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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8-18 01: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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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보 칼럼니스트
지난날의 우리나라 대통령 후보자들의 정책토론 내용을 보면 경제. 안보. 통일. 교육에 치중해서 서로의 정책공약이 치열하게 전개 되었는데 문화. 환경. 체육의 정책사항은 아예 질의 문안마저도 없거나 있어도 미약하였다.
어느 해의 대선후보 영상 토론에서는 환경 분야의 정책안이 잠시 거론되었으나 후보자 서로의 인신공격에서 답변을 둘러 되었다.

“환경부분은 다음에 별도 논의키로 하고” 라는 끝맺음. 대권 후보자들의 회피성 발언으로 환경 부분의 할당 시간들을 후보자들 인신 공격대응 답변에 더 추가해버리는 비인기 종목이 환경이었다.

환경을 대수롭지 않게 보아온 정치 지도자들이 그동안 온 국민들이 값진 땀으로 일구어온 이 나라의 지역경제를 IMF의 늪에 빠지게 하였다. 국민들의 고통을 덜어 준다는 교육정책. 의료정책. 국민 복지정책이 오히려 국민의 금전지출 압박만 가중되게 하였다.

파산가정 가족들의 고통과 눈물의 시대로 전향 되게 하였지 않았는가. 이러한 정치난맥상의 어려움 속에서도 부지런하고 선량한 국민들로부터 알게 모르게 현대문화 사회에서 환경보호운동이 지역사회에 어떻게 이바지했는가를 한번 짚어보자.

. 차도의 흙바닥에 아스콘(Asphalt Concrete)을 깔아 ( 먼지. 흙탕 물 등 제어 ) 쾌적한 주행거리 확보.
. 인도의 흙바닥에 보도블럭을 깔아 쾌적한 도보거리 확보.
. 도로변의 공해완충 녹지 숲과 꽃길조성.
. 주택 녹화사업.
. 산과임야의 그린벨트 조성.
. 축산. 산업폐수. 생활오수 정화처리
. 쾌적한 주택개발.
. 강. 호수. 바다의 생태보존.
. 꽃길 조성 및 기타 사회 비자본 사업 등.

이렇게 경제와 문화가 현대화 하여 갈수록 환경정책이 뒤 받침 되어서 지역사회의 대부분이 시민의 편리 문화로 가꾸어 졌다. 우리나라 국회 조직편성은 분과 위원별로 선진화 되어 있으나 격에 맞는 사람이 없는 것 같아 인물 기용의 결여로 봐야한다.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은 분과별 경륜을 갖춘 입후보로 편성 선출되어야 한다.

가능하면 비례대표의원을 분과별로 각 정당의 경륜과 지식을 갖춘 인물이 선정하였으면 하는 바람이 기대된다.
독일과 미국은 녹색당을 창당해 의회진출의 일부분을 차지하여 환경 수준이 남 부럽게 운영되고 있는데 1970년대 중반에 독일의 녹색운동은 1980년 초 창당해 환경.

민주주의. 경제부분의 정책공약으로 출발하고 1983년에는 독일의 땅과 하늘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27명의 연방의원을 배출하였다. 녹색당의 붐은 해류를 타고 1984년 미국 의회에서도 녹색운동으로 퍼져 1978년에는 정당정책 사업으로 태양열개발.

풀뿌리 민주주의 등의 열 가지 공약으로 미국전역에서 120명이 의회로 출마 했고 그중 69명 (지방의원 포함)의 당선자를 배출하였다. 우리나라는 환경단체가 세계에서 제일 많은 나라로 손꼽힌다.

우리는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대륙을 낀 산과 강. 바다가 수려한 금수강산을 지키려는 환경 지킴이의 사명을 스스로 지녀온 민족이다. 우리나라도 이제는 녹색당이 생겨야할 시기가 되었다. 우리국토 금수강산을 지키며 발전하려면 환경전문 정치 지도자의 정책 사업이 필요하다.

훌륭한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되려면 정책실현에서 보강해야 될 정당 조직이 많이 나와야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어떠한 법안과 방안이 제시되면 이상하게도 국내정치의 색깔론으로 바뀐다. 수구꼴통이니 좌익이니 육두문자가 난발되면서 내편이 아닌 상대편을 격하시키는 버릇이 있다.

실제로 국민의 소리가 나는 곳에는 좌익성이나. 극한의 이유 없는 반항 자들이 갑자기 선두에 나타나서 민주주의의 질서를 무너뜨리는 경우가 있는데 우리나라가 6.25 전란으로 격은 민족의 아픔과 아직도 쌍극으로 대치하는 남북분단의 울분이주는 여운의 소리들이다.

1960년도 박정희 대통령이 처음 실현한 정책이 사방사업인데 사방사업을 성공적으로 실현한 바탕위에서 경제 정책을 펴 나갔다. 그 당시부터 국토 난 개발을 막기 위하여 그린벨트 와 완충 녹지대 설치는 환경지도자의 안목이 아니고는 상상도 못할 기적의 정치였다.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자는 새마을 운동의 세계적인 성공은 마당 빗자루로 골목길을 쓸어내는 환경 청소 운동에서부터 시작이었다. 지구촌이 환경공해로 시달리는 원인은 자신의 나라만큼은 공해배출을 예외로 보는 습관이 쌓여서 대기와 수질이 중병을 앓게 된 것이다.

우리 삶의 희망은 물 맑고 공기 좋은 쾌적한 자연환경입니다. 부강한 한국의 힘을 위하여 가까운 미래의 대통령은 환경정책을 활발히 펼치는 지도자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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