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사상 최대 근접
- 유로화와 영국 파운드화 강세로 미 달러화 환산액 증가
10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2,641.9억달러로 전월말(2,542.5억달러)보다 99.4억달러 증가해 사상 최대치였던 지난해 3월 말 2천642억5천만 달러에 6천만 달러 모자라는 수준이다.
한국은행은 유로화와 영국 파운드화 등의 강세에 따라 미 달러화 환산액이 상당폭 증가했고 외국환 평형기금의 외화유동성 공급자금 만기도래분 , 국민연금의 통화스왑 만기도래분 상환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외환보유액(2,641.9억달러)은 유가증권 2,361.2억달러(89.4%), 예치금 232.0억달러(8.8%), SDR 37.9억달러(1.4%), IMF포지션* 10.0억달러(0.4%), 금 0.8억달러(0.03%)로 구성 금년 9월말 현재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6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지난 9월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중국과 일본, 러시아, 대만, 인도에 이어 세계 6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