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9-05-09 18:13:47
기사수정
국회가족극장은 5월 14일 (목) 오후 7시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영화 '사당동 더하기 22'를 상영한다.

'사당동 더하기 22'는 아시안게임이 열렸던 1986년 사당동에서 쫓겨난 한 철거민 가족을 22년간 추적한 다큐멘터리 영화로서, 제1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특별전 '여성노동과 가난' 섹션에서 상영된 바 있다.

영화는 22년 동안이나 한 가족의 사는 모습을 동행하며, 가난이 대물림되는 현장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있다.

조은 감독은 동국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서 현장연구를 통한 여성들의 글쓰기 및 여성운동에 참여해 왔으며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 등의 다큐멘터리 연출 경력을 지닌박경태 감독과 함께 이 영화를 만들었다.

국회가족극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문화국회"의 구현을 목적으로 우수영화를 선정,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무료 상영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worldnews.or.kr/news/view.php?idx=273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