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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04 09:32:46
  • 수정 2024-03-12 22: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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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선진기술 제압과 라이너(liner)전쟁  구담(龜談정 기 보

 

 


시대별의 문화발달은 기술 장악에서 지배된 것을 역사진단으로 파악 될 수 있다

제 아무리 천재적인 제안이 발휘되어도 이를 받아들이는 사회는 진행의 한계가 

있기 마련인대 하루속히 정착하려면 사전교육이 따라야 된다.


필자 젊은 시절은 우리나라가 새로운 문화 선진기술을 받으려는 격동의 경제개발 시대였다.


고등학교를 공고를 나와서 대학은 공대 기계공학으로 가정형편상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하는 야학생으로서 시간을 예민하게 조정해야 되었다.


공부머리는 보통이었지만 그저 열심히 적용하였는데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주특기의 자세였다.


마음에 지닌 나의 주특기는 과학적 기술이라는 자세가 나의 좌우명이 되어서 모든 일마다 파고드는 자신감이 넘쳐났다.


필자가 부산의 비누 생산 공장에서 일하다가 우리나라 경제개발 첫 발상지인 울산공업 단지로 직업 전향하였는데 나이론 섬유가 전 세계적 선호가 되어 있을 때 우리 나라도 섬유 칩 만드는 생산 공장이 울산에 착공되었다.


그 시절 국내 기술자 실적은 너무나 미약하여 우리나라 전반적인 젊은 시절의 생활은 염소송아지닭 키우는데 낫 들고 풀 베고 호미 질하는 실정이라 산업기술자 배양과 정착에는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필자와 같은 기술주특기가 있는 전국의 기능자들이 울산공업단지로 몰리게 되고 

작업에 임하면서 기능이 부족한 작업자에게는 작업현장에서 실무적인 기능을 가르치며 실력을 배양하며 지냈다.


독일의 선진기술자와 공정장치들을 마주하며 한눈 팔 새가 없는 생활이었는데 독일의 기술자들의 기능은 배우기가 너무 까다롭고 잘 가르쳐 주지 않아 눈치껏 배우며 몰두해야만 했다.


공장기계 장치를 세우려면 건축물 토목공사가 도면에 맞게 설치되어야 했는데 토목건축공사는 우리나라 기술이 뛰어났으나 어떤 작은 오차도 외국의 기술자들이 추적하여 부레이크를 거는 통에 늘 불안한 순간이었는데 마침 큰 사고가 터졌다

기계를 5층 건물에 안치해야 되는데 층별로 받쳐주는 받침대(bracket)가 많이 차이가 발생되어서 기계를 더 크게 다시 맞춰야 한다고 하면서 독일 본국에 보고하여 공장설비의 차질과 막대한 손실을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는데 5층 건축물을 다시 짖거나 격에 맞는 기계를 다시 도입하나를 두고 토목건축회사와 잘못부분에 대한 지적으로 회사가 기로에 처해 있을 때 필자는 세밀한 측량기(surveying instrument)를 부탁하여 각 층마다 FL을 정하여 다시 측정하였다


모두가 관심도 없는 실정이라 필자 혼자서 온 종일 각층을 오르내리며 포인트를 정해보니 기계를 고정하는 받침대를 최대한 조정하고 나면 불과 50미리 유격 차이가 나므로 두터운 철판을 자형으로 잘라 볼트 사이로 받히면 될 것으로 측정 결과가 나와서 20미리 2개와 10미리 자형 라이너를 포개면 완벽하고 또 탱크 맨홀 홀이 바닥보다 높아서 바닥 물청소를 할 때 홀 주위를 세면마감으로 두텁게 감싸고 있어서 배수 오염이 방지되어서 더 좋은 효과를 얻게 되었다


독일 기술자들이 장기간 체류하는 기대가 무너지니 좋은 인상이 아니었고 토목건축공사 회사는 구사일생의 기쁨에 필자에게 외식식사 대접을 하기도 했다.


그런데 독일기술자들이 필자가 가까이 접근 하여 기술을 빼 갈까봐 접근을 저지하는 눈치가보였는데 가위질 작업을 도와준다고 하는 필자에게 가까이 온다고 가위질을 필자에게 위험스럽게 하다가 필자 오른쪽 약손이 찢어 졌다.


피나는 손을 감싸고 얼른 자리를 피해 병원 후송하여 상처를 끌어매고 하여 사고경위를 알리니 그쩨서야 독일 감독관이 미안한 표정을 짓고는 경계마음을 풀었다.


필자가 제 아무리 재능을 발휘하여도 결과는 항상 묻히고 윗사람들이 대다수가 서울대와 서울의 명문대 출신이라 그들 선에서 입막음하는 분위기를 많은 세월 흘러 추억으로 남은 기억이 필자의 뿌듯함에서 보람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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