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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9-24 12: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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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노관규 순천시장과 오현섭 여수 시장이 순천시장실에서 모임을 갖고 통합논의 기구 설치에 전격 합의하면서 두 도시가 사실상 통합을 위한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차범준기자가 보도합니다>

노관규 순천시장과 오현섭 여수시장이 22일 오후 순천시장실에서 회동을 갖고 두 도시 국장급 실무자를 단장으로 하는 통합논의기구를 설치하자는데 합의하고 공동 합의문을 발표했습니다.

양 시의 시장이 합의한 합의문에는 양 시 각 3명으로 구성된 통합논의기구를 설치하자는 내용과 인근 지자체에 대한 동참 노력을 경주한다는 내용, 또 관 주도이외의 민간 자율통합 노력을 환영한다는 내용 등 총 3개항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두 시장은 당초 회동에 참석하기로 했다가 불참을 선언한 이성웅 광양시장에 대해 "앞으로 시간을 두고 광양시의 태도변화를 기대 한다"고 밝혔습니다. (GBS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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