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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희 의장, 뉴질랜드 한국전 참전용사 격려
17일(월, 현지시간) 오전 남극 방문에 이어 뉴질랜드를 공식 방문 중인 강창희 국회의장은 수도 웰링턴 시내 전쟁기념관을 찾아 헌화하고,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
강 의장은 참전용사들에게 "'은혜는 바위에 새겨야 한다'는 옛말처럼 한국 국민은 여러분의 은혜를 바위에 새기고 결코 잊지 않았다"면서, "한국 국민의 자유와 평화를 목숨 걸고 지켜주신 것에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강 의장은 이어 "오늘의 한국은 여러분이 지켜주신 자유민주주의를 고귀한 밑거름으로 과거의 폐허를 이겨내고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을 동시에 이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은 이러한 도움을 잊지 않고 조금씩 갚아나가며 인류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질랜드는 한국전쟁 당시 6,020명을 파병해 43명이 사망한 전통 우방국으로, 현재 부산 UN기념공원에는 뉴질랜드 참전군인 34명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다.
강 의장은 이에 앞서 16일(일, 현지시간) 오후에는 이성호 한-뉴 FTA협상 수석대표를 비롯한 한-뉴 FTA 협상단을 방문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강 의장은 “일을 할 때는 되게 한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 인내심을 가지고 협상해 양국 국익에 모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한국-뉴질랜드 FTA는 2009년 6월부터 1년여 간의 4차례 공식협상 개최 후 농산물 양허 수준과 공산품 관세철폐 수준 등에서의 이견으로 잠정 중단되었다가 최근 협상재개에 합의하여 제5차 공식 협상이 17일부터 21일까지 웰링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강 의장의 이번 공식 순방에는 김종훈‧이상일 의원(새누리당), 유인태‧임내현 의원(민주당), 김연광 의장비서실장, 김성용 정무수석비서관, 배성례 대변인, 송대호 국제국장, 권기창 외회외교자문관 등이 함께 하고 있다.
월드뉴스 기자 정 기 보
정기보 취재기자
201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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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대통령,미 하원 외무위 대표단 접견
월드뉴스
201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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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리투아니아 정상회담
월드뉴스
201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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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은 대북심리전으로 무너진다.
월드뉴스
201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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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가 미국으로 귀화를 했다면?
월드뉴스
201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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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현 의원' 개인 정보 보호 철저희 해야'
해킹 등으로 인해 개인정보가 유출된 경우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2차 피해를 최소화하고, 성범죄 피해 아동·청소년과 성폭력 피해자의 고통회복을 위해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할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된다.
민주당 백재현 국회의원(경기광명갑)은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주민등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3일 대표 발의했다.
최근 금융회사, 포털사이트, 온라인 쇼핑몰 등에 대한 해킹사건과 주민등록번호 도용으로 인한 각종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며, 이로 인해 유출된 개인정보를 이용한 명의도용, 스팸, 전화사기 등 2차 피해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안전행정부의 자료에 의하면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된 ‘11.9.30 이후 개인정보유출로 신고접수된 건은 올해 1월까지 1억1300만건에 이르고 있다. 미신고분으로 언론에서 밝혀진 유출건수 1억350만건을 합치면 그 규모는 2억1650만건에 이른다
신용카드는 재발급 받으면 되지만, 현재의 주민번호는 재발급도 쉽지 않은 상태에서 주민번호가 유출되면 국민들은 불안속에서 살 수밖에 없다. 개인재가 아닌 ‘공공재’가 되어버린 주민번호등록제에 대한 근본적인 보완책이 필요한 시점이 된 것이다.
따라서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해킹 등으로 인한 개인정보가 유출된 경우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또한, 아동?청소년 성범죄 피해자, 성폭력피해자, 성매매피해들의 정상적인 사회생활과 피해고통으로 부터의 빠른 회복을 위해, 이들의 주민등록번호 변경을 허용하여 성폭력피해자 등이라는 낙인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이에 대해 백재현 의원은 “ 개인정보를 유출할 수 있는 주민식별번호를 한국처럼 정부와 민간에서 널리 활용하는 사례가 해외에도 거의 없다”며 “안행부가 우리나라 주소체계에 맞지않고, 국민들에게 혼란만 일으키고 있는 도로명 주소에 공을 기울일것이 아니라, 주민번호 체계변경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보완책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김준성 취재기자
2014-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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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대통령,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접견 결과
월드뉴스
2014-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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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의원' 농촌 농민 위한 노력'
전북 농산물 수출에 황색신호
-농산물 수출 전체 6.96%로 전국 6위지만 비중 하락 추세 -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신선농산물 수출은 전국 평균 웃돌지만 감소 추세-
민주당 박민수 의원(진안·무주·장수·임실)이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북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라북도지역 농산물 수출이 양적, 질적 측면 모두 전국 평균을 웃돌지만 세부지표는 건전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전라북도 지역 농림축산식품 수출은 약 3억 9천 8백만 달러로 전체 57억 2천만 달러의 약 6.96%를 차지하여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6위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4억 2천 백만 달러, 7.46%의 비중으로 6위를 기록했던 2012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전라북도의 농림축산식품 수출은 2009년 6.64%를 기록한 이후 2010년대에는 지속적으로 7%를 상회하다 4년 만에 다시 6%대로 떨어졌다.
또한 농림축산식품 수출 가운데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신선농산물 수출은 26.6%로 전국 평균 20.6%를 상회하고 있으나 2011년 29.5%, 2012년 28.1%과 비교해 하락추세인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 신선농산물 수출은 2011년 18.9%, 2012년 19.1%, 2013년 20.6%로 상승추세이다. 전북지역 주요 신선농산물 수출품목은 닭고기, 장미, 파프리카, 배, 유자차 순으로 집계됐다.
이와 같은 부진은 세계시장의 경기침체와 일본의 양적완화 정책의 영향으로 원-엔화 환율이 급락한 것이 원인이 되어 주요 수출품목인 장미와 기타가공농식품의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풀이된다.
박 의원은 “신선농산물 수출은 휴대폰 수출에 비해 1.9배의 부가가치와 1.3배의 고용(7.9배의 취업)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직결되고 공급량 조절을 통해 국내시장의 가격안정에도 도움이 되므로 농산물 수출의 질을 결정하는 지표가 된다.”고 지적하고, “전라북도는 현재 농산물 수출의 양과 질이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는 것에 안주해서는 안 되고 신선농산물 수출비중 감소추세를 증가추세로 전환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신선농산물 수출 장려를 위해 수출물류비를 표준단가의 22%까지 지원하고 있다. 끝.
김준성 취재기자
201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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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희 의장, “장보고기지는 우리 과학과 정신의 영토”
정기보 취재기자
201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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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엽제 전우회. 내란음모 이석기 의원 제명 및 국정원 개혁반대 청원
정기보 취재기자
201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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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사이버전 체계, 中國 공산당과 연동되어 있어
월드뉴스
201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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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혐의자, 이석기 재판부에 드리는 공개 청원서
월드뉴스
201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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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특검 만능주의 환상에 빠져있다
월드뉴스
201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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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위원장 출신 MBC 김종국 사장의 ‘오판’
월드뉴스
201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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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혐의자, 이석기 재판부에 드리는 공개 청원서
월드뉴스
201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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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정치 시대와 거북이
전자 정치 시대가 온지 오래다. 많은 나라에선 전자 정치시대에 대한 노력을 다양하게 하는 중이지만 한국은 거북이 걸음으로 가는 것 같다.
많은 나라들이 전자 정치시스템을 이 시대에 맞게 만드는 중이다. 그러나 정치현장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시스템으로서의 플레임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는 것 같다.인터넷을 통한 의견을 국민과 의원들이 교환 하기란 어려운 것은 서로가 장벽을 내심으로 지닌 탓이다.
미국의 경우 전자 청원제를 통해서 일부 입법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유권자들의 전자 정치소통에 대한 개별의원 평가는 신통한 것 같지 않다. 유럽에서 의원 리콜 assembly Recall 이 이뤄진 케이스를 보는 것은 어렵다. 관계를 만들어야 현상으로서의 본질의 문제를 아는 것이 더 자연스러울 텐데도 말이다.
국회의원도 직업으로 자리 잡은지 오래된 스웨덴에서는 여성이 의회에 상당히 진출해서 국사(國事)를 다루지만 이들이 전자적인 기술을 이용해서 전자 국민 창안제를 시행중이라는 소식을 듣기는 쉽지 않다. 전자 기술은 신속성이 존재하지만 경솔한 제안을 하는데 적합하다는 인터넷 평론가들의 주장이 있다.
실제로 사실에 가장 근접한 의견이긴 하지만 인터넷 강국 한국에서도 조차 전자 정치시대는 요원한 것 같다. 인터넷 개인 정보 보호가 힘들고, 유권자와의 소통을 피하려는 심리도 의원과 유권자 간에 작용 한 것으로 평가 되는 상황이라서 더욱 그렇다.
산업으로서 전자 기술은 1위로 달려도, 한국의 전자 정치 시대를 거북이 걸음으로 가고 싶은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든다.
김준성 취재기자
201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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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글픈 인간관계에 대하여
옛날 옛 적에 심청이가 살았다. 그녀는 착한 소녀였고 이웃 사람들로부터 인기가 많아 도움을 많이 받았다. 그런데 그녀의 어머니는 일찍 죽었기 때문에 계모와 함께 살게 되었다. 계모의 이름은 뺑덕어멈이었다.
뺑덕어멈이 심봉사와 결혼하여 심씨 집안에 들어와보니 재정상태가 별로 안 좋았는 데, 그러함에도 콩쥐가 주위 이웃들에게 동정과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터라, 이곳저곳에서 적지않은 경제적 도움이 있어서 그리 살기에 나쁘지 않았다.
뺑덕어멈은 심청이를 좋아하지 않았는 데 심청이에게로 답지되는 재물들이 상당한지라, 주위사람들의 평판을 의식하여 그녀에게 자신이 친어머니이상으로 정을 쏟아 키우는 척 하였다. 뺑덕어멈의 연기가 매우 능숙해서 주위의 이웃사람들도 속아넘어갔기 때문에, 뺑덕어멈이 의붓딸인 심청이를 애지중지하여 키우고 있다고 생각하였다.
즉, 뺑덕어멈은 주위 이웃사람들 앞에서는 심청이와 매우 사이가 좋은 것처럼 보였지만, 뺑덕어멈과 심청이 둘 사이에서는 심청이가 뺑덕어멈으로부터 냉대를 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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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가 들어서고 나서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다. 그 당시에는 친박과 친이가 갈려서 첨예하게 대치되어 있던 시절이었다. 그때 대구근방의 지역구에서 유력한 후보가 두 명이 나왔었다. 하나는 친이후보였는데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아 나왔다. 그리고 또 다른 사람은 친박후보였는데,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지 못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였다.
대구 경부지역에서는 한나라당의 공천을 누가 받았느냐가 중요한 변수가 아니라, 누가 朴心을 등에 업고 있느냐가 당선의 가장 큰 변수였다. 다시말해 박근혜의원의 낙점을 받은 후보가 누구냐에 따라 선거당락이 결정되는 것이었다.
그 시기에 박근혜의원은 당연히 자신의 계파에 속하는 무소속 출마자를 당선시키기 위하여 대구를 방문하였다. 그러자 친이계에 속하여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은 후보가 박근혜 후보에게 접근하였다. 친이계 후보가 박근혜의원에게 악수를 청하고 둘이 마주하게 되자, 옆에 있던 한 기자가 카메라 후레쉬를 터뜨리며 사진을 막 찍으려하던 찰나였다.그러자 박근혜의원은 즉시 해당 기자에게 엄하게 소리를 쳤다. `` 사진 찍지 마라!!`` 매우 단호한 태도로 말하자, 그 카메라를 들이대던 기자가 주춤하였다.
박근혜와 친이계 후보와는 좋은 사이가 아니었다. 그런데 사진으로 둘이 다정하게 악수하는 사진이 신문에 나가게 되면 마치 그가 박근혜후보와 친한 사이로 그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처럼 보일 우려가 있게 되고, 그렇게 되면 친박후보는 낙선될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리하여 결국 그 선거에서 朴心을 등에 업은 무소속 친박후보가 당선되었다. 박근혜의원이 원하던 바대로 된 것이었다.
위에서 첫번째 사례는 사회적 강자인 뺑덕어멈이 사회적 약자인 심청이와의 관계에서 있어서 실상은 서로가 사이가 좋지 않으면서 대외적으로는 마치 사이가 좋은 것처럼 위장한 경우에 해당한다.
두번째 사례는 사회적 약자인 친이계 후보가 사회적 강자인 박근혜의원과의 관계에 있어서 실상은 서로가 사이가 좋지 않으면서 대외적으로는 마치 사이가 좋은 것처럼 위장한 경우에 해당한다.
위의 두 사례는 단 둘의 사이가 좋지 않음에도 대외적으로 마치 둘 사이가 좋은 것처럼 보이도록해서 상대방이 가지고 있는 평판이나 가치를 이용해먹으려는 전형적인 수법에 해당한다. 즉 뺑덕어멈은 심청이의 사회적 평판과 인기를 자신이 그녀의 어머니신분임을 내세워 가로채려는 속셈이 있는 것이고, 친이계 후보는 박근혜후보가 대구지역에서 갖고 있는 사회적 평판과 인기를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것처럼 위장하여 그로 인한 이득을 취하려는 속셈이 있었다.
위의 이야기를 왜 거냈느냐 하면 바로 필자의 신세를 설명하기 위함이다. 필자가 2009년도에 한나라 정치대학원에 입학하여 수료한 후, 한 원우로부터 정몽준의원의 팬클럽인 MJ21을 소개받아 가입하게 되었다. 필자가 그 당시 원했던 바는 이명박대통령의 참모인 청와대 비서관이나 행정관으로 가거나 정몽준의원의 보좌관으로 가던가 할 의향이었다.
필자는 그렇게 되는 것에 큰 어려움이 없을 줄 알았다. 그런데 시간이 자꾸 흘러도 나에게는 자리에 관한 어떠한 제의도 없었다. 그렇게 시간이 많이 흐르자 많이 힘들었는 데, 조그만 더 기다리면 되겠거니했다. 그 이후로도 자리를 얻지 못하고 시간만 흘렀다.
사람을 쉽사리 믿고 덥썩 따르긴 했지만, 정몽준의원도 사회의 저명인사인데 설마 이대로 빈털털이 인생이 되게 하지는 않겠거니 하면서 불안한 마음을 달래었다. 계속 시간이 흘러도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되자, 필자는 이곳 저곳에 취업원서를 내 보았다. 그러면서 인터넷 논객활동도 했었는 데, 내가 쓴 글들이 사회적인 호평을 받고 이명박 정부를 돕는데 일조하였다. 그 당시 백수로 지내면서도 몇 가지 굵직한 중요 이슈와 여론을 장악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2011년 영남일보에서 1차 서류가 합격되었다고 2차 필기시험과 면접을 보러 오라는 통보를 받았다. 사실 내 스펙으로는 서류조차 붙기 힘들었음에도 그런 통보가 왔다는 것은 그 신문사에서 나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그래서 그 곳에 가면 백수생활을 벗어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영남일보로 가자니 정몽준의원과 결별해야 하는 것인 데, 떠나야 하는 것인지 말아야 하는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영남일보의 2차시험 및 면접일자와 MJ21의 행사날짜와 겹치게 되었는데, 나는 결국 영남일보 시험을 포기하고 MJ21 행사에 갔다. 인간적으로 그렇게 처신하는 게 맞는 것 같았다.
그리고 나서 또 시간이 흘렀는 데, 그 중간 중간에 알게 된 지인들로부터 친박쪽으로 연결될 수 있는 기회가 몇 번 왔다. 김영선의원을 언급하던 사람도 있었고, 유정복의원이 대표로 있는 특전사동지회같은 곳에 가입하라고 권하던 사람도 있었다. 그들의 뜻은 알겠는 데, 그렇게 하는 것은 처신에 맞지 않는 것 같았다. 기다리다보면 정몽준의원이 채용해줄 거라 믿었다. 나는 솔직히 이날 이때까지 살면서 정몽준같은 사람 처음보았다. 도저히 내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 가는 인물이었다.
대선이 가까워 올 즈음에 필자에게 전화문자가 왔다. 시민단체 행사에 오라는 것이었는 데, 가보았다. 그 곳은 친이계쪽 시민단체였는 데, 그 곳의 분위기가 예상과는 전혀 뜻밖이었다. 친이계 모임행사에서 친박 국회의원 보좌관이 찾아와 명함을 돌리고 있는 데다가 그 곳에서 알게 된 몇몇 사람들에게서 전혀 뜻밖의 얘기를 전해들을 수 있었다.
그 곳의 시민단체의 대표는 이명박 대통령과 20년지기였다. 그 대표와 잘 알고 있는 사람에게 뭔가 좀 이상한 것같다고 하니까 넌지시 내게 귀뜸을 했다. 이명박대통령의 의중이 박근혜의원으로 정해졌다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 그거 아세요? 정몽준의원은 더이상 소망교회 안 나와요``
나는 그때 정몽준의원이 소망교회에 나간다는 소리를 처음 들었다. 그런데 그 교회에 정의원이 더 이상 안나간다는 소리를 들이니, `정몽준의원이 이명박대통령과 갈라섰나 보구나`하는 추측이 들었다. 한 편으로는 아무리 둘 사이가 거리가 생겼다고 해서 다니던 교회를 딱 끊은 것은 그렇게 좋은 처신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명박대통령이 정몽준의원을 얼마나 챙겨줬는데, 어느 순간 둘 사이가 틀어졌다고 정의원이 획 돌아선 거 같은 느낌이 드니까 정몽준의원의 인간성이 좋게 느껴지지 않았다.
그쯤에 정몽준의원 사무실로부터 내게 문자가 왔는데, 사당동에서 정책발표회 비슷한 거 한다는 것이었다. 이미 대세가 박근혜 의원쪽으로 기울었지만, 내가 정치에 큰 미련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그냥 정몽준의원이나 끝까지 붙잡고 있자하는 생각으로 사당동 행사에 갔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정몽준의원 행사에 다녀오면 기분이 허했다. 아무 의미없이 왔다갔다 하다 인생끝나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어떻게 되겠지 하는 심정으로 혼란스러웠다.
다음 날 내가 속해있던 중앙위 문광분과에서 모이라고 해서 갔다. 그리고 중앙위 의장선거가 있었는 데, 중앙위 사람들이 모두 다 친박계인 김태환 의원쪽으로 기울어 있었다. 한 분이 나보고 딴 데 가지말고 여기서 막대기 풍선가지고 응원가나 부르며 있자고 해서 그렇게 했다. 아마도 이명박 대통령이 사람들을 시켜서 내가 정몽준쪽에 붙어있으니까 거기는 종쳤으니 박근혜의원쪽으로 가라는 암시같은 것을 보내는 것 같았다.
사실 나는 정몽준의원한테 만 정이 다 떨어진 지 오래였는 데, 남자 대 남자로 의리를 지키다보면 결국 잘 되겠거니 했다. 나도 박근혜의원쪽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같았지만, 그리 처신하는 게 인간적으로 맞는 거 같지 않았다. 한 편으로는 내 처지를 이해해주고 나늘 친박쪽으로 가도록 뒤에서 유도해주는 이명박 대통령에 대해서 큰 고마움같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그래도 의리가 있는 사람 같았다.
집에 와서 생각하면서 나는 이렇게 마음을 정리하였다. 난 이명박 사람이어서 정몽준의원쪽으로 간 것인데 이명박 대통령과 정몽준의원과 갈라졌으니 더이상 정몽준의원한테 붙어 있을 이유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명박 대통령과 정몽준과 갈라졌으면 난 당연히 이명박 대통령쪽으로 가야지 했다.
그렇게 생각을 정리하긴 했지만, 쫄딱 망한 상태가 된 정몽준의원을 버리고 떠나는 거라는 생각이 드니까 내가 못할 짓하고 있다는 느낌도 많이 들었다. 내가 그와 함께 할 의무도 없는 데다가 일말의 인간적인 情이라도 나눈 것이 과거에 있었다면 모르겟으나 그런거 전혀 없는 데 왜 내가 그런 바보같은 생각을 하나 하는 의문도 들었다. 참말로 인간 하나 정리하는 게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
그 즈음에 필자가 좀 화 났던 일이 있었는데, 당시 박근혜 의원이 미국뉴욕타임즈에 대북정책에 대하여 기고한 적이 있었다. 그러자 정몽준의원이 자신이 잘 알고 있는 교수의 대북정책을 표절했다는 둥 하면서 박근혜의원에게 항의를 한 적이 있었다. 그러자 박근혜의원 측근인 이정현의원이 ``내용이 다른 데 뭘 표절했다고 떠드냐``고 정몽준의원을 향해 반박하였다. 정몽준의원이 말한 대북정책이라는 것은 사실 내가 쓴 칼럼의 내용이었다.
필자의 이론을 가지고 자기가 생색내고 있던 것이었다. 사람을 채용도 하지 않으면서 알맹이만 쏙 빼먹는 얌체같은 인간같았다. 그 당시 필자는 블로그를 했는데, 박근혜 의원쪽으로 힘을 실어주었다. 내가 박근혜의원한테 준 정책이라고 하면 정몽준의원도 더 트집잡을 일이 없게 되기 때문이다.
나는 私席에서 단 한번도 정몽준의원과 대화를 해본 적이 없다. 고작 행사나 모임가서 우연히 만나 ``안녕하세요`` 한 게 전부였다. 개인적으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며 친분을 가져야 인연이 되는 것인데 MJ21을 수년 간 하면서도 사석에서 만나 이야기 해본 적이 없다.
한번은 관악산에서 등산행사를 한 적이 있었다. 거기서 단체사진을 찍었는데, 내 뒤에서 누군가가 내 어깨에 손을 얹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 뒤를 보니 뜻밖에 정몽준 의원이었다. 정몽준의원과 개인적인 친교는 그게 처음이었다.
말 한마디 없이 슬그머니 같이 사진 한장 박은 게 전부다. 생각해보니 하나 더 있다. 꽃다발 전달하라고 해서 전달한 적도 있긴 하다. 그게 정몽준의원과는 그 두 개 빼고는 없다.
남들이 얼핏 보기에는 내가 정몽준의원과 엄청 친한 줄 알 지도 모른다. 실상은 전혀 친밀한 사이가 아닌 데, 대외적으로만 친한 듯이 보이는 것같이 보일 수도 있겠다. 내 스스로 초라해지고 기분이 더러워져서 블로그에 그 사진을 게시했다가 얼마 뒤에 삭제했다.
요 근래에 들어서 정몽준의원과 필자의 인간관계는 뺑덕어멈과 심청이의 관계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정몽준의원은 개인적으로는 친하지도 않으면서 다만 필자가 가지고 있는 대중적 신뢰를 이용해 먹고 싶어하는 사람같아 보였다.
예전의 박근혜 의원처럼 그런 속셈이 있던 친이계 후보를 단호하게 선을 그을 수 있는 결단력이 필자에게는 없다. 도저히 좋은 인연이 될 수 없고,이용만 당하고 나 자신에게 피해만 가는 인간관계를 분명히 정리하는 기술이 필자에게는 없다.
상대방은 나를 이용만하려고 하고 눈꼽만큼도 위해줄 생각이 없는 데, 나는 미워도 다시 한번으로 미련을 갖고 정리를 하지 못하니, 인간관계에서 난 항상 손해를 본다.
엊그제 서울에 갔다왔다. 사람을 만나고 왔는 데, 이번 지방선거에서 시의원으로 출마할 생각인데, 글 좀 써줄 수 있느냐고 내게 물었다. 이야기는 그렇게 나와서 대화를 나누었으나, 확실하게 대답하였다. 이번 지방선거에는 관여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청와대에 들어갈려고 기다리고 있는 데, 거기가지 말고 지방선거에 관한 글을 쓰라는 말은 결국 거기 가지 말고 지방선거 끝나고나 가라는 뜻 같아서 내심 많이 불쾌하였다. 말은 시의원으로 나가는 사람 이야기 같았지만 그 말의 이면에는 뒤의 누군가가 복선을 깔아놓은 암시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필자가 청와대에 들어가게 되면 지방선거에 관여할 수 없게 된다. 지방선거에 내가 글 써주길 간절히 원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나의 입장은 눈꼽만큼도 생각해주지 않고 오로지 자기 욕심만 채우려고 하는 사람으로 떠오르는 인물이 하나 있어서 인간적 환멸감까지 느껴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나를 이번 지방선거까지 이용해먹으려고 할 분이 아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필자가 도와줬음 하는 사람으로 짚히는 사람은 딱 한 명있다. 도와달라고 사나이답게 찾아와서 떳떳히 이야기 하든가 할 것이지, 사람을 시켜 필자의 도와줄 의향이 있는 지 떠보고 은근히 암시를 주는 것 같아 몹시 불쾌하였다.내 추측이 틀릴 지도 모른다.
하여튼 내 추측이 틀리다면 내가 진심으로 미안한 일이고 사과하겠다. 내 주위에는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물론 내가 지금 과민한 상태여셔 착각하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앞으로는 사람을 만나는 것에 신중해야겠다. 여러번 생각해 보고 사람을 만나야겠다. 사람을 만나는 게 두렵다.
분명히 말해두지만 이번 지방선거에 필자는 관심이 없다. 서울시장에는 친박 의원이 됐으면 하는 것이 필자의 바램이다.
최성진 취재기자
201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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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성 의원, ‘산업자원 이용 촉진법’ 제정안 대표발의
최원섭 취재기자
201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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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올림픽에 출전하는 태극전사들의 땀과 열정을 국민과 함께 응원합니다
세계인의 겨울 축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7일 시작된다. 우리나라는 동계 올림픽 출전 사상 가장 많은 71명의 태극전사들이 6개 종목에서 멋진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대회 첫 출전 종목인 컬링을 포함해 모든 종목에서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지난 4년간의 노력이 아름다운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많은 분들께서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선수의 올림픽 2연패 소식을 기대하고 계실 것이다.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등 인기 종목 외에도 다양한 종목에 출전한 모든 태극전사들의 경기에 열띤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한다. 국민 여러분의 많은 격려와 응원이 있다면 3회 연속 ‘톱10’이라는 대기록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이번 대회의 태극전사들 면면을 보면 ‘엄마선수’들이 많다고 한다. 한국 여자 크로스컨트리 스키 대들보인 이채원 선수는 임신 중에도 대회에 나설 만큼 크로스컨트리 스키 발전을 위해 애써왔다고 한다.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엄마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한다.
경기 승패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선수들의 안전이다. 푸틴 대통령까지 테러 방지에 나서고 있지만 각국 대표단 선수들에게 납치 협박 편지가 발송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정부는 우리 선수단이 올림픽 기간 내내 안전하게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주기 바란다.
새누리당은 17일간의 대장정 동안 우리 대표단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기를 기원하며, 태극전사 모두가 열심히 노력한 만큼 후회 없는 승부를 펼치고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국민과 함께 열렬히 응원한다.
2014. 2. 7.
새 누 리 당 대 변 인 민 현 주
월드뉴스
2014-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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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권력의 노리개가 된 김용판 재판, 결론은 특검이다
특검의 사유가 분명해졌다.
지난 1년 동안 국정원 대선개입사건을 덮기 위해 법무부장관을 비롯 박근혜정권의 핵심들이 총동원돼 온갖 외압과 회유, 찍어내기로 사실상 김용판 재판을 무력화시킨 것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삼척동자도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세력들이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 면죄부를 준 판결문 뒤로 숨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착각이다.
진실은 손바닥으로 가릴 수 없다.
김용판 재판은 우리 사법사상 가장 부끄러운 일로 기록될 것이다.
살아있는 권력의 입맛에 맞춘 재판은 국민의 상식에 반하는 것이며, 법위에 권력이 있다는 속설을 그대로 입증했다.
이제 권력으로부터 자유로운 특검만이 이 모든 잘못된 사태를 바로 잡고 공작정치의 낡은 고리를 끊을 수 있다.
만일 박근혜 정권이 이미 여야 간에 합의된 특검에 미적대거나 특검에 또다시 권력의 음험한 영향력을 미치려 한다면 국민의 분노는 누구도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미 국민들의 참을성에도 한계가 왔다.
국정원 대선개입문제에 대한 명명백백한 조사와 처벌 없이 어떤 말도 국민을 설득시킬 수 없다.
권력으로부터 자유로운 특별검사제 도입을 촉구한다.
2014년 2월8일
민주당 부대변인 김정현
월드뉴스
2014-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