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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1-11 09: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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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머 스타 김혜수 주변에 남자 연예인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

영화 '이층의 악당'에서는 한석규와 이장우, 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에서는 신성우, 이상윤 등 무려 4명의 남자와 얽히고 설킨 사연을 들려주는 히로인이 된 것이다.

동료 연예인들로부터 '남자 복 터졌다!'는 시기어린 질투를 받고 있는 김혜수는 2010년 11월 영화, 방송가를 종횡무진 누비면서 제 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 배우 한석규와 김혜수 연기모습/프런티어타임스 이경기 기자
김혜수는 충무로에서 역대 출연작을 통해 송강호, 박해일, 조승우, 차승원, 이민기 등 '국내 웬만한 스타급 남자 배우들과 모두 팀웍을 이뤄 연기 호흡을 맞추어 본 남성 편력(?)을 자랑하고 있다.

김혜수가 다시 주목을 받아내는 이유는 오는 25일 개봉될 영화 '이층의 악당'에서는 한석규와 KBS 드라마 '수상한 삼형제'의 백마탄역으로 주목을 받아냈던 이장우와 극중 동시에 사연을 엮는 배우로 등장해 연예가 뉴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화 '이층의 악당'에서 신경쇠약 직전의 살벌한 세입자 연주역을 맡고 있는 김혜수의 상대역으로 등장한 한석규는 자신을 작가라 밝히며 연주의 이층 집에 들어온 정체불명의 달콤한 세입자 창인역으로 등장하고 있다.

이장우는 극중 그녀를 짝사랑하는 어리버리한 순경으로 등장해 연주를 사이에 두고 창인과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게 된다.


▲ 배우 김혜수 출연 모습/프런티어타임스 이경기기자
MBC 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에서는 남편역으로 야생 꽃중년 신성우가 등장하고,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양호섭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이상윤도 그녀를 짝사랑하는 강력계 형사로 출연하고 있다.

내로라하는 탑 남자배우들의 상대역을 주로 맡은 김혜수는 여세를 몰아 이번 신작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4명의 남자배우를 상대하면서 자신들의 팔색조 연기를 화려하게 펼쳐 보일 것으로 보여 관객과 시청자들의 관심을 촉발 시키고 있다는 소식이다.

<프런티어타임스 이경기 기자 lnews4@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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