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강 치과의 비방(秘法)
구담(龜潭) 정 기 보
오복중의 하나 치아(齒牙)는 세월이 갈수록 건강의 흔적을 남겨왔다.
태어나서 새 치아가 하나둘 나더니 세월 속에서 하나둘씩 치아갈이 하느라고 어릴 적에는 치아가 흔들거릴 때 마다 가정에서 질긴 끈에 매달고 뽑는 아픔을 참지 못해 끈을 매단 채 바깥으로 달음질치다가 동네 어른께서 이를 보고 “왜 ?
아희를 아프게 하느냐 한번보자” 하시며 치아에 묶인 끈을 잡아 당겨 치아가 빠지니 순간해결이 되기도 한 옛 추억들이 아름답게 남아있다.
필자의 어린 시절과 젊은 세월을 지나면서 벌레 먹고 통증앓이 하던 치아가 하나둘씩 뽑히며 치아 이식으로 반 틀니나 완전 틀니로 생활하는데 필자는 완전 틀니를 몇 해 유지하다가 틀니 마모가 심하면 새 틀니 치아로 교환해야 했는데 수년을 거쳐 오면서 틀니 재질이 강화되어서 그런지 6년이나 지나도 본 치아 같이 생활하였는데 엿을 먹을 때 조심성 아니고는 질긴 채소나 딱딱한 과자류도 서슴없이 먹어냈는데 해동이 지나며 시장에 쏟아지는 해초류중의 곰피(쇠미역)를 장아찌로 담아서 먹으니 그 맛이 일품이라 하루삼식에 곰피 장아찌를 즐겼는데 간(肝). 장(腸)에 좋고 피를 맑게 한다하니 부담 없이 먹었다.
질긴 줄기를 한입씩 씹다보니 위의 틀니 앞 치아가 하나 빠졌다.
몇 해 전에 틀니 치료를 했던 강 치과를 찾아 수리케 했는데 하루를 지나려니 죽으로 때우게 되었다.
그 다음 날 강 치과에 들르니 뽑힌 치아는 원래대로 튼튼하게 보였다.
의사 말씀 : (컴퓨터 기록을 보며) 틀니를 끼운 지가 6년이 되었군요.
필자 : 네. 지금까지 잇몸이 배기지도 않고 전혀 불편 없었습니다.
의사 말씀 : 혹시나 딱딱한 음식은 조심해서 씹도록 하세요.
필자 : 네. 주의 하겠습니다.
병원수리비를 내려고 하니 간호사에게 그냥 가시게 하라며 한사코 받질 않았다.
필자 : 고맙습니다. 하고 나섰다.
강 치과 실내는 언제나 치료 대기자가 질서 있게 차례를 기다리며 빈자리가 없다.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정성과 뛰어난 의술로 치료하면서 항상 친절한 분위기가 가득하였다.
강 치과를 찾게 되는 비법은 지나친 친절과 배려였다.
* 대한민국의 국민건강보험 제도가 지구촌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고질적인 발암과 신체 집도수술의 정밀한 의술이 타국에서는 동. 서양의 수준 높은 의술을 총 망라한 불치의 병에 기적을 주는 한국의 의술구원을 선호하며 먼 곳을 마다하지 않고 찾고 있다. 전문의술과 정성을 다하는 의사와 간호사들의 친절로 인간 생명보전과 환자들 마음에 와 닿는 믿음을 주는 한국의 의술이 높게 평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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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orldnews.or.kr/news/view.php?idx=24651한민족 문화유산 보전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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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환경보전협의회 중앙회의원
월드뉴스 환경스페셜 집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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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集 : 동트는 새벽. 여보 ! 당신은 힘. 編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