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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3-06 13: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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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국가가 자기 나라의 안전을 위한 대외 교섭을 ‘안보 외교’에 치중하던 시절이 20세기 였다. 이데올로기 경쟁이 막을 내리면서 세상이 변하여 21세기에는 국부창출이 화두로 등장하면서 ‘경제외교’ 에 치중하는 국가들이 증가하는 중이다.

경제외교가 중요한 것은 그것이 가져올 일자리 창출에 기여도가 높기 때문이다.

세계 원전 기술 강국 8개국은 수주 경쟁을 치열하게하는 중이다. 이중 프랑스 미국 등은 공사수주액도 많고 고용 효과도 다수 존재하는 원자력 발전소를 자국 기술로 타국에 건설하기를 내심 강하게 원하는 중이다.

최근 우리나라는 많은 나라에서 원자력 발전소를 한국형으로 수주하는데 성공을 거두는 중이다. 이것은 원전 기술을 지닌 기업은 물론 국가적 차원의 철저한 준비와 기술력, 경제 외교력으로 가능한 일이다.

이제 더 큰 인도와 중국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시장에 한국형 원전이 우리기술로 참여하도록 각국을 향한 경제 외교를 더욱 강화할 가치가 있다고 본다
<김준성 연세대 직업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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