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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7-27 22: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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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계 4선의 이해봉 의원이 2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7차 한나라당 전국위원회에서 1년 임기의 전국위 의장으로 선출됐다.

전국위는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원 등으로 구성되며 당헌 및 당규 개정안을 비롯해 최고위원회 주요 의결 사항을 승인하는 권한을 갖고 있다.

특히, 전국위는 전당대회 수임기구로, 전국위 의장은 당 최고의결 기구인 전당대회 의장을 겸하고 있어 나름 상징하는 바가 크다는 지적이다. 전국위 의장은 또, 하위 기구인 상임전국위 의장도 맡는다.

한편, 안상수 원내대표는 이날 전국위원회 인사말에서 "이번 국회에서 언론법을 처리할 때 의원들 모두 힘을 똘똘 뭉쳐 단상.단하에서 싸웠다."며 "당내 계파가 모두 없어졌다."고 말해 주목 받았다.

안 원내대표는 "이제 계파를 떠나 오로지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의 성공, 정권 재창출을 목표로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나가는 길 밖에 없다."며 "그것이 우리 한나라당에 주어진 시대 소명이자 국민에게 할 사명이다."고 역설했다.

<프런티어타임스 윤종희 기자 >


[덧붙이는 글]
동영상은 월드뉴스 편집팀에서 추가 삽입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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