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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13 15:40:20
  • 수정 2022-01-13 23: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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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하도다 심 정 민 소령       구담(龜潭) 정 기 보 



일평생 소망이 전투기 조종사라 했지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하늘 끝까지 적의 위협에 맞서

경계 의무비행 중에

전투기 고장이 웬 말이냐.

전투기가 민가에 떨어지질 않으려고

끝까지 조종간을 놓지 않고

그 한목숨 걸고

인적이 없는 산 꼴을 택한

국민을 위한 군인정신

심 정 민 소령님께서

초계 같은 한 생명을 버리고

산화(散華)하셨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뜨거운 눈물이 앞서 군요.

대한민국 국민을 애국으로 뭉치게 했습니다.

천년만년 길이길이 빛나는

선진한국을 위해

호국선열께서 지켜주시는 힘

잊지 않겠습니다.

장하도다심 정 민 소령

잊지 않으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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