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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10-04 21: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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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3점이 절실했던 포항 스틸러스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일전이 무승부로 끝이 났습니다.

4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2009 K-리그 26라운드에서 포항과 인천의 경기는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상황에서 종료됐습니다.

전반전 포항은 스테보와 데닐손의 득점으로 매번 경기에 앞서나갔으나 그때마다 유병수와 챠디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또 포항은 후반 막판 매서운 공격력을 과시했음에도 데닐손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는 등 골결정력 부족으로 홈팬들의 아쉬움을 더했습니다.

포항은 최근 8경기 무패 행진(5승 3무)을 이어갔지만, 연승행진은 3연승에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이날 무승부로 포항은 승점 41(10승11무2패)을 기록하며 정규리그 1, 2위인 FC 서울과 전북 현대를 큰 걸음으로 추격하지 못했습니다.

7일 저녁에는 미리 보는 챔피언결정전으로 평가되는 포항과 서울의 경기가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립니다.

경북일보 이상헌기자 lsh@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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