했고, 김 판사로부터 기소청탁을 받았다는 박 검사에게도 같은 날 오후 2시 출석하라고 요구했다.
월드뉴스
201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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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ㆍ11총선 후보등록 마감…900여 명 신청
4ㆍ11 총선 후보등록 마감 결과 246개 지역구에 900여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23일 "후보등록 마감일인 오늘 오후 6시 현재 796명이 등록을 마쳤고 107명은 대기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면서 "지역 선관위에서 늦게 올리는 경우도 있어 실제 숫자는 조금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6시 현재 평균 경쟁률은 3.7대 1로, 선관위는 최종 경쟁률이 4대 1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지난 18대 총선 당시의 경쟁률 4.6대 1에 비해 낮은 것으로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간의 후보단일화가 이뤄졌을 뿐 아니라 지난 18대 총선 당시 207명의 후보를 냈던 평화통일가정당이 빠져 경쟁률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월드뉴스
201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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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타율 '3할' 복귀…3타수 2루타
추신수(30 클리블랜드 인디어스)가 타율 3할대에 복귀했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2할대로 떨어졌던 타율은 3할(0.306)대가 됐다.
추신수는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았다. 중견수 앞을 쭉 뻗는 2루타로 좋은 출발을 알렸다.
추신수는 4회초 선두 타자로 등장해 좌익수 뜬 공으로 물러났다. 6회초 팀이 1-2로 뒤진 상황에서 다시 한번 중견수 쪽 2루타를 날렸다. 이후 대주자 펠릭스 파이와 교체했다. 펠릭스는 투수의 폭투로 3루를 밟은 데 이어 트래비스 하프너의 내야 땅볼로 홈을 밟았다.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9-4로 승리했다.
한편 지난 1월 샌디에이고에 입단한 나경민(21)은 7회초 수비때 좌익수로 교체 출장했다. 1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월드뉴스
201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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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조 재산이 4억? 부모님 재산!
4·11 총선 부산 사상구에 출마, 대선 주자로 분류되는 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의 대항마로 관심을 끄는 새누리당 손수조 후보가 자신의 재산을 둘러싼 언론 보도에 직접 해명했다.
중앙선관위가 23일 공개한 손 후보의 재산이 총 4억 6465만6000원이라는 언론들의 보도 내용으로 인터넷에서 논란이 일자 트위터를 통해 이를 설명한 것.
손 후보는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일부 언론에서 제 재산이 4억 6천만 원이라네요~^^; 직계존비속의 재산까지 신고하게 돼 있어 부모님 재산 신고 한 겁니다~ 오해 마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손 후보 본인의 재산은 서울 남영동의 전세금 3000만원이다. 하지만 손 후보의 부모가 4억원이 넘는 재산을 모을 수 있는 경제력을 갖췄는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손 후보의 아버지는 트럭 운전을 하고 있으며, 어머니는 보험 영업을 하고 있다.
손 후보는 지난 15일 정강·정책 방송연설에서 자신의 취업 실패기를 밝히며 "쓰는 쪽쪽 떨어지다 보니 나중에는 가정환경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면서 "혹시 이러면 취업이 될까 해서 정말 부끄럽게도 트럭운전수인 아버지의 직업을 운수업으로, 보험설계사인 어머니의 직업을 회사 직원으로 고쳐 쓰기도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월드뉴스
201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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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안의 괴물’ 종북좌파 이정희
통합진보당에는 이정희 만한 상품성을 갖춘 인물도 없다. 겁이 많은 듯한 큰 눈에 그 눈을 덮는 큰 안경. 해맑고 복스러운 얼굴. 어디를 뜯어 봐도 북한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 권력세습을 추종하는 주사파-종북주의자로는 보이지 않는다.
당 공식행사에 애국가는커녕, 태극기를 향해 경례조차 하지 않은 민노당 대표 출신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다. 친북세력이 상품 하나는 정말 잘 내세웠다. 서울법대에 사법고시, 변호사. 이 땅의 친북-종북이 발굴한 최고의 ‘진보상품’으로 꼽힌다. 바로 그게 함정이다. 이정희 안에 숨은 ‘종북-친북의 악마’다.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이정희 공동대표가 ‘여론조작’으로 퇴출압력에 직면하자 트위터를 통해 "정책노선의 진보성이 인격적 성숙이나 도덕적 품격을 보증하는 것은 아닙니다“고 했다.
입만 열면 깨끗한 척, 양심적, 도덕적인 척 해온 진보도 그들이 혐오하는 ‘꼴보수’나 인격적, 도덕적으로 다를게 없다는 커밍아웃이다. 그는 또 ”요 며칠 '내 안에 있는 괴물'의 실체를 직시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역시 유시민이다. 이정희는 ‘내 안의’ ‘진보 안의 괴물’이다.
-여론조작 통해 순식간에 정체 드러나
‘진보안의 괴물’- 이정희안의 ’괴물’이 민주통합당-통합진보당 후보단일화 경선에서의 여론조작을 통해 순식간에 드러났다. 여론조작에 대해 “별일 아니다. 승패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김희철 후보가 원한다면 재경선을 받아들이겠다.” 뻔뻔의 극치다.
전체 표본 1,200명 가운데 15%가 넘는 200여명을 상대로 여론조작을 시도하고도 “유권자 수가 최대 12만명인 것을 감안하면 “(200명이란 숫자가) 전체적으로는 적다”는 무지막지한 말도 했다. 그가 온몸에 걸친 ‘진보’가 기가 막힐 일이다.
서울 관악을 여론조사는 이렇게 실시됐다. 면접원이 직접 전화를 걸어 물어보는 RDD(임의 전화 걸기) 방식과, 사전에 녹음된 질문에 응답자가 버튼을 눌러 대답하는 ARS(전화 자동응답) 방식이다. 이 대표 측는 ARS 쪽을 조작했다.
사람이 통화하는 RDD 방식은 나이를 속이기 어렵지만, ARS는 쉽게 조작이 가능하다는 점을 악용한 것이다. RDD조사에서 김희철 의원이 50%로 이 대표(49%)를 근소한 차로 따돌렸지만, ARS조사는 김희철 42%, 이정희 57%로 큰 차이로 벌어졌다. 여론조작이 승패를 좌우했다는 얘기다.
공산주의의 본질을 드러낸 3대 명작(카탈로니아 찬가, 1984, 동물농장)을 쓴 영국 작가 조지 오웰은 공산주의의 본질을 '사기성'으로 봤다. 언론인 조갑제씨는 “사기가 판을 치는 시절엔 진실을 이야기하는 게 혁명”이라는 조지 오웰의 통찰을 소개했다.
‘진보안의 괴물‘ 이정희가 마침내 ’진실‘이라는 ’혁명‘ 앞에 무너지기 직전이다. 조갑제 씨는 공안검사 시절 '민중민주주의=이적이념’이란 판례를 이끌어낸 고영주 변호사가 '민노당 해산 청원' 관련 강연회에서 "좌익은 사기'라고 정의했다고 소개했다. “사기꾼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진실이다.
이들은 사기임이 드러나도 절대로 이를 인정하지 않는다. 양심이 마비되었기 때문이다. '거짓말을 하는 것은 부도덕'이란 도덕관을 스스로 지워버렸기 때문이다. 좌익형 인간군상의 특징은, 잡아떼기, 변명, 버티기, 또 거짓말하기이다. 이들을 설득한다는 것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生死를 가르는 벼랑으로 몰아붙여야 轉向과 고백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파한 내용이다. ‘진보안의 악마’에서 우리는 ‘좌익형 인간군상’을 본다.
이정희. 복스러운, 푸근한 그녀의 입에서 참으로 끔찍한 말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녀는 2010년 의정부에서 미군 장갑차에 치어 죽은 여중생 미선, 효순 양 8주기에 “미선이, 효선이가 떠난 지 벌써 8년입니다. 미선, 효선이의 발끝부터 머리까지 (장갑차)바퀴자국 선명했던 그 사고...
미군 장갑차와 미군기지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는 한반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라고 주한미군에 대한 `증오’를 내비쳤다. 그런 그녀가 북한 3대 세습에 침묵하는 민노당을 비판하는 언론을 향해 “남북관계를 고려해 북한 권력구조에 대한 언급은 삼가야 한다.
북한의 권력구조 문제를 언급하기 시작하면 남북관계는 급격히 악화된다”며 “북한 권력승계를 비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일본 방송 인터뷰에서 “3대 세습에 반대한다”고 밝힌 김정일 장남 김정남보다 훨씬 훨씬 친 김정일, 친 김정은이다. “국가의 운명을 유전자 재조합이라는 생물학적 우연에 맡기는 어리석은 일”이라고 비난했던 유시민이 어느새 이정희의 흑기사로 변신했다. "좌익은 사기'라 했는가?
-유권자들이 ‘진실’로 대답해줘야
미선, 효순 양의 사망은 훈련 중인 미군 장갑차에 의한 ‘사고’였지만 지금 이순간 북한에는 ‘살인’의 ‘학살’이 자행되고 있다. 굶어 죽지 않으려고 북한을 탈출한 탈북자들이 중국 한족에 의해 팔려나가고 학대받고 매 맞아 죽는 일이 비일비재다.
“미선, 효선이의 발끝부터 머리까지 (장갑차)바퀴자국” 어쩌구 증오를 불러일으킨 그 좋은 머리로 탈북자를 위해 기도 한 줄이라도 읊은 일조차 없다. "나도 북한 주민이 굶주리는 걸 안다. 우리 인민들에게 미안하기 때문에 좋은 음식이 있어도 먹지 못 한다"고 한 김정남 아들 한솔만도 못한 짝퉁 ‘진보’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종북·주사파 특성상 이정희 대표는 (사퇴할) 권리조차 없다. 조직에서 시키는 대로 따라하는 것"이라며 "경기동부연합에서 이정희 대표로 버티겠다고 했으면 그 길로 가는 것"이라고 트위터에서 밝혔다.
종북·주사파가 이정희를 조정한다는 뜻이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 역시 “개인적 실수가 아닌 이정희 의원이 속한 계파의 조직 문화"라며 "그분들은 도덕성을 최대 자산으로 삼지 않는다. 자기들이 하는 짓이 나쁜 짓이라는 인식 자체가 아예 없다"고 말했다.
제19대 국회의원선거가 열흘 남짓 앞으로 다가왔다. 조지 오웰은 “사기가 판을 치는 시절엔 진실을 이야기하는 게 혁명”이라고 했다. 잡아떼기, 변명, 버티기, 또 거짓말하기로 온몸을 무장한 좌익들에게 ‘진실’을 말해줄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 이정희가 ‘여론조작’의 책임을 유권자들에게 묻겠다고 한다면 유권자들은 ‘진실’로 대답해줘야 한다. 그게 혁명이다.
월드뉴스
201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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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서울 관악을 총선후보 사퇴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가 23일 4.11총선에서 서울 관악을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보의 도덕성을 땅에 떨어트린 책임을 져야 한다. 몸을 부수어서라도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다”며 관악을 국회의원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러면서 “부끄럽고 죄송하다”며 “많은 분들이 시간동안 애써 만들어오신 야권연대를 혼란과 혼돈 속으로 빠지게 했다”"고 사과했다.
이 대표는 “야권연대와 야권 단일후보 경선에서 부족함도 갈등도 없지 않았다”며 “(야권단일후보) 경선과정에 가장 큰 문제를 일으킨 사람도 저입니다. (저의 사퇴를 통해) 모든 죄를 털어트려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이어 "가장 낮고 힘든 자리에서 헌신하겠다"며 "전국에서 야권 단일후보를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이 대표 측은 지난 17∼18일 실시한 민주통합당 김희철 후보와의 야권 단일후보경선 여론조사에서 선거캠프 관계자가 '나이를 속여 여론조사에 응하라'라는 취지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당원들에게 보낸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퇴 압박을 받아왔다.
이 대표는 당초 이날 오후 2시 관악구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 등록을 계획했지만 장고 끝에 취소했다.
이 대표는 전날 밤에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주재로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와 긴급 회동했다.
한편 경기 안산 단원갑의 백혜련 민주당 후보도 출마의 뜻을 접었다. 이 대표의 불출마 계획을 통보받은 한 대표가 백 후보에게 출마를 만류했고 백 후보가 이를 받아들였다.
월드뉴스
201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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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봉투 폭로’ 고승덕 “공천결과 승복, 백의종군”
‘전당대회 돈 봉투’ 문제를 폭로했던 고승덕 새누리당 의원이 21일 “서울 서초을 공천 결과에 승복하고 백의종군하겠다”며 4월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고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서초을에 공천받은 강석훈 후보가 당선되는데 힘을 보태겠다"며 "서울의 다른 지역 후보들이 원한다면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강북 등) 다른 지역구 출마 권유를 받았으나 전혀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표를 달라고 하는 것은 그곳 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 고사했다”면서 “새누리당이 정치발전을 이뤄가는 것을 지켜보며 ‘꿈을 꾸며 노력하면 이뤄진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젊은이들에게 전달하는데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을 증언한 뒤 공천 여부가 주목받았으나 텃밭인 ‘강남벨트’ 물갈이가 이뤄지면서 공천에서 탈락했다.
한편 이 지역에 공천을 받은 강석훈 성신여대 교수는 지난해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분야별로 공부모임을 할 때 경제교육을 담당하는 등 친박계 인사로 알려져 있다.
월드뉴스
201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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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비례1번 전순옥…한명숙 15번
민주통합당은 20일 고(故) 전태일 열사의 여동생인 전순옥 참여성노동복지터 대표를 비례대표 1번에, 한명숙 대표를 15번에 배치했다.
김유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4ㆍ11 총선 비례대표 후보 40명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비례대표 2번에 최동익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를, 3번에는 은수미 한국노동연구원 부연구위원을 배정했다.
또한 재벌개혁 정책을 주도한 당 경제민주화특위 소속의 홍종학 경원대 교수가 4번을, 김용익 당 보편적복지특위 위원장이 6번을 받았다.
구 시민통합당 인사로는 당 최고위원을 맡고 있는 남윤인순 한국여성단체연합 대표가 10번, 당 전략기획위원장인 김기식 전 참여연대 사무처장이 14번에, 최민희 국민의명령 대외협력위원장이 19번에 진입했다.
노동계 인사로는 한정애 한국노총 대외협력본부장이 11번, 김기준 금융노조 위원장이 12번을 받았다.
또 당 공천심사위원으로 활동한 도종환 시인은 16번을 받았고, 1989년 평양에서 열린 ‘세계 청년학생 축전’ 참석한 임수경 한국외대 강사는 21번에 배치됐다.
청년 비례대표 후보로 선출된 김광진(10번) 순천 YMCA 재정이사, 장하나(13번) 민주당 대외협력특별위원장과 당 사무처 출신의 김현(17번) 수석부대변인, 진성준(18번) 당 전략기획국장도 당선권에 들어갔다.
이밖에 손학규 상임고문의 측근인 김헌태(24번) 전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진선미(5번) 민변 여성인권위 위원장, 배재정(7번) 전 부산일보 기자, 백군기(8번) 전 3야전군 사령관 등도 이름을 올렸다.
월드뉴스
201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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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작’ 이정희, 시민단체에 고발당해
4·11 총선 야권 단일후보 경선 과정에서의 ‘여론조사 조작’ 의혹을 시인하고도 출마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결국 시민단체에 고발당했다.
시민단체 활빈단의 홍정식 대표는 21일 오전 ‘이 대표의 여론조사 연령대 조작 사건을 사법처리 해달라’며 서울 관악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홍 대표는 “이정희 대표는 정당민주화를 저해하고 유권자인 국민을 호도했다”며 “의도적인 조작 사건에 응분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정희 대표는 “문자를 받은 분들의 숫자가 200여명 정도(밖에 안된다)”며 경선 결과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각계의 사퇴 요구를 묵살했다.
이 대표는 “용퇴 보다는 재경선을 선택하는 것이 책임 있는 자세”라는 궤변을 펼쳤고, 상대 후보인 김희철 민주통합당 의원은 “재경선을 운운하며 이번 사건을 무마하려고 하는 것은 죄를 지어놓고 면죄부를 달라고 하는 것과 같다”고 이정희 대표를 비판하며 “이날 중으로 당의 조치가 없을 때에는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하겠다”고 밝혔다.
월드뉴스
201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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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부정선거 빰치는 모바일 불법투표
민주통합당(이하 민주당) 총선후보 경선에서 일부 후보들이 관광버스와 봉고차로 선거인단을 실어 나르거나 모바일 대리투표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한 중앙일간지 보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민주당 고흥·보성 지역구 경선에서 탈락한 장 모 전 의원은 15일 "(경선서 승리한) 김 모 후보가 관광버스를 동원해 불법선거를 했다"며 중앙당에 재심을 청구하고,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전 의원은 "고흥군 과역면의 노인들이 (김 후보가 제공한) 관광버스를 타고 투표장으로 동원됐다"며 관련사진까지 공개했다. 이에 대해 김 후보 측은 "종친회 버스였다"고 반박했다고 한다..
지난 12일 경선이 실시된 전북 익산 갑에서도 모 후보가 승합차와 승용차로 지적장애인 등을 동원했다는 주장이 나왔고, 경기 평택을에서도 선거인단 불법동원과 함께 모바일 대리투표가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는 얘기다.
전남 장성에서는 아르바이트 고교생 5명이 민주당 예비후보에게 고용돼 모바일 선거인단 대리 접수를 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경기 안양에서 적발된 민주당 예비후보의 돈 봉투 살포 의혹도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드러난 불법사례다.
-고무신-막걸리 선거와 다를 게 없어
이런 불법선거 양상은 마치 ‘3.15 부정선거’ 당시의 차떼기 동원을 방불케 한다. 민주당 후보 경선 과정 중 수도권과 호남 등 10여 곳에서 불법 버스 동원과 대리투표 의혹이 불거져 검찰 수사와 당 재심 절차가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사실이라면 이야말로 3.15 부정 선거를 방불케 하는 불법으로 지탄받아 마땅할 것이다
삼삼오오 한 조가 돼 부정 투표를 획책하고 대리투표에다 자유당 후보가 기표된 표를 미리 투표함에 넣는 등 부정선거가 극에 달했던 것이 바로 3.15 부정선거였다. 민주당의 모바일 경선도 이쯤 되면 부정선거의 대표적 행태인 조직 동원, 고무신, 막걸리 선거와 하나도 다를 게 없다.
선거는 보통 평등 직접 비밀 투표를 원칙으로 하며 공명성과 공정성이 생명이다. 불법 부정한 방법으로 경선에 이기고 보자는 생각은 선거의 기본조차 모르는 더티플레이라 아니할 수 없다. 이런 불법으로 경선에 이겨 보았자 사법부의 심판을 기다릴 것도 없이 원천적으로 무효라 해서 지난친 말이 아니다.
모바일 투표는 특히 프로그램 오류와 오작동, 해킹, 모바일 기기 차이 등 기술적인 문제가 많아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다. 보통, 평등, 직접. 비밀선거를 원칙으로 하는 선거를 이처럼 신뢰성 없는 모바일 기기에 의존해서야 되겠는지 민주당이 진정 정치발전과 공명정대한 선거를 원한다면 모바일 선거인단 모집 과정에서 드러난 온갖 탈법 부정을 척결하겠다는 의지로 당장 검찰수사부터 의뢰 하는 것이 공당이 취할 바람직한 자세일 것이다.
월드뉴스
201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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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사찰’ 폭로 장진수 검찰 출두
청와대의 민간인 불법 사찰 사건 증거인멸 의혹이 짙어지는 가운데 논란의 핵심 당사자인 장진수(39)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관이 20일 검찰에 출두했다.
장 전 주무관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검찰청사에 도착해 "진실이 밝혀져야 하기 때문에 (민간인 불법사찰 청와대 개입 정황을) 말했다"며 "있는 그대로 (검찰에) 말하겠다"고 밝힌 뒤 4층 조사실로 향했다.
정 전 주무관과 함께 나온 이재화 변호사는 추가로 폭로할 사항이 있는지에 대해 "없다고는 이야기하지 않겠다. 추가 폭로 여부는 검찰 수사를 지켜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또 녹취파일 일부를 갖고 왔으며 현 수사팀이 제대로 수사할 의지를 갖고 있는지를 판단한 후에 추가 자료를 제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윗선'이 들어 있는 녹취파일의 존재에 대해서는 "부인하지 않는다"면서도 녹취파일에 해당 '윗선'의 육성이 들어 있는지 여부는 현 시점에서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박윤해 부장검사)은 장 전 주무관을 상대로 민간인 김종익씨에 대한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불법 사찰, 검찰 수사 도중 벌어진 증거인멸 및 이들 상황에 대한 청와대의 개입 여부 등을 조사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장 전 주무관의 주장에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최종석 전 행정관과 이영호 전 비서관 등 이른바 윗선에 대한 조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월드뉴스
201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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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 여론조사조작 의혹 ‘논란’
월드뉴스
2012-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