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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6-30 0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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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를 공식 방문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이 국회 본회의에서 세종시 수정안이 부결된데 대해 “국회의 결정을 존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新세종시 발전방안 관련 법안이 부결된 직후 “세종시 발전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국정운영의 책임을 맡고 있는 대통령으로서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청와대 김은혜 대변인이 전했다.

대통령은 이어 “이제 우리 모두는 오늘 국회의 결정에 대한 평가는 역사에 맡기고 세종시를 둘러싼 갈등을 넘어 서서 국가 선진화를 위해 함께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현지시간 지난 28일 저녁 파나마에서 공식방문 첫날 일정을 마친 뒤 숙소에 돌아와 참모진에게 국회 본회의 표결결과를 보고받고 이같이 밝힌 것으로 전해있다.

<프런티어타임스 송현섭 편집국장 21cshs@frontier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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