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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2-10 22: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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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지역에서 행정도시(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찬성 집회가 10일 세 번째로 열렸다.

세종시발전안(수정안) 관철 연기·공주대책위연합(회장 이덕재)은 이날 연기군 조치원읍 중앙시장에서 대전과 공주·청주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수정안 찬성·조속 추진을 위한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중앙행정부처만으로 세종시의등록자 : 대전일보 미래를 보장받을 수 없다며 대학이나 기업중심의 경제도시로 건설돼야 한다며 정부의 세종시수정안을 적극 지지했다.

최봉식 세종시원주민 생계·재보상비상대책위원장은 “이주민들은 행정도시를 조속히 추진해 빠른 시일 내에 재정착을 약속했지만 정부의 눈치만 살피는 신세가 됐다”면서 “침체되고 열악한 연기군 발전을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세종시가 건설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대혁 세종시청년실업대책위원장은 “주민들을 잘 살게 해주는 것이 진정한 균형발전”이라면서 “세종시가 빨리 건설돼 지역의 청년 일자리를 찾아주고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진희 세종시발전주민협의회장도 “행정도시 원안사수 단체를 군수가 막후에서 조정하고 사조직처럼 운영하고 있다”면서 연기군의 전향적인 자세를 요구하기도 했다.

<글 곽상훈 / 촬영·편집 김영태><등록자 : 대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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