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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11 10: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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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박후보단일화에 합의한 이광우(오른쪽) 김수헌(왼쪽) 예비후보
한나라당의 전략공천에 반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친박 이광우, 김수헌 두 예비후보가 10일 친박무소속 후보단일화에 합의했다.

이, 김 두 후보는 10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이라도 단일화를 해서 원칙도 기준도 모르는 한나라당을 심판하고 정치개혁을 이루라는 북구 주민들의 뜻을 받들어 단일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합의된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높은 후보로 단일화하고, 단일화된 후보의 명칭은 '친박무소속'으로 하기로 합의했다.

이광우 예비후보는 현재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를 지지하는 외곽 조직인 '새희망국민연합'의 사무총장을 맡고 있고 전 한나라당 대선 경선 '박근혜 국민희망캠프 사회복지 대책위원장'을 역임했다..

김수헌 예비후보는 최근 새희망국민연합 중앙운영위원으로 가입했고, 차기 대권후보로 박근혜 전대표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11일쯤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13일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원섭 기자/월드뉴스 영남 취재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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