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8-11-12 20:35:29
기사수정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특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번 겨울이 국민들에게 얼마나 길고 혹독할지 걱정"이라며 “전례없는 금융시장 불안이 실물경제로 전이되고 있어 이번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비상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정부는 금융기관에 대한 유동성을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며 "은행 외화차입에 대해 1천억 달러 규모를 지급보증하는 방안이 국회를 통과했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또 "실물경제 침체를 막기 위해 지난 3일 경제난국 극복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수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하는 등 위기에 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장관은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SOC 투자를 확대하고, 청년 등 고용취약 계층에 대한 취업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위기가 지나갔을 때 우리가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중장기 성장동력 발전을 위해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날 회의에서는 '분야별 일자리 창출방안', '식품산업발전 종합대책', '3단계 서비스산업 선진화방안 추진계획' 등이 논의됐다. (자료작성: 기획재정부 미디어 기획팀 이재진)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orldnews.or.kr/news/view.php?idx=99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