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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3-15 1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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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충환의원 지지자들이 기자회견 입구에서 두줄로 대기하고 있는 모습

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 김충환의원은 15일 오전 10시 한나라당 당사 기자실에서 1차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충환의원은 기자회견 모두 발언을 통해서 오랫동안 서울시에서 근무한 검증된 행정전문가”라고 소개하고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는 사법 마인드 보다는 복지마인드를 가진 행정가출신이 효율적으로 서울시정을 펼수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시 강동구청장을 세 번이나 연임하고 17대에 이어 18대 국회원으로써 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로 나선 김충환의원은 이번 출마에 대한 정책슬로건으로 ‘세계일류도시 건설, 서울시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며 지방자치를 더욱 활성화 시키겠다’는 3대 시정 운영방향을 밝히며 모두 106개 세부정책을 발표했다.

김충환의원이 밝힌 분야별 주요 세부 정책에서 특히 관심을 끌고 있는 사항은 강화도와 김포, 파주 일부의 서울 편입을 추진한다는 공약이다. 이에대해 김의원은 서울시는 국제경쟁력과 신규개발 가용지가 부족해 충분한 공간구조 확보가 필요하며 또 서울시가 바다와 접해 있어야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강력한 에너지를 갖고 세계화와 통일시대에 대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의원은 지금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학교무상급식에 대해서는 생활보호대상자와 차상위계층에 대해 실시할 것이며 무상급식은 어려운 학생에 한해서 추진되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특히 김충환 의원은 세종시에 관한 입장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서 과천에 있는 행정부처만 옮겨 가는 것이고 국방.외무.통일 등 중요한 부처는 움직이지 않는다."며 "지금 국무총리가 걱정하는 것처럼 수도가 분열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주장해 박근혜 전 대표의 입장과 맥을 같이 하는 발언을 했다.


▲ 지지자들이 김충환의원을 환영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습
이외에도 정책공약으로 * 남산과 한강을 시민의 사랑받는 휴식공간으로 정비하여 세계적으로 이름난 관광 명소로 탈바꿈시켜 관광객 2,000만 시대를 열겠다, * 서울시에 장애인 종합지원센터 및 운전교육원 설립과 문화예술 지원센터건립을 추진해 우리 장애인 가족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겠다.

* 어린이ㆍ청소년ㆍ여성 및 노인 등 사회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과 보호행정을 세밀하게 펴나가겠다. * 서울시 간부직 30%를 원칙적으로 여성에게 할당하겠다, * 경제를 활성화시켜 일자리 60만개를 만들어 시민생활을 안정시키겠다, * 서울을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조화 있게 발전시켜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로 만들겠다..,

* 서민생활을 보호육성해서 중산층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복지정책을 내실화하고 효율적으로 펴나가겠다, * 뉴타운을 비롯한 재개발 재건축 제도를 시민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시민과의 토론을 강화하고 부동산 투기의 온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

* 세금을 한 푼이라도 아껴서 낭비와 부패 없는 깨끗한 행정을 펴나가는데 전심전력을 다하겠다, * 한강의 인공섬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해 홍수시에 한강다리에 부딪히지 않토록 하겠다, * 구립 예술단에 대한 시차원의 지원을 강화한다, * 한강다리를 4통 팔달로 기능을 개선한다...,

* 장애인 문화예술지원센터의 건립을 추진한다, * 서울의 주택부족 문제를 완전히 해결한다, * 뉴타운 정책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등의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김충환의원은 이상과 같은 1차 주요 공약 정책발표를 하면서 자신은 이번에 서울시장 경선 후보로 나온 3명의 법조계출신 타 후보에 비해 풍부한 행정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30년간의 축적된 행정의 노하우를 살려 서울을 세계 최고의 일류도시로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김충환 서울시장 경선 후보는 또 판사, 검사, 변호사로서 활동해온 타 후보들은 서울시민의 마음을 충분히 헤아리기 어렵고 행정적인 시행착오로 인한 예산 낭비의 우려가 있다며 자신만이 서울시민의 마음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서울 시민들이 원하는 올바른 시정을 이끌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정책발표 기자회견장에는 박근혜 전 대표를 지지하고 있는 * 박사모, * 근혜동산, * 국태민안, * 근혜사랑, * 새희망국민연합, * 박애단 등 친 박근혜 20여개 단체 임원과 회원들이 다수 참여해 기자회견장은 크게 붐볐다.

평소 김충환의원은 정가에서나 동료의원들로부터 성실성, 추진력, 행정력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김충환의원이 기자들에게 인사하는 모습
한편, 김충환의원은 경북 봉화 출신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제 22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강동구청장 3선 연임했으며 현재는 국회의원 2선에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다.



[덧붙이는 글]
동영상 제작 : 박교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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