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삼성의 큰 별이 떠나 갔습니다.
구담(龜潭) 정 기 보
조국이 해방되는 날
흙 다시 만져보자 바닷물도 춤을 춘다.
태극기 휘날리며 부르던 노래가 들립니다.
민생고로 막막한 희망의 길에서
또 다시 국운의 찬 서리로
6.25 동란에 모든 것을 다 잃은
빈국의 이 나라를
대를 이어 구한 삼성의 큰 별
이 건 희 회장님은
먹는 것.
입는 것.
최신가전용품까지
국민의 의식주를 위하여
전심전력을 다 쏟아내시며
제 한 몸 선진조국을 위해
희생만 하신 이 건 희 회장님은 갔습니다.
밖으로는 세계로 뻗어야 했고
사회의 매서운 눈초리를 받으며
삼성은 오로지 조국근대화를 위해
오늘 날 대한민국 경제의 등불이 되었습니다.
이제야 만사를 훌훌 벗어버리고
영면하신 이 건 희 회장님
조국의 미래는 잊지 않고
길이길이 세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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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orldnews.or.kr/news/view.php?idx=23217한민족 문화유산 보전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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