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한 몸
구담(龜潭) 정 기 보
정기보시인/기자
인생고비마다 다져지는 부부의 온정은
해가 갈수록 더하면 더 했지요
부부의 따듯한 정이 넘칠 때
그 한 몸으로 느끼는
슬픈 정. 기쁜 정. 시리고 아픈 정.
시도 때도 없이
언제나 함께 하는 정이었습니다.
한 가정을 다지며
가족이 온 세상살이에 부딪힐 때
이를 함께하며 베푸는 정
추우나 더우나 한결같이
슬픈 정. 기쁜 정. 시리고 아픈 정.
시도 때도 없이
언제나 함께 하는 정이었습니다.
세월 따라 함께하며
이별이 갈라놓지 않는 한
가족은 한 몸이길래
조상 대대로 그렇게 흘러왔습니다.
말이 안 통하는 짐승도 사랑정이 보이는데
인간이 이 마저 못 미치는 정이라면
짐승만도 못한 놈 자로 일렀다.
부부는 한 몸
가족은 한 몸
이 세상을 함께하는 아름다운 정
정을 나누는 한 몸 이기에
옛부터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라고 부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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