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오늘[11일] 전기와 가스요금 인상안을 확정하고 전기는 13일부터 가스는15일부터 적용키로 했다.
우선 전기 요금은 평균 4.5% 대기업이 주로 사용하는 산업용 을과 병 요금은 9.4% 인상키로 했다.또 규모가 큰 식당등 대규모 자영업자가 사용하는 일반용 갑[고압]과 을 요금도 6.2%인상키로 했다.
교육용과 가로등은 전체 인상률에 맞추어 4.5% 올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벤처 밎 창업활동 기업 인터넷 데이터 센타에는 현행 요금보다 깎아주는 지식 서비스 특례 요금제가 새로 도입 된다. 가스 요금은 가정용 4.8%,가정용을 제외한 산업용등 나머지에 대해서는 9.7% 인상률을 적용키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산업체 대상이 주가 된 이번요금 인상에 따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산업용 요금으로 인해 발생한 에너지 소비 구조의 왜곡등 문제점도 일부 해소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기대했다. 이번요금 인상으로 소비자 물가는 0.077% 포인트 생산자 물가는 0.227% 포인트 인상 요인이 발생 할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