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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의 직격 제21탄: 윤석열 대통령, '거국 중립 정부(내각)' 구성해야. - 고 삼성 이건희 회장의 “마누라 자식 말고 다 바꿔.”라는 말 반면교사로 …
  • 기사등록 2022-11-08 10:05:16
  • 수정 2022-11-11 09:2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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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윤 대통령은 국정운영을 쇄신해야 한다. 그러자면 앞서 고 이건희 회장이 “마누라 자식 빼고 다 바꿔야 한다.”라는 쇄신의 언어를 윤 대통령은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것이다. 윤 대통령은 즉시 한덕수 국무총리 이하 전 내각을 퇴진시키는 한편 대통령실 비서진 또한 일괄사표를 받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정파를 초월하여 거국 중립 정부 구성에 나서야 한다.

정상의 직격 제21탄: 윤석열 대통령, '거국 중립 정부(내각)' 구성해야.

윤석열 대통령, 고 삼성 이건희 회장의 1993년 발언, “마누라 자식 말고 다 바꿔.”라는 말 반면교사로 삼아야.

 

 청년 156명이 사망하는 등 300여 명의 사상자를 낸 10.29. 이태원 핼러윈 데이 대참사는 무능하여 허망한 윤석열 정부 내면의 민낯을 있는 그대로 드러낸 사건이다.


 이 대형 참사 사태를 맞아 그 책임 소재를 가리는 것과 함께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이 있다.


 바로 윤석열 대통령이 생각을 바꾸는 일이다. 지금 윤석열 대통령에게 필요한 것은 냉철한 지성이다. 좋은 것이 좋을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로 국정에 임하는 그 자세부터 윤석열 대통령이 고쳐야 한다. 

 

그것을 위해 윤 대통령은 지금으로부터 2년 전 타개한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1993년 6월 독일 프랑크프루트 신경영 회의에서 한 발언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것이다.

 

 고 이건희 회장은 당시 자만에 빠진 삼성을 깨우기 위해 “결국 내가 변해야 한다. 극단적으로 말해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꿔야 한다. 나는 앞으로 이런 식으로 개혁 드라이브를 걸겠다. 그래도 바뀌지 않으면, 그만두겠다.”라는 말로 삼성그룹의 제2 창업을 이끌었다. 이로써 삼성그룹이 초 일류 기업으로 성장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태원 대참사를 계기로 윤 대통령 자신이 지금까지 품고 있는 검사시절의 낡은 생각부터 바꾸어야 한다. 누구나 생각을 바꾸면 행동 또한 달라지기 마련이고, 달라진 행동은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도록 할 것이다. 윤 대통령이 앞서 지적한 것처럼 생각을 바꾸고 행동을 바꾸지 않으면, 국가의 위기는 관리되지 않을 것이고, 그 결과 또 다른 국민 대참사가 발생할 것이다.

 

 또 다른 국민 대참사의 발생을 막자면 윤 대통령은 반드시 국정운영을 쇄신해야 한다. 그러자면 앞서 고 이건희 회장이 1993년 한 발언 곧 “마누라 자식 빼고 다 바꿔야 한다.”라는 쇄신의 언어를 윤 대통령은 반드시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국정 대쇄신을 위해 윤 대통령은 즉시 한덕수 국무총리 이하 전 내각을 퇴진시키는 한편 대통령실 비서진 또한 일괄사표를 받아야 한다. 인적쇄신 없이 국정쇄신 기대할 수 없음은 너무도 자명한 일이다. 특히 윤 대통령은 국정쇄신을 위해 여야 곧 정파를 초월한 인선을 통해 거국 중립 내각(정부)을 구성해야 한다.

 

 이를 통해 분열된 국민을 통합하고 현재 우리 국가가 당면한 중요 과제 해결에 사즉생의 각오로 나서야 한다. 비록 외부로부터 오는 것이기는 하지만 지금 한국은 청치, 경제, 사회, 군사, 외교, 안보 등 전 부분에 걸쳐 국난의 시기를 맞고 있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위기 상황 속에 있다.

 

 거국 중립 내각(정부) 구성을 통해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한발 더 나아가 적어도 대내적으로 우리는 미완의 87년 체제가 부르는 위기 속에 있다고 보아도 좋다. 그렇다면, 87년 체제의 종언을 구할 필요가 있고, 이를 위해서 개헌에 나서야 한다.


 나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번 10.29. 이태원 대참사를 계기로 하여 거국 중립 내각(정부) 구성과 함께 정부 주도하에 개헌에 나설 것을 적극 권고한다.

 

 이는 이 나라와 이 나라의 국민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과 윤석열 정부를 위해서도 윤 대통령이 택해야 할 마땅한 방편이다. 윤 대통령은 즉시 거국중립내각(정부) 구성에 나서는 한편 87년 체제의 종언을 구하기 위한 개헌에도 나설 것을 권고한다.


 이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추구하는 자유 바로 그 자유가 모든 것으로부터의 자유, 자유로운 국민 행복의 자유로 피어나기를 소망한다.

20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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