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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25 15: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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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영화 박쥐
서울 용산CGV에서는 24일 박찬욱 감독의 영화 '박쥐'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어느 때보다 분위기가 고조됐다.

이날 시사회에서 송강호의 중요 부분이 노출된 장면이 있었기 때문.

최근 공개된 티저포스터로 김옥빈과의 정사신과 노출의 수위를 예상은 했었지만 송강호의 중요 부분이 노출될 것이라는 것은 상상 밖이었다.

영화에서 송강호는 자신을 따르는 신도(황우슬혜)를 성폭행 하려고 하는 과정에서 중요 부위가 2초간 노출됐다.

이에 대해 송강호는 "핵심 장면으로 긴 시간 감독과 고민했지만 꼭 필요했고 그 장면에서 이야기하고자 했던 가장 강렬하면서도 정확한 표현이었기 때문에 전혀 이견 없이 연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부였던 상현이 자신의 가장 치욕적이고 수치스런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종말에 도달했음을 알려주는 중요한 장면이다.개인적으로 굉장히 숭고한 느낌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30일 개봉. <프런티어타임스 최용식 기자 ys4127@hotmai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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