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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17 20: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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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검찰의 박연차 게이트 수사와 관련해 검찰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 수사할것 처럼 말하고 있는데 전직 대통령에 대한 구속 수사는 국가적으로 매우 수치스런 모습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구속수사는 피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이회창총재는 국회에서 열린 당5역회의에서 형사소송법은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는한 불구속 수사가 원칙이고 전직 대통령의 구속수사를 받는것은 국가적으로 매우 수치스런 일이라고 밝혔다.

이총재는 전직 대통령이라 할지라도 법위에 있지 않고 엄정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하는것은 말할 나위가 없다면서도
유죄 확정전 특히 수사단계에서 전직 대통령을 불구속 수사하는 것은 불합리 하지않는 처사로 그동안 악순환의 고리처럼 돼있던 정치 보복이라는 인상을 피할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총재는 전두환 노태우 전대통령 처럼 모든 기업에서 무모하게 돈을 받은 것과는 다르다고 말하고 정권이 바뀔때마다 전 정권의 비리를 수사하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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