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생하는 희귀ㆍ특산ㆍ유용식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킨다!
- 산림청, ‘제3차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관리기본계획(’23~’27)’ 수립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8월 2일(수), 산림생물다양성 보존의 핵심 공간인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확대하고 기타효과적인 지역기반 보전 조치(OECM)* 발굴을 목표로 추진하는 ‘제3차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관리기본계획(’23~’27)’을 발표했다.
* 기타효과적인 지역기반 보전 조치(OECM) : 생물다양성의 현지내 보전에 기여하도록 관리되는 준보호지역
본 기본계획은 국내ㆍ외 흐름을 반영하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의 보호와 관리 목표 달성을 위한 향후 5년간의 추진전략을 담고 있다.
‘제3차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관리기본계획’의 5대 추진전략은 다음과 같다.
① 중요생물다양성지역 등 과학적 연구에 기반하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확대하고 제도 개선으로 기타효과적인 지역기반 보전 조치(OECM) 발굴과 연계 방안을 마련하며, ② 기관 간 역할 정비와 관리자 역량 강화로 과학기반의 현장 중심 관리체계로 개선한다.
*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확대 계획 : (’22) 17만 → (’27) 22만ha/ OECM 발굴 계획 : (’22) 0 → (’27) 34만ha
③ 희귀ㆍ특산식물 등 유용산림생명자원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하여 공급체계를 구축한다. ④보호구역 내 산림생태탐방 프로그램 등 국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하여 산림유전자원의 중요성을 알려 나간다.
⑤광역ㆍ지역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여 산림유전자원 보호정책이 지역활성화에도 기여하면서 관리의 효율성도 높이는 방안을 찾는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산림생물다양성 보존의 핵심 공간으로서 미래세대와 공유할 수 있도록 산림유전자원의 지속가능한 보전ㆍ관리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