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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3-16 1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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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짜유기 박물관 관람
읍내정보통신학교(대구소년원, 교장 김장수)는 12일 모범학생 20명과 교직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팔공산에 위치한 방짜유기방물관에서 ‘새봄맞이 전통문화체험 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모범학생들을 격려하고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방짜유기박물관은 사라져가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고유문화인 방짜유기의 제작기술을 전승 보존하며 그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문화 발전을 이루고자 2007년 5월 25일 개관하였다.

학생들은 전시된 방짜유기들을 관람한 뒤 체험장으로 이동하여 징도 쳐보고 굴렁쇠도 굴러보며 투호놀이를 하는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김모(17세)군은 “굴렁쇠 굴리기나 팽이치기는 TV에서만 봤는데 실제로 해보니 너무 재미있고 전시된 방짜유기를 보니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인솔교사인 권대희 선생님은 “학생들이 지루해하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과는 달리 아주 재미있어했다”고 하면서 “이런 체험학습의 기회를 더욱 넓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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