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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5-22 23: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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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여운계씨가 22일 오후 8시경 폐암 치료 중 세상을 떠났다.

그는 최근까지 KBS 2TV 아침드라마 '장화홍련'에 출연하며 연기 투혼을 불태워왔다. 그러나 급성 폐렴을 이유로 드라마에서 중도하차한 후 병은 폐암으로 번져 인천 모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결국 69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고 여운계씨의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발인은 25일 오전으로 화장장으로 치러지며, 장지는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해인사 미타원에 마련할 예정이다.

여운계씨는 1962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뒤 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 '쩐의 전쟁' 그리고 영화 '마파도'와 많은 광고 출연 등으로 대중의 인기가 높았으며 2000년 KBS 연기대상 공로상 등을 받기도 했다.


[덧붙이는 글]
사진 출처: <프런티어타임스 이재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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