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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22 14: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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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터샤프 주한 미 사령관
월터샤프 주한 미 사령관은 오늘 전시작전 통제권(전작권)이 2012년 전환이후에도 미국의 한국에 대한 핵우산 공약은 확고히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샤프 사령관은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상의 초청 연설을 통해 2012년 4월17일 작전권이 전환되더라도 1953년 체결된 한,미 상호 방위조약은 유효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작전권이 전환되면 한국 합동참모본부가 정전업무와 함께 전작건을 행사하게 될것이라며 이때 한미는 단일 작전계획을 보유해 적용하며 미국의 대한 핵우산 공약은 확고히 유지될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샤프 사령관은 북한의 불안정한 사태(급변사태)에 대비한 작전계획을 준비중 이라며 이미 이 작전계획을 연습했으며 우발 상황 때 즉각 적용이 가능하다고 말해 북한 급변 사태에 대비한 작계 5029 가 완성됐음을 강력히 시사했다.

사령관은 이와 관련해 한미 작계5027과 5029를 통해 즉응 전투태세를 유지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작계 5029는 북한에서 정권교체와 구테타등 내전, 북한내 한국인 인질사태, 대규모 주민탈북, 핵과 생화학 무기 등 대량살상무기의 유출등 불안정한 사태에 대한 유형별 군사적 대비 계획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샤프 사령관은 북한의 군사력과관련 북한은 미사일 800기를 보유하고있고 특수전 병력8만여명 핵무기 6개를 만들 수있는 플루토늄을 보유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북한은 1만 1천 여개의 지하 군 시설물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각종 포 1만3천 여문으로 세계최대의 포병부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전 경고 없이 선제공격이 가능한 상태라고 전했다.

샤프 사령관은 국제사회는 북한이 검증 가능한 방법으로 핵을 포기하고 6자 회담에복귀하길 요구하고 있다면서 북한이 이를 거부한다면 북한에는 암흑만이 존재하게 될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주한미군 이전 문제에 대해 2015년 -2016년께 완성될 평택 미군기지에는 세계에서 가장 휼륭한 미육군 기지가 들어설것 이라고 말했다. 평택 미군기지에는 미 한미작전사령부(US KORCOM)와 작전지휘소(OCPK)등이 설치된다.

샤프 사령관은 평택 대구 군산지역에 한국학생 입학을 허용하는 조건으로 미국학교시설 건축을 한국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교육당국과 협의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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