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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0-07 09: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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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그동안 일률적으로 산림소득사업 예산을 배분하여 추진하던 지원 방식에서 규모가 큰 사업은 경영할 능력과 사업추진 의지가 있는 사업자를 선정하는 사업공모 방식으로 변경해 2010년도 산림소득분야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 산지약용특화단지 조성, 산지약용식물 가공유통시설, 산약초타운 조성, 표고톱밥배지센터 등 6개 사업에 대하여 지난 8월 11일부터 9월 9일까지 사업계획을 접수받았다.

접수 결과 총 86개의 사업자와 사업계획을 신청했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실시하고,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위원이 참여하는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45명의 사업자를 선정했다.

특히 총사업비가 50억원으로 2개년 사업으로 추진되는 ‘산약초타운 조성사업’은 경북 청송, 강원 화천, 충북 제천, 전북 진안이 선정되었다.

산림청은 앞으로 지역특산품목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이란 공모방식으로 사업자를 선정하고, 사업의 규모화를 통해 산림소득사업을 효율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쟁력 있고, 성공 가능한 임업인을 발굴하기 위한 산림소득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이종건 산림소득경영과장이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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