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노웅래 의원, 공천 정상화 때까지 단식 계속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국회의원
오늘(27일)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위는 이지은 후보를 마포갑 지역구의 단일 전략후보로 지정했습니다 . 저는 공천 원칙과 기준에 어긋나는 부당한 공천이므로 인정할 수 없습니다 . 계속 싸우겠습니다 .
이지은 후보는 이미 지역에서 몇 차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지지율이 높지 않았습니다 . 그런 후보를 단수후보로 공천한 것은 , 이기는 공천을 포기한 겁니다 . 선거를 지더라도 자기편만 심으려는 인위적 공천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앞서 오늘 오후 전략공관위는 저에게 소명기회를 주겠다고 했습니다 . 저는 소명서와 함께 소명 절차를 밟았습니다 .
그런데 소명 후 채 2 시간도 지나지 않아 전략공천위가 단수후보자를 발표했습니다 . 저의 소명 절차는 요식행위였을 뿐입니다 .
사전에 짜놓은 각본대로 군사작전하듯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공천과정을 인정할 수 없습니다 .
현재 진행되고 있는 부당하고 자의적인 공천이 시스템공천일 수 없습니다 . 이런 일이 계속되면 총선 망합니다 . 특별당헌 당규 어디에도 없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공천과정이 바로 잡힐 때까지 흔들림 없이 싸우겠습니다 . 반드시 바로 잡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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