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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5-28 15: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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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안
27일 법무부 읍내정보통신학교(대구소년원, 교장 김영록)에서는 한국소년보호협회가 주관하고 동남라이온스 클럽이 후원하는 사랑의 안경나누기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시력이 좋지 않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안경을 구입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안경을 마련하여 줌으로써 학습의욕을 높이고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날 정왕재 동남라이온스클럽 회장 등 6명은 검안에 필요한 여러 가지 도구를 직접 준비하여 시력이 나쁜 학생들에게 일일이 정성을 다해서 안경을 제작해 주었다.

사랑의 안경나누기 행사에 참석한 이모(17)군은 “시력이 나쁘지만 안경이 없어서 자격시험 공부에 어려움이 많았었는데 이번에 안경을 맞출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면서 “퇴원하게 되면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교장은 “사랑의 안경나누기 행사를 마련해준 한국소년보호협회와 동남라이온스 클럽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행사와 같이 학생들의 복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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