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나는 뭘까?
구담(龜潭) 정 기 보
정기보 시인/기자
흘러가는 세월 속에서
나의 존재를 본다.
나는 뭘 하려고 이 세상에 살고 있을까 ?
부족하고 어려움이 가득한 나의 현실
나를 보듬고 있는 나의 양심을 보며
늘 미안하기만한 나
부모님의 그늘아래서
기대에 못 미치는 불효가 눈에 보이듯이
모든 허물마다
나는 나를 재촉하였다.
형제간에 의좋은 정이 그립기만 하는
현실의 사연에 짓눌리며
사심 없는 정이기를
나는 나를 재촉하였다.
자식이 보배라고
건강하고 귀엽도록
남달리 믿음직하기만을
나만의 욕심 되어
나는 나를 재촉하였다.
환경의 지배 속에서
노력과 땀의 꿈을 그리며
이 세상을 살아가는 나
부부(夫婦)는 일심동체라 하지만
때론. 못난 나로 여겨질 때
여보. 미안해요 양심의 가책.
세월이 가는 대로
막무가내(莫無可奈)로 살수는 없는 나의 실체를 보며
나는 뭘까?
이렇게 깊은 생각에 잠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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