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9-12-19 13:27:54
기사수정
정운찬 국무총리가 지난 주말에 이어 1박2일 일정으로 충청권을 찾아 세종시 수정에 대한 설득과 민심잡기에 나섰다.

정 총리는 19일 청주 CJB와 세종시에 대한 대담을 갖고 종교계와 시민단체, 연기군 주민과 직접 대화를 나누는데 정부 수정안 발표직전까지 지역민심 전향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따라서 정 총리는 부쩍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빡빡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인데 이날 오전 청주 CJB와 대담 뒤 오후엔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장과 간담회, 이후 청원으로 이동해 세종시 편입지역인 청원 부용면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조치원시장을 찾는 등 행보에 나선다.

특히 그는 연기군 이장들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직접 대화로 세종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이며 과학자들과 만찬간담회에도 참석한다.

한편 정 총리는 복지시설 천양원 방문과 조치원 성결교회-예산 수덕사 등을 찾아 충청지역 여론동향을 파악하고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전향적인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프런티어타임스 송현섭 기자 21cshs@frontiertimes.co.kr>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orldnews.or.kr/news/view.php?idx=568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