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03-10 13:55:15
기사수정
▲ 한나라당 구상찬의원
한나라당내 친박계 의원인 서울 강서 갑 출신의 구상찬의원이 6.2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서울 강동갑 출신의 김충환의원 지지를 공개적인 자리에서 표명해 예민한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9일 저녁 서울시내 모처에서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가 초청한 서울특별시당 위원장과 당협위원장 등 23명이 참석한 식사모임에서 김충환의원을 가리켜 친박계가 지지하는 서울시장 예비후보라는 발언을 함으로써 한나라당 서울시장후보 경선가도에 새로운 분위기가 일고 있다.

아직 친박계 전체가 김충환 예비후보를 지지하는지 확인되지 않았지만 만약에 알려진 대로 친박계 전체의 지지를 받는다면 한나라당의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또 다른 변화와 관심을 끌 것으로 내다보이고 있다.

이날 정몽준 대표가 주선한 23명의 서울시 당협위원장단 식사 모임에는 친박계의원은 이혜훈의원,구상찬의원,김충환의원과 서울 특별시당위원장인 권영세의원등 4명외에 나머지는 모두 친이계가 참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orldnews.or.kr/news/view.php?idx=658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