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 중에 해병’ 가린다
- 등록자 : 경북일보-웹등록자/등록일시 : 2009.11.13 (19:45)
해병대 최고의 대원을 가리는 최강전사 선발대회가 12,13일 이틀간 해병대 1사단에서 펼쳐졌습니다.
해병대사령부가 강인한 체력과 전투력을 갖춘 해병대원 육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최강전사대회에는 지난 9월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5명의 장병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종합, 사격술, 수시체력, 전투체력 각 부문의 1위는 1사단 손복주 중사, 1사단 신관섭 상병, 연평부대 정경식 중사, 2사단 현병제 상병이 차지했습니다.
또, 각 종목별 1, 2, 3위와 종합 1, 2, 3위에는 해병대사령관 표창과 함께 7일간의 포상휴가를 줬습니다.
해병대는 올해 첫 대회를 마련했음에도 최강전사 쟁취를 위한 장병의 도전이 무서울 정도라며 이를 통해 최강의 전투력을 갖춘 해병대원 육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경북일보 이상헌기자 lsh@kyongbu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