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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5-16 08: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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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역여왕역에 이요원(왼쪽),미실역에 고현정(오른쪽)
역사문화도시 경주를 배경으로 하는 MBC 특별기획 드라마 『선덕여왕』(극본김영현·박상연, 연출 박홍균)제작 발표회'가 14일 오후 5시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 MBC가 특별기획한 신라역사 최초의 드라마인 『선덕여왕』은 70분물 총 50부작 월·화(저녁 9시 55분 방송) 드라마로 오는 25일 첫방영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방영될 예정이며 선덕여왕역은 이요원, 미실역은 고현정과 함께 박예진,엄태웅, 조민기 등 톱 탤런트들이 출연한다.

▲ ▲박예진, 엄태웅, 이요원, 고현정
신라역사를 최초로 다룬 역사 드라마인 '선덕여왕'은 남성 전유물이던 왕의 자리를 공주의 신분으로 도전, 성공한 신라 제27대 선덕여왕의 일대기를 화려한 색채감과 풍성한 애피소드 등 극적이고 흥미롭게 전개함으로서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이들에게도 사랑받는 사극이 될 전망이다.

특히, ‘선덕여왕’은 5천년 역사상 첫 여성임금으로 김유신과 김춘추를 발탁, 천하의 인재를 얻어 통일의 발판을 마련하는 여성지도자의 힘을 보여주는 한편 신라천년 최고의 문화전성기를 이룩한 업적과 그문화유산이 산재해있는 경북도 전역의 자연경관을 역사문화유적과 함께 자연스레 소개함으로서 경주와 경북도를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내에는 현재 SBS '왕녀 자명고'와 KBS '천추태후'가 문경에서, MBC의 2009 '외인구단'이 포항에서 각각 촬영, 방영되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선덕여왕'은 오는 25일 첫 방영을 앞두고 현재 경주 신라밀레니엄파크내 주촬영장(공주궁, 화랑산채 등)을 비롯 도내 전역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경주에서 최원섭기자/ 영남권취재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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